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퀘스트1 한글 - deulaegonkweseuteu1 hangeul

드래곤 퀘스트1&2 GBC (Dragon Quest 1&2 /ドラゴンクエスト 1&2)

-발매일 (Release): 1999년 9월 23일

-제작/유통 (Developer/Publisher): 에닉스(ENIX)

-리뷰 (Review):

-정보 (Information): 하구레메탈, 드퀘위키 

-공략 (Walk Through): 나무위키, 일본위키, 블로그 

드래곤 퀘스트1&2를 게임보이 컬러로 이식한 드래곤퀘스트1&2의 한글패치 버전입니다. 
슈퍼패미컴 리메이크 작은 1편만 한글화되어 있지만 본 작품은 1,2 모두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

<에뮬레이터 (Game Emulator)>

-[에뮬레이터] - (GB) 안드로이드용 GBC 에뮬레이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관련 시리즈 (Series)>

-전체 시리즈

-[패미컴] - (FC) 드래곤 퀘스트 (Dragon Quest /ドラゴンクエスト)

-[패미컴] - (FC) 드래곤 퀘스트 2 (ドラゴンクエスト2)

-[패미컴] - (FC) 드래곤 퀘스트 3 - 그리고 전설로 (ドラゴンクエスト3 そして伝説へ…)

-[패미컴] - (FC) 드래곤 퀘스트 4 - 이끌리는 자들 (ドラゴンクエスト4 導かれし者たち)

-[슈퍼패미컴] - (SFC) 드래곤 퀘스트 5 - 천공의 신부 (ドラゴンクエスト5 天空の花嫁)

-[슈퍼패미컴] - (SFC) 드래곤 퀘스트 6 - 환상의 대지 (ドラゴンクエスト6 幻の大地)

-[플스1] - (PS1) 드래곤 퀘스트7 - 에덴의 전사들 (Dragon Quest 7 /ドラゴンクエスト 7 - エデンの戦士たち)

-[슈퍼패미컴] - (SFC) 드래곤 퀘스트 1&2 (ドラゴンクエスト1&2)

-[슈퍼패미컴] - (SFC) 드래곤 퀘스트 3 - 그리고 전설로 (ドラゴンクエスト3 そして伝説へ…)

-[슈퍼패미컴] - (SFC) 드래곤 퀘스트 64 (Dragon Quest 64 / ドラゴンクエスト64)

-[게임보이/컬러] - (GBC) 드래곤 퀘스트3 (Dragon Quest 3 /ドラゴンクエスト 3)

Kim J

Retro game opening

www.youtube.com

드래곤 쿼스트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이전부터 플레이를 해보고 싶었지만 한글판이 없었다는게 너무 컸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 PS4에서 한글판으로 판매가 되어 시간되면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86년도에 첫작이 나온 시리즈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게임계에서는 언제나 등장하는 이름의 게임이기 때문에 어떤 느낌의 게임일지 궁금했습니다.

생의 첫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플레이는 어땠을까!?

물론 예상은 했지만 게임의 그래픽이 너무나도 고전적이었습니다. 저 시대 때 게임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 이후에 나왔던 다양한 게임들을 보고 컸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굉장히 추억돋는 그림체였습니다.

특히나 가운데 보이는 보물상자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랬던거 같습니다. 어떤 게임에서 저런 모습의 보물상자를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추억속에서 봤던 보물 상자와 너무 비슷했던 점이 흥미로웠던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간단한 스토리입니다.용사의 자손이 모험을 하면서 힘을 길러 공주를 구하고 용왕을 쓰러뜨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최근 버전으로 보면 용왕은 마왕이라고 해도 될거 같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간단하지만 메인 퀘스트만울 알려주고 그 이외의 다양한 정보들은 각각의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모아야 되는 형식이 JRPG입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무책임한 느낌의 퀘스트일수도 있지만 게임 자체의 규모와 각 마을 사이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는 그렇게 무책임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마을에서 다양한 NPC들과 이야기 하면서 플레이어가 이후 어떻게 움직여야할지의 계획을 스스로 만들면서 플레이한다는 점에서 플레이어가 굉장히 잘 몰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와우... 굉장히 놀라워!

