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파이즈 50화 - gamyeonlaideo paijeu 50hwa

*올페노크의 왕 설정은 왠지 급하게 만든 거 같다. 마지막에 할 얘기 없으니까 땜빵한다는 느낌으로....

*쿠사카, 그는 마지막까지 철저하면서도 확고한 신념을 가진 또라이었습니다. 생각 외로 많은 캐릭터가 울어주는 걸로 보아 쿠사카라는 캐릭터의 인기를 반영한 듯.

*타쿠미는 주인공인데 마지막까지도 어중간하고 우유부단. 반면 쿠사카는 철저하고 완고했지. 아마 그게 쿠사카란 캐릭터의 인기 요인일거야.

*급조 설정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45화 이후로 각본이 좀 중구난방. 지금까지의 전개가 용이었다면 여기서부터 뱀.(용두사미) 

*아, 보면서 중간에 생각했는데, 파이즈는 캐릭터가 너무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캐릭터가 많으면 이야기는 많은데 하나로 굴리기가 어려움.

*그리고, 케타로 유카 커플을 마지막까지 잘 끌고 가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 종족간의 공존 이야기를 할 거면 걔들이 제일 적합한 일반인 포지션이라고!!

*올페노크의 왕 각성 장면에서 나우시카 마지막 장면 생각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금 촉수)

*결국 카이저 벨트를 차고 살아남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끝에 공사장 인부로 나와서 럭키 클로버 한 놈을 가르치는 각본가 이노우에 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 세력은 잔존해 있고, 세 벨트가 없어졌다는 언급도 없고..... 이런 식이면 1부 끝이잖아 이 사람아아!!!! 이게 무슨 슬램덩크냐아!!!!!!!!

*아니 솔직히, 슬램덩크도 멋지게 마무리짓고 1부 끝 했다. 이건 뭥미...

*그래서, 포제 끝나면 파이즈 2부 하는 건가? 4 다음이니까 5겠지? (과연 어떨까? 난 오즈 결말도 어느 정도 맞춘 적 있는 사람이야 그러므로 나를 믿으라~~~)

*내가 알기에, 파이즈 하면 명대사로 치는 게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나에게는 꿈이 없어. 그치만 그걸 지킬 수는 있지.] 이고 다른 하나는 [싸우는 것이 죄라면, 내가 짊어지겠어.]

종족간의 공존과 딜레마를 이야기하는게 메인 테마라면 후자가 대표 명대사 하나로 남겠지.

근데 마지막 장면에서 타쿠미가 꿈 드립 하는 바람에 전자를 더 대표 명대사로 쳐주는 건가 싶다.

두 주인공 갖고 종족간의 공존과 딜레마 이야기 잘 하다가 결국 공존 포기염 이런 다음에 마지막에 꿈 드립으로 빠지고......어후....

이럴 거면 케타로 유카 커플은 마지막까지 그냥 냅두지. 어차피 올페노크 자연 소멸이면 얘네들이 두 이야기 다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긔.

그래도 마지막에 타쿠미가 한 말이 어느 정도 의미심장한 게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올페노크가 소멸하면 깨끗한 세상이 될 거라 믿는 것 처럼 보여서.

전에 했던 말 그대로(싸우는 것이 죄라면...) 인간의 편을 들어 동족과 싸운 죄를 짊어지고 가는 것 처럼 보여서.  

마지막 하늘을 바라보면서 끝났던 파이즈 최종화

TV판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올페노크는 극단적인 진화로 인해 생명줄이 짧아 시한부 인생입니다

카이도가 언급하는 부분

모두 본편에 나온 원작 그대로입니다

올페노크가 아닌 켄타로.마리도 죽은 모양이네요

케타로가 왜 죽었는지 모르겠지만 마리는 올페노크 기호를 2번 받았습니다

쿠사카처럼 올페노크는 안되지만 2번이나 살려냈으니 올페노크처럼 수명을 다 했나 봅니다

그리고 타쿠미도 이미 죽었다고 합니다

올페노크로서 한번

뭘 해도 죽지만 죽을 각오로 싸웠던 타쿠미

이곳이 파이즈 마지막 촬영장소죠

카이도는 타쿠미가 살길 원하지만 거부하는 타쿠미를 막을려고 합니다

결국 본편에서 마지막에 살아남은 올페노크는 카이도 혼자

모든 친구를 잃은 카이도는 타쿠미라도 살아달라고 합니다

거절하는 타쿠미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파괴되는 역사개변장치

이것으로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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