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핏2 샤워 - gaelleogsi pis2 syawo

갤럭시 핏 2 스마트밴드는 운동용 스마트 밴드기 필요해서 선택했습니다. 기능도 충분한고 무엇보다 심플한 디자인에 이끌려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삼성 as 센터도 집 근처에 있는 것도 구매 결정에 한몫했습니다.

갤럭시 핏2 착용감

아무래도 심박수 재는 부분이 튀어나와있어서 처음엔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약간 압박감이 있고 자국도 남아서 이렇게 착용하는 게 맞나 싶었거든요. 계속 차고 있으면 익숙해져서 착용한 것 같지도 않아요. 불편하시다면 위에도 적었듯이 한 사이즈 크게 착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몇 개월은 그렇게 사용했는데 딱히 스트레스 지수 재거나 심박수 재는데 이상하다거나 그런 불편함은 못 받았어요. 대신 조금 손목에서 흘러내리긴 합니다. 밴드 길이는 넉넉합니다 착용할 때 구멍에 핀을 꽂고 남는 밴드를 아래쪽으로 밀어 넣는데 살짝 번거로운 듯 하지만 일단 착용하면 빠질 걱정은 없겠어요. 개인적으로 손목의 뼈가 많이 튀어나와서 자꾸 돌아갈지언정 조금 여유롭게 착용하고 있어요.

깔끔한 디자인

저는 그냥 회사 다닐 때나 편하게 사용하려고 구매한 거라서 딱히 신경이 쓰이진 않았어요. 깔끔하기도 하고, 보통 캐주얼한 옷을 많이 입어서 무난하게 어울리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을 좀 생각하신다면 시계 디자인 개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마음에 안 드실 수도 있어요. 미 밴드 같은 경우는 확실히 디자인이 너무 다양하고 예쁘더라고요. 전 어차피 회사에서 쓸거라 딱히 신경을 안 써서 처음 시계 디자인 마음에 드는 걸로 바꿔놓고 지금까지 그냥 그걸로 사용 중이에요.

확실한 방수

처음엔 샤워할 때 빼고 샤워를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고장 나면 새로 사자는 마음으로 구매 후 두 번째 날부터 지금까지 약 5개월 동안 샤워할 때도 착용하고 했습니다. 항상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편이어서 걱정이 조금 되긴 했는데 다행히 지금까지 문제는 없었어요. 확실히 생활방수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목욕탕같이 엄청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시계를 넣어보진 않아서 그것까진 잘 모르겠는데 그때는 빼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기능

스트레스 지수나 수면 평가는 제가 정확한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걸음수 측정 기능은 전 딱히 운동용으로 산 게 아니라서 상관없었지만 확인해보니 정확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엄청 정확하지 않은 건 아니고, 그냥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간단한 편이에요. 본체, 충전 케이블, 설명서 이렇게 3개만 들어있어요. 충전 케이블은 좀 짧은 편이라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배터리를 자주 충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별로 상관없는 거 같아요.

□ 배터리

배터리가 2주 동안 간다고 하던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제가 제품은 받고 100%로 충전을 하고 나서 그다음 주 금요일까지, 즉 약 일주일 넘게 사용을 했는데 배터리가 27% 남았어요.
평소에는 밝기를 7로 하고 사용했고 잘 때는 야간모드(밝기가 최하로 내려감)를 켜고 잤어요. 밝기를 최하로 내려서 사용하면 2주간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이 정도면 매우 만족스러운 배터리 타임입니다.

□ 기능

우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한번 쭉 보실까요?
왼쪽 사진은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젯들이고 오른쪽은 워치 페이스들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이 있지 않나요?
제가 가장 많이 쓰는 기능들은: 시계, 문자나 알림 확인, 뮤직 컨트롤러 정도예요.

카톡은 여러 명에게서 여려 개의 카톡이 온 경우도 모두 다 확인 가능해요.
그리고 전 알림에 해당되는 아이콘 그림이 떠서 편하더라고요.
전 운동에 진심이 편이 아니라 운동할 때도 갤럭시 핏 2의 운동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데 운동을 할 때면 맨 왼쪽 사진처럼 "활동적으로 잘 보내고 있어요"라는 알림이 뜨는 건 신기하네요. 제 몸을 잘 모니터링 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그리고 알림이 오거나 전화가 오면 워치에서 진동도 울려요.

뮤직 컨트롤러에서는 볼륨 조절도 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 방수

갤럭시 핏2는 방수 기능이 매우 뛰어나요. 저는 샤워할 때 항상 착용하고 샤워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그리고 설명서에도 50m 방수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적혀있었어요. 수영 모드가 있을 정도이니 방수는 여느 스마트워치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App Store에서 Samsung Galaxy Fit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부 기능은 사용 시 제약이 존재[3]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iOS 기반 기기에서는 핏을 이용한 문자 답장이 불가능하다.

