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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임 사

존경하는 동남 가족 여러분

  코로나19에 의한 전 지구적 고통이 1년 6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2021년 7월 1일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된 김종완입니다. 현재 코로나19로 모임이 제한되고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기에 궁여지책 지면으로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점 무척 송구스럽습니다. 우리대학을 위해 아낌없는 고견을 주시는 학교법인 동남학원 송동섭 이사장님과 법인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이사장의 직을 수행하는 동안 우리대학의 운영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신 홍종순, 이규선 두 분의 전 총장님. 고맙습니다. 교육, 연구, 대학평가, 학생지도, 취업에 열과 성을 다하는 우리대학 교직원 여러분 존경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불편을 감내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학생들을 불철주야 걱정하시고 뒷바라지 해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병원, 기업 등 각 분야에서 학교를 사랑하고 후배를 이끌어 주시는 훌륭한 동문들께 존경의 마음 전합니다. 우리대학과 협력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협력기관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우리 동남보건대학교는 1973년 개교이래 반세기 가까이 대한민국 의료보건교육에 큰 공헌을 해왔습니다. 설립자 故 홍재길, 故 이희구 박사님들은 보건의료 교육에 대한 강한 신념과 의지로 학교를 설립 운영해 오셨습니다. 환희의 순간과 고통의 시간을 지나며 우리대학은 대한민국 대표 보건특성화 대학교의 위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설립자님들의 교육이념을 받들고 의지를 거울삼아 바른 교육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금의 우리대학이 갖춰지기까지 질적 양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하신 故 이희자 이사장님의 교육철학을 가슴에 담고 총장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동남 구성원 여러분 

  대학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은 대학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거 전혀 다른 플랫폼으로만 생각했던 온라인 교육이 우리대학의 교육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외부환경의 변화로 시작된 온라인 강의는 기존과 다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줄 수 있는 수단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습니다. 대형강좌의 경우 다수의 교수진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획할 수 있으며, 우리대학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강좌도 개설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의 효과와 학생들의 만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실’이 구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소위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시대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저탄소 초고속연산 초고속통신의 시대의 관문에 들어선 것입니다. 반도체의 혁신이 거듭되고 연산 알고리즘이 고도화되면서 인류의 고차원적 영역조차 ‘Computing’으로 대체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기라 할 수 있습니다. 곧 다가올 시대는 우리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역량을 요구할 것입니다. 이는 기존의 산업계 요구에 따른 교과목 변경의 수준을 뛰어넘는 매우 큰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학습의 변화관리’는 단순한 교과목 변경이 아닙니다. 교직원들의 강력한 역량 향상을 수반하는 변화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학령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은 각 대학들의 운명을 가르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대학도 피해갈 수 없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무척 긴장되기도 합니다. 학과의 개편 등 조금은 험난한 길이 예상되지만 우리대학 교직원의 신분 안정성을 최우선 고려하며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그에 앞서 학과 개편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전 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학생을 배려한 환경과 정책이, 산업친화적인 교육이 그리고 고성장산업기반의 특성화 학과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학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우리대학 스스로 ‘매력적인 교육체계’를 구성해야 합니다. 

  2020년 말 공개된 한국교육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사립대 가운데 연간 수입보다 지출이 커 적자를 보는 대학이 74.5%가 된다고 합니다. 4곳 중 3곳의 4년제 사립대가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올해로 13년째 등록금은 동결되었고 지방은 일반대, 전문대를 가리지 않고 대규모 미달 사태가 발생 하였습니다. 우리대학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가 더해져 작년보다 더 심한 적자운영이 예상되고 재정난을 겪는 대학들은 교육과 연구관련 지출을 줄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적극적인 산학협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역사회 및 우리대학 내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으로 발전시켜 공동수익을 내거나 특허를 사업화 하여 수익을 내는 구조를 고려해야 할 때 입니다. 학교는 기술, 장소, 연구인력을 제공하며 회사의 지분을 받고 회사가 성장하면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스탠퍼드 대학은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의 지분 확보를 통해 해마다 약 4,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대학만의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된 ‘아이디어 사업화’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산학협력의 사례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남인 여러분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세계적으로 공정을 중시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보접근의 차별이 없어지며 여권은 신장되었고, 집단보다 개인을 중시하고 있으며 계층화를 배척하는 사회적 공정이 시대의 도그마(Dogma)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 내에서 공정의 가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섬세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동안 우리대학의 구성원 모두가 자기위치에서 성실히 역할을 해왔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학생, 교직원으로서의 신분에 충실하고, 품위를 잃지 않는 그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 모두는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작지만 강한 대학이 되도록 우리 구성원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고맙습니다. 

동남보건대학교 총장 김 종 완 올림

오랜만에 수원에 놀러와서(정작 수원 갔다온 여행기는 1년 전에 업로드...) 온 김에 수원 대학탐방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나중에 특별편 느낌으로 따로 다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를 둘러 보고 옆에 있는 동남보건대학교로 향했습니다.

동남보건대학교는 수원에 위치한 사립 전문대학입니다. 수원 자체가 워낙 큰 도시다 보니 대학이 많은 편인데(더 정확히는 이름에는 수원이 들어가지만 화성에 있는 대학이 많은 거도 한 몫 하지만...) 그 중에서도 보건 전문 사립대학입니다.

