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창천항로]창천항로 최고의 명장면. 내가바로 천하무적 장비 익덕이다!
이제는 과도기를 넘어서 얼굴만 봐도 장비라고 떠오를만한 수준이 되었다
괜히 하후돈 대신 몸빵으로 나온 악진.
이 미칠듯한 체격차이... 그리고 변신중인 장비...
그리고
수많은 민초를 이끌고 장강으로 향하는 유비
그러나 곧바로 조조가 흡수한 오환의 기마군에 후미를 잡혀버렸다
호걸 장비의 성격상 민초를 방패로 둔체 행렬을 유지하는것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유비의 만류를 뿌리치고 행렬의 최 후미로 향한다
관우보다 머리가 좋진 않으나
창천항로 인물중 누구보다 의협이 무엇인지 알고
의협에 대한 신념이 확고한게 장비다
오환의 병사들에겐 말이 통하지 않는다
기마로 인사를 대신한다
그리고 마침 그 현장에 나타난 조조군의 군사가 있었으니
순유 되겠다
마왕 조조군의 군사답게 현재의 상황을 빠르고 냉철하게 파악을 하나
단 한필 말 위에 장비의 위세는 역시 계산밖의 것이었을터
허나 시간이 흘러 행렬 최 선두, 유비의 신변에 변화가 생겨 행렬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조조의 정규군이 도착한다
눈앞엔 패왕 조조의 대군을 두고 조금도 기가 꺾이지 않으며
동시에 자신의 배후에 있는 민초의 무리또한 격려하는 그 모습이
의협중의 의협이라 할 수 있겠다
그 때 나타난 장료와 하후돈
눈앞의 "진형"이 얼마나 성가신지
지금 저 행렬 선두의 유비가 어떠한 인물인지에 대해 말을 나눈다
앞서 말한 유비의 신변에 변화
그로인한 행렬의 이변
유비 곁을 지키던 조운이 행렬 최 후미로 와 장비에게 참언하나
협객으로써 유비곁에 모여 온 자신들의 모습을 다시금 확인하며
"사지에 직면한 무인에게 남는것은 단지 일개 협객으로써의 무와 의기! 확실히 해야할 것은 단지 자신의 생사를 결정할 장소!"
이러한 문답 끝에 무인은 서로 갈길을 정하고
이윽고 대열은 붕괴한다
이에 단숨에 유비를 쳐 전쟁을 승리로 이끌려는 순유
허나 이는 이미 유비 하나의 목으로는 끝나지 않을 전쟁이라는것을 알아챈 하후돈
바로 그때 장비를 향해 곧바로 나아가는 장수 한명이 있으니
이는 곧 악진이었다
강렬한 한합
"이름은?"
"악진"
이윽고 나서는 무인 하후돈
베인듯 베이지 않은 악진
합을 나누던 그때
군사를 움직이는 순유
장비의 만인적의 무를 이치로써 전쟁을 하는 순유로썬 이해할수 없었다
허나 이건 맹수의 우리를 열어젖힌 꼴
"하늘이여
똑똑히 지켜보오"
"내가 바로 천하무적 장비 익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