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의 신 공략 - nalssi ui sin gonglyag

​*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 의도치 않게

부분적으로 스포가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0. 04. 03

​서울 비트포비아 던전 홍대점 꿈의 공장

위치 :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 (합정역에 더 가까움)

내 방탈출 마음의 고향 비트포비아 던전 홍대점

모든 테마가 볼륨도 크고 인테리어도 좋기로 유명해요

‘꿈의 공장’ ‘오늘 나는’ ‘날씨의 신’ 그리고

‘사라진 보물 : 대저택의 비밀’ 이렇게 4테마가 있어요

신이라니?? 신전 뭐 그런게 나오는건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고 자란 나 같은 사람들은

신을 생각하면 딱 생각나는 그런 이미지가 있죠ㅎ

엄청 기대를 한아름 품고 날씨에 신에 다녀왔어요

🔑스케일

역시 비트포비아 홍대던전 스케일

자본주의 스멜나는 시원시원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비트포비아 던전이지만 홍대던전 테마들중에 스케일로능 원탑

날씨의 신하면 스케일을 빼놓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ㅎ

웹사이트 테마 설명에 보면 항상 인원에 2~5명으로

나와있는데 항상 보면 여기에 5명이 어떻게 들어가..

싶은 곳들이 많았는데 처음으로 5명이 들어가서 플레이해도 널널한 테마였어요ㅋㅋㅋㅋㅋ

다음번에 홍대던전 4가지 테마 비교 분석 포스트를 한번 각잡고 써봐야겠어요

🔑 스토리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참 맘에 들었어요 스토리 연계성이 참 좋아서 스토리가 문제를 해결할때마다 조금씩 풀어져가는 형식이라 플레이하면서 더 몰입되고 재밌었어요

🔑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뭐 깔끔하고 있을것들만 딱딱 있는 홍대 던전 스타일~ 진짜 정석으로 플레이하기 좋게 가이드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ㅎㅎ 특히 첫방에서 처음 눈을 떴을때 진짜 예뻤던 것 같아요 생각했던 ‘신전’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모더나이즈 된 신전이랄까요ㅎㅎ

마지막까지 정말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 문제

문제 난이도는 딱 별 3개짜리 문제 그 자체

이 전에 대저택 탈출 문제는 같은 홍대 던전이고 별3개짜리 였는데 진짜 어려웠거든요ㅎ

하지만 날씨의 신은 문제들도 재밌고 쉽고 가이드도 정말 친절해서 재밌게 풀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코믹한 요소를 섞으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비트포비아에서 그런건 또 처음봐서 나름 신선하네~했었어요ㅋㅋㅋ

🔑 활동성

활동성은 적지 않습니다ㅎㅎ 활동량이 많은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재밌었어요ㅋㅋ 편하게 옷을 입고 편하게 오세요! 신발은 갈아 신을 수 있게 매장에 비치되어있으니 아무거나 신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 흙길- 풀길 - 풀꽃길 - 꽃길 - 꽃다발길

날씨의 신은 꽃길입니다~

역시 비트포비아 던전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꽃길은 다아 꽃길인 것 같습니다

즐겁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테마라서

입문자용으로 딱 적합했어요. 내 기준 홍대 던전에서 가장 코믹한 테마였던 것 같아요 문제 난이도는 딱 별3개의 문제로 풀면서 정말 쉬웠고 별 문제없이 쭉쭉 풀어나갈 수 있는 정도? 같은 별3개 테마라도 대저택보다 훨씬 쉬워서 방린이 2명도 가능한 테마였습니다ㅎㅎ

비트포비아 팔찌도 받구요ㅎㅎ

팔찌가 하나씩 쌓이면서 팔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오늘 나는이랑 대저택을 탈출 성공을 못해서 팔찌를

받지 못한게 아직도 한으로 남아요ㅜㅜㅜ

특히 대저택 팔찌 중에 흰색 분홍색 팔찌가 있던데

그게 참 예쁘던데ㅜㅜㅠㅋㅋㅋㅋ

아쉬운 마음을 쓸어내리면서

이렇게 홍대 비트포비아 던전 모든 테마를

플레이하고 졸업했습니다

*

방탈출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예약이 필수입니다

홍대 비트포비아 던전 홈페이지 :

//www.xphob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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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신

비트포비아 홍대 던전

2021년, 전 세계에 걸쳐 비가 내리지 않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황폐해진 땅을 보며 한숨만 쉴 뿐이었고,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광경을 눈뜨고 볼 수 없었던 나는 간절히 기도를 시작했다.

