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분위기 좋은 곳 - gangleung bun-wigi joh-eun gos

요즘엔 정말 좋은 카페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멋진뷰에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방문을 하는경우가 많은데 여행지에서의 핫플의 대부분이 카페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 역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다음에는 커피 한잔하며 힐링하기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방문을 해본 강릉 카페는 바닷가뷰와 베이커리까지 있어 모든게 만족되는곳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숨은 카페를 찾아보려 했지만 결국에는 크고 유명한곳을 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알게된 총 5곳의 강릉 카페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346커피스토리

1~3층 커피전문점

3~4층 숙박가능

강원 강릉시 창해로 346

2시간 무료주차 가능

346커피스토리는 강문해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4층짜리의 웅장한 건물로 손님을 맞이하는데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안하게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이렇게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는데 눈앞에 푸르른 동해 앞바다가 펼쳐지니 기분이 한껏 좋아지게 됩니다.

날씨가 좋을 때라면 실내가 아닌 이 자리에 앉아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듯 하더군요.

먼저 차부터 주문하고자 실내로 들어가서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매겨놨는데 예상보다 차의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차를 주문하고 나서는 강릉 카페를 둘러보는데 베이커리를 겸하는 곳이라 함께 곁들일 빵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빵과 함께 한쪽에는 이렇게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는데 커피의 동시 강릉답게 꽤나 수준급의 원두를 취급한다고 합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빵 종류는 바로 달달한 타르트와 케이크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단 음식은 즐기지 않지만 이렇게 디저트로 만날 때는 또 얘기가 달리 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베이커리 셰프님이 있어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매일 아침 맛있는 빵과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카페였습니다.

차와 빵 이외에 이렇게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부모님 손잡고 따라온 꼬맹이 손님들이 아주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솔직히 이런 카페는 주로 어른들 위주라 아이들은 애매할 때가 많은데 이 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더군요.

음료를 주문하고 강릉 카페의 실내를 둘러보는데 1층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전망 좋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게 이곳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특히 해변 쪽은 이렇게 통창으로 되어 있어 자리에 앉아서도 푸르른 동해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가 있습니다.

3층에도 비슷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워낙에 규모가 큰 카페인지라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쾌적하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각자 취향에 따라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를 들고 안쪽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런 걸 즐기지 않는 아재의 입장이지만 알록달록한 색감만 봐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일입니다.

생크림 가득한 몽블랑과 밤 타르트는 식후에 당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동생들이 선택했습니다.

차만 마시면 뭔가 섭섭한 기분이 들게 되는데 이렇게 달다구리를 곁들이면 소박하지만 부족함 없는 구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많은 연인분들이 강릉 카페 오면 케이크와 음료 인증샷을 남기는걸 보면 저리 좋을까 생각을 했는데 저역시도 실제 이렇게 보니까 예뻐서 사진을 남길수밖에 없더군요.

각자 취향에 맞는 음료를 선택했는데 빛깔도 예쁜 썸머 패션프루트 에이드의 모습입니다.

달달하면서도 산뜻한 산미가 느껴지는데 이름처럼 뭔가 여름을 닮은 음료입니다.

이날따라 따끈한 게 마시고 싶어서 주문한 제주 청귤 차입니다.

한 모금 마시니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청귤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기분까지 업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래에는 이렇게 청귤이 들어가 있는데 숟가락으로 떠서 꾹꾹 씹으면 입안에 그 향이 오래도록 맴돌게 됩니다.

그렇게 차 한 모금 마시고 강릉 카페의 달달한 디저트의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빵의 맛도 좋았지만 생크림의 풍미가 유난히 진한데 질 좋은 재료만이 전해줄 수 있는 그런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밤 타르트는 예상과 달리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따끈한 아메리카노에 곁들여도 좋겠다 싶어집니다.

평일 시간임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주차장이 가득차기 시작을 하는데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가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곳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야경이 너무 예뻐서 한 장 담아봤는데 이곳은 펜션도 겸하고 있어서 하루 편안하게 묵을 수가 있었습니다.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고 한자리에서 숙박까지 해결되니 여행길이 한층 편안했던 날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나서는 시원한 야외에 앉아 아침으로 아메리카노와 빵을 느긋하게 즐겨봤습니다.

강릉 현지에 있는 동생의 단골집이라 찾아간 강릉 카페인데 강문해변 바로 옆에 있어서 풍경도 좋고 다양한 차 종류와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를 만날 수가 있으니 강릉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정도는 가보셔도 좋을 그런 곳입니다.

2. 테라로사

033-648-2760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매일 09:00 ~ 21:00

단체석, 주차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역시 규모가 꽤 큰 카페입니다.

커피 박물관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분리 되어 있는곳입니다.

3. 카페툇마루

033-922-7175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32

메일 11:00 ~ 19:00

항상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게 보통 힘든 카페인데 이번에 가게를 옮기고 나서 대기줄도 빨라져서 괜찮을것 같아요

흑임자라떼가 유명해서 가는분들이 각각 하나씩은 주문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4. 보헤미안박이추 커피

033-642-6688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07

평일 09:00 ~ 21:00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대한민국 1호 바리스타 박이추 명사의 강릉 카페입니다.

가격은 4천원대부터 8천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5. 보사노마 커피로스터스

0507-1354-0038

강원 강릉시 창해로 14번길 28

평일 09:00 ~ 24:00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강릉 보사노마 커피로스터스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카페입니다.

안목해변의 뷰를 자랑하고 루프탑까지 멋진곳인데 커피와 티라미슈 드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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