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의 기묘한 모험 디아 볼 로 - jyojyo ui gimyohan moheom dia bol lo


1.개요 ¶

1967년생. 스탠드는 킹 크림슨. 갱단 파시오네의 보스로 이탈리아의 암흑가를 지배하고 있으나 그 누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자신의 정체를 알 수 있는 그 어떤 정보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있다. 브루노 부차라티가 표현하길 가장 시커먼 악(惡)그리고 사망전대의 보스

조직에 포르포의 유산을 바치고 간부가 된 브루노 부차라티와 그 일행에게 자신의 딸인 트리쉬 우나를 호위하여 자신에게 데려오라는 지령을 내리며, 이후에도 계속 별도의 지령을 내려 부차라티 팀을 산 죠르죠 마죠레 섬으로 유도했다. 그리고 섬에 도착한 부차라티 팀에게 최후의 지령으로 트리쉬와 호위 단둘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올 것을 요구하며, 부차라티가 트리쉬를 데려오자 자신의 정체를 완전히 묻어버리기 위해 킹 크림슨으로 트리쉬를 살해하려 했지만 부차라티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후 스콰로와 티챠노에게 판나코타 푸고가 빠진 부차라티 팀을 베네치아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라는 지령을 내리나 실패하고 부차라티 팀이 탄 비행기 또한 카르네에게 노토리어스 B.I.G.로 습격하게 하나 이것 또한 실패하여 결국 부차라티 팀을 사르데냐 섬으로 보내게 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비네거 도피오에게 부차라티 팀을 제거하라고 지령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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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과거의 이야기 ¶

비네거 도피오와 디아볼로는 동일인물이며 이중인격이었다. 다만 우리가 아는 이중인격과는 엄밀하게는 다르다.


출생과정이 실로 기묘한데, 디아볼로의 어머니는 은행강도 상해죄로 10년형을 받고 2년간 복역하고 있던 감옥의 여죄수로, 어떤 남자도 접할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디아볼로를 낳아버렸다. 그녀 본인에 말에 따르면, 부친은 병으로 사망했고 임신은 2년 이상 전에 했다고 한다. 당연히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결국 원인은 수수께끼로 남게된다.

[2]

감옥에서 아이를 기르는 것은 곤란했기 때문에 사르데냐의 신부에게 양자로 들어가 양육되었으며, 이후 청소년이 될 때까지 사르데냐에서 자랐다. 신부님의 아들인데도 악마라는 뜻의 디아볼로가 이름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어릴 적의 행적을 보면 신부가 지어준 이름은 '비네거 도피오'일 것으로 보인다.

어렸을 때에는 마을에서 굼뜨고 겁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성격은 시원시원했으며 양아버지인 신부에게 선원이 되고 싶다고 말하자 신부도 그게 가장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이 시점에서 도피오의 인격은 스탠드를 얻기 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86년 19살인 그에게 여자친구인 도나텔라가 있었던 것을 본 신부는 디아볼로에게 새 차를 사주자고 마음먹고 차고를 증축하던 도중 눈과 입이 실로 꿰매진 상태로 생매장되어 겨우 목숨만 붙어있는 여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사람은 디아볼로의 친어머니였고,(디아볼로의 행동으로 추정) 그날 밤 디아볼로는 불을 질러 교회를 파괴하고 섬에서 모습을 감춘다. 일단 호적상으로는 이 때쯤에 사망신고가 된 것 같다. 참고로 당시 가명으로 소리드 나조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 뒤에 어찌어찌하다가 이집트로 가게 된 디아볼로는 어느 발굴 아르바이트에 참가한 후 사막에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6개 발굴하게 되고, 그 중 5개는 길거리 행상에게 팔고 남은 하나를 자신이 가진 뒤, 그 힘으로 스탠드 킹 크림슨에피타프를 얻어 조직을 쌓아올리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화살의 루트를 추적해온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대결했으리라 예상된다.

이후 사르데냐 섬에서 도피오의 인격으로 죠르노 일행에게 쫓길 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레오네 아바키오를 척살할 목적 + 피 공급용으로 지나가던 아이를 납치하여 어머니와 똑같은 방식으로 입을 봉해놓은 것으로 보아, 이것은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이를 은폐하겠다는 본능적 행동이라 하겠다. 어머니는 유일한 혈육이기에 바로 죽일 수는 없었고(그래봤자 죽이지만) 피 공급용(...) 아이는 유인용으로 살려둔 것으로 추정한다.


