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하지원 오늘 자 럽 스타 - bwi hajiwon oneul ja leob seuta

아이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진·지민·슈가·정국·RM·제이홉) 멤버 뷔(본명 김태형, 25)와 영화 배우 하지원(42)이 열애설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25일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엔 ‘뷔 하지원 오늘자 럽스타 밝혀짐(+3월 럽스타 추가 ++베어브릭 증거 추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5일 전 먼저 하지원이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올림. 블루 하트, 회색 하트와 함께”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블루앤그레이(Blue & Grey)’ 이번 방탄 새 앨범 뷔 자작곡인데, 나온 지 한 달 지난 시점에서 ‘갑자기 왜?’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오늘 밝혀짐이라고 썼다.

글쓴이는 이어 “12월 25일 0시 자로 뷔가 캐롤 자작곡을 올리는데, 가사에 ‘블루앤그레이’‘회색 캔버스’가 모두 등장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개 곡 발매 전 애인한테 먼저 들려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곡을 들어 본 하지원이 게시물을 올렸을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글쓴이는 아래와 같이 쓰며 증거를 하나 더 제시했다.

“2019년 1월에도 뷔 자작곡 풍경 나오던 날 하지원이 대놓고 보라색 꽃, 보라색 하트 올리며 인증한 바 있음(풍경 가사는 연인에게 사랑을 바치는 내용).”

글쓴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난감 장식품 ‘베어브릭’을 열애설의 또 다른 증거로 주장했다.

올 3월 26일 하지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 빨간색 베어브릭이 나왔다는 것.

뷔가 갖고 있는 베이브릭과 소재는 다르지만 같은 종류라는 게 글쓴이의 설명이다.

아울러 글쓴이는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은 또 다른 게시물에는 아무말 없이 태양과 태풍 이모티콘을 써 놓음”이라고 밝혔다.

태양·태풍의 앞자를 따서 붙이면 ‘태태’가 되는데, 뷔의 애칭인 ‘태태’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글쓴이의 게시물은 공개된 지 하루 뒤인 26일 오후 11시 기준 조회수 약 24만 회를 기록하며 커뮤니티 인기 글로 떠올랐다.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은 이 모든 게 열애설에서 시작한 이야기일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 두 사람이 사귄다는 공식적인 소식은 전혀 없다.

열애설과 상관없이 뷔와 하지원은 평소 친한 사이다. 둘은 2017년 9월 함께 찍은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하지원이 인스타에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사진과 작품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브런치”라며 “더 멋져진 방탄소년단의 ‘DNA’ 넘 좋다. 대박 기원”이라고 적으면서 17살 차이를 뛰어넘는 의외의 친분이 대중에 알려졌다.

그로부터 3개월 뒤인 2017년 12월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찾은 하지원이 또다시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공개했다.

뷔는 하지원 외에도 다양한 연예인 친구가 있다. 비투비 육성재, 배우 박보검, 소녀시대 윤아 등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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