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하렘 소설 디시 - meonchikin halem soseol disi

나톨.... 역하렘 처돌이톨..... 역하렘 정말 재밌는데 왜 마이너죠^_ㅠㅠㅠㅠㅠ 갠적으로 개중에서도 되게 잼께본 역하렘들 주절주절 얘기하면서 추천해봄! 의식의 흐름주의.... 그리고 역하렘 추천도 허버허버 기쁘게 받습니다

1. 시녀로 살아남기
BL소설의 조연인 아기 왕자님의 시녀로 빙의해버린 여주의 아이키우기 대장정,,,인데 여주가 되게 무덤덤 건조한 스타일이야ㅋㅋ 키운 왕자님에 대한 정도 별로 없고 성장한 왕자님 역시 여주를 거의 기억하지 못함 되게 현실적이지 않음?ㅋㅋㅋ 작품 전반적으로 약피폐에 현실적이고 건조하면서도 묘하게 비오는 달밤의 테라스를 지켜보는거같은 감성적인 느낌이 있어... 남주들 하나같이 결점이 있는데 그걸 상회할정도로 큰 한방씩 임팩트가 있어 그 장면들이 개쩔음 ㅠㅠ 이중 두 장면은 난 평생 못잊을듯.....

2. AS브릴리언트 데이즈
본인이 쓴 소설에 빙의해버린 여주의 원작남주들 구원물! 여주 매력은 비교적 약한데 구원당한 남주들 시점이 각각 긴 파트를 차지하는데 이게 찐임....... 구원당한 남주들이 각각의 방식으로 여주를 갈구하며 굉장히 괴로워하는데 이게 굉장히 짜릿함^^,,,,, 글고이거 엔딩방식이 되게 독특해 여주와 한 남주가 이어지고 이어진 여주와 남주를 보는 삶을 살고 죽은 다른 남주가 회귀해서 여주와 이루어지고 그걸 보며 살다 죽은 다른 남주가 회귀...이거의 반복인데 짱신박해... 약간 읽다보면 여주의 남주들 공략물이라기보단 남주들의 여주 공략물 느낌 날 정도였음

3. 우울한 이사벨양의 하루

사실 역하렘이라고 하기엔 남주가 둘이라 애매하지만 키워드가 무려 부자덮밥이라^^,,, 쓰고싶었음
감정에 무감한 소시오패스 여주와 차갑고 우아한 뱀같은 중년신사 m남주와 그 아들... 불꽃튀는 사자같은 플러팅 야망캐의 삼각임니다... 저 아들캐만 떼어보면 어디가서도 꿇리지않을 남주st인데 약간 통상의 사람들은 이해할수 없는 여주와 아버지캐때매 은근 순수한면 부각되는거도 존잼이었고 여주와 아버지캐 둘이 붙여놓으면 아슬아슬하게 야한 텐션... 으른들의 연애느낌나서 존좋이었음 이거 문체 굉장히 담담한데 그 문체안에서 내용이 ㄹㅇ 파격적으로 팡팡 터져서 그 갭이 존좋이었어ㅋㅋㅋㅋ

4. (DC패러디) 빌런길도 한 걸음부터(ㅈㅇㄹ)

한국에 살다가 배트맨이있는 DC세계관으로 떨어져버렸네? 근데 루트를 선택하라는데 우왕좌왕하다보니까 자동으로 빌런이 되어버림 울며겨자먹기로 빌런길걷는 약한여주의 빌런길물..... 진짜 졸라재밌음...............ㅠㅠ 이거 DC패러디에 오리지널 여주캐릭터인데 원작 몰라도 크게 상관없어! 이작품 진짜 내취향 다뿌셔서 녹여만든거아닌가하는수준이었음 중반지나가면서 읽으면서 뒷내용 줄어드는게 너무아까워서 주먹깨물면서봄....... 초반개그물 중후반가면서 피폐다크시동거는데 후 개쩔어 뽀작여주의 스킬트리찍으면서 강해지는성장물..... 그리고 멘탈뿌샤흑화물^^,,,,! 보고싶다면 추천추천 

5. 현자를 위한 네 심장

역하렘+인외존재 성격파탄남주들+특수체질 여주의 체액으로 주기적 마력흡수필요한 남주들(즉 씬다수)+착한여주+모험물

초반엔 씬이 너무많아서 놀라고 초중반가선 진짜 설정 제대로된 모험판타지물이라 놀란작품 ㅋㅋㅋㅋㅋㅋ 와 재밌었어... 요즘 읽은작품중에 두손가락안에 꼽히게 판타지 세계관 설정 제대로 빠바박돼있어서 읽으면서 감탄함 이게 판타지 읽는 맛이지ㅠㅠㅠㅠㅠㅠ 글고 남주들 하나같이 씨앙놈들임 되게좀 삐뚜러진놈들인데 여주한테 집착하는거 존맛탱...근데 여주가 호구에 가깝게 착해서(이유가 존재하지만) 답답할수도 있음 ㅇㅇ

