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ㅠㅠ 결혼하고 싶어질듯ㅋㅋㅋㅋ 요즘 웹툰 많이 봤더니 잘생긴 남주들만 봐서 눈이 확 높아졌어 특히 몸 좋은 남자랑 사귀고싶어
내 주위엔 왜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을까 아ㅏㅏㅏ 연애하고싶다~~~ 저런데 인성까지 좋은 사람은 잘 없겠지...? 슬푸다 ㅠㅠ 큰 딱 좋은 근육질 몸에 폭 안기고 싶따...
댓글 45
가톨릭중앙의료원 · k*****
주변에서 인정할 정도로 잘생긴 남자 두명만나봤는데 한명은 한없이 가벼운 놈이었고 한명은 너무 어려운 사람이었고... 후유증 쩔어서 일상생활불가
공무원 · j********* 작성자
왜때문에 가볍고 어려웠나여?
가톨릭중앙의료원 · k*****
가벼운 놈은 지잘난거 잘아는놈, 어려운 애는 내가 너무 빠져서 너무어려운? 특히 후자는 걔때매 힘들었던 모든게 얼굴때문에 미화돼서 그리워하게됨
공무원 · j********* 작성자
ㅠㅠ 나도 그리워하고싶당ㅠㅠ 훈남들은 만났다헤어져도 미련이 안생겨여ㅠㅠ
에르메스 · 세*******
대댓 다는거 보니 앵간히 치명적이지 않고선 안될것같은데...ㅋㅋ
공무원 · j********* 작성자
맞아여ㅠㅠ 그래서 맘이안가요ㅠㅠ 이거어떠케 고쳐용?ㅜㅜ
에르메스 · 세*******
외모따위 보이지 않을정도로 좋은 남자 만나면 되는데...언니한텐 어렵겠다..
공무원 · j********* 작성자
외모가 안보일수 있나요..?ㅠㅠ
공무원 · l********
눈을 왜 낮춰 낮추지마 단점 없던데..?
공무원 · l********
버린건 아니고 하고싶은게 뚜렷하게 있어서 기다려주는거지 막 폰팔이에 비전없고 그러면 못만나지ㅋㅋㅋ 직업좋은 사람들 소개팅 10번이상해도 외적인거에서 다 걸려버리니까 안되겠더라고
삼성디스플레이 · !**
잘생긴거 알아서 헤어져도 미련이 없음 다른여자 또 만나면 되니까
공무원 · j********* 작성자
힝..언니 단점써조요..
삼성디스플레이 · i*********
얼굴외적인건 다 괜찮아?ㅋㅋㅋ그냥 평범한 결점없다치면!
새회사 · 존***
음 뭔가 똑똑하지 않고 지적인 섹시함이 없엇어.... 깊이가 없달까🙄
공무원 · j********* 작성자
저두 방정맞은건 싫은데 흔남들이 더 방정맞았다는ㅠㅠ 잘생긴오빠야들이 말수도 더 적고 멋지기까지 했다는ㅠ
새회사 · 존***
방정 느낌이 아니라
뭔가 지적인 깊이가 없다눙고!!
스타벅스 · l*********
얼굴 존잘 단점 성격 개더러워진짜..0
새회사 · ㅇ****
난 오히려 못생긴애들이 성격 뭐같았는데... 잘생긴 애들은 성격좋구...
르노삼성 · 롤*****
잘생긴 소심남 최고.. 단점은 내가 꼬시려고 노력해야 됌
이스타항공 · i*********
단점없던데 얼굴만봐도 행복해
근데 다가오는 이성이 많으니 인연에 목매지 않는 건 맞는 것 같음
잘생긴 남친 사겨본 사람
ㅇㅇ 2021.07.27 17:48 조회555
지금 연애중인 남자친구가 있고 3살 연상입니다.
남자친구는 외형적으로 누가 봐도 잘생기고 키크고 성격좋고 매너있는 완벽한 사람입니다. 술집에서도 가만히 있다 번호 따이고 피시방에서 게임하다가 번호따이고 저랑 어딜 가던 사람들이 남자친구 잘생겼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다른 사람 눈에도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제 고민은 남자친구와 만난지 반년정도 되가는데 그동안 만나면서 하루걸러 한번꼴로 수도없이 싸우다보니(남친의 안좋은 과거, 나와 만날때 했던 잘못된 행동때문)
제가 항상 남자친구를 의심하고 집착하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도 본인 잘못때문에 제가 이렇게 변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하며 더 잘해줄려는게 보입니다.
그렇지만 전 또 과거 일을 혼자 상상하며 괴로워하고 이 연애가 저에게는 물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언젠간 헤어질 것을 알고 있지만 헤어지는 상상만 하면 너무 힘들고 미칠것 같아서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제가 너무 바보같지만 더 한심한건 이 사람을 못 놓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저 외형적인 요소 때문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땐 아직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잘생긴 사람과의 연애 후 헤어지면 더 잊기 힘들것같고 눈이 높아져 앞으로 누굴 만나도 호감이 생길것같지 않습니다.. 그동안 전 제 스스로가 난 누굴 만날때 얼굴 안본다. 날 사랑해주는 마음과 나만 바라보는것, 허튼짓 안하는거면 충분하다 생각해왔고 실제로 그렇게 연애를 해왔었지만 막상 잘생긴 사람을
만나보니 제가 변한것같아서 제 자신이 너무 밉고 한심합니다. 또 제가 많은 연애를 해본것은 아니지만 2~3번 연애중 만난 사람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잘해줍니다.. 그 전남친들이 못해주던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분들도 충분히 잘해줬고 항상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줬습니다. 하지만 이번 남자친구는 정말 완벽하다 싶을정도로 너무 잘해주고 내가 살면서 이런 사람을 또 만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잘해줍니다.. 이것 또한 제가 놓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인것같습니다.
