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브레이크 패드 교체시기 - lim beuleikeu paedeu gyochesigi

자전거 관리 : 자전거 소모품, 언제 교체해야 할까?

매거진
 

2015. 10. 8. 18:43

//blog.naver.com/myduracle/220503314748

​[자전거 부품 교체시기]

​자전거를 타다보니 변속감이 처음과 달라지셨다구요?

자전거를 사고 나서 어느 정도 탔는데 소모품의 수명 주기가 궁금하셨다구요?

자전거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정비를 해주고 수명이 다한 소모품은 교체해주어야 한답니다.

자전거 정비는 라이더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조금의 신경을 기울이고 간단하게 관리만 해준다면 좀더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어요.

어떤 부품을 어떤 시기에 점검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세요!

1. 체인링

일반적으로 체인은 강철 재질로 만들어지지만 체인링은 무게 때문에 비교적 무른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체인링은 체인에 의해 쉽게 마모될 가능성이 있어 마모 정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주어야 합니다.

정상적인 체인링의 경우 위와 같이 톱니 끝 부분이 뭉툭합니다.

하지만 마모가 진행되어 체인링의 이가 상어 지느라미처럼 날카로워졌다면 교체 시기가 된 것입니다.

 크랭크 체인링의 경우 교체하지 않고 계속 상하게 되면 크랭크 체인링이 회전할 때 마모로 인하여

간격이 넓어진 크랭크 체인링에 체인이 끼어 따라 올라가면서 말리고,

말린 체인은 프레임 체인스테이와 비비쉘에 상처를 내게 됩니다.

게다가 체인링이 심하게 마모가 된 경우에는 체인이 이탈할 수도 있어 안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체인

체인은 동력을 전달하는 자전거의 힘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늘어난 체인을 너무 오랜 시간 계속해서 사용하면 카세트 스프라켓과 크랭크 체인링의 톱니를 조금씩 마모시키고

뒷 변속기 풀리의 수명단축까지 불러일으킵니다.

때문에 자전거 구동계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래된 체인 교체비용을 아끼려다가 나중에 망가진 다른 부품까지 바꿔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닦아주고 윤활류를 쳐 주는 것만으로 체인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규칙은 체인이 말라있거나 이물질이 체인에 묻을 정도로 과도하게 기름을 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체인 오일을 제때 보충하지 않으면 체인의 마모율이 높아지고 쉽게 늘어납니다.

그로 인하여 스프라켓과 크랭크 체인링의 마모율도 덩달아 높아져 교체주기가 빨라집니다.

설령 교체를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경우 체인이 스프라켓 톱니 이빨에 제대로 걸리지 않아 체인이 넘어가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체인은 소모품으로 잘 정비된 체인이라 할지라도 1,600-4,000km 정도를 사용하게 되면 마모가 되기 마련인데요.

매달 파크툴 체인 체커로 체인 교체 여부를 확인하거나 자전거 정비 샵에 가서 점검을 받으세요.

체인의 롤러에 공구의 왼쪽 가이드를 물리고 오른쪽의 측정척을 내렸을 때,

1번과 같이 0.75이상에서 맞물리게 되면 체인교체를 권장합니다.

3. 핸들바

​카본 핸들바는 메이저 제조사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놀라운 내구성과 강성을 가졌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하지만 볼트를 세게 조인다든지 한 곳에 순간적으로 큰 충격이 간다든지,

 혹은 압축하는 힘이 가해지면 카본 섬유가 파손될 수 있습니다.

핸들바에 손톱이 들어갈 정도로 스크래치가 난다거나 카본층이 도장면 사이에 들린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핸들바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충격이 가해진 일이 있었다면 자전거 전문샵에 가져가서 흠집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에 알루미늄 핸들바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찍힘 정도가

 알루미늄 도금이나 페인트 (광택나는 은색)보다 깊다면 신속한 교체가 필요한 때 입니다.