6. 킹 나세(ㅈㅇㄹ)

킹갓엠퍼러 세계관공인 먼치킨 평민출신 나세님의 능력자학원 뿌셔버리는 제패기..........ㅠㅠ 아 말해뭐해 나세님 최고임 ㅠㅠ 나세님 걍 존멋이야 로맨스도 영웅에게는 남자들이 따른다 이 느낌이라 존좋.......진짜 킹나세 첫 노블 진짜ㅠㅠ내가 못잊는다 걍 개쩜...... 나세님 하고싶은대로 다하세여ㅠㅠㅠㅠㅠ

7. 이계마녀전기 홍옥의 세피라(ㅈㅇㄹ)

가상현실겜 겁나고수만렙찍은여주가 겜진행하다 동료 최애캐가 죽어버림ㅠㅠ 리셋은 불가능... 절규하던여주가 정신차려보니까 먼치킨캐릭터 그대로 게임세계에 떨어져버렸네? 근데 여주캐릭터가 적안에 흑발인데 이건 이 세계관에서 마녀취급받는다고함 여주가 마녀취급받으며 먼치킨력 발휘중인 이야기


나 지금 읽는 작품!!!!!! 존나재미씀 위위에서얘기한 세계관빠박한 두손가락꼽는작품중 하나가 이작품임 이작품도 세계관 설정 진짜 개탄탄하고 도랐음 개좋아 진짜ㅠㅠㅋㅋㅋㅋ 진짜 제대로된 여주중심 판타지물이야 인간계와 마계와 신계를 모두 활보하는 먼치킨여주 클라스...크.... 그와중에 남주 캐릭터들도 진짜 개성있고 감정선도 한캐한캐 다 납득가게 묵직함 양도 개많음 약 500화야 도랏맨.... 지금한 150화 읽은거같은데 뒤가 더있어서 개행복쓰 ㅠ 다만 중간중간 뭐라고해야돠나 라노벨에 가깝게 가벼워지는부분도 있긴햌ㅋㅋㅋㅋㅋㅋ여기 좀 호불호 갈릴수있을듯 난 그래도 존잼.....너무...좋아....흑흑 ㅠㅠ

회귀물+현판+레이드물+능력자물+시스템창+차원이동+먼치킨+전개빠름+유머+하렘플래그는 섰지만 아무튼 한 명하고만 맺어짐 (?!)

주인공은 원래 재능이 없지만 노력은 많이 해서 삼류와 이류 사이였는데 가문에서는 능력이 없는 사람을 극혐해서 가주 직계임에도 불구하고 무시당하고 살았음.

능력이 없는 사람을 극혐하는 가풍 때문에 주인공 단전 같은 힘의 근원을 깨부셔서 가문에서 쫓겨나고 어느날 균열이 터지면서 나온 오우거한테 한 방에 끔살로 주금.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과거로 회귀하게 되고 주인공에게만 보이는 시스템창과 퀘스트, 그리고 옛날에 한가닥 했다는 존재가 봉인된 마검을 갖게 됨.

능력만을 중시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부품으로 보는 자기 가문에게 환멸이 났었던 주인공은 결국 강해져서 다 부시고 자기가 정점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이야기 시작임.

고구마 없고 진짜 주인공이 다 부수면서 앞으로 위로 향해나가는데 전개도 빠른 편이라 후루룩 넘어가더라구

그리고 마검이랑 주인공이 파트너이자 사제관계인데 둘이 티키타카 주고 받는 것도 나름 재밌음.

시스템이 주인공한테 마구 퍼주는 것도 좋았음 ㅋㅋㅋㅋㅋㅋ 먼치킨은 이래야 제맛이지

그리고 러브라인은 솔직히 5명 정도가 주인공한테 플래그를 꽂았는데 주인공이 살아남는 게 더 급해서 플래그 꽂혀도 별로 염두에 두진 않음.

진짜 완결에 가까워 졌을 때 주인공이 삶에 여유라는 게 생겼을 때 잠깐 썸타는 거 나오다가 결혼하는 것으로 엔딩남 ㅋㅋ

사람에 따라서는 억지스럽다거나 유치할 수도 있을 거 같긴한데 가볍게 보기 좋은 현판인 거 같아.

난 간만에 재밌게 빠져들어서 이것만 잡고 봤어 ㅎㅎ 

외전 포함 406화 정도인데 무난한 편..? 

암튼 사이다 회귀물 현판 킬링 타임으로도 적절해. 그런 작품을 찾고 있다면 추천.

감상

일단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_

게임 속 세상으로 들어간 주인공이 [아르카나 하트] 라는

신화 속 영웅들의 능력과 지혜, 즉 재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심장을 지니고

게임 속 유명한 여성 NPC 들을 모두 섭렵한다는 이야기다...

