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용기 버리는법 - keoblamyeon yong-gi beolineunbe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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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컵라면분리수거 #컵라면용기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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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비상식량으로 늘 구비해놓는 품목 중에 하나가 바로 라면이에요.

아무리 밀가루를 줄여야지,, 끊어야지,, 마음 먹어도

왜 라면은 절대 포기가 안되는거죠??!!

종류도 다양하니 라면도 종류별로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봉지 라면에 비해 컵라면을 집에서 자주 소비하진 않지만, 컵라면을 먹고 난 후 용기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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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쿠팡에서 육개장 사발면을 할인하여 판매를

했었거든요.

저렴한 가격을 보니.. 안 살수가 없었..;;

사실 컵라면은 환경호르몬 걱정도 그렇고, 쓰레기 처리가 곤란하여 잘 사지는 않는 편이에요.

양도 적고, 끼니 대용으로는 부족하지만..

아이들 픽업하러 다니다보면 밥 때를 놓치기도 하고..

그럴때 먹으려고 컵라면을 구비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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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냠냠_

컵라면 먹을때는 참 맛있고, 간편하고 좋아요??!!

라면 끓이고 나면 설거지 해야 할 냄비도 안 생기고,

끓는 물만 부으면 끝이니.. 너무 간편하잖아요..

근데, 먹고 나서가 참 번거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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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문제의 컵라면 용기.

착색되고 얼룩진 상태의 이 컵라면 용기 스티로폼은 ..

분리수거를 해야 할까요??

일반 쓰레기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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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는 일반쓰레기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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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은 컵라면 용기는 스티로폼이에요.

하얀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가능한 분리수거 대상이지만,

라면을 먹고 난 후 착색되고, 기름 얼룩진 스티로폼은

분리수거가 불가하답니다.

이대로 버릴 경우는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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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먹고 난 후, 컵라면 용기를 분리수거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붉게 착색되고, 기름얼룩진 스티로폼 용기를 먼저

물에 깨끗이 씻어 헹궈요.

라면 내용물이나 스프 가루가 남지 않도록 주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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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씻은 컵라면 용기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둘게요.

제가 해봤을 땐 하루에서 이틀정도 두면 되더라구요.

상황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상태를 보면서 확인하시는게 가장 정확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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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과 오른쪽 스티로폼 용기가 달라보이죠?

둘 다 라면을 먹은 후 붉게 착색됐던 컵라면 용기에요.

왼쪽은 햇볕에 하루 정도 두었던 용기구요.

신기하게 하루만에 착색도 얼룩도 싹 빠져버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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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두었더니 점점 처음의 스티로폼 용기처럼

깨끗하게 변했어요:)

붉은기가 다 빠지고, 깨끗해질 때까지 햇볕에 두기만 하면 분리수거 가능한 상태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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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스티로폼을 분리배출하는 곳이에요.

색깔이 있는 스티로폼이나, 오염된 스티로폼은 분리수거 안되는 거 모두 아시죠?

테이프와 송장, 이물질등을 모두 제거한 하얀 스티로폼만 분리배출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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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얗게 변한 컵라면 용기를 스티로폼 분리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된답니다.

컵라면 용기 분리수거하기 너무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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