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권한대행 드라마 - daetonglyeong gwonhandaehaeng deulama

안녕하세요 인사혁신처 입니다!

여러분 혹시 즐겨보시는 드라마가 있으신가요?

올해 7월 '60일, 지정생존자'라는 드라마가 방영됩니다!

미국 드라마 '지정 생존자'를 리메이크한 드라마인데요,

오늘은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와 함께 대통령 권한대행법률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tvN

먼저 드라마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한민국은 대통령을 잃게 됩니다.

이에 환경부 장관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대통령 권한대행이란 무엇일까요?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

1) 대통령은 국무회의 의장으로서 회의를 소집하고 이를 주재한다.

2) 의장이 사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부의장인 국무총리가 그 직무를 대행하고, 의장과 부의장이 모두 사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기획재정부장관이 겸임하는 부총리, 교육부장관이 겸임하는 부총리 및제26조제1항에 규정된 순서에 따라 국무위원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 <개정 2014. 11. 19.>

3) 국무위원은 정무직으로 하며 의장에게 의안을 제출하고 국무회의의 소집을 요구할 수 있다.

4) 국무회의의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대통령 권한대행이란 위 법과 같이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국무총리,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하는것을 뜻합니다.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게 되면 대통령의 역할을 대신하는 기간은 60일 이내로 제한됩니다.

그 이유는 국민이 직접 뽑은 직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게되면 이전 대통령의 남은 임기만 채우는 것이 아닌, 새로운 대통령으로서 5년 동안 일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국무총리 다음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정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정부조직법 제26조 (행정각부) 대통령의 통할하에 다음의 행정각부를 둔다에 의하여

대통령 권한대행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 속 주인공인 환경부 장관이 대통령이 될 수 있던 것이지요.

그럼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 그대로 대신 행사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한 경우는 9번이라고 합니다.

대통령의 권한을 대통령과 동일한 정도로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 통설인데요,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단지 '현상유지적인 권한행사'만 가능하다는 것이 일치된 견해라고 합니다.

오늘은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와 함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유익한시간 되셨나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와 함께 대한민국 요즘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지지부진 아쉬움 속 매력적 현지화로 유종의 미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포스터

[tvN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60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속 지지부진한 전개가 발목을 잡았지만, 후반부 묵직하게 그려낸 '좋은 사람들이 가진 권력의 순기능'이 울림을 남겼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한 tvN 월화극 '60일, 지정생존자' 마지막회 시청률은 6.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성적이다.

최종회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이 국회의사당 테러 배후가 한주승(허준호) 전 비서실장이었음을 안 뒤 대선 출마를 포기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마지막에는 비서진과 재회하며 차기 대선 출마를 암시하는 듯한 열린 장면으로 끝났다.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둔 '60일, 지정생존자'는 리메이크를 하면서 여러 면에서 손을 볼 수밖에 없었다.

당장 미국에는 있는 지정생존자 제도가 우리나라에는 한정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목에도 '60일'이라는 한정된 기간이 표시됐다. 미국과 달리 권한대행 자체도 매우 제한된 권력을 승계받아 그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도 제약이 따랐다.

이렇듯 한정된 기간, 제한된 권력은 더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60일, 지정생존자'는 초반 이러한 긴박감을 활용하기보다는 박무진을 비롯한 주요 인물을 감정선과 과거 사연에 집중하면서 시청자 결집에 실패했다. 박무진의 인간적 캐릭터를 부각하기 위해 삽입된 친자 에피소드 등도 몰입감을 떨어뜨렸다.

물론 정치도 인간이 하는 일지만,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에서 빠른 결단과 정공법보다 인간적인 감성에 의존하는 듯한 흐름도 답답함을 남겼다.

이 때문에 시청률도 줄곧 4%대에서 답보했다.

'60일, 지정생존자' 포스터

[tvN 제공]

그러나 중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기획의도를 잘 살리면서도 빠른 전개로 제 페이스를 찾으며 정치극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대선출마를 계기로 더욱더 끈끈해진 박무진과 차영진(손석구) 등 청와대 팀워크가 인상적이었으며, 오영석(이준혁)의 활약과 예기치 못한 사망은 긴장감을 더했다.

이 중에서도 '멜로'에서 벗어나 장르극 '원톱'으로 우뚝 선 지진희는 연기 인생에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며, 그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손석구도 다시 한번 진가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도 지지부진한 차별금지법과 우리가 경험한 역사인 반란군을 주요 에피소드로 끌어온 점도 인상적이었다. 또 제한된 권력을 가진 박무진이 이러한 이슈들을 놓고 내·외부에서 다양한 해석이 담긴 토론을 벌일 수밖에 없는 과정은 현실적이었다.

이러한 민주주의적 절차와 좋은 사람들의 선의가 모였을 때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을 보여준 점도 현실 정치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줬다. 최근 여러 국가적 위기 속에서 좋은 사람들이 권력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우리는 건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남긴 것도 주효했다.

기존 정치 드라마들이 비판과 풍자 일변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권력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있게 짚어낸 것도 특기할 만했다.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한 단계 더 발전한 질문들을 던지면서 정치극 지평도 넓힌 셈이다.

후속으로는 송승헌, 이선빈 주연 '위대한 쇼'를 방송한다. 역시 정치드라마다.

한편, MBC TV 월화극 '웰컴2라이프'는 4.3%-4.5%,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2.4%-3.2%, JTBC '열여덟의 순간'은 3.416%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TV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4.0%-5.4%였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21 08: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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