20대 위내시경 더쿠 - 20dae winaesigyeong deoku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낮 12시 30분께 서구 한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위·대장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A(45)씨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

A씨는 의료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족은 병원 측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씨의 시신을 부검했다"며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병원 측 과실 여부 등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매뉴얼대로 수면 마취와 내시경을 진행했고 응급처치에도 최선을 다했다"면서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결과에 따라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news.v.daum.net/v/20220728110409967

조선일보 DB
대부분의 사람이 내시경 검사 중 불편감과 통증을 호소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진정내시경 검사를 선호하는 추세다. 대한마취통증의학과에 따르면 국내 진정내시경 비율은 약 50~75% 가량 된다.

진정내시경은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등의 진정제를 투여해서 수검자가 잠든 사이 검사하여 불편감을 덜어주는 방법이지만, 여기에도 부작용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역설 반응이다. 역설 반응은 난동을 부리거나 감정적으로 흥분, 불안정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100명 당 3~4명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동안 진정내시경의 역설 반응에 대한 임상적 보고는 드물지 않게 보고됐지만 이를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역설 반응의 재발 위험 인자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송지현 교수 공동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강남센터에서 진정제(미다졸람)을 사용하여 진정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5만8553명(12만 2152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발생 빈도 1.51% 로 888명에서 역설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과거 역설 반응이 있었던 수검자 361명에서는 111명이 재발하며 30.7% 라는 높은 재발 빈도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나이, 성별, 약물사용 여부 등 다른 위험인자를 보정한 후 진정제(미다졸람)의 용량과 내시경 역설 반응을 분석하였다. 이전에 역설 반응 과거력이 있는 경우, 이전 검사에 비하여 진정제(미다졸람) 용량을 2mg 이상 줄이면 역설 반응이 현저하게 줄었다.

이번 연구는 미다졸람 용량이 역설 반응의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다. 아직 역설 반응의 정확한 발생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역설 반응의 재발율이 매우 높은 것이 확인되었고, 이는 역설 반응이 개인의 특성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진은효 교수는 “내시경 검사에서 역설 반응이 발생하면 위험할 뿐 아니라 자세한 검사가 어렵다"며 "본인의 행동을 기억할 수 없는 수검자에게는 큰 두려움으로 남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전 검사에서 역설 반응이 있었다면 의료진에게 본인의 이력을 밝히고 진정 여부에 관하여 의료진과 미리 상의할 필요가 있다"며 "진정 내시경을 시행하는 경우라면 의료진은 최소한의 진정제를 써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World Journal Clinical Cases(WJCC)에 게재됐다.

//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3&oid=346&aid=0000047698

위랑 대장내시경을받게됨 

처음에 검사받기로하면 날짜 정해주고 

돌코락스2알이랑 대장비우는 약 두봉지를줌 그게 진료비랑 합해서 17000원정도였음 

첫날에는 내가 오전 1시쯤에 병원갔는데 사실 늦잠자느라 아무것도 안먹고간건데

그뒤부터 먹지말아야할게 꽤 많아서 귀찮아서 그냥 죽한끼 먹고 말음 

다음날(검사전날)은 흰죽+사골곰탕(건더기x)이렇게 두끼먹고 6시 이후 금식이래서 안먹음

저녁먹고 돌코락스 먹는데 이게 진짜 장난아님..........

그 대장 비우는 약을 아침 6시, 9시에 먹어야하는데

6시에 내가 일어날수있을까 걱정했지만 그 걱정은 쓸데없는것이였다.......

내가  2n년 살면서 변비한번 없었던게 화근이될줄이야...

내성이 아예없어서 그런지 진짜 화장실가느라 밤을 꼴딱샘 

그리고 6시에 장비우는 약먹고 물 1l마시고 화장실 들락거리다 지쳐서 나도 모르게 잠듬? 읭?

그래서 9시 약을 못먹음........

이게 또다른 불행의 씨앗이 될줄이야.........