1.2.작중 행적 ¶

사르데냐 섬에서 도피오인 상태로 암살팀의 리더 리조토 네에로와 격돌, 고전하지만 결국 본래의 인격을 꺼내 그를 살해한다. 죠르노 일행의 추적도 따돌리고 그의 정체를 캐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던 레오네 아바키오마저 처리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콜을 받고 콜로세움으로 향하는 죠르노 일행의 움직임에 위기감을 느끼고 그들을 쫓으면서 동시에 너무 위험해서 근신시켜 놓았던 쵸코라타 패거리에게 죠르노 일행을 말살할 것을 명령한다.

그 뒤 쵸코라타에 의해 지옥도가 된 로마에서 트리쉬인 척 하면서 부차라티의 안내를 받아 콜로세움에서 폴나레프와 재회하여 완전히 살해하는 데 성공하나, 폴나레프가 사력을 다해 레퀴엠을 발현시키자 거기에 휘말려 몸을 부차라티에게 빼앗겨 버리고 만다. 레퀴엠의 정체를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리고 화살을 빼앗지만 화살을 얻고 싶었다는 욕심 때문에 완전히 파괴하지 못했고, 거기에 화살에 선택조차 받지 못한다. 결국 자신의 생명을 걸고 레퀴엠을 완전히 파괴한 부차라티에 의해 죠르노 죠바나에게 화살을 빼앗긴다.


그것을 목격한 뒤 일단 물러나 반격의 기회를 잡기로 마음먹으나 트리쉬가 한 말에 분노하여 자존심 때문에 다시 도전, 죠르노가 화살에 선택받지 못했다는 예지를 본다. 그렇게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죠르노를 공격하지만 그의 눈앞에는 화살의 주인이 된 죠르노의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있었다. G.E.R의 압도적인 스탠드 파워에 잠시 당황했으나 에피타프로 자신의 이긴다는 '진실'을 보고나서 킹 크림슨으로 덤빈다. 그러나 G.E.R의 진정한 능력으로 인해 공격했다는 진실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그 뒤 무다무다 러시를 맞고 강에 빠져 사망...한 줄 알았으나 죽지는 않고 어딘가에서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강가에서 거지

[3]

의 칼을 맞고 사망!...한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딘가의 부검실에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의식은 있으나 몸이 안 움직이는 채로 해부되는 고통을 그대로 겪으며 사망!...인 줄 알았는데 정신이 들고보니 어딘가의 거리에 있었다.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주변 상황을 판단해보려 하지만, 근처의 애완견이 짖자 놀라서 차도로 발을 헛디뎌버리고 그의 앞에는 달려오는 차가...그 순간 그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이해해버렸다. 그는 G.E.R에 의해 죽었으나 G.E.R의 능력에 의해 죽음이라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영원히 반복되는 죽음이 언제 덮쳐올지 모르는 상황 앞에서 디아볼로는 공포로 절규한다.

참고로, 3부에서 DIO가 시간을 정지해놓고 건드리는 인간들 중에, 디아볼로와 닮은 사람이 존재한다. 어쩌면 저때부터 구상해둔걸지도....


1.3.파렴치한 퍼플 헤이즈에서 ¶

디아볼로 사후, 죠르노가 조직의 보스가 된 뒤로는 디아볼로가 그간 아무에게도 정체를 밝히지 않고 있었기에 원래부터 조직의 보스는 죠르노였다는 식으로 외부에 발표하게 되었으며, 디아볼로는 마약 루트로 대표되는 조직의 실권을 잡고 있던 간부였으나 보스에게 반해 제거당했다는 형태로 처리되었다.

[4]

카놀로 무롤로나 쉐일라E등 일반 조직원들에게까지 그 이름이 밝혀진 듯.


1.4.죠지 죠스타에서 ¶

네로네로 섬을 근거지로 삼는 파시오네 패밀리의 보스로 등장. 작중에서는 행방불명된 상황으로, 모리오쵸를 점령한 죠르노 죠바나 일행의 요청으로 죠지 죠스타와 명탐정들이 디아볼로를 찾아나선다.

계속 행방이 묘연했지만, 이후 돌연 애로우 크로스 하우스에서 키라 요시카게와 함께 시체로 발견된다. 하지만 헤븐즈 도어를 통해 시체를 조사하던 와중 페이지 수가 홀수밖에 없다는 것을 NYPD 블루가 찾아내고, 디아볼로는 이중인격자로 어딘가에 짝수 페이지를 가진 녀석이 있다고 밝혀지는데...

그 정체는 디오의 수하로서 움직이고 있었지만 도저히 스스로는 손을 더럽힐 수 없었던 죠르노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인격이었다.