4.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드와 림 등에이물질이 묻으면 제동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체인 청소 시에 사용한 오일이 묻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 때에는 패드와 림의 오일을 꼼꼼히 닦아서 건조 후 주행해야 하며,

브레이크 사용 시 소리가 난다면 브레이크 패드의 간격을 조절하거나 마모된 패드를 교환해야 합니다.

 매 주 브레이크 패드에 오일 혹은 흙이나 먼지와 같은 기타 이물질이 묻어 있는지 확인하고

비눗물이나 휘발성이 있는 알코올 또는 전용 세척제를 이용해 충분히 세척합니다.

패드는 충분히 건조한 후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고운 사포나 줄을 이용해서 오염물질을 갈아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을 때 모래로 긁는 듯한 소리가 들리거나, 패드의 홈이 거의 사라졌거나,

달라붙는 느낌이 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됐다는 신호입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새것과 비교해 두께가 1/3 이하로 남았을 때는 수명이 다된 것이므로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타이어

타이어만큼 평균 수명이 긴 것도 없죠.

레이싱에 사용되는 몇몇 타이어들은 1,000마일(약1,600km) 정도밖에 사용을 못하긴 하지만

훈련이나 자출용 타이어는 약 8,000km 혹은 그 이상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모든 타입의 타이어의 한 가지 공통점은

어느 정도의 흠이나 찢어짐에 의한 작은 구멍 또는

마모가 되거나 타이어 트레드의 갈라진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딱히 수치로 정해진 수명과 교체시기는 없으나

타이어 트레드 부분이 얇아서 자주 펑크가 나거나,

내부의 직물이 손상되거나, 튜브가 타이어 밖으로 나왔다면 새 타이어로 교환하셔야 할 시기입니다.

타이어 상태를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적인 횟수로는 매 라이딩 전에 확인해 주세요.

로드 타이어의 수명 주기를 늘이는 한 가지 트릭이 있다면

뒷 바퀴 타이어가 낡았다면 앞의 타이어를 뒷 바퀴에 바꿔 끼우고 새 타이어를 앞 바퀴에 갈아 끼세요.

몸무게 대부분의 하중이 뒷 타이어에 받기 때문에 뒷 바퀴의 타이어가 빨리 닳는답니다.

6. 로드자전거 브레이크 패드

사진 상의 브레이크 패드를 보면 세로에 홈이 있죠? 

이 홈이 '웨어 리밋'을 넘어 닳아서 없어졌다면 패드를 교체해야 할 시기입니다.

동시에 패드와 림 사이의 간격이 좌우 1-2미리 정도씩 같은지 확인하세요.

양쪽의 간격이 다르면 소음 발생과 제동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힘의 작용을 동일하게 위해 4개의 브레이크 패드를 한 번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림에 데미지가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정도는

 작은 드라이버나 송곳을 이용해서 패드에 끼인 흙이나 모래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의 제동성을 위해 2주에 한 번은 사포나 파일로 브레이크 표면을 갈아 주세요. 

브레이크 패드는 수시로 육안으로 관찰하여 제동성을 점검하고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케이블 & 하우징(브레이크 케이블 겉선)

하우징은 브레이크 케이블이나 쉬프터 케이블을 감싸는 유연성이 있는 겉선을 말합니다.

매년 시즌이 바뀔 때마다 케이블 하우징이 부러지거나,

구부러지거나, 갈라진 곳이 없는지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교체 해 주세요.

브레이크 하우징에 손상이 간 경우에는 내부 제동속선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은 케이블이 끝이 마모되면 그저 보기에 안좋다고만 생각하고 넘기지만

마모된 케이블은 끊어지기 쉽습니다. 녹이 슬거나 느슨한 것은 교체해야 합니다.

오래된 케이블은 부식이 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인장강도(당기는 힘)가 약해지고 변속이 월활하지 않거나,

심하면 비탈길에서 끊어지거나 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딩 전에 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자전거 교체할 부품 알아보기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