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컴퓨터 단점 - ilchehyeong keompyuteo danjeom

IT/모바일

일체형 PC 단점, 데스크탑과 비교 분석

ATJJYLOG 2014. 7. 1. 16:13

요즘은 모든 가전제품들이 소형화되면서 컴퓨터도 본체, 모니터, 출력장치(스피커), 입력장치(키보드, 마우스)이 결합된 형태의 일체형 PC가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일체형 컴퓨터 구입에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일체형 PC의 장단점과 구입 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일체형 컴퓨터는 말 그대로 컴퓨터의 각종 부품들이 혼합되어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신개념의 컴퓨터 형태입니다. 일반적인 데스크탑은 모니터 + 본체 + 스피커 + 마우스 + 키보드가 따로따로 되어있고 유선 혹은 무선으로 연결해 주어야 하는 반면 일체형 PC는 모니터와 본체가 결합된 형태이기 때문에 공간 활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좋습니다. 전원 선만 연결하면 되므로 전선 처리에 용이해 일체형 컴퓨터가 놓인 것과 데스크탑 컴퓨터가 놓인 것을 비교해보면 일체형 컴퓨터가 훨씬 더 정리정돈이 잘 된 느낌을 줍니다.

▲  일체형 컴퓨터(좌)와 데스크탑 (우)

▲  데스크탑 사용 시의 컴퓨터 전선들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본체 전원, 모니터 전원, 스피커 전원 선과 각 종 부품들을 연결하는 케이블 선까지..전선 정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요. 일체형 컴퓨터를 사용하면 위의 그림처럼 정신없이 꽂혀 있는 전선들과 이별할 수 있습니다. 일체형 컴퓨터의 전원선은 1개만 있으면 되니깐요. 공간 활용 측면과 예쁜 인테리어, 간편한 휴대성의 측면에서는 일체형 컴퓨터가 데스크탑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체형 PC는 공간적 활용에서 뛰어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전혀 메리트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구입 시 가장 우선시 되는 건 컴퓨터 사양과 가격입니다. 일체형 PC의 가격으로 같은 가격대의 데스크탑 PC를 구입한다면 훨씬 높은 사양의 PC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고사양 게임을 목적으로 일체형 컴퓨터를 구입하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다

한마디로 컴퓨터를 이용해 고사양 게임을 즐겨 하거나 많은 CPU, 메모리 사용량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일체형 컴퓨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일체형 컴퓨터는 컴퓨터 부품을 슬림하게 만들기 때문에 발열과 먼지에 취약하고 청소가 어려우며, 추가 부품 장착(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대해 잘 알고 스스로 관리를 할 수 있다면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일체형 PC를 사는 것보단 같은 가격으로 더 사양이 좋은 데스크탑 PC를 사는 게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체형 PC의 장점과 단점을 데스크탑과 비교해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데스크탑이 차지하는 공간과 지저분한 선들이 싫고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일체형 컴퓨터를 권해드립니다. 다만 컴퓨터 이용시간이 길고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며 어느정도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일체형 PC보단 데스크탑을 추천합니다.

IT_HW_SW

일체형 컴퓨터 PC의 장점, 단점 모니터 뒤에 매인보드 일체형 PC 컴퓨터 아시나요? 올인원PC AIO

Laptop 0076 2022. 6. 20. 12:33

일체형 컴퓨터라고 아시나요? AIO 올인원PC

모니터 뒤에 매인보드 CPU 메모리 SSD 저장 하드까지 모두 있어서

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어떤 제품은 스탠드에 휴대폰 충전기능까지 있어서

정말 디자인으로 보나 공간활용으로 보나 좋은 기능을 가진 제품 입니다.

딱 여기까지.

컴퓨터를 인터넷 서치, 문서작업, 영화감상 딱 3가지만 하시면 그럭저럭 사용할만 합니다.

모든지 줄이고 작게 만들고 얇게 만들고 좁은 곳에 몰아 넣으면 문제가 있습니다.

발열, 소음, 그리고 빠릿한 퍼포먼스는 포기 하셔야 합니다.

특히 열을 제거하기 위해 계속해서 도는 팬이 있죠. 

이게 팍팍 돌면서 소리를 내면 내부에서 울릴 수가 있습니다.

오래 쓰면 당연히 팬도 소음이 날테니 당장은 아니더라도 소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예쁜 디자인에 혹해서 구매하시기 전에 항상

컴퓨터나 노트북은 항상 사용 용도를 먼저 생각하셔야 합니다.

프로그램 다 되죠. 안되진 않죠. 

얼마나 잘 되느냐가 문제인거죠. 

디자인 좋고 예쁜 슬림한 컴퓨터 

딱 거기까지만 입니다. 성능은 어느 정도 포기 하셔야 합니다.

IT/Computers

삼성 올인원 PC 사용 후기 (장점과 단점) 삼성 DM530ADA-L58A

2022. 1. 31. 10:42

회사에서는 회의실 여기저기에 가지고 다녀야 해서 노트북을 쓰지만
대부분 작업을 고정된 책상에서 하는 집에서는 아무래도 데스크탑을 쓴다

그러다보니 늘 거추장스러운 선들이 책상 아래와 뒤쪽에 잔뜩 있어서 청소하기도 불편하고
뭐 하나 연결하려면 고개를 처박고 기어들어가야 해서 불편하다

그렇다고 집에서도 노트북을 쓰자니 그 성능과 화면 크기 탓에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중간... 서로의 장점을 가진 것이 올인원 PC지만
그동안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마음에 드는 윈도우 기반 올인원 PC가 그닥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 잠깐 빌려써보게 된 삼성 올인원PC
인텔 11세대 코어i5 프로세서에 인텔 iris Xe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이다

집에서 처음 사용해보는 올인원 PC,


실사용해보니 기존 데스크탑들과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확실히 있었다

일단 데스크탑에 붙는 여러 부가장치들이 거의 다 필요없어졌다
지금 데스크탑에는 기본적인 마우스와 키보드의 연결 외에도, 유선랜 케이블과 USB 블루투스 동글, 메모리카드 리더기, hdmi 케이블과 웹캡을 연결하는 케이블에 스피커까지 정말 많다. 추가로 무선랜까지 쓰려면 무선랜 어댑터까지 추가로 달아야 한다
이런 것들이 다 필요없어진다.