  • 아이폰 6s, SE 이하의 기기와는 연동이 불가능하다. 정확히는 연결 기기 리스트에 뜨지 않는다.

    • 태블릿 컴퓨터와의 연동은 지원하지 않는다.

    4. 상세[편집]

    • 삼성 자체 개발 제품이 아닌 중국 화친(Huaqin, 华勤)의 ODM 제품이다.#

    • 삼성전자의 삼성 기어 핏, 기어 핏2/프로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나, 커브드 아몰레드를 사용하지 않아 디바이스는 평평하되 3D글래스를 채택하여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되었다. 기본 색상은 블랙과 스칼렛 2종류이다.

    • 타이젠이 아닌 리얼타임OS를 채택하였으나, 전반적인 인터페이스는 타이젠 OS의 One UI for Watch를 탑재한 갤럭시 워치 시리즈와 흡사하게 제작되었다.

    • 5기압에서 10분간 버티는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비가 오거나 샤워할 때는 물론 수영 운동 측정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핏 1세대에 있던 MIL 스펙은 빠졌다.

    • 디스플레이는 126x294의 해상도, 1.1인치의 AMOLED로 291ppi를 갖췄다. 일반적인 스포츠 밴드 중에선 상당히 선명한 편이다. 기존 갤럭시 핏1보다 화면이 더 커지고, 더 선명해졌다.

    • 전작에 비해 화면은 커졌지만, 무게는 더 가볍고 배터리도 커지면서 배터리타임도 공홈 평균 15일, 최장시 무려 21일까지 유지된다고 한다. 전작인 갤럭시 핏1이 평균 사용 시간 7~8 일, 최대 11 일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배터리 타임이 거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심지어 스펙까지 더 낮은 갤럭시 핏e보다도 사용시간이 길다.

    • 2020년 10월 7일, 국내 출시가 확정되었다. 가격은 49,500원으로 책정되었다.[4] 2021년 9월 이후 단종 루머로 인해 시중 가격이 4배 가량 올랐었다.[5] 이후 2022년 초에 물량이 풀리며 제자리로 돌아갔다.

    • 전작 대비 엄청나게 상승한 가성비와 미밴드 대비 더 부드러운 제스처와 깔끔한 인터페이스, 무엇보다 삼성 기기와의 뛰어난 호환성 덕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정품 스트랩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신청하면 3,000원에 살 수 있다. 하지만, 색이 검은색과 스칼렛 색밖에 없어서 다른 색을 원한다면, 서드파티 스트랩을 구입하도록 하자.

    5. 소프트웨어 지원[편집]

    5.1. 제조사 공식[편집]

    RTOS를 기본으로 탑제한 스마트 밴드이다.

    삼성전자는 기기 출시상 분류에 맞춰서 소프트웨어 지원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기기명이 아닌 기기 출시상 분류를 따르는 이유는 동일한 기기명을 가진 단일 모델을 공급한다 하더라도 유통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구분을 할 수 있게 조치해뒀기 때문이다.[6] 한국 시장에서의 소프트웨어 지원 내역 사이트는 다음과 같으며, 한국 기준 최신 패치 일자는 2022년 2월 23일이다.

    자급제

    5.1.1. RTOS 1.0[편집]

    2020년 10월 5일,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의 RTOS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빌드 번호는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이 ATI7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다.

    •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2020년 10월 19일,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의 RTOS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빌드 번호는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이 ATJ3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다.

    •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2020년 11월 17일,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의 RTOS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빌드 번호는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이 ATK5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다.

    • 타이머 동작 중 화면 꺼진 후 시계 화면으로 변경되는 증상 개선

    • 운동 중지/재개시 동작 인식 최적화 및 진동 알림 제거

    • 알람 진동 시간 길게 변경

    •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2020년 12월 30일,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의 RTOS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빌드 번호는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이 ATL5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다.

    • 시계 화면 설정 개선

      • 날짜 표시 시인성 개선

      • 섀도우, 아트 왓치 페이스에서 날짜 표시 지원

    • 단말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2021년 3월 22일,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의 RTOS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빌드 번호는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이 AUC2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다.

    • 신규 시계 화면 추가

    • 알림 개선

    • 단말 보안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2022년 2월 23일,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의 RTOS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빌드 번호는 한국 출시 모델인 SM-R220이 AVB8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다.

    • 카메라 컨트롤러 기능 추가

      •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 : Nougat(Android 7.0) 이상의 삼성 단말에서만 동작합니다.

    • 전화 거절 메시지 전송 기능 추가

    • 줄넘기 자동 카운트 기능 추가

    6. 장점[편집]

    • 싼 가격: 전작 대비 싼 가격과 이 정도 가격대에서 경쟁할 만한 제품이 거의 샤오미의 미밴드밖에 없다.

