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 클리어 토닉 워터 비율 - bijan keullieo tonig woteo bi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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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사케를 마신다.

집에서 회를 시켜먹거나 지인의 집에 초대됐을 때

한국 소주가 안 당기는 날, 따끈한 국물과 먹기 좋다.

비잔클리어-통통한 모양이 귀여운 술

이 날은 지인의 집에서 나베 모임을 했다.

일본 소주를 준비했고

720ml 용량에 도수는 25도로 우리나라 소주가 16-17도 정도니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가격은 2만 원 대 초반에 마트나 주류 상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나베와 어울리는 술

이날은 가쯔오부시 육수를 활용한 나베와 함께 먹었다.

자극적인 음식보단 이렇게 뜨끈한 나베나 어묵탕과 잘 어울리는 술이다.

비잔클리어 추천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깔끔하면서 은은한 향이 나는데 거북하지 않다.

월계관 사케로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일본식 소주.

부드러운 목넘김 때문에 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마시기 쉽다.

토닉워터와의 조합보다는 온 더 락이나 니트로 마시는 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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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결혼식 날 뒷풀이 2차에서 먹은 비잔클리어.

원래는 일품 진로를 먹으려고 했는데 갑작스런 생산중지..? 

아무튼 단종은 아닌거 같고 유통이 안되고 있다고 들었다.

가격은 일품진로가 30,000정도 비잔클리어는 50,000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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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클리어(美山クリア一)

일본쌀소주/ 원산지:교토/ 알콜도수: 25%

비잔클리어(美山クリア一)는 주조회사인 '게께에칸(월계관)'에서 쌀로 만든 일본 정통 소주.

'비잔'은 제조사인 게께에칸, 쿄토의 동쪽에 위치한 산 중 하나로 보통 '미야마' 라 부르는

이 산에서 흘러온 물이 깨끗하다 하여 게께에칸 근처에 많은 양조장이 세워졌다.

일본 전통의 쌀소주는 쌀을 발효시켜 사케를 만든 후, 이를 끓여 알콜 증기를 농출하는 증류를 하고 일정기간 숙성하여 만든다.

비잔클리어는 특히 저온 발효, 저온 증류, 저온 숙성 방식을 사용하는데,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열에 약한 여러가지 향이 보존된다.

이를 위해 기압을 낮게 하여 끓는점을 내리거나 저온에서 증류하는 감압증류의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비잔 클리어는 다른 쌀소주에 비해 비교적 사케향이 짙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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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클리어는 깔끔한 증류주라 언더락으로 먹어도 좋고 토닉워터를 섞어 먹어도 좋다.

다들 언터락잔에 토닉워터로 먹길래 우리도 ㅎㅎㅎ

증류주는 솔직히 다 좋다 증말..

먹어도 안취하는 느낌이야! 향도 좋고

720mL. 보틀도 귀엽게 생겼다. 라벨도 깔끔하고.

내가 일본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술은 맛있네

라벨 오른쪽 하단에 나와있는 숫숫자가 제조 일자인가보다.

2018..04.16 웅우왕 한달도 안된건가.

나는 달게 먹는 술을 싫어해서 토닉워터는 개똥만큼 탔다.

달달한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토닉워터말고 당이 없는 탄산수를 섞어먹는걸 추천.

집에서 혼자먹을땐 무조건 탄산수인데.. 아쉽

그래도 맛이있었다. 다음엔 1인 1병으로 먹자..^^

맛집보다술집

일본 소주 - 비잔 클리어

  • 2016. 7. 10. 22:49
  • 🥂 술/기타

 쿠루미에서 마신 일본 소주. 쌀로 빚은 술 특유의 달콤한 향(사케st)이 돌고 은은한 단맛도 있다. 알콜의 역한 향은 느끼기 어렵고, 순하고 부드럽다는 인상. 최근 마신 우리나라의 증류식 소주, 박재서 명인 안동 소주와 비교하자면 비잔 클리어에는 누룩에서 나는 구수한 맛/향이 없는 편. 아무튼 25도라 편하게 마시기 좋다. 술이 받지 않는 날엔 토닉 워터와 섞어서 요새 유행인 '쏘토닉'으로 만들어 마시면 가볍고 청량하다. 다른 이자카야에서 5-6만원에 사 마셨던 술인데, 쿠루미에선 감사하게도 4.5만원 :)

  1.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
    진로도 일본서 비싸다던데 저런 느낌일까요?
    증류식소주는 향이 나야 제맛인데 . 라벨을 보니 교토에서 넘어왔군요.

    캬~ 쏘토닉.? 처음 들어보는데요? 만들기 쉬울테니 저도 주말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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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쵸, 증류식 쌀 소주이니만큼 비잔클리어에도 청량하고 향긋한 술 내음이 있어요. 근데 가격이 좀... 그렇죠... 그래도 가끔 한번씩 기분낼때 좋은 술 마시면 전 신나더라고요ㅎㅎㅎ

      주말에 쏘토닉은 잘 드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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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역한 알콜 향이 없어요! 꼭 이렇게 비싼 술이 아니어도, 마트에서 대략 5천원 선에서 구할 수 있는 증류식 소주들은 특유의 깊고 달곰한 향이 있답니다. 개봉해서 오래 두고 마실만한 술은 아니지만, 한번 사다 드셔보셔도 재밌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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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이거 저 정말 좋아했어요! 근데 항상 토닉이랑 레몬이랑 넣어서 먹었는데 저렇게 소주잔에 샷으로도 드시는군요! 그렇게 먹어보질 않아서 본연의 향이 어땠는지는 모르겠네요;( 기회가 되면 저도 저렇게 한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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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하시는 술이군요 X) 이거, 저는 (겨우) 서너병 비웠는데 항상
      쌀의 달달한 맛과 향이 굉장히 깔끔했어요. 누룩이 날뛰는 전통 소주와는 또 다른 깔끔한 매력... 토닉/레몬과도 좋지만 다음엔 단독으로 한 번 맛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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