이 세계에서도 디아볼로가 있었고 죠르노가 따로 처리한 것인지, 아니면 이전 세계에서의 디아볼로를 떠올리고 죠르노가 만들어낸 단순한 가상의 인격인 것인지는 불명. 그러나 오리지널은 죠르노로 디아볼로 쪽이 만들어진 인격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2.비고 ¶

따지고 보면 이 작자는 의도한 바는 아니였지만 죠죠 시리즈 3부 이후의 만악의 근원. 고대인의 유물인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발굴하여 몰래 빼돌린 후 그것을 전 세계로 퍼트린 덕에 세계에 스탠드 유저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게 만들었는데 그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그저 그랬을 사람들이 스탠드 능력을 각성하여 악당들이 되는 길을 만든 것이다.잠깐, 이거 설마... 물론 그에 맞서는 정의로운 스탠드 사용자들도 많이 생겼기에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지만카쿄인도 디아볼로가 없었으면 죠스타 일행을 만나지 못하고 평생 집에서 혼자 F-MEGA를 했을 테고., 만약 각 부의 최종보스들이 스탠드 능력이 없었다면 이야기는 다르게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부만 해도 스탠드가 없다보니 홀리도 죽을 병에 안걸리게 되었을 것이고, 키라도 그냥 평범한 연쇄살인마가 되어 언젠간 꼬리를 밟혀 체포당했을 것이고, 디아볼로도 그냥 그런 마피아 보스로 남았을 것이고, 푸치도 그냥 평범한 디오 추종자 A 수준이 되어 스탠드 파워 보다는 지략만으로 싸워나가는 타입이 되었을 것이다.그리고 DIO는 SPW 재단의 크고 훌륭한 자외선 조사기 맛을 쬐끔만 보고 끔살났을 것이다

그리고 그를 완전히 무너뜨린 죠르노는 생각해보면 자신이 만든 적이나 다름없다. 자세한 과정은 없고 추측이지만 죠르노의 스탠드 능력 각성은 강력한 스탠드 유저가 그가 사는 도시에 있고, 그 스탠드 유저에게 영향을 받아 힘을 각성했을 것이라 쿠죠 죠타로는 추측했다. 강한 스탠드 유저라면 브차라티도 있지만 아무래도 가장 유력한 자는 그 브차라티조차 최강이라 부른 킹 크림슨의 디아볼로. 설령 이 부분은 추측이니 넘어간다 해도 죠르노의 G.E.R은 그가 파낸 화살로 탄생한 것이다.

참고로 디아볼로의 영혼과 킹 크림슨은 일체화 되어있는 듯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실제로 레퀴엠에 의해 디아볼로와 도피오가 분리되었을 때 디아볼로의 영혼은 킹 크림슨의 형태로 나왔다. 스탠드와 본체가 똑같은 존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디아볼로가 육체의 주인이고, 도피오는 디아볼로와 같은 육체를 공유하는 별개의 영혼이다.


그리고 부차라티가 모든 감각을 잃고 영혼의 형태만을 인지하게 되었을 때 도피오를 쳐다보자 트리쉬의 모습이 보였는데, 디아볼로가 "딸과 나는 영혼의 형태에 있어서 비슷한 냄새를 지녔다. 지금 그 부분만을 너희들(부차라티, 도피오)에게 부여했다!"라는 대사로 미뤄봐서, 트리쉬 우나는 영혼적으로 디아볼로의 딸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도나텔라와 연애하고 있던 디아볼로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다 큰 도피오, 어쨌든 같은 유전자이긴 하다.

[5]


또한 보스 중 유일하게 파워 업!을 못한 보스이다.

  • 1부 디오 브란도 - 돌가면을 쓰고 흡혈귀가 되었다.
  • 2부 카즈 - 완전생물로 진화하여 역대 최강.
  • 3부 DIO - 죠셉 죠스타의 피로 이전의 1.8배의 시간을 멈출 수 있었다.
  • 4부 키라 요시카게 - 스탠드 구현의 화살의 힘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 바이쳐 더스트를 획득.
  • 6부 엔리코 푸치 - 2번이나 파워 업!을 해 엠폴리오를 제외한 6부 파티 전원을 발라버렸다.
  • 7부 퍼니 발렌타인 - 유체로 약점을 극복하고 파워 업.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나 각성을 통한 '파워 업'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기이할 정도로 강력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 사실은 디아볼로 라는 존재의 선천적인 악마성과 기형성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킹 크림슨의 위력으로 보나 디아볼로 본인으로 보나 이미 정점에 달해있으므로 파워업이 필요 없기도 하다.

5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은 '진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영원히 정점에 머무르려는 디아볼로의 생각은 헛된 이상에 불과하며, 죠르노는 레퀴엠을 얻음으로써 '진보'를 증명하고 그의 그릇된 생각을 깨부순 셈이다. 자신의 운명을 미리 알아 바꿔버리는 디아볼로의 능력은 인간 찬가 주제의 대척점에 있으므로...