일단 게임 속으로 전생한다는 이야기라 게임 소설이라고 보긴 어렵다.

_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는 이 소설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대부분 혹평인데,

이 작품이 그 정도까지인가? 싶기도 한 작품이다.

그만큼 재미있게 보았다.

뭐, 25권이라는 상당한 장편인데 완결까지 보았으니... 말 다 했지.

일단 이 소설의 장점이자 단점은,

19금 하렘 소설이라는 거다. 하렘도 보통 하렘이 아니다.

완결까지 진행하면서 주인공과 엮이는 여성만 스무 명은 될 거다.

예전에 본 선수무적이 생각나는......

19금에 하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훌륭한 작품일 터.

다만,

그 스무 명이 한 번 등장한 이후에는, 즉 주인공과 연인의 단계까지 발전한 이후에는

공기처럼 사라진다는 건데. 두 번 다시 등장을 안 한다.

필자는 그게 상당히 아쉬웠다.

구무협도 이렇게 칼같이 보내진 않을 거다..

여인들 중에는 심지어 그의 아이마저 품은 사람도 있는데,

주인공은 대륙의 모든 미녀들을 품겠다는 꿈 하나만 가지고

그녀들을 모두 내팽개치고 대륙을 떠돌아다닌다...

처음에야 첫 여인들이 등장하는 장면이 좋았지만,

계속 그런 스토리_

새로운 여성 발견 - 내 여자 만들기 - 여행 - 새로운 여성 발견

반복이다 보니... 점점 소설이 지루해진다.

게다가,

처음에 여왕부터 시작해서 여황제, 엘프의 숲까지는

반란군 진압, 세 개의 난제, 악의 조직 같은 이야기가 얽힌 내용이 많아서

볼 만했지만, 그 뒤 특히 동방으로 넘어가는 2부부터는 이야기가 영 부실하고 단조로워서

특히나 재미가 떨어졌다고 본다.

그리고,

처음 필자가 이 책을 한 번 포기한 이유는

문장이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고,

글, 내용의 배치를 뜬금없이 미래의 이야기를 꺼낸 후에

다시 과거로 돌아가 왜 그렇게 됐는지 풀어낸다는 점이다.

마치, 미래의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 것처럼.

그것을 여러 번 사용하다 보니,

그런 점들이 가독성을 크게 떨어트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반에 굉장히 읽기 힘들었고.

또 개연성의 문제도 들 수 있겠다.

기실 주인공이 여인들을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어떠한 난제를 풀어나가는데,

그 과정이 좀 그랬다...

그 이전에 아르카나 하트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지닌,

제일검을 뛰어넘은 실력에, 드레이크와 드래곤마저 무찌른 주인공이

매번 위기를 겪는다는 것도 그렇고. 특히 강철 여단 같은..

쨌든 이러한 단점들이 있음에도 필자는 재미있게 보았다.

예전에,

정확한 게임 용어는 모르지만,

어릴 적 CD로 다운로드하는 PC 게임을 자주 했었는데

파랜드 택틱스나, 마계 전기 디스가이아나 그런 종류의

모험 게임들.

이 책이 그때의 감성을 추억하게 해줬다, 라고 말하고 싶다.

이 아르카나 하트라는 작품은,

솔직히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확실하게 다듬으면 게임의 스토리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다! 싶은 느낌이었다.

물론 그렇게 할 때에는 19금이라는 요소를 배제하고 순수한 로맨스로 바꿔야겠지만 말이다.

애초에 이 작품의 소재가 게임 속으로 전생한 주인공의 이야기니...

그만큼 뭐랄까?

게임 같은 모험담이라고 해야 할까?

이럴 때만큼은 정말, 필자의 어휘력의 한계가... 뼈저리게 느껴진다.

쨌든, 정말 말 그대로 게임 같은 모험담이었다.

그래서 재미있게 보았다.

다만,

한 권의 분량이 너무 짧은 데다가 완결이라고 해놓고

미완결이었던 점... 때문에 뒷맛이 쓰리다.

완결까지 봐가면서 뭔가 이런 상태로 완결이라고?

슬슬 불안감이 올라오기 시작했었는데... 역시는 역시.

미완결이었다.

1부가 11권까지고, 2부가 25권까지.

그리고 3부의 내용이 더 있다고 한다. 작가님의 말로는.

그런데 일단은 [소셜 네트워킹 스타] 를 최근 끝마치셨고,

이 작품 이후에 아르카나 하트의 3부를 연재할지 말지 결정한다고 하셨는데.

과연 어떨지...

필자의 개인적인 바람으론 어서 3부 연재를 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연히 리디북스의 평가를 보았는데,

필자의 생각이 진짜 딱 이렇다.

처음에 나온 야한 장면이야.. 필자도 재밌게 봤는데

딱 여황제까지만.

뒤에는 오히려 모험 내용이 더 재밌어서 보게 된 작품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에서 그런 19금 연애 내용이 빠지면,

뭔가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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