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누르면 통증 - baldwikkumchi nuleumyeon tongjeung

족저근막염 (Plantar fasciitis)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가해져 발생한 염증으로 인한 발뒤꿈치 통증 질환

정리

발바닥에 있는 두껍고 질긴 섬유띠인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해주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섬유띠가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염증과 통증이 일으키는 것이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발 관절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원인도 비만, 등산, 조깅, 하이힐, 오래 서 있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체중이 부하되면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설 때부터 통증이 시작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자연치유도 가능하며, 거의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비수술)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증상

  •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함
  •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활동하면 통증이 생김
  • 발뒤꿈치쪽을 누르면 통증이 심함
  •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이후 통증이 발생

원인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발에 과부하가 되는 것은 모두 원인이 됩니다. 등산, 계단오르기. 에어로빅, 바닥이 딱딱한 구두, 하이힐, 갑작스런 과도한 운동, 비만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당뇨병이나 관절염에 따른 2차 질환으로도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발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조절하기 위하여 고정기구 등의 보조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평상시 꾸준하게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발바닥의 근막과 아킬레스건의 단단하게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 된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주면 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대개 아침에 증상이 심한 것을 완화시키기 위해 밤사이 보조기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급성기에는 테이핑요법이나 실리콘으로 제작한 발뒤꿈치 컵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이 너무 심한 환자들에게만 사용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체외충격파치료, 유동성을 강화시키는 도수치료,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재활운동 등을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수술적 치료

6개월 정도가 지나도록 심한 통증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전체 환자의 대략 10% 정도) 수술치료를 합니다.

1. 관절내시경수술 : 발에 5mm 정도의 구멍을 2~3개 정도 뚫고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수술을 합니다.

치료 효과

통증이 생겼다가 금새 사라지기도 하는 등 방치할 경우 만성 질환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2~3개월 안에 보존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증상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 후에도 원인이 되었던 자세나 습관을 자제, 적정 체중을 유지 그리고 꾸준한 스트레칭 등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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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 뒷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대한 미세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 합니다. 성인 발 뒷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발을 가진 사람
-과도한 운동( 마라톤, 조깅, 등산 등)
-급격한 체중 증가나 비만
-8시간 이상 오래 서 있는 사람
-너무 딱딱한 구두를 사용한 경우
-하이힐을 착용한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 질환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노화 등)

족저근막염의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특징적이지만, 모두 같은 증상 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은 주로 발뒤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 호발부위: 뒷꿈치 > 발의 중앙부 > 발가락 아래

족저근막염의 진단
뒤꿈치 뼈 전내측 종골 결절 부위의 명확한 압통점을 찾으면 진단이 가능하고 족적근막의 방향을 따라 발바닥에 전반적인 통증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거나 환자가 발 뒤꿈치를 들고 서 보게 하여 통증이 증강되는 것을 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되고 X-ray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관절초음파를 이용하여 족저근막염의 정도를 구별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①원인 제거 및 교정
보존적 치료의 첫 단계는 교정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교정합니다.
②스트레칭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효과적으로 늘려주는 스트레칭 방법으로 앉은 자리에서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올리면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이 단단하게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반대쪽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 된 족저근막을 마사지 해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한 번에 5분이상 씩, 하루에 10번 이상 스크리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발 바닥 스트레칭 2가지 운동법: 각각 10초씩 10회로 하루 3회 정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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