참고로 이름의 유래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디아볼로는 이탈리아어로 악마를 뜻하는데, 반대로 "신"을 가리키는 이탈리아어는 다름아닌 디오다. 신과 악마 이 두 명이 사실상 이 만화에 있어서 쌍벽을 이루는 만악의 근원이라는 것, 그리고 디아볼로를 쓰러뜨린 죠르노는 바로 디오의 아들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흠많무.

6부 마지막에 어느 민폐신부님 덕에 세계가 멸망→ 재탄생 되어버려서 생각하는 걸 그만 둔 완전생물과 함께 결국엔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있었다. 작가의 명확한 언급이 없어서 이런 희망이 존재했는데, 어째 외전으로 나오는 소설이나 게임에서조차 G.E.R이 메이드 인 헤븐조차도 무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카즈와는 다르게 일순 이후에도 계속 고통받고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공식적으로 언급이 안나오는 이상 팬들 마음 속에서 디아볼로는 영원히 고통받고 있을듯.
오늘의 보스:세계가 일순해 늙어 사망

두 인물이 대면한 일은 없으나 쿠죠 죠타로와 상당한 유사성과 대칭성을 보이는 보스이다.

일단 둘의 스탠드가 시간을 다루는 능력이고, 무적이라는 칭호가 붙어있다. 그리고 서로의 최대 적인 DIO와 죠르노, 둘다 시간에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공교롭게도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묘한 연관성이 있다. 그 둘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점은 친딸에 대한 행동과 그로 인한 최후. 디아볼로는 자신의 정체의 단서가 될 수 있는 친딸인 트리쉬 우나를 직접 죽이려 하다 죠르노에게 패하고 죽음에 이르지 못하는 최후를 맞이하지만, 죠타로는 오랜 식물인간 상태로 몸이 성치 않음에도 딸을 지키기 위해 최종결전인 메이드 인 헤븐전에 참가해, 쿠죠 죠린를 우선시하다 죽음에 이르렀다.결국 딸바보냐 아니냐가 차이란 거다..


2.1.안습? ¶

죠죠의 역대 보스들, 더 나아가서 모든 창작물의 캐릭터를 통틀어 최고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케이스.

[6]

상대가 다크히어로이니 또 최종보스이면서도 부하들에게 발릴 뻔하는 안습함을 자랑하고 애초에 작중에 등장하는 적이 전부 배신한 부하들이다. 게다가 절대적인 압도적 강함이 아닌 마지막까지 불리한 상황에 놓이는 등, 강력한 스탠드 능력에도 불구 역대보스중에서도 가장 안습함을 가진 보스이다. 목적이 비슷하지만 일반인이였던 모 맛이 간 샐러리맨에 비해, '마피아 보스'라는 큰 자리를 잡고 있었던 만큼 그 안습함이 크게 부각된다. 똑같은 악의 조직의 보스였던 DIO와도 자주 비교당한다.


이렇다 할 임팩트도 없이 똘마니만 열나게 부려먹고

[7]

파워 업!하실 결정적 순간에 실패하여, 결국 끊임없이 죽음을 반복하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죠죠 시리즈 보스들 중에서는 능력에 비해서 정말 안습한 평가를 받는다. 기둥을 지나며 본모습을 드러내는 순간까지가 피크. 이후 바로 레퀴엠에게 잠들지 않나, 식은 땀을 몇번이고 흘리지 않나... 팬덤에서도 헤타레 또는 개그 캐릭터 기믹으로 쓰이곤 한다(...).

G.E.R의 능력에 당해 사망전대가 되어 죽어나가는 모습도 네타요소로 써먹힌다. 어떻게 죽게 될지 모른다는 것은 어떤 세계관에 넣어도 위화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관련 팬아트, 2차 창작이나 SS가 꽤 많은 편이다. 료나 지못미...대표적으로 고르고13의 모 킬러분께 사살당하는 것이라든가, 혹은 지상 최강의 생물의 펀치를 맞고 심장이 멈춰 사망한다던가...죠죠 관련 패러디에서는 자주 죽는 역할로 나온다. 안습.


때문인지 올스타 배틀에서는 어째 각종 기술이나 콤보 실험 상대로 디아볼로를 이용하는 쓸데없이 훌륭한 원작 재현(?)을 일삼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오늘의 보스가 맞아보는 HHA&GHA
시공간을 뛰어넘어서 본인에게까지 고통받고있는 보스
한때는 동영상을 올린 계정이 없어져 더 이상 볼 수 없었으나 동영상이 G.E.R의 힘으로 부활했다. 디아볼로는 드디어 계속 죽는 운명에서 벗어났을거라 착각했지만 그 운명에서 벗어난다는 진실에 도달하지 못했다. 근데 중간에 뜬금없이 죠타로vs디오의 로드롤러다! 무다무다vs오라오라가 낑겨 있다.