전체면적은 다음지도 기준 7만3,000제곱미터 정도로 상당히 작은 편. 경기도에서 당연히 작은 편에 속하는 대학입니다. 물론 간호보건 계열만 전문으로 다루는 학교가 그렇게 클 필요가 있겠나 싶긴 하지만. 근처에 정자공원이란 공원이 있는데 학교 정도 크기입니다. 학교는 작지만 동시에 평지캠퍼스라 학교 다니기는 편해 보이네요.

동남보건대학교는 1974년 3월 18일 '동남보건전문학교'로 개교하였습니다. 드물게 초창기 이름을 간직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학교. 이후 1979년 1월 1일 '동남보건전문대학'으로 개편, 1998년 '동남보건대학'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4년제 과정을 신설한 이후 2012년 1월 1일, 여느 전문대와 마찬가지로 '동남보건대학교'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동남보건대학교의 개교기념일은 '10월 18일'입니다. 왜인지는 저도 궁금...

전문대학답게 계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크게 보건계열, 사회실무계열, 가정계열, 간호계열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건 전문학사의 경우고 간호계열은 4년제로 학사학위도 가능합니다. 계열 자체는 보건대학 답게 있을 것만 있는데 안에 과가 엄청 많긴 합니다...

간단하게 대학 설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탐방에 나서봅시다! 방문한 날짜를 기점으로 눈이 내려서 그런지 약간 학교가 낭만적으로 보일 수도? 비교적 평범하게 생긴 정문을 나서서 학교로 들어갑니다.

정문. 평범합니다.

도심 속 캠퍼스답게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군요.

정문을 나서서 바로 오른쪽을 보면 대학본부가 나옵니다. 대학본부는 최근에 새로 지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꽤 멋집니다. 원래는 흰색 계통 건물인데 시간대가 좀 늦어서 그런지 약간 노을색이 입혀진 것 같네요. 캠퍼스 전체도 눈이 뒤덮혀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대학본부. 꽤 멋지군요.

눈이 뒤덮은 캠퍼스.

대학본부를 기점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학교를 둘러봅니다. 그러면 대학본부보다도 큰 사담기념관이 나오고 이어 동남관이 나옵니다. 두 건물은 진짜 다르게 생겼네요. 사담기념관의 경우 큰 대학병원을 연상하게도 합니다. 동남관 옆에는 학훈이 새겨진 비석이 있는데 "예의를 바르게 학리에 밝고 기술을 익히자"라고 쓰여 있네요. 좋은 말입니다.

사담기념관.

동남관.

학훈. 예의를 바르게 학리에 밝고 기술을 익히자.

눈이 많아서그런지 한 아이가 배에 썰매를 대고 썰매를 타고 놀고 있었습니다. 귀엽습니다.ㅎㅎ (사진에서도 잘 보면 아주 작게 보여요.) 반시계 방향으로 더 돌면 노송관이 나오고 그 옆으로 부속유치원과 혜정관이 나옵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건물을 연속으로 배치하지 않은 건 확실히 심심하지 않아서 좋네요.

노송관. 애가 눈썰매를 타고 있네요.

부속 유치원.

혜정관.

눈 때문인지 학교가 정말 예쁩니다.

눈을 감상하느라 좀 시간이 걸려 가며 계속 걸어갑니다. 역시 평지캠퍼스라 그런지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혜정관 옆에는 무척 초등학교처럼 생긴 취업지원센터가 나옵니다. 그 옆으로는 아까 혜정관이랑 비슷하게 생긴 학리관이 나옵니다. 건물 자체는 새로 지었지만 심심하게 생긴 편.

취업지원센터. 웬지 학교 같아요.

학리관. 아까 학훈에 나온 말이네요.

이제 여기 대학탐방도 막바지에 이르네요. 무척 네모진 학술정보관을 지나 눈덮힌 운동장과 무척 어울리는 해운관을 봅니다. 사실 학교 건물들은 모두 평범한 편이지만, 눈 때문인지 더 나아보입니다.

학술정보관.

해운관.

이제 대학탐방을 마치고 학교를 빠져나갑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눈이 내린 운동장에서 굴러보고 싶지만, 그럴 순 없으므로... 일단 버스 타면 민폐잖아요. 그냥 눈에 최대한, 사진으로 조금 더 많이 더 남아두고 갑니다. 노송관이란 이름이 여기서 나온 것인지 학교에 소나무가 무척 많긴 하네요.

역시 평화롭고 좋은 평지캠퍼스.

나가기 전에 한 번 더!

대학탐방을 하면서 든 전반적인 느낌은 사실 눈 때문에 좀 버프를 받긴 했지만 캠퍼스는 비교적 마음에 드는 편. 일단 아담하고 평지캠퍼스잖아요! 약간 한국외대의 미니 버전 같은 느낌도 듭니다. (외대랑 크기도 약간 비슷하고...)

이상! 동남보건대학교에서 김나신이었습니다.

총 걸은 거리: 약 0.7km

총 걸린 시간: 약 15분

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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