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조명 색온도 - gongbu jomyeong saeg-ondo

조명의 세계는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우리 인간의 정서와 감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빛이 아름다운 해외의 명소로 여행을 떠나고, 때로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조명은 학업 성취도와도 큰 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명 온도에 따라 집중력이 달라지고, 과목별 맞춤 조명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 이유에 대해 살펴봅니다.

색온도와 집중력

색깔이 가진 고유의 파장과 에너지를 활용해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컬러테라피입니다. 개인의 기분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주변 사물의 색깔을 선택해 인체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컬러테라피는 신체·정신·감정이 적절하게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조명을 통해서도 이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국내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명의 색온도에 따라 뇌파에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뇌파는 크게 알파파, 세타파, 베타파, 델타파 4가지로 구분되며, 이중 알파파와 세타파는 학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유는 알파파와 세타파가 두뇌가 적절한 각성 수준에 이를 때 나오는 뇌파이기 때문입니다. 조금 쉽게 설명하면, 알파파나 세타파는 두뇌의 정보 처리량을 늘리고 집중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적정한 컬러의 조명을 통해 뇌파에 영향을 주면,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알파파나 세타파를 발생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색온도(K)는 온도가 높으면 푸른색, 낮아지면 붉은색으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조명의 색과 밝기가 학생들의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푸른빛인 7천K(켈빈)의 색온도에서는 암기나 수리 계산력을 높여주는 ‘중간 베타파’가 30%가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붉은빛인 3천K에서는 예술 감각을 높이는 ‘SMR파’가 25%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빛이 밝을수록 집중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은은한 조명에서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빛 조절을 통해 학습 능력을 높이거나 휴식을 유도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과목별 조명의 색온도를 달리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도의 집중력과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수학과 과학을 공부할 때는 푸른빛을 띠는 6000K, 국어와 영어 등 어학 공부를 할 때는 5000K, 예술성과 감수성이 중요한 미술, 음악, 체육 등의 과목을 공부할 때는 조금도 온화한 3000K의 색온도가 적절합니다. 그리고 휴식을 취할 때는 4000K 정도의 색온도가 도움이 됩니다.

색온도 조절 가능한 VDT Mate 스탠드

자연 조명을 통해서는 색온도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LED 스탠드를 활용해 빛에 변화를 주면 과목별 맞춤 조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필립스의 프리미엄 스탠드 VDT Mate 스탠드 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VDT Mate는 책상 위를 보다 넓게, 보다 밝게, 보다 편안하게 비춰주는 프리미엄 데스크 스탠드입니다.

필립스의 최신 기술인 Ocumax가 탑재되어 있어 스탠드가 멀리 있어도 안정적이고 넓은 빛을 제공합니다. 내장형 비대칭 반사경(Asymmetric reflector)은 헤드 바로 아래가 아니라, 사용자 앞의 영역으로 빛을 전달하며, 112개의 토폴로지 렌즈 조각은 좌우 방향으로 빛 영역을 확산시킵니다.

덕분에 빛의 전달 영역이 넓어 아이의 공부를 지도할 때나, 피아노 연습 등을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마이크로 허니콤 렌즈가 적용되어 있어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고, 반사면의 밝은 반점을 줄여 눈부심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VDT Mate는 다양한 조명 옵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3개의 버튼으로 휴식, 컴퓨팅, 독서 및 스터디에 맞는 컬러의 조명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2700K에서 6500K까지 색온도를 표현할 수 있어 창의력이 필요한 순간은 따뜻한 색으로, 집중력이 필요한 순간에는 차가운 빛으로 조명 색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치 버튼, 밝기 조절 휠, 컬러조절 터치패드 등 다양한 기능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해 어린아이들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았습니다. 집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필립스의 조명으로 과목별 맞춤 조명을 설정해보세요.

“공부 잘하는 비법, 어디 없나요?”

세상에는 수많은 ‘공부 비법’들이 있는데요. 생각지 못했던 요소가 공부 효율을 상당히 높여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조명입니다!

조명은 모두 색온도, 그러니까 특정한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온도(켈빈, K)가 낮으면 붉은색 계열의 빛을 띠고, 점차 높아지면 흰색이 되며 가장 높은 온도에서는 푸른색 계열을 띠죠. 이 수치로 조명이 따뜻한 느낌인지, 차가운 느낌인지 알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형광등은 보통 6500K로, 푸른색의 차가운 색온도를 가지고 있죠.

