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어본 신발은 바로 제가 항상 어렸을 때부터 꼭 사고 싶었던 운동화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96(크리스마스)입니다!!
지드래곤이 신어서 유명해지기도 했지만 예전부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던
그래서 구하기 힘들었던 신발이기도 하지만 이번에 재발매를 해줬네요.
업템포 레이건즈도 갖고 싶지만 구하기가 쉽지가...ㅠ.ㅠ
사실 구매순서상으로는 업템포 피펜 - 업템포 검흰 - 업템포 크리스마스 순서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 순서상으로는 크리스마스가 검흰보다 먼저 올라갈 것 같네요.
(참고로 검흰은 선물받아서 두 켤레나 있다는!!)
업템포의 경우 최근 검흰은 꾸준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하기 어렵지 않아보입니다.
크리스마스도 포스팅 기준 얼마전에 재고가 다시 풀려있구요.
정가는 189,000원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영롱한 빨간색 바디와 검은색 글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색상은 쇼핑몰에서 올려놓은 이미지보다 짙은 빨간색에 가깝고
약간 어두운 느낌마저 듭니다.
앞코의 스우시는 여전히 아름답...
2020.07.31 - [취미생활/shoes] - 나이키 업템포 피펜 2020 개봉기
나이키 업템포 피펜 2020 개봉기
오랜만에 돌아온 귤남입니다. 오래전부터 갖고 싶은 신발이 있었는데 구하기 힘들어서 포기하고 있었던게 하나 있습니다. 그게 바로 나이키 에어모어 업템포!! 이번에 일정물량 재판매하면서
tenbo0035.tistory.com
업템포 피펜은 이미 한번 착용을 했는데 이 크리스마스는 아직까지 곱게 박스안에 모셔두고 있습니다.
여름에 신기는 다소 덥기도 하고,
장마철도 곧 다가오는 마당에 이 비싼 신발을 신고 나가는 것은
제 심장건강에 좋지 않기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양품인지 아닌지 판별법을 올려주시는데
구한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한 저는 신경쓰지도 않고 있습니다.
사실 말해주셔도 잘 구분하지도 못하구요.ㅠ
하지만 일부 본드마감처리같은 경우는 육안으로도 쉽게 알 수 있기때문에
그 부분만 확인해 봤는데 다행히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피펜과는 다른 뒷문양.
이거는 또 모양이 다르네요.
AIR글씨가 애나멜로 되어있어 빛이 반사되어 반짝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재질을 싫어하지만....
얌전히 받아들여야죠 ㅋㅋㅋ
심플한 나이키 에어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발 편한 신발만 찾다가 뒤늦게 업템포 수집욕에 빠진 아저씨...
고무가 잡아주기때문에 신발끈을 꽉 묶지 않아도 어느정도 발을 잘 잡아줍니다.
나이키코리아택
다른 것도 물량 좀 많이 풀어주세요.
피펜에서는 확인해보지 않았었는데 밑창은 저런 모양이었군요.
어느순간부터 어글리슈즈가 유행하면서 사이즈에 비해 신발이 크게 보였었는데
그런 어글리슈즈랑은 비교도 안되게 업템포들은 신발 자체가 큽니다.
안그래도 큰 발이 더욱 왕발이 되어보이는 매직.ㅋ
하지만 항상 갖고 싶었던 운동화를 갖게된 것만으로 행복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