옒씨의맛집 2022. 1. 21. 17:24 현재 코로나 방역수칙 6인 & 식당 오후 10시까지.. 직장인분들은 점심 회식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점심이라도 6인인 건 변함없지만요 ㅎㅎ 정해진 총알 (1인당 8만 원)으로 회식 장소를 어디로 할까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평소에 못 먹는 비싸고 맛있는 소고기 코스 요리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판교회식추천 #야탑회식추천 내부 사진입니다. 테이블이 넓고 룸으로 되어있어 회식이나 상견례 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코스 요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맛도 있었고요. #판교상견례식당 #야탑상견례식당 메뉴는 아마 이걸 시킨 거 같은데 잘 기억이.. 남는 돈으로 카페도 갔으니까 맞을 겁니다. [우설화 코스] 생本갈비 코스 63,000원 기본 세팅입니다. 고기를 찍어 먹는 간장소스 / 참기름 / 소금과 따뜻한 보리 차? 같은 것을 줍니다. 먼저 회가 나옵니다.[판교/분당 맛집] 회식, 상견례 자리에 딱인 우설화
3명 앉은 테이블에 이렇게 나왔으니 1인당 종류별로 한 점씩 먹을 수 있어요.
싸우지 말라는 배려인 듯..^^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뭐 특별하진 않았고 신선하다~ 정도?
육회는 살짝 달달하고 고소했어요. 얘도 평범..
드디어 메인 메뉴들이 등장합니다. 먼저 한우 갈비 두툼한 놈 두덩이 나와주고..
양이 적어 보였는데 실제로도 막 배부르진 않았어요. (셋이서 먹음)
특별한 반찬은 1인당 한 개씩 먹을 수 있게 저렇게 세 개씩 나옵니다.
코스요리니만큼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아 그런데 양념게장은 두덩이 나왔습니다. 모야모야 나 이런 거 예민한데..
잡채는 쫄깃 담백하니 괜찮았어요.
고기가 익어갈 동안 밑반찬으로 성난 위장을 달래봅니다.
갈비랑 화살표 한 접시에 있는 미역(?) 같은 거에 빨간 젓갈 싸먹으면 정말 천상의 맛입니다.
총 6명이 갔는데 다들 맛있다고 저 젓갈 같은 애 리필해서 먹었어요.
우설화 특제소스인가 봅니다.
밑반찬 중에 가지 튀김인데 안에 고기 다진 것을 넣은 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것도 다들 맛있게 먹은 메뉴 중 하나에요.
노릇하게 익은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직원분이 다 알아서 해주고 접시에까지 놔주시기 때문에
그저 젓가락 들고 먹기만 하면 돼요 ㅎㅎ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도 간단히 설명해 주십니다.
전체 상차림도 찍어봤어요. 샐러드는 이미 다 먹어서 없어졌네요.
미디움 레어 정도로 익혀서 주시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더 익히고 싶으신 분은 불판에 좀 더 익히시면 될 듯..
식사로 냉면을 시켜줬습니다.
고기에 냉면은 참을 수 없기 때문이죠.
특히나 물냉보다는 비냉이 진리입니다.
사진만 봐도 군침 도네요... 내 돈 말고 남의 돈으로 또 가고 싶어요.
허억허억
아 물론 이 후기는 내돈내산입니다.
회사 회식비도 어쨌든 내 돈 아니겠읍니까.
#판교소고기추천내돈내산 #야탑소고기추천내돈내산
물냉도 나쁘지 않지요. 고기를 찹찹 얹어먹으면 국물에 기름이 좀 뜨게 되는 게 단점이지만..
후식으로 호박식혜가 나오는데 이거 이거 존맛탱이었어요.
고기 먹고 달달하고 시원하게 한잔 ~! 크으
얘도 역시 다들 맛있다고 한 후식입니다.
매일 가기는 가격이 좀 부담되지만
가끔..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우설화위치 #우설화주소 #우설화주차
주차 가능합니다~! 우설화에서 주차권 주고요.
우설화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