공부할 때는 이런 조명의 색온도에 대해선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떤 색온도를 쓰느냐에 따라 학습 성취도가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비밀은 바로 뇌파에 있는데요. 우리는 심리나 신체 상태에 따라 알파파, 세타파, 베타파, 델타파 등의 뇌파 상태를 가지는데요. 특정한 색온도가 학습에 유리한 뇌파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또 오랜 시간 집중해야 하는 학생에게는 무엇보다 눈의 피로를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조명의 파장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조명이 태양광의 파장과 유사할수록 우리 눈이 편안함을 느끼고 눈부심도 덜하기 때문이죠. 형광등보다는 LED가, 보급형 LED보다는 고급형 LED가 태양광과 유사한 파장의 빛을 냅니다. 약간 비싸더라도 고급형 LED를 써야 하는 이유가 있죠?

과목별 공부 잘 되는 조명은 따로 있다?!

그럼 실제 세종대학교 및 경희대학교 등에서 연구한 결과를 한번 살펴볼까요? 

연구 결과, 공부할 때 어떤 과목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학습효과가 좋은 색온도가 따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어영역, 수리영역,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영역에 따라 말이죠. 

국어나 영어, 국사 같은 과목처럼 언어적 사고능력이 필요한 시간에는 4200~4600K 사이의 조명이 효과적입니다. 오전의 햇빛처럼 노르스름한 컬러의 색온도인데요. 따뜻하고 은은한 컬러가 어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문과 학생들, 필수 체크!

그럼 이과 쪽으로 넘어가 볼까요. 숫자 계산능력이 필요한 수학이나 과학 시간에는 7600~8000K의 푸른빛 조명이 좋습니다. 밝은 날 푸른 하늘빛을 떠올리시면 되는데요. 이런 푸른빛 조명은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뇌회전을 빠르게 해 논리적인 판단을 내리도록 해주죠.

실제로 3000K 조명보다 7000K 조명에서 공부를 하면 베타파 생성이 촉진되면서 암기나 수리 능력이 30%나 오르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색온도가 높아질수록 집중력이 높아지지만 동시에 긴장도도 높이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휴식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

미술이나 음악 시간에는 2200~2600K의 낮은 색온도를 추천합니다. 수학이나 과학 시간과는 정반대인 붉은색인데요. 이같이 따뜻한 컬러는 사실 ‘휴식’에 가장 어울리는 색온도로, 편안한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가 감수성이나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공부에 도움을 줍니다.

자, 지금까지 ‘색온도와 학습능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필립스에는 이런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조명이 있습니다.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는 필립스 추천 조명 세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필립스 올인원 LED 방등

아이방, 공부방 방등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필립스 올인원(All-in-One) LED 방등을 추천합니다. 밝기뿐만 아니라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아이가 공부하는 과목에 따라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3000K, 4200K, 5000K, 6000K 등 네 가지 색온도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필립스 듀얼 LED 램프

가성비를 따진다면 듀얼 LED 램프를 따라올 수 없죠.  방 안의 플로어 스탠드가 있다면 기존 램프 소켓에 갈아끼는 것만으로 두 가지 색온도 – 전구색(3000K), 주광색(6500K)를 모두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할 때는 차가운 색온도의 주광색, 휴식할 때는 따뜻한 색온도의 전구색을 쓰는 것으로 활용해보세요! 

필립스 스마트조명 휴(hue)

좀 더 다양한 조명의 색온도를 활용하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휴(hue) 2.0을 추천합니다. 스마트조명 휴(hue)는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조명 색온도나 밝기를 제어할 수 있는 조명 기기인데요. 무려 1600만 가지 색온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최적화된 공부환경을 찾아 설정할 수도 있고요. 게다가 최근에 출시된 2.0 제품은 애플홈킷(Apple HomeKit)과 연동돼 시리(Siri) 음성명령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도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든 이의 고민,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연구해봤는데요. 조명의 색온도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생각보다 더 대단하죠? 이번 기회에 집의 조명 색온도에 대해 한번 점검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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