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20 페어링 - QCY T20 peeoling

6월 초순쯤에 QCY T20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미리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배송되지 않고 지체되더군요.

중국쪽에서 문제가 발견되어 다시 생산중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결국 6월을 넘기고 7월 초에 되어서야 손에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배송된 QCY T20입니다.

원래 제품명이 QCY T20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예전과 비슷한 제품명이 아닌 Ailypods이라는 이름으로 인쇄되어 있더군요.

이제 QCY가 제품명을 바꾸려는것인지는 몰라도, 한동안 익숙하던 이름이 없어 조금 당황하긴 했습니다.

역시 뒷면에는 간단한 제품 사양과 함께 이런저런 정보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제품명이 아닌 Ailypods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된 것을 보면 이제는 이 이름으로 제품을 낼 생각으로 보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이렇게 제품이 들어있네요.

기존의 오픈형 제품들보다 좀더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역시 본체만 부실하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은 그냥 아래쪽만 비닐로 살짝 감아놓은게 전부일 뿐입니다.

아래쪽에는 그냥 담아놓은게 아니라 쏟아지지 않게 구성품을 넣어놓았네요.

오픈형 이어폰답게 추가적인 이어팁은 없으며, 짧은 C타입 충전 케이블과 함께 간단 설명서가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역시 전형적인 QCY다운 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폰과 본체를 꺼내보니 확실히 깔끔한 디자인이긴 합니다.

특히 이어폰은 완전히 형태와 모양은 특정 제품을 연상시키는 모습인데 비해, 그나마 본체는 좀더 깔끔하고 손에 쥐기 쉬운 타원형 형태라서 느낌이 나쁘지는 않네요.

이어폰을 살펴보니 완전히 에어팟 3세대와 동일한 정도입니다.

특히 에어팟 3세대를 지금 사용중이라서 그런지 거의 유닛의 모양과 디자인을 빼다박은 수준이긴 하네요.

다만 이어폰 기둥 부분이 훨씬 두껍고 마감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배터리가 없을듯해서 케이스에 넣고 충전을 해보니 이렇게 빨간 LED가 들어오면서 충전이 됩니다.

예전 QCY 제품들은 뭔가 고급스럽지 못한 LED를 사용해왔는데, 이 제품은 이전보다 훨씬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 LED가 꺼지게 되니, 이전 제품들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달라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직 페어링 하기 전이라 그런지 이렇게 이어폰에서 흰색 LED가 점멸됩니다.

확실히 이전의 싸구려같은 LED보다 좀더 고급스러워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변경되니 알아보기도 쉽고 훨씬 보기에도 좋은 장점이 생겼다고 봅니다.

확실히 페어링을 해보니 제품명이 QCY Ailypods 라고 뜨네요.

바로 페어링도 잘 되고, 막히거나 오류가 나는 일도 없이 바로 완료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해외직구로 구매한 QCY T20, Ailypods 는 생각보다 괜찮은 첫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이전의 QCY 제품들은 뭔가 아쉬운 구석들이 너무 대놓고 있었는데 이 제품은 그것과는 다르게 좀더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함께 괜찮은 착용감을 주고 있네요.

확실히 에어팟 3세대와 같은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귀에 잘 들어가고, 쉽게 빠지지 않는 모습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한동안 이 제품을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워낙 배송기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2만원 중반대의 가격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인상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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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20 후기.... 최종 결론(EQ값 공개)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4.28) 2022.07.17 22:10:04


EQ값에 헐레벌떡 온 사람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T20 갖고있는 사람들 중에 기본 소리 불만족스러운 사람은
지금 당장 당근에 내다팔아라...
기본소리로도 기본 이상은 하고,
EQ 건들면 FM 라디오 미만으로 음상 이상해짐.
그렇다고 T17 소리처럼 고음이 쏘는 소리도 아니고
얘는 생긴 것도 대놓고 에어팟3세대인거마냥 그냥 애플에 타겟 맞춤
소리는 진짜 플랫하다. 오히려 에어팟은 오픈형 감안해서 저음 강한데
얘는 진짜 이어팟스럽다.
눈 가리고 애플빠한테 들려주면 에어팟인줄 알거임.

그냥 만족이다. 지하철에서도 상대방이 목소리 잘 들린다면 말 다했다.
레이턴시? 유튜브 틀면 입술하고 소리 안 맞는데
여기 아이폰 쓰면서 QCY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대다수 갤럭시 아님?
사운드 어시스턴트 깔고 블루투스 메트로놈 +3으로 맞춰라
유튜브 2배속해도 소리랑 입모양이랑 맞다.
게임모드하면 딜레이 없음. 기본 상태가 좀 소리가 늦는데,
그건 방금 말한대로 블루투스 메트로놈 무조건 설정해야 한다.
다른 폰 쓰는 분들은 애석하지만 영상시청용으론 답없다.
게임모드 쓰면 되지만 배터리 빨리 닳는거 감안해야함...
빨리 업데이트 해줘라 QCY...

어플은 안 깔아도 된다. 아까도 말했지만 EQ 건드려봐야 소리 더러워지고, 터치 설정도 싱글터치 안되고, 볼륨조절 바꿀 순 있는데, 싱글터치 아니면 의미없어서 그냥 놔뒀음. QCY 어플에 들가면 메뉴 리스트 안보여서 기껏 설정에 한국어에서 영어로 바꿔서 연결해서 가까스로 T20 잡았음에도 허탈하더라. 설정할 껀덕지를 1도 못느낌.
물론 2번 3번 터치 설정은 변경 되니까, 기본 설정 불만인 사람은 QCY 깔고 바꿔도 되는데, 나라면 그냥 기본 상태로 쓰는게 그냥 맘 편해.

이어폰 싸구려라 멀티포인트는 고사하고 멀티페어링도 안되고 페어링 버튼도 없는데, 이어폰 양쪽 붙잡고 터치 5번 연타하면 초기화되면서 신호 잡으니까, 다른 기기랑 연결된 애매한 상태선 연타쳐서 폰과 연결하면 됨.

결론은... 2만원 밑 가격이면 이 제품, 오픈형 QCY 답지않게 킹성비다.
에어팟 짭같아서 쪽팔리는 분은 사지말고...
그래도 지갑형편 때문에 이거말고 답없다는 사람은 블랙 사는게 답.

저가형 오픈형 이어폰 시장도 얘가 씹어먹겠구나를 느낌.
워낙에 요즘 싸고 좋은 제품 널려서 타격 없을 지도 모르겠다만
오픈형 이어폰에 이 가격에 이 성능은 얘밖에 없다.
Super Copy라고 파는 가품 살 거 같으면 그냥 얘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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