갔는데 간호사가 약다드셨냐고했는데 차마........거짓말을 못하겠어서 자서 못먹었다고 불음

그래서 관장을 하게됨 

야.............이거 진짜 하지마라.................ㅜㅜ 약먹어라......................수치심과 아픔이 쩌렁...............

간호사가 나를 눕히고 뭔가 플라스틱마개?? 같은걸 꼿는 느낌이나는데 아픔........

그리고 뭔가 젤같은게 들어오는게 애벌레 점액이 내안에 들어오는 기분나쁨이였음 

나가는 구멍을 들어가는 구멍으로쓰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대가는 가혹한 일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15분을 기다리는데 진짜.......내 인생에서 가장 긴 순간이였음 한 10분쯤은 괜찮아서

뭐야 관장하면 난리난다는거 다 구라네......이러면서 

간호사분들이 대장비우는약 품평하는거 들었는데 내가 9시에 먹을 예정이였던 그약이

제일 맛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ㅅㅂ ㅜㅜ 그거 먹었음 수치스럽지도않고 맛있게 끝낼수있었는데....

근데 5분전부터 심상치않은 기운이 몰려오더니 급똥이마려웠음 죽는줄알았다.....

그래도 손목에 팔찌를 염주돌리듯 돌려가면서 간신히 인간의 품위를 지킴

그렇게 장을 다 비워내면 또다른 고난이 찾아옴 주사(링겔같은거)

근데 사실 내가 병이있어..........간호사들이 내 혈관을 못찾게하는 병.........

혈관이 병신같아서 주사만 맞는다하면 구멍투성이가됨

하지만 나는 다년간의 노하우로 

내담당간호사분한테 혈관그지같아서 아마 못찾을테니 연차높은분불러달라고함

그 간호사분도 내 혈관보고 ㅇㅇ 하더니 연차높아보이시는분 불러와서 무사히 한방에 끝났다 

혈관 병신같은 덬들아 담당간호사분이 좀 연차낮아보이면 나처럼하렴 

그리고 내시경하는데로 가는데 좀 무서웠음 ㄹㅇ 수술실같이생겼어 어두워서 더 무서움 

쫄아가지고 수면 안되면 어떻하지? 이랬는데

뭔일인지 모르겠는데 기억이 팍 끊겨서 일어나보니 침대였음 

마취하는데 의식몽롱해지면서 과거 반성하는거 다 구라라더니 ㄹㅇ 참트루......마취시작한것도 기억안나 

근데 시계보니깐 40분이 지나있더라 체감은 10초였는데 

그거 하고나서 좀 어지러워서 한 20분정도 침대에 앉아있다가 

내시경 결과 알려준대서 의사쌤한테감 

요즘은 모의고사 결과도 바로바로 알려준다더니 내시경도 결과가 바로바로 나오데... 신기....

갔는데 의사쌤이 30살까지 내시경안해도 될정도로 건강하다고함 

그래서 집에 왔다 

위내시경이랑 대장내시경은 비용 한 18만원나옴 

근데 매우 우울함.......사실 내가 내시경한게 2년전부터 몸이 안좋아서였거든

2년전부터 내장의 어딘가가 염증난것처럼 잠못이루게 매우 아픈데 그 부위를 못찾겠어서

여러 병원을 전전했음 심지어 산부인과도 가보고 마음의 병인가 싶어서 정신과도 가보고 

근데 다 깨끗해.... 도대체 내가 왜 아픈지 모르겠어 근데 물리적으로는 너무 아프고 

근데 요즘들어서 설사를 자주하는데 그 설사하면서 아픈부위랑 내가 어딘가가 아프다고 생각했던부위랑

겹치는 아픔? 인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아 내가 아픈게 대장이구나 이제 병명찾을수있겠지이런 희망으로 요새 너무 행복했는데 

기대하면서 갔는데 역시 건강하대......... 근데 여전히 내 내장은 아프고 진짜 죽고싶다...... 

어디가 아픈지 알면 치료라도 할텐데....... 나는 도대체 어디가 아픈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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