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분실 운행 - beonhopan bunsil unhaeng

2020년 7월 14일 2시 경 번호판 분실 확인

분명 집에서 나갈 때만 하더라도 번호판이 있었던 것을 확인 했는데 가산 디지털단지에 있는 한 업무단지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기계에서 제 번호판 인식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주차관리인께서 차량 앞 번호판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황당 그 자체!

처음엔 혹시 번호판이 영치된 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하지만 번호판 영치는 과태료 체납이나 의무보험 미가입, 검사 미필 등의 사유가 있을 때 경찰에서 번호판을 떼어가는 것인데, 전 그에 해당하는 사실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번호판이 전부터도 좀 헐렁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차량 진동과 충격에 의해 떨어져 나간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호판이 없이 달리면 범법에 고가의 과태료를 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관할구청 교통행정과에 연락을 했습니다.

일단 관할 구청에 전화를 하고 번호판 분실이란 말을 하면 바로 교통행정과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직접 연결해 주시면 좋은데... 그건 좀 아쉽더군요.)

교통행정과에 연락을 하면 해결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1. 경찰서나 지구대에 신고하여 분실신고접수증을 받는다.

번호판 분실 사실을 알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에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요즘 네비게이션 기능이 좋아져서 "가까운 경찰서로 가자"라고 말하면 가까운 경찰서를 안내해 줍니다.

전 5분 남짓한 거리에 구로 경찰서가 있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주차를 할 곳이 없습니다. ㅠ.ㅠ 한 구를 관장하는 경찰서에 주차를 할 곳이 없다는 건 정말 너무하더군요.

게다가 전 번호판 없는 차량을 직접 보여주며 신고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차를 주차할 수 없으니 제자리만 빙빙 돌다가 다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선택한 곳이 지구대!

처음에는 "가까운 파출소로 가자" 라고 했더니 경찰복이 아닌 평복을 입고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이런 평복입으신 분들이 계신 곳은 도움을 받을 수 없고 꼭 경찰복을 입은 분들이 계신 지구대로 가셔야 합니다.

지구대에 도착해 신고를 하니 친절하게 분실신고접수증을 발급해주십니다.

필요한 것은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10분 가량 걸렸던 것 같습니다.

분실신고 접수증, 신분증, 차량등록증을 가지고 관할구청 방문

위 세가지를 준비하고 차량을 등록했던 관할구청으로 가 번호판 분실 때문에 왔다고 하면 간단한 서류 작성을 하게 됩니다.

번호판 분실을 해결하는 방법은 번호판을 새로 발급받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앞번호판이던 뒷번호판이던 하나라도 분실하면 완전히 새로운 번호판으로 재발급 받아야 하는 것이죠 ㅠ.ㅠ

그래서 일반적으로 차량을 등록하는 과정과 동일합니다.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면 번호판 재발급을 위한 비용납부를 해야 합니다.

요즘 신규 번호판은 앞자리가 3자리 숫자로 되어있더군요.

좀 고급스런 홀로그램 번호판은 가격이 비싼 편이고, 전 기존의 페인트 번호판도 만족스럽기 때문에 페인트 번호판으로 신청했습니다. 이 경우 6,800원이 나오지만 등록면허세가 15,000이 더 들어갑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번호판가이드가 파손이 되어 새로 구입했더니 15,000원이 더 들어가서

번호판 분실로 4만원 가량의 비용이 지출되었네요 ㅠ.ㅠ 여러분은 좀 흔들린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고정 조치를 취하세요.

구청 행정처리에 마음이 안 들었던 부분은 번호표를 발급해 놓고 번호표대로 일처리를 안 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저보다 늦게 온 사람이 먼저 15분 이나 시간을 사용해 불이익을 받게 되었죠.

앞자리가 3자리수인 새 번호판을 장착하며 이번 번호판 분실 사건은 완전히 해결 되었습니다.

2시 부터 시작하여 5시가 넘어서야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금전적 시간적 손해가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번호판을 튼튼하게 붙이는 것! 범퍼쪽에 충격이 있거나 사고가 있을 때 번호판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번호판 없이 다니는 것은 상당한 위법이므로 분실 사실을 발견하시면 바로 신고부터 하도록 하세요. ^^

자동차 번호판을 분실당했습니다;;

처음이라서 정말 당황스러운데요;;

그냥 경찰서에 신고를 하면 되는건가요?

이 밖에 어떤 조취를 취해야 하는 건가요?


자동차 번호판을 분실 했을 경우에는 재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신규로 다시 자동차 번호판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에 자동차 번호판이 훼손이 되었다면 재발급이 되지만 분실하셨다면 재발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똑같은 번호판이 2개가 생기게 되어 범죄로 이어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번호판 발급은 지역마다 있는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님이 거주하는 지역의 자동차등록사업소를 찾아가세요

지난 2003년부터 번호판 분실시에는 분실된 번호판에 대한 범죄행위 등의

사용을 막기 위해서 같은 번호로의 재발급이 아닌

신규 번호판 발급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는데요.

만약 같은 번호를 그대로 발급받았는데 분실된 번호판으로 타인이 범죄에 사용할 경우

본인과 본인의 차량은 해당 범죄자로 번호조회가 되어서 수배가 내려지게 된다고 합니다. ㄷㄷ;;

이런점을 보완하기 위해 분실 및 도난 번호판에 대해서는 범죄사용을 애초에 막기위해

실 차주에게는 번호판을 신규발급하고 해당 번호는 도난번호판으로 등록을 하게된다고 하네요.

그나마 다행이군요 ㅠㅠ 조심 하시지 ㅠㅠ 조심할게되서 아닌가? 암튼.. ㅠㅠ

따라서 번호판 분실시에는 같은 번호로의 발급은 불가능하구요.

참고로 번호판 비용은 지역에 따라서 1만원 내외라고 하네요. ' -'

신고를 안하셨다면 어여 신고 하시러 궈궈싱!

따로 차고지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주차해 놓은 차의 번호판을 분실할 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아파트 주차장이나 길가의 주차장에서도 간혹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요. 대부분은 쉽게 떼어지는 뒷번호판을 장난으로 떼어가는 경우지만 나쁜 일에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앞뒤 모두를 떼어가는 일도 있습니다.
이런 일을 발생했을 때는 찾아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새 번호판을 발급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번호판이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경우에는 우선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고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번호판을 새로 달기 전까지는 차를 운행할 수 없습니다.
서류는 경찰서장이 발행한 등록번호판 분실신고확인서, 경찰서장이 발행하는 행정처분 중이 아님을 증명하는 서류, 신분증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번호판이 심하게 찌그러지거나 훼손되어 번호판의 글씨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을 경우 경찰서에 신고하고 등록번호판을 새것으로 교부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의 등록원부등본은 전국의 어느 자동차 등록관청에서 열람하거나 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는 필요없습니다.

등록업무처리에 대해 불만이 있거나 이의가 있을 때는 관할 자동차등록관청에 정정등록신청을 하면 바로잡아 줍니다. 등록공무원의 업무처리에 이의가 있으면 그 등록관청, 또는 해당 시.도지사에게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가 있습니다. 주민등록초본이나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 법인등기부등본이나 사업자등록증사본, 경찰서장발행등록번호판분실이나 신고확인서, 등록번호판재교부 등 신청서, 자동차등록증이

필요합니다. 관할경찰서에 번호판분실 신고를 한 후 위의 서류들을 가지고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셔서 번호판을 재교부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같은 번호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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