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년된 고춧가루 - 3 nyeondoen gochusgalu

오래된 고춧가루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일반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고춧가루를 버릴 때..

김치나 다른 요리에서 나오는 고춧가루의 경우라면 일일이 분리할 수는 없지만, 고춧가루를 한꺼번에 버리게 될 때.. 
싱크대에서 물로 그냥 내려 버리면 곤란합니다. 
사시는 곳의 배수관이 막힐 수도 있어요. 

# 고춧가루 버리는 방법
고춧가루를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할까요?
고춧가루는 음식물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리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버릴 때는 음식물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해요.
참 헷갈리죠? 저도 그래요.

고춧가루뿐 아이라,
커피 찌꺼기도 음식물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고추장이나 된장도 염도가 높아서 음식물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소금, 설탕도 한 번에 버릴 때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 밀가루 버리는 방법
반면, 같은 가루지만 밀가루는 음식물쓰레기라고 합니다.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전분가루 모두..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음식물 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고 해요~

혹시 귀찮다고 싱크대에 버리지 않겠죠?
밀가루 역시 싱크대에서 물로 내려 버리면 절대 안돼요~
밀가루는 하수구에 버리게 되면 물과 만나서 하수관에 달라붙는데 막힐 수도 있어요. 밀가루는 마르면 배수관에 시멘트처럼 굳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퇴비나 동물의 사료,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되는데 사료화 할 수 있을지를 염두에 두고 버려야 해요!
그리고 사료화 되는 과정을 생각해봤을 때 분해가 잘 안된다거나 재활용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것들은 안되겠죠~ ***

동물에게 먹일 때 많은 양의 고춧가루를 먹인다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긴 하죠?
음식물쓰레기, 밀가루는 되고 고춧가루는 안되고~ 
헷갈리지만 하나하나 알아가야겠어요!!

음식물 쓰레기 구분 배출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도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생겨나고 있다고 하죠. 되도록이면 음식물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발생은 불가피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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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쓰레기 아닌것 - 

식물류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껍질, 꼭지 / 쪽파, 대파, 미나리등의 뿌리 / 왕겨, 고추, 파프리카 씨 / 고춧대 / 옥수수 심 등
과일류   복숭아, 살구, 감 등 핵과류의 씨, 꼭지 / 사과, 배, 감 등의 씨방 / 파인애플의 껍질, 꼭지 / 호두, 밤, 땅콩, 코코넛, 도토리 등의 껍데기
육류   소, 돼지, 닭 등의 털 및 뼈다귀
어패류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 패류의 껍데기 /  게, 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 생선뼈, 가시 등 / 복어 내장
알류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타조알 등의 껍데기
찌꺼기   커피, 한약재 찌꺼기, 녹차 등 각종 차류 티백
기타   고춧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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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양념장

묵은 고추가루 이렇게 먹어요.

조림에도 탕에도 찌개에도 두루두루 ~~

다목적 양념장 정말 좋아요.

나만의 양념장 만드는법.

맛있고 색깔 곱고 신선한 햇고추가 쏟아져

나오는 계절입니다.

양념 1호 고추가루가 가장 좋은것이

나오는 제철인데요.

이때만 되면 묵은쌀이 맛이 없어 지듯이

고추가루도 새것을 쓰고 싶어지는 때 입니다.

우리집 고추가루 좀 남은것이 벌써 색깔도

바래 보이고 덜 좋네요.

이럴때는 저는 묵은 고추가루를 털어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숙성해 두고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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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맛에 감칠맛도 나는  두고 두고 

먹어도 좋은 양념장이 된답니다.

냉동에 있던 토마토 퓨레 조금 있던것도

넣어주고 사과 배 양파등을 즙을내서 넣어주고

채소 육수를 만들어 농도 조절해서 짭짤하게

만들어 넣어두면 든든한 양념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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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제사 지내고 나오는 뚜껑딴 사과 배를

갈아서 만들어 두고 먹었었는데요.

지금은 제사를 안지내니 일부러 사다가

만들어 먹는답니다.

봄에 만든것이 똑떨어져서 주말을 이용해서

넉넉하게 만들었네요.

재료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지만 지난번

만들어 먹은 토마토를 넣어 만든게 맛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조금 남은퓨레 넣어주고 채수를 만들어

농도 조절을 해 주었네요.

재료 ; 고추가루8컵,청양고추가루1컵,고추장1컵반,

간장2컵,까나리액젓반컵,마스코바도(비정제설탕)반컵,

올리고당반컵,술1컵,마늘1컵,사과1개,배반개,

토마토퓨레반컵,후추가루1작은술,버섯가루1컵,

채소육수,매실액반컵,천일염반컵

마늘은 먼저 갈아서 그대로 넣어 주고 양파와

과일은 갈아서 즙은 내서 넣어 줍니다.

먼저 고추가루에 고추장과 간장

액젓을 넣어 개어 놓아요.

채소 육수는 미리 끓여 식혀 놓구요.

---

재료 ; 무,파뿌리,과일껍질,양파껍질,다시마,

파잎 ,말린버섯등 냉장고에 있는 야채 부스러기들

모아 넣어 육수를 끓여 식혀 둡니다.

양파와 과일즙 넣어 줍니다.

내린 양파즙이나 사과즙 배즙을 이용해도 좋아요.

마른 고추가루이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흡수 한답니다.

채소육수도 넣어주고요.

채소육수는 농도조절 될 만큼 넣어주면 되구요.

고루 잘 저어줍니다.

어느정도 놔 두니 요렇게 된답니다.

요 정도 농도가 딱 좋더라구요.

간장등 간이 들어 갔지만 간은 좀 짭짤하게

만들어 두는게 병폐가 없답니다.

마지막에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

그리고 소금이 다 녹을때까지 둡니다.

---

소금이 다 녹으면 한번다 고루섞어서

보관 용기에 넣어 냉장숙성 하면

완성 입니다.

깨끗이 말려둔 유리병에 담아 주었구요.

이렇게 만들어 숙성 시켜 놓으면 기본

양념으로 아주 사용하기 좋답니다.

생선조림 무조림,감자조림 등등 조림류도 좋구요.

돼지불고기에도 닭볶음탕에도 부대찌개에도

생선찌개에도 아주 좋답니다.

찌개류에도 섞어 넣으면 감칠맛이 더욱 좋구요.

이렇게 만들어 넣어두면 아주 든든한 양념이 된답니다.

이래서 빛이 바래가는 묵은 고추가루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두니 아주 든든 하답니다.

맛있게 숙성 돼 주기를 바라면서 다목적

양념장 만들기 끝 입니다.

묵은 고추가루 많으신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세요.

햅쌀 나오면 묵은쌀 털어서 맛있는 떡을 만들어

먹듯이 고춧가루도 햇것이 나오면 묵은건

맛이 덜 해 진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여러모로 쓸모있고

맛있으니 좋지요.

해마다 이맘때면 묵은 고추가루는

이렇게 처리 한답니다.

작년 고추가루가 색갈이 별로였어서

김치 담글때마다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제

남은건 이렇게 양념장으로 만들었네요.

오늘 생선좀 사다가 졸여 봐야겠네요.

이상 저의 묵은 고추가루 이용법 이었네요.

보아 주셔서 고맙구요.

오늘도 좋은 월요일 시작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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