3.명대사 ¶

  • "이건 『시련』이다. 과거를 이겨내라는 시련이라고 받아들였다. 인간의 성장은...미숙한 과거를 이겨내는 거라고 말이다. 응? 너도 그렇겠지? 장 피에르 폴나레프."
  • "뭔지는 모르겠지만 받아라!"(실버 채리엇 레퀴엠으로 변하려는 실버 채리엇을 공격하면서 한 대사)[8]
  • 『결과』뿐이다!! 이 세상에는 『결과』만이 남는다!

  • "『제왕』은 이 디아볼로다! 여전히 변함없이!"[9]

  • "내게 다가오지 말란말이다아아아아앗!!!!"

4.기타 ¶

분홍색 긴생머리와 거의 맨몸이나 다름없는 상체(...) 덕분에 모에선 맞은 팬아트가 상당수 존재한다. 이 정도?후방주의

그리고 평소모습보다 부차라티와 몸이 바뀌었을 때가 더 멋지다(...). 내용물 뿐만이 아니라 눈매도 부차라티처럼 변하고, 구부정한 자세가 교정이 되고 전체적으로 행동이 날카로워진 덕택인 듯 싶다.

작중 모습을 보면 인간이 맞나 의심이간다(...)일단 도피오라는 또 하나의 인격이 존재하고,출생과정 부터가 매우 기묘하며 눈부터가 평범한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진 않는다. 뭐,죠죠 등장인물들이 기묘하게 생긴게 흔한일이긴 하다만...

이름인 디아볼로(Diavolo)는 상술한 대로 이탈리아어로 악마를 뜻하지만, 가타카나 표기인 ディアボロ는 Diabolo, 즉 죽방울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번역기 등에서는 죽방울이라고 번역된다(...). 단 구글 번역기에서는 언젠가부터 그냥 '디아'라고 수정된 상태. 볼로「이해못해」 이거 수정 후가 오역 아닌가

5.각종 게임에서의 디아볼로 ¶

5.1. 디아볼로의 대모험 ¶


죠죠의 기묘한 모험 본편의 5부 끝부분에서 죠르노에게 패배한 이후, 죽음을 반복하던 디아볼로는 우연히 기묘한 던전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그 소문이란 "스탠드 능력이 DISC상태로 존재해서 그 DISC를 사용하는 것으로 스탠드를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자는 그 속에서 황금향을 찾았으며, 어떤 자는 행복을 손에 얻었다"라는 것.[10]
디아볼로는 그 때 틀림없이 기묘한 던전에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또한 떨어져 있을 것이며, 그것을 사용하면 죽음을 계속하는 상태를 해제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허나 이후에도 던전에 도착하는 일은 없이 무한한 죽음을 반복하다가 문득 정신이 들었을 때 자신은 언젠가 묵었던 베네치아 호텔에 있었다. 이후 디아볼로는 죽음이 오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밖으로 나갔더니 호텔의 밖은 적이 득실거리고 있었고, 그제서야 자신이 기묘한 던전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영향하에 있어서인지 본래 가지고 있던 스탠드인 킹 크림슨을 사용할 수 없는, 스펙만 따지면 일반인이다. 하지만 기묘한 던전의 영향인지 스탠드가 DISC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공격용, 방어용, 능력용, 사격용으로 스탠드를 한번에 4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스탠드를 자유로이

[11]

바꿔 끼울 수도 있는 명실상부한 먼치킨이 되었다. 물론 공식설정은 아니지만.(...) 게다가 컨트롤 미스 한번 잘못 뜨거나 등등 운이 없다면 좋은 스탠드 끼고도 잘만 죽는 안습을 자랑하는지라 먼치킨 같지가 않다. 그야말로 플레이어의 손으로 이루어내는 원작재현

기억 디스크로도 나오는데, 사용하면 호텔로 귀환하게 된다. 호텔의 밖 이외의 모든 던전의 20층에 반드시 떨어져 있으며 가끔 랜덤하게 나오기도 한다. 일단 주웠다면 여유롭게 플레이하면서, 수틀릴 때 사용해서 귀환하도록 하자. 단 데스 13의 수면공격이나 화이트 앨범의 빙결 등과 같이 아예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에는 주의.

