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목 여드름 - dwismog yeodeuleum

목에만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얼굴에는 여드름이 없는데, 목에만 여드름이 생긴다... 」는 분 없나요?
목여드름은 의외로 눈에 잘 띄고, 갑자기 생기고, 많이 나는 등 성가시게 하지요.

여드름이 나는 것은, 모공에 쌓인 피지나 더러움이 원인인데요, 목에만 잘 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목에 여드름이 잘 나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은 페이스라인이나 턱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성인여드름이 잘 나는 부위 중 하나.
알고 계신 분도 많겠지만 성인여드름은 생활습관이나 피부의 건조가 원인입니다.

예를 들면, 식생활이나 수면부족 등에 의한 턴오버의 지체나 노화에 의한 피부의 건조 등입니다.

그 이외에 목에만 여드름이 잘 나는 원인에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에 의한 남성호르몬의 증가
   - 더러움이나 마찰에 의한 자극
   - 목~어깨의 혈액순환 문제
   - 목덜미에 여드름이 잘 난다면 피지나 더러움

위의 4가지 원인 중 어느 하나가 여러분의 목에 여드름을 증가시키는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스트레스에 의한 남성호르몬의 증가
스트레스가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많은 들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 분비되는 남성호르몬 중에서도 나쁜(?) 남성호르몬 「지히드론테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나쁜 남성호르몬은, 피지 분비의 증가나 체취를 풍기는 등 반갑지 않은 호르몬입니다.

남성호르몬이 증가함으로써 여성호르몬이 감소합니다. 그 결과, 호르몬 밸런스가 깨어져 여드름이 잘 나게 됩니다.

페이스라인이나 턱, 입 주변, 목 상부 등은 남성의 수염이 잘 나는 곳이지요? ^^

이 부분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잘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여기에 여드름이 잘 난다는 것은 남성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더러움이나 마찰에 의한 목에 미치는 자극
평소에 생활을 하다 보면 잘 못 느낄 수도 있는데요, 목은 잘 더러워지고, 자극을 잘 받는 부위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 샴푸나 세안제 잔여물
      - 머리가 젖은 상태로 방치
      - 목을 씻는 것을 까먹는다
      - 셔츠 깃이나 목걸이 등의 마찰
      - 베개 등 침구의 더러움
      - 머플러나 스툴, 스카프 등의 더러움
      - 땀을 잘 흘리거나 자외선의 영향
등, 여드름의 원인인 아크네균이 좋아하는 "피지가 많고, 습도가 높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번식하기 쉬운 데다 자극이 많아서 염증을 잘 일으키는 부위입니다.

땀 흡수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폴리에스테르 셔츠는 통기성이 나쁘고 땀이 차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것은 면이나 마 등의 통기성이 좋은 소재로 바꾸도록 합시다.
샴푸 잔여물이나 침구의 더러움 등은 청결히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계절에 따라서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 여름 : 자외선 대책이나 땀을 흘리면 바로 닦도록 한다
       - 겨울 : 통기성이 나쁜 소재의 셔츠나 합성섬유 머플러는 하지 않는다

어쨌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줌으로써 여드름의 증가도 줄어들고, 염증을 일으키는 악화도 줄어들기 때문에 위의 내용 중에서 해당되는 것이 있으면 개선하도록 합시다.

   ● 목 ~ 어깨의 혈액순환 불량
사무직 등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목이나 어깨 뭉침에 의해 혈액순환이나 임파선의 흐름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혈액도 임파선도 전신을 순환합니다.
이 흐름이 지체되면 노폐물이 쌓이고 신진대사가 나빠지는 원인이 됩니다.

운동부족이 피부에 나쁘다고 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탓으로 근육이 줄어들어 딱딱해지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나빠집니다.
그 결과 냉증이나 턴오버의 지체,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으로 이어집니다.

목이나 어깨의 결림을 풀어주기 위해서도 휴식 중에 스트레칭을 하거나 귀가한 후에 임파선의 흐름을 좋게 해서 해소하도록 합시다.

   ● 목덜미는 더러움이나 피지
목덜미는 셔츠 깃이 황변하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지 분비가 많고,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샴푸 등의 잔여물이 원인입니다.
       - 목덜미도 깨끗이 씻는다
       - 샴푸나 트리트먼트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 베개 커버를 2~3일에 한 번씩 씻는다
등의 사항에 주의를 기울입시다.

목에 생기는 여드름은 모공에 피지나 더러움이 쌓여서 아크네균이 번식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여드름이 증가하고, 악화하는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를 위한 지름길입니다.

   ● 울산창조피부과와 같은 피부과 치료를 받는다
목 여드름이 빨갛게 부어올라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나 가려움을 일으키는 경우는 피부과 등의 의료기관의 검진을 받도록 합시다. 염증을 일으킨 여드름이 악화되면 증식한 아크네균이 모공 속에서 「리파아제」라는 효소를 생성시켜 피부조직을 파괴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피부조직이 파괴되면 피부에 울퉁불퉁하게 팸이 생겨 여드름흉터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 남성호르몬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기른다
생활습관이라고 하면 「단 것이나 기름진 것을 먹지 않는다」든지, 「수면시간은 최저 6시간 이상」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등등... 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위의 사항들은 여드름을 치료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이와 더불어 남성호르몬을 억제하고 여성호르몬을 정돈하는 것도 의식해야 합니다.
아래는 남성호르몬을 줄이는 4가지 행동입니다.
       - 화를 내거나 초초해 하지 않도록 한다
       - 충분한 수면시간을 취한다
       - 연애 등의 기분 좋은 흥분, 기대감을 높인다

   ● 목이 닿는 것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남성호르몬을 줄이는 생활습관 다음은, 「목주변을 청결히 하는 것」인데요, 이 내용은 목 여드름의 원인에서도 말씀드렸기 때문에 간단히 정리만 하겠습니다.
       - 샴푸가 끝나면 깨끗이 헹군다
       - 머리가 긴 사람은 젖은 상태로 방치하지 않는다
       - 목이 닿은 셔츠 깃, 머플러 등은 청결히 유지한다
       - 여름은 자외선 대책이나 땀을 꼼꼼히 닦는다
       - 통기성이 나쁜 소재나 자극을 주는 것은 입지 않는다

   ● 보습&염증을 억제하는 스킨케어를 한다
목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의 최후는 "보습&염증을 억제하는 스킨케어"입니다.
치료법은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목 여드름의 치료법은 얼굴 여드름의 치료법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얼굴의 아랫부분(페이스라인, 입 주변)에 여드름이 나는 원인인 "건조"를 막아줌으로써 여드름이 생기기 어렵고 잘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효한 보습 성분과 항염증 성분을 소개하겠습니다.
       - 보습 성분 : 세라마이드, 콜라겐,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 항염증 성분 : 글리시리진산, 비타민C유도체, 알란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