“비를 내리게 해주세요. 강렬한 햇빛은 필요 없습니다. 그저 우리가 살 수 있게 비를 조금이라도 뿌려주세요.”

그 때, 하늘에서 중후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하하, 참 간절하구나.”

기도를 마치고 눈을 뜬 나는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입을 벌릴 수밖에 없었다

기본 정보

장르: 판타지

인원: 3

성공/실패

시간: 총 60분/7분 3초 left

힌트: 2개

2019년 8월 플레이

TMI:

나를 방탈출에 입문시켜준 테마

방탈출을 계속 하다보니

'날씨의 신은 그렇게 퀄리티 높은 테마는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나에겐,,,,,소중한 기억인 테마,,,,

홍대 던전은 충분히 졸업할만하다고 생각하는 편.

(대저택의 숨겨진 어쩌구는 '이 인테리어가 던전인가?' 싶기는 했음)

난이도
전국방탈출 어플 기준: 3/5

코로리 방탈출 기준: 4/10

체감 난이도:

매우 쉬움-쉬움-보통-어려움-매우 어려움-실화?

문제가 쉽고, 방의 크기에 비해서 적고

난이도가 낮은 기출 문제들이 많다.

여기서 아쉽게 힌트를 쓴 문제 하나 덕분에

다른 테마에서 그런 문제를 마주치면 보자마자 풀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 자물쇠&/장치(연출)
자물쇠와 장치의 비율은 비등비등하지만

기억에 남는 장치가 많았다.

장치가 엄청 고퀄이야! 작동방식을 찾기 어려워! 이런 류는 아니었지만

테마 컨셉과 스토리와 잘 연결되는 장치였고, 무엇보다 몹시 귀엽다..!


🏛 인테리어
몇몇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공간이 큼직큼직하다.

근데 그 공간을 채우고 있는 요소나 문제들이 적어서 더 휑~한 느낌.

한 방은 '왜 돈을 들여서 이런 방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밖에 안쓰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인테리어와 방의 컨셉이 스토리에 계속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스토리
감옥 컨셉 등의 테마들은 '탈출' 자체가 목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테마들이 더 많다.

나는 그런 테마들 중 지문 영상 내레이션 등을 통해 계속해서

플레이어가 '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왜 이 자물쇠를 풀어야하며, 왜 이 장치를 작동시켜야 하는지'

에 대해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전개를 좋아한다.

물론 정말 문제 푸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분들을 위한 문제방이란게 또 있으니까)

스토리가 계속해서 플레이어가 하는 행동에 개연성을 부여해주려 노력한다.

다만 엔딩 연출에서 맥이 풀렸다.

굳이 왜 이렇게....해야만 했지? 아니면 조금 더 투자를 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


 🏃‍♀ 💨 활동성
아예 없지는 않다. 치마 비추

성급하게 이동하면 발목 나갈 수 있음

👻 공포도

없.다.

☑️ 총점

전국방탈출 어플 기준: 3.7/5

코로리 방탈출 기준: 7.32/10

내 총점:

💢-🌿-🌹-🌸-💐-💘

🌸꽃길 드립니다.

예약 링크 🔗

//www.xphobia.net/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탈출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비트포비아! 방탈출부터 어메이징 던전까지 다양한 어드벤처를 경험해보세요!

www.xphobia.net

찾아가는 길 🗺️

어쩌다보니 컨셉과 잘 맞는 옷을 입은 사람덜...

비트포비아는 제한 개수 이하의 힌트를 써서 탈출에 성공하면

해당 테마의 로고가 박힌 젤리팔찌를 준다.

실패한 대호시장을 제외하고 했던 모든 테마의 팔찌를 다 갖고 있는데

날씨의 신은 잃어버려서 매우 속상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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