디아볼로는 호텔의 밖에서 엔야 할멈을 만나 격전 끝에 격파하나 그곳에 자신이 바라는 황금향이 없다는 말을 듣고 낙심하지만, 곧 레퀴엠의 대미궁이 열리고 호텔 안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폴포와 페리콜로와 연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의 지원을 받아 레퀴엠의 미궁을 격파, 레퀴엠 죠르노를 쓰러트리게 되지만 그로부터 "이것으로 이겼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비웃음만 받게 된다. 그 외에 자신이 묵는 호텔 안으로 난입한 키시베 로한에게 디아볼로의 시련에서 보헤미안 랩소디의 DISC를 가져오라는 소릴 듣는가 하면 DIO와 엔리코 푸치에게 천국으로 가는 방법을 듣기도 한다.(...)

이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제왕으로써 당당하게 시련을 통과하여 키시베 로한에게 보헤미안 랩소디를 건내주자, 키시베 로한은 디아볼로가 영원히 제왕으로서 군림한다는 내용인 디아볼로의 대모험을 그린 다음, 보헤미안 랩소디를 이용해 그것을 현실에 구현시켜 디아볼로를 영원히 정점에 서 있도록 만들어 준다. 하지만 0.15버전에서는 웨더 리포트와 나르시소 아나수이가...


풋백으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무효화시켜버린 듯. 디아볼로 지못미...


5.2.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

[JPG 그림 (Unknown)]



ASB 전용 테마 - 그 녀석의 이름은 디아볼로(そいつの名はディアボロ)

[12]


PV에서의 등장대사
"그 누구라도 나의 영원한 절정을 위협하는 자는 용서치 않는다. 절대로!"
"과거라는 것은, 인간의 진정한 평화를 속박시킨다."
"너에게는 죽었다고 후회할 시간조차 주지 않겠다!!"
범용 등장대사 : "이건 시련이다."
VS 죠르노 죠바나 : "운명은 이 나를 『정점』으로 선택해준 거다!"
VS 귀도 미스타 : "하등한 쓰레기 능력이!"
VS 브루노 부차라티 : "결코 도망칠 수 없다!"
VS 나란챠 길가 : "녀석의 레이더는 성가시군…. 확실히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
VS 판나코타 푸고 : "어처구니 없는 녀석이다. …다시 배신을 하겠단거냐? 이 『파렴치한』 놈이!"[13]
VS 장 피에르 폴나레프 : "『절정』인 채로 있겠다. 나는!"
동일 캐릭터 대전 : "『제왕』은 나다!" / "내가 『제왕』이다!"[14]

등장시 도피오로 등장하지만 컷을 전환하면서 순식간에 디아볼로로 바뀌는 연출이 있다.

코스튬으로는 아바키오를 죽일 때의 축구복 모습과 부차라티 전 때의 전신 그림자 모습이 있다.

죠죠 ASB 리그에서 우승 예상 캐릭터 3위를 할 정도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었으나 AI가 상승한 죠타로에게 접전 끝에 리타이어당했다.

올스타 배틀 스토리 모드 5부 파트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데 이 때 플레이어는 죠르노 죠바나로 플레이 하게 되며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발동된 상태에서 싸우게 된다. 그리고 이 때의 GER은 시간 제한이 없다.(!!) 거기에 하트 히트 게이지까지 무한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이지비트-무다무다 러시-적당히 패다가 L2 버튼으로 강제 캔슬-이지비트-무다무다 러시 콤보를 무한으로 반복할 수 있다. 때문에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만 익힌 상태라면 스토리 모드 보스 중 가장 이기기 쉽다.(...) 사실 굳이 이런 콤보까지 쓰지 않아도 올스타 배틀의 CPU AI가 워낙에 낮은데다가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상태라면 그냥 가볍게 상대해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어나더 모드에서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GER 죠르노에게는 시간 삭제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주력기가 봉인된 채로 기본기만 가지고 싸워야만 한다. 그리고 접근하면 날아오는 강제 경직과 러쉬...AI가 AI다보니 이기기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탄한 난이도의 스토리 모드 가운데 하나만 이상할 정도로 어렵다.

여담으로 니코동에서는 ASB 관련 영상에서 디아볼로가 등장하면 거의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디아볼로의 대모험 드립이 코멘트로 달린다. 특히 HHA모음같이 디아볼로가 특정한 공격에 피격되는 영상에서는 '오늘의 보스 : ~~한 이유로 사망'이라는 코멘트가 암묵의 룰처럼 달리고는 한다. 예를 들자면 죠르노의 HHA를 맞으면 '오늘의 보스 : 날카로운 아픔이 천천히 전해져 사망'이라든가 나란챠의 HHA에 맞으면 '오늘의 보스 : 폭사'라든가...(...)

원작처럼 디아볼로 본체 자체가 공격하는 모션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전부 킹 크림슨이 다 해버린다. 엔딩도 그렇고 역시 본체는 킹 크림슨


5.2.1.기술 일람 ¶

체력은 900.

캐릭터는 스토리 모드「활의 파워의 『앞』」를 깨면 개방된다.