    • 삼성: 삼성 제품이기 때문에 삼성헬스, 갤럭시 웨어러블 등의 앱과 연동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적용된 펌웨어 업데이트도 해주는 편.

    • 기본 UI: 샤오미 등 경쟁 제품과 달리 기본 폰트가 아주 깔끔하고, 인터페이스 스크롤도 부드러운 편.

    • 착용감: 무게가 가볍고 착용하기 조금 까다롭고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정말 한 몸인 듯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 배터리: 충전 방식이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배터리 용량은 전작은 물론 경쟁작 미밴드5보다도 커서 사용시간이 더 긴데다가 무게는 오히려 더 가볍다.[7] 충전속도도 경쟁작보다 빠르다.[8]

    7. 논란 및 문제점[편집]

    • Mi Band 5보다 만원 정도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커스텀 워치페이스를 따로 다운로드할 수 없어서 삼성에서 디자인한 기본화면들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원격 셔터 기능이 없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원격 셔터 기능은 추가되었다.

    • 가끔 수면 측정 시 중간에 깨는 걸 놓치거나,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들어도 아예 깨버린 걸로 측정 될 때가 가끔 있다. 아예 측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 꼭 스마트폰의 앱과 연결되어야 설정 및 수정이 가능하고 연결이 안 된 상태에선 거의 설정할 수 있는 게 없다시피 하다.[9]

    • 충전 방식이 자석 부착이나 무선충전이 아닌, 독에 끼워서 충전 케이블을 고정하는 유선 단자 방식이라. 편리성이나 내구성 측면에서 자석 방식이나 무선충전보다 비교적 떨어진다. 다만 배터리가 굉장히 오래 가는 편이기에 사람에 따라선 크게 신경 안 쓰일 수도 있다.

    • 전작인 갤럭시 핏에 있던 물리 버튼이 탑재되지 않았고 화면 하단의 터치 버튼으로 대체되었다. 그래서 최초 개봉후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원을 켜고, 한번 전원이 켜지면 전원을 수동으로 끄지 못하고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는 동안은 전원이 켜진 상태를 유지한다. 갤럭시 핏e도 마찬가지로 물리 버튼이 없어 수동 전원 종료가 불가능했으며 경쟁작인 Mi Band 시리즈도 전 제품이 다 이렇게 수동 전원 종료가 불가능하다.


    [1] 삼성전자 스마트 밴드 모델명은 기어 핏 SM-R350, 기어 핏2 SM-R360, 갤럭시 핏 SM-R370으로 전례를 따르면 갤럭시 핏2는 SM-R380이 되어야 했지만, 과거에 삼성 기어2가 이 모델명을 부여받았으므로 그러지 못했다.[2]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3] 예컨데 미리 지정해둔 상용구로 문자에 답장을 보내는 기능 같은 경우 아이폰에선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삼성이 자사 스마트폰 외의 스마트폰에서는 지원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애플의 제한사항이기에 어쩔 수 없다. 그 밖에 안되는 기능들도 다른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보면 갤럭시폰이 아니라서 안 되는 게 아니라 iOS의 제한 때문인 경우가 많다.[4] 이 가격은 전작인 갤럭시 핏보다도 저렴해졌다. 오히려 기능 감소 모델인 갤럭시 핏e의 가격과 동일하다. 갤럭시 핏의 가격은 118,800원이였음을 생각하면 약 7만원 정도 싸진 것이다. 유럽 가격이 47유로였음을 생각하면 한국에는 약 2만원 정도 더 싸게 출시한 것이다. 사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제품을 미국과 유럽보다 한국에 더 싸게 출시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가격이 낮아지면서 충전독도 유선 충전으로 변경됐고, 하우징도 플라스틱 소재로 교체됐다.[5] 43000원->188000원[6] 이는 애플이나 LG전자 등 다른 제조사들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각 기기의 박스 패키징에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애플과 LG전자는 일반 사용자가 평상시에 구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삼성전자는 기기 고객지원 사이트의 URL에서 차이점을 찾아 구분할 수 있다.[7] 여기서 '어?미밴드5는 11.9g이고 핏2는 21g이라고 써 있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미밴드의 표기는 스트랩을 포함하지 않은 상태이고 핏2는 스트랩을 포함한 상태이다.미밴드5가 스트랩을 포함한다면 23g정도의 무게이다[8] 비교 결과, 미밴드5는 완충에 약 1시간 30분, 핏2는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고. # [9] 페어링이 안된 초기 상태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아이콘이 있는 밴드 아이콘을 3초간 꾹 누르면 사용할 수는 있긴 한데, 기본 설정 언어가 영어로 되어 있고 시간이 무조건 년도 불명인 1월 1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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