//youtu.be/8VB64aBtZOQ

보다시피 여기에는 전원케이블만 연결하면 끝이다. 무선랜, 블루투스, 모니터, 웹캠, 그리고 스피커까지 다 그냥 일체형으로 탑재되어 있다.
카메라에서 자주 파일을 옮겨야 하는 나에게는 옆에 카드 리더기도 있는 점도 좋았다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도 키보드 스킨까지 더해져서 기본 패키지로 주니 정말 추가로 살 것이 1도 없다.

아, 제공되는 무선 마우스 배터리 슬롯을 열어보면 거기 usb동글이 들어있다. 나처럼 처음 설치할 때 헤매지 말고 이걸 꽂으시라

암튼 덕분에 사용환경이 엄청 쾌적해졌다. 더이상 뒤쪽에 걸리적거리는 것들이 없다

그리고 그로인해 책상도 깔끔하게, 상당히 여유있어졌다
컴퓨터 앞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라면을 먹기에도 매우 좋아졌다

또한 이런 올인원PC의 특징은 생각지도 못한 장점을 가져다 주었다

집안이지만 가끔은 작업환경을 좀 옮기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노트북 생각이 꽤 난다.
그런데 이 녀석... 정 필요하면 팔에 끼고 이동하면 된다
거실 소파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보고싶을 때 정말 유용했다
TV로도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되지만 키보드나 마우스를 못쓰니 엄청 불편했는데 이 녀석을 거실에서도 바로 앞에 가져다놓고 쓸 수 있으니 신세계였다

게다가 이쁘니까 여기저기 어디에 가져다 놔도 와이프한테 욕을 먹지 않는다

그리고 소음없이 조용하다는 점도 꽤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렇게 큰 화면을 가진 데스크탑들은 으례 다양한 소음들이 시끄럽더라도 그러려니 하면서 긴 세월 사용해왔는데 데스크탑처럼 생긴 녀석이 소음 없이 조용하니까 처음에는 이상할 정도로 적응이 안되었다.
SSD를 채용한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이 녀석 엄청 조용하다
기본으로 주는 키보드도 매우 조용해서 밤에 안자고 몰래 뭔가를 하기에도/

삼성전자 올인원 일체형PC DM530ADA-L58AW (i5-1135G7 60.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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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던 것은 성능이었다
아무래도 노트북에서 주로 채택하는 프로세서나 부품을 쓰다보니 과연 데스크탑처럼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우려... 올인원PC를 고민한다면 늘 하게 되는 포인트다

인텔 11세대 i5 프로세서와 SSD 256GB에 8기가 램, 내장 그래픽 iris Xe를 채택한 이 모델
결론적으로 아주 헤비한 게임만 아니면 충분했다
오버워치도 약간만 옵션 조정하면 충분히 즐길만 했고 LOL이나 피파 등은 그냥 잘 돌아갔다
M2방식의 SSD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빠릿했고, 거기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윈도우11도 이 녀석을 쾌적하게 느끼게 하는데 일조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11을 이 녀석으로 처음 써보는데 마소가 진작 좀 이렇게 만들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기기의 외장 모니터로 쓰기 용이하다는 점도 꽤 유용함을 준다
거실 소파로 가져다 놓고 PC 용도가 다하면 치워야 하나..하는 순간 닌텐도 스위치와 연결해서 활용할 수 있었다. 유튜브 촬영할 때 카메라 모니터로 쓰기에도 좋았다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웹캠과 마이크도 온라인 수업이나 디스코드 하기엔 충분한 품질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웠다

써보니 아쉬운 점도 있었다

뒷쪽이 아닌 앞쪽이나 옆면에 USB 슬롯이 하나 정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급하게 그때그때 써야 하는 USB기기가 있는 경우 뒷면에만 슬롯이 있으니 좀 아쉬웠다
C-type USB 슬롯이 옆에 하나 정도 있으면 참 좋았겠다
헤드셋 단자도 자주 꼽았다 뺐다 할 수 있으니 그것도 옆이나 아래쪽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

아 그리고 스피커가 꽤 강조된 디자인 치고는 사운드의 입체감이 조금 약한 것도 아쉽다

그리고 메모리를 누구나 쉽게 열어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한 점은 매우 인상적이나 스토리지까지 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면 더 칭찬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화면이 약간만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금 이 모델은 24인치 크기인데, 물론 더 커진다면 가격도 올라가고 무게도 무거워져서 이동이 더 어려워지겠지만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다보니 요즘 모니터 대비 살짝 아쉽다.

그래도 쓰다보니 생각보다 이런 아쉬운 점보다는 괜찮은 점들이 많아서 집에서 올인원PC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올인원 PC를 고민한다면 대부분이 이쁜 디자인과 깔끔함일텐데 그런 장점에 더해 생각보다 쾌적한 성능과 저소음인 점, 그리고 필요할 때는 이동이 쉽게 가능하다는 점이 노트북과 데스크탑 사이에서 나름의 매력을 잘 갖고 있다는 판단이 든다.

윈도우11 포함 100만원 정도의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이래저래 전천후로 쓰기에 제법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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