상대가 죠르노 죠바나일 때, 패배 시 "이 애새끼가──!"라는 대사를 한다. 타 캐릭터에게 패배시엔 둘 다 비명이긴 한데…하나는 평범하지만 나머지 하나가 상당히 기묘하다.쁘거우~~~~! 우오오오어어어어아

재기불능 될 시, 강제다운되지 않는 하에서 "내게 다가오지 말란말이다아아아아앗!!!!"의 자세로 쓰러진다. (시저 체펠리[내 마지막 파문이다!], 죠나단 죠스타[행복 해야돼 에리나...]도 비슷한 것이 있다) 하나같이 죽는 애들


스타일
스탠드
모드
고고고 모드
도발
『결과』뿐이다!! 이 세상에는 『결과』만이 남는다!
죽은 것을 후회할 시간도 주지 않겠다!
잡기
커맨드 기술명 비고
공격버튼 2개 놓치지 않는다 ! 잡기
특수기
커맨드 기술명 비고
→→ or ←← 0.5초만 뛰어넘었다 ! 프론트 스텝 및 백스텝 시 잠시 무적
→ + 강 목숨을 받았다───앗! 스탠드 모드 전용
필살기
커맨드 기술명 비고
↓↘→ + 공격 시간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 본체 전용
모으기 가능
모두 모을 시 가드 불능
↓↙← + 공격 마무리다───앗 ! 본체 전용
강은 다운 공격 가능
←↓↙ + 공격 시간을 날려 뛰어넘었다 ! 전신반격기
서서 맞는 도중 ←↓↙ + 공격 무의미한 행위였구나 본체 전용
HH게이지 1.5줄 필요
근접해서 ←↙↓↘→ + 공격 킹 크림슨 ! 스탠드 모드 전용
커맨드 잡기
잡기 성공 후 발끈 캔슬 가능
→↓↘ + 공격 나를 정말로 화나게 했다 ! 스탠드 모드 전용
하트 히트 어택
커맨드 기술명 비고
↓↘→ + 공격버튼 2개 에피타프[15]
(묘비명)
HH게이지 1줄 소모
지속 시간 동안 자동 스타일리쉬 무브 회피[16]
지속 도중 "0.5초만 뛰어넘었다!"의 후딜레이 감소
지속 도중 게이지 증가 불가
그레이트 히트 어택
커맨드 기술명 비고
↓↘→ + 공격버튼 3개 영원의 절정 HH게이지 2줄 소모
전신반격기

게임 내 디아볼로의 기술과 실제 연재본에서의 동작 비교 영상.


5.2.2.게임 내 성능 ¶

게임 내 성능은 상위권. 강력한 공중기본기와 우수한 반격기 및 높은 화력, 무적스텝, 버스트, 커맨드 잡기를 장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틈을 만들어내고 고화력콤보를 꽂아넣어 승기를 거머쥐는게 주 전투 스타일. 거기다 기게이지가 2개 이상인 디아볼로는 반격의 위험성 때문에 압박하기 부담스럽다.
캐릭터들 중에서도 특히 노게이지 콤보 데미지가 체력 3.4할이나 깎을 정도로 강력한데, HHA나 GHA가 콤보로 들어갈 수 없기때문인 듯 하다. 바, 바보같은! 다만 고화력 콤보의 핵심인 "시간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의 피격동작 중에 전방대쉬 후 약손 타이밍이 까다로워 어느 정도 연습을 요구한다. 대쉬 대신 발끈캔슬로 대체하거나 좀 더 데미지를 포기하더라도 안정적인 루트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노게이지 콤보 화력은 전캐릭터 최상위권인 반면, 기게이지 대비 화력 상승은 하위권이기에 보통 버스트가 GHA가 가능한 기게이지 2개 이상을 유지하며 싸우는 것이 디아볼로 유저에겐 보편적인 방식이다.

캐릭터 고유 특징으로는 스텝 중에 디아볼로가 잠시 사라질 때 무적시간이 존재하여 파고 들거나 도주시 용이하다. 은근히 사기기술로 취급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지속이 짧은 공중기를 무시하고 접근하거나 기상공방 때 쉽게 빠져나가도록 만들어준다. 또한 본체 모드 시 및 디아볼로가 땅에 서서 맞는 피격 동작 도중 기게이지 1.5개를 소모하여 피격동작을 캔슬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무의미한 행위였다"라는 버스트를 가지고 있다. 상대의 GHA 콤보를 이걸로 피할 수 있기에 기게이지 1.5개 이상을 들고 있는 디아볼로 상대로 콤보를 넣기는 위험이 따른다. 그리고 잡기 거리도 홀 호스 다음을 자랑하는 리치라서 덥석덥석 잘 잡는다.

