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사이드스커트 교체비용 - k5 saideuseukeoteu gyochebiyong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이 비싼 이유

사이드스텝은 가장 자주 손상되는 부위이면서도, 수리 비용이 비싼 부위 중 하나입니다.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은 차종마다 다르지만, 휀더와 일체형인 차량과 비교적으로 사이드스텝의 단면이 두꺼운 차량의 경우 더욱 비싼 수리 비용이 청구됩니다. 사이드스텝 수리하러 갔다가 비싼 견적에 당황하고,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드스텝 수리 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차량의 휀다와 사이드스텝이 붙어있는 일체형

휀다와 사이드스텝의 일체형과 분리형 차량

혹시 자신의 차량이 휀다와 사이드스텝이 붙어 있는 일체형이신가요? 일체형의 차량 수리 시 해당 부위를 통째로 들어내어 수리하게 되면 비용이 더욱 비싸집니다. 때문에 대부분 사이드스텝 부위만 절단하여 수리 후 다시 결합하는 과정으로 수리가 이루어집니다. 이로 인해 절단 과정과 절단된 면을 기존의 판과 자연스럽게 결합하고 용접하는 과정에서 인력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로 인해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이 비싸질 수 있습니다. 

사이드스텝이 다른 부위에 비해 두꺼운 경우

자동차 사이드스텝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대체적인 차량의 사이드스텝 단면이 다른 부위보다 2배 가량 두꺼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부위가 찌그러지면 원래의 모습으로 펴내거나 매꾸는 등 성형 과정에 재료와 인력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이드스텝 수리 비용이 비싸질 수 있습니다. 

사이드스텝은 승하차시 탑승을 편리하게 돕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자동차 부위 중 지면과 타이어에 가장 가까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위치적 요인과 함께 해당 부위 자체가 발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손상되기 쉬운 자동차 부위지만,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른 부위보다 수리 비용이 비쌉니다. 따라서 평소 사이드스텝이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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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을 긁어 먹은 제 차 더뉴 K5의 사이드 스커트, 또는 사이드 스텝이라 불리는 이 부분.

그냥 신경을 안써야지~ 라면서 그 잔 흠집들을 참고 또 붓펜으로 살짝 가려 놓고 살았지만 얼마 전 시골에 갔다가 차를 빼면서 낮게 위치해 있던 바위에 긁히면서 멘붕이 왔더랬죠.

싸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셀프 도색이기에 도전을 했지만 결국 실패.

괜히 돈만 버리고... 역시 그런건 기술과 함께 진득~하니 여유를 갖고 뿌릴 수 있는 성격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그냥 교체를 하자라고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부분.

도색 다이를 해두었어서 문제 없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주 떡져 있고 페인트 두껍게 뿌려서 흘러 내린 모습에... 못 봐줄 지경이었답니다.

그래서 일단 오늘의 메인 주제인 K5 사이드 스커트 교체 방법을 소개하기 전에 이 부분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고민이신 차주분들이시라면 그냥 셀프로 페인트 칠하겠다는 생각 보다는 조금만 돈 더 들이셔서 교체 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페인트도 프라이머에 1, 2차 도장 페인트, 그리고 마감용 광택 페인트까지, 거기에 빠데에.. 이것 저것 하면 기본 그냥 3만원은 넘어 가거든요.

더 들여서 바꾸세요.

좀 부담 되어도 그게 확실합니다. ㅋ

일단 이 사이드 스커트를 해체, 탈거하는게 일이라 생각하시겠지만 방법만 알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요.

앞, 뒤 바퀴쪽에 보시면 이렇게 각 하나씩 나사가 있어요.

풀어주시는게 첫번째.

물론 뒷쪽은 공간 때문에 푸는데 어려움이 따르거든요.

라쳇 드라이버나 앞이 ㄱ자로 꺾인 드라이버를 갖고 계시다면 어려움 없으시겠지만 그게 없으셔도 드릴용 비트와 롱로즈가 있으면 비트를 롱로즈로 잡고 한손으로는 나사쪽으로 누르고 한손으로는 돌리는 것으로 풀 수 있습니다.

좌우 측면을 풀었다면 이제 하부에 있는 총 5개의 나사를 풀어주세요.

이거 안하고 그냥 뜯으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그럼 더 힘들구요.

그냥 푸시는게 좋습니다.

안풀고 뜯는건 그냥 부수는거나 마찬가지에요.

거울이나 핸드폰 카메라로 위치 확인하시고 고개 숙이면 보이니까요.

금방 풀 수 있습니다.

그렇게 좌우 각 1개씩 두개, 그리고 하단 5개를 다 풀면 손을 집어 넣어 그냥 앞으로 확 땡겨주시면 됩니다.

살살 말고 확!!

그럼 이렇게 고정되어 있던 클립이 구멍에서 빠지며 탈거가 완료됩니다.

드라이버와 드릴 있으면 한 5분이면 뜯을 수 있어요.

그렇게 더뉴 K5에 달려 있던 기존 사이드 스커트를 탈거하고 나면 차체에 이렇게 함께 떨어지지 않은 몇개의 클립들이 달려 있는데요.

이건 지금 위 사진에서 보면 가로로 긴 형태의 직사각형이잖아요?

이게 세로로 길게 되게끔 90도 돌리면 손으로도 쉽게 빠집니다.

간혹 안빠지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건 롱로즈로 뜯어 버리세요.

어차피 새 사이드 스커트 부품에 다 달려 있습니다.

하부에도 있으니 측면과 하부 모두 남아 있는게 없도록 다 빼주세요.

그리고 이제 남은건 주문해둔 새 부품만 달면 되는데요.

다는건 그냥 위치 잡고 주먹으로 팡팡 때리면서 클립이 끼워지도록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풀어 두었던 바퀴쪽 나사 2개만 연결해주면 끝

그렇게 한 30분만에 좌우 양쪽을 다 바꿔버렸는데요.

더뉴 k5 차주님들께서는 뭔가 달라진 것을 바로 눈치채셨을 것 같은데, 디자인이 다르죠?

원래 기존거는 그냥 전체적으로 흰색인데, 제가 바꾼건 실버 컬러의 몰딩이 상단에 들어가 있으니 말입니다.

바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이드 스커트를 달았기 때문이에요.

드레스업 효과 때문에 동호회 분들도 이렇게 많이 바꾸시더라구요.

그 차이는 이렇게 비교가 됩니다.

사이즈 동일하고 디자인만 달라서 호환이 됩니다.

부품 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좌 : 87751-4U500SWP

우 : 87752-4U500SWP

뒤에 SWP는 스노우 화이트 펄의 도장색 코드라 여러분들 차량 도장색 코드를 확인하시면 되구요.

그렇게 기아 부품 대리점에서 주문하면 도장되어서 나옵니다.

가격은 계속 오르는 것 같은데, 제가 참고했던 한 3년 전 글에서는 6만원 중반대였는데, 지금 제가 살때는 도장된 완제품으로 개당 86,000원이었네요.

셀프 도색하는거에 두배 정도 가격.

좀 부담되는게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고칠 수 있고 드레스업 효과도 있으니 투자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구요.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이드 스커트가 아니라 본래 부품을 그대로 하면 좀 더 싸지 않을까 싶어요.

몰딩 때문에.

아무튼 작업 난이도 낮고 한 30분이면 할 수 있는 더뉴 K5 사이드 스커트 교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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