제가 정말 바보같고 한심하고 미련한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는 상상만 하면 이런 사람을 내가 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도저히 꾾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 연애를 끝내고 나서 제가 잘 잊을수 있을지, 눈이 높아져 다른 사람이 눈에 안들어올까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신다면 조언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UOOW
IP 121.♡.198.164
22-05-18 2022-05-18 1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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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owspin
IP 125.♡.250.2
22-05-18 2022-05-18 1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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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글입니다... 있는 그대로 읽으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또하나의가족
IP 124.♡.253.121
22-05-18 2022-05-18 1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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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낄낄
IP 221.♡.227.11
22-05-18 2022-05-18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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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전환
IP 118.♡.173.59
22-05-18 2022-05-18 1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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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어는 구글 번역에서
여자어 -> 한국어로 번역하신다음에 읽으셔야죠..
제가 번역해보니
내 남친 잘났다 부럽지 입니다
IP 223.♡.40.151
22-05-18 2022-05-18 1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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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쩌는 연하 전문직만난다. 나도전문직이지롱 부럽지? 입니다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22-05-18 2022-05-18 11:23:32 / 수정일: 2022-05-18 1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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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
IP 125.♡.90.48
22-05-18 2022-05-18 11:29:19 / 수정일: 2022-05-18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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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리션님
저도 여기에 한표
이런 남친만나고 싶어 라는 심리같아요
바닉
IP 223.♡.21.246
22-05-18 2022-05-18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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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랑할려고 쓴것 같은데
빨리 정신 차리시길... 남자분....
IP 117.♡.4.166
22-05-18 2022-05-18 11:23:41 / 수정일: 2022-05-18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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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끾꺆
IP 121.♡.146.155
22-05-18 2022-05-18 11: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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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nor
IP 211.♡.214.168
22-05-18 2022-05-18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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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라니
IP 106.♡.237.188
22-05-18 2022-05-18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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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생긴 연하 전문직에 나만 바라보는 남친이 있고 걔가 나랑 결혼하자고 한다!
라는 자랑을 돌려말하는 것 같네요
추암
IP 112.♡.117.90
22-05-18 2022-05-18 1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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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ㄷㅂ
IP 39.♡.46.161
22-05-18 2022-05-18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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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바 료
IP 211.♡.183.29
22-05-18 2022-05-18 1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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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44분
IP 39.♡.58.98
22-05-18 2022-05-18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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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아라
IP 118.♡.7.39
22-05-18 2022-05-18 1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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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생긴
sky 출신에 나에게 한없이 잘하는 연하남 사귀는 여자다!!! 라고 자랑하는 글이군요
/Vollago
CaptainDOMADO
IP 152.♡.72.99
22-05-18 2022-05-18 11: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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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엔
IP 223.♡.146.33
22-05-18 2022-05-18 1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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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골
IP 223.♡.51.191
22-05-18 2022-05-18 1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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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1.♡.35.145
22-05-18 2022-05-18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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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버젼으로 하면
저 이번에 연말정산 환급 이만큼 받는데 선방인가요?
저 재산세 이만큼 내는데 선방인가요?
남자 30에
월 500 겨우 버는데 너무 힘드네요.
스미골
IP 39.♡.24.5
22-05-18 2022-05-18 11:26:08 / 수정일: 2022-05-18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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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도 아니고 허언증 아닐까요? 리플리증후군?
intractable
IP 183.♡.233.153
22-05-18 2022-05-18 11: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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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던 그 글이랑 비슷한 냄새가 나는군요
GrayBlue
IP 61.♡.177.59
22-05-18 2022-05-18 1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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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을 불만처럼 써놓았군요..
어차피 주작이겠죠 뭐.. ㅎㅎ
Gaskell
IP 121.♡.42.131
22-05-18 2022-05-18 11:26:54 / 수정일: 2022-05-18 1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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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구가 파토내려고 글 캡쳐해서 남자한테 보내줄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렌더맨
IP 218.♡.202.182
22-05-18 2022-05-18 11:27:00 / 수정일: 2022-05-18 11:27:24
·
시급루팡
IP 211.♡.91.132
22-05-18 2022-05-18 11:27:17 / 수정일: 2022-05-18 11: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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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몇번 읽어도 어느 부분이 "나아져야" 하는지 못찾겠어서, (이야기 안해서..)
자랑글 맞겠네요.
IP 121.♡.192.57
22-05-18 2022-05-18 11: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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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파
IP 211.♡.79.130
22-05-18 2022-05-18 1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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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라고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싶네요~
앞에서 단점인거 욕하면 "네가 뭔데 내 남친 욕해?" 라고 할 사람 같아 보입니다.
모오오닝
IP 121.♡.156.163
22-05-18 2022-05-18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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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자는 별로 여자를 결혼상대로 안보는거 같은데요? ㅋㅋ
Mb혼-crusher
IP 115.♡.153.54
22-05-18 2022-05-18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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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IP 223.♡.165.37
22-05-18 2022-05-18 11: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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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저런 글 끄적일 여유가 있는 “전문직종”이 있나보군요 ㄷ ㄷ
짐작과는다른일들
IP 211.♡.93.214
22-05-18 2022-05-18 1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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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글만보곤 안믿었겠지만 실제 주위에 아는 동생이 저런 남자를 뻥~ 차버리더군요 ㅎㅎ
머털도사
IP 61.♡.38.144
22-05-18 2022-05-18 1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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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존넘
IP 221.♡.250.225
22-05-18 2022-05-18 12: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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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헤어지세요. 그리고...
그분 전번 제게만 살짝 주세여.
아무한테도 말 안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