아마 포켓몬 시리즈를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굴에 들어가면 주위를 밝히기 위해서 플래시라는 스킬을 쓰는데, 이 부분도 어찌보면 굉장히 디테일하면서도 현실반영이 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 퀘스트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있더군요. 단점은 스킬을 이용하면 일정 시간 후에 효과가 사라져서 다시 걸어야 되는 등이 있기는 하지만 세세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던 부분입니다.

이런것도 있었다.

부비부비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그것인지 아니면 더 건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0골드나 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용사라는 직업도 들어봤기 때문에 충분히 건전할 수도 있다는 느낌으로 "예"를 눌러봤습니다.

결과는 직접 플레이해보길 바란다. (껄껄껄...)

위에 보이시는 것이 인벤토리 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래곤 퀘스트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바로 저 인벤토리 시스템이였는데, 인벤토리 칸이 한정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컨트롤 하는데 꽤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장비를 껴도 장비가 인벤토리에 남아있는 형태여서 최대한 적게 아이템을 들고 다닌다고 해도 문제가 꽤나 있었습니다. 창고 시스템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부족했다는 점이 진짜 힘들었습니다.

물론 후반에 레벨이 높아지면 아이템들의 효과를 대신하는 주문(마법)들을 획득하기는 하지만 그 전까지는 꽤 귀찮은 점이 많았다고 봅니다.

로토의 증표는 어디서 얻어요?

또 힘들었던 점이라고 한다면 로토의 증표를 얻는 거였는데, 각 마을에서 다양한 NPC 들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지만 한명이라도 빠뜨리거나 들었지만 잊어버린 내용들이 있다면 다시 봐야한다는 점이 너무나도 힘든 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토리를 진행중에 얻는 아이템이라면 상관이 없겠는데 "이게 여기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하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던 영웅 로토의 증표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독 늪에 있어서 로토의 갑옷 말고 다른옷 입고 오면 피 열심히 깎여나가는 마술을 볼 수 있다는 사실!

게임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많이 죽었습니다. 이유는 어디로 가야되는지 몰라서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저렙 때에 가면 안되는 곳을 들어간게 대부분이였는데, NPC 중에서 "강한 마물이 나온데요;" 라고 말을 하는 NPC가 있어도 어느 기준에서 강한건지 모랐기 때문에 이것도 답답한 부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죽으로 부활하지만 소지금이 반이 날아가버리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서 이 시스템이 있다는걸 알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왜 돈이 모이지 않을까..." 하면서 고민을 했었던게 기억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놀라웠던건 이게 전부 80MB의 크기의 용량에 다 들어간다는 점이였습니다. 심지어 초기버전은 더 적은 용량에서 만들어졌다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게임이라는 느낌이 많지만 막상 플레이해보면 생각보다 몬스터도 다양하고 NPC의 이야기 패턴들도 많았습니다.

허접하지만 유니티로 끄적끄적 하고 있는 제가 만들고 있는건 이보다 훨씬 더 용량을 먹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기에 더 대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몬스터들 중에서 색만 다르게 칠해서 올려버리는 형태도 있기는 했지만 의외로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슬라임부터, 고스트, 마법사, 해골, 키메라 등 꽤 많았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봤던 그 전투방식을, 아니 그것보다도 더 간단한 전투 방식이였지만 최근 듣고 있는 게임 기획 강의로부터 알게된 MUD게임(텍스트 기반으로 나온 게임)의 존재 때문에 86년도면... 이건 충분히 먹힐 수 있었던 게임이였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과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는건...

플레이 타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모르는 것 때문에 오히려 플레이시간이 늘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던 게임입니다. 86년도에 나온 게임이면 저보다 10살이나 더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게임이 되겠네요.

지금 보기에는 굉장히 단순한 게임일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시초라는 것을 보았을 때는 게임의 가치도 역사적 가치도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 기획자를 지망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옛날 게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플레이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드래곤 퀘스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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