디아볼로는 보통 본체인 상태로 논다. 노게이지 고화력콤보, 버스트는 본체 때 가능하기 때문이며 지속시간이 어이가출할 정도로 긴 점프 약공격과 지상을 압박하기 쉬운 점프 중공격, 공대공도 뛰어나면서도 하단도 안 비는 점프 강공격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DIO나 죠르노같은 뛰어난 공대공기를 가진 캐릭터들을 제외하곤 엥간한 캐릭터들은 모조리 이겨버리며, 특히 점프 약공격은 깔아두기로 사용하면 SM회피 당하든 대공기를 지르든 후딜이 없기에 반격의 위험없이 안전하게 압박이 가능하다. 지상판의 공격들은 키라만큼 심하진 않지만 리치가 짧고 조금 느린 편이나, 콤보로 쓸 때는 판정이 비교적 넓어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앉아 강공격으로 대체하면 그만이라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탠드 모드 때는 사용하는 필살기들의 성능이 그렇게까지 좋지 못하고 버스트 불가능에다가 콤보 데미지로 짠 지라, 콤보 마무리용이나 강제 다운이 붙어있는 점프 강공격을 통해 승마 모드 캐릭터들을 낙마시킬 때나 사용하거나 기습적으로 커맨드 잡기를 사용할 때 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다.


반격기 "시간을 날려 뛰어 넘었다...!!"는 반격 성공 시, 서로 공격판정이 일정 시간동안 사라지며 디아볼로 자신만 움직이고 상대는 어떤 동작도 새롭게 할 수 없어진다.

[17]

디아볼로가 공격을 하면 이 상태는 해제되는데 이 때를 이용해서 심리전을 걸 수 있으며 성공 시 콤보를 통해 고화력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또 발동 즉시 반격이 유효하기에, 기상중하단 심리가 까다로운 캐릭터들에게는 잡기만 아니라면 이걸로 빠져나올 수 있다. 장풍이나 뛰어난 거리조절로 상대를 괴롭히는 캐릭터들에 대한 대처도 이걸로 접근하면 그만이다. 반격 실패 시 후딜이 무지막지하며 반격 성공해도 자신이 오히려 심리전에 당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고성능이다.

HHA "에피타프"는 일정 시간동안 모든 공격을 100% 스타일리쉬 무브로 피할 수 있어 이걸 키고 닥돌하는 디아볼로는 무섭다. 다만 잡기는 피할 수 없고 지속시간도 콤보 하나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짧고 디아볼로가 공격을 할 때도 적용이 안 되며 기술시전이 끝날 시 생기는 강제줌인연출로 인해 틈이 생겨 생각없이 지르긴 곤란한 편. 주로 체력이 없는 상대로 역전의 위험없이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쓰거나, 이렇다할 것이 없는 대치 시 손해를 감수하고 이득을 보기 위해 사용한다. 기술 시전시 무적시간이 주어지는데 이것을 이용해 상대의 기상심리를 리버설 HHA로 땜빵 가능하다. 그냥 닥돌용으로 쓰거나.

GHA는 원작에서 부차라티를 반죽음으로 몰아갔던 촙. 전신 반격기인데 기본화력이 420이라 그야말로 일발역전기이다. 고고고 모드 시에는 체력 반이 홀라당 날아가버린다. 발동 시 "『제왕』은 이 디아볼로다!" 라는 대사를 하며, 반격 성공시에는 "네가 지금 막 목격하고 또 건드린 것은, 『미래』의 너 자신이다. 끝내주지..." 라는 대사가 나온다. 끝나면 "이것이 내 『킹 크림슨』의 능력!" 이라고 말한다.

첫 발매 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점강공격만 쓰는 무한콤보가 발견되었으나, 1.02패치때부턴 불가능하게 변경되었다.


1.02 패치 때까지는 부실한 화력

[18]

에 제한된 심리전에도 불구하고 "무의미한 행위였다"의 기게이지 소모량이 0.5개여서 이 기술 하나만으로도 DIO와 함께 2대 사기 캐릭터로 취급받았었으나 게이지 소모가 3배인 1.5개되었으며 본체 모드시만 발동가능하게 변경되었다. "시간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의 피격동작 변화 및 커맨드잡기 "킹 크림슨!"의 발끈캔슬이 가능해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콤보의 폭이 넓어지고 안습하던 데미지량이 다른 캐릭터급으로 상승하고 더욱 컨트롤을 요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버스트만 줄창 해대던 지루한 캐릭터에서 탈피하였다. 이후 버스트에 묻혀서 보이지 않았던 숨겨진 성능들이 연구를 통해 드러나면서 1.04 패치 현재 와무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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