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t50 하중 - sidijeu t50 hajung

얼마전 네이버 럭키투데이에서 저렴하게 나오면서

경험하게된 시디즈 T500HF입니다.

시디즈의 T50 시리즈 가장 기본이 되는 의자에 넥레스트만  추가된 모델입니다.

시디즈 T50 모델을 조금 설명하자면

시디즈 T500F를 기본으로해서

F(강화 플라스틱 베이스)

H가 추가되면 넥레스트

D가 추가되면 좌판 교체 및 기능 강화

A가 추가되면 암레스트 조절 기능

L은 럼버서포트

S는 알루미늄 베이스 입니다.

그러니까 시디즈 T50의 풀옵션은

T500HDAS + 럼버서포트 모델입니다.

T500HF의 전면과 측면, 후면의 모습입니다.

여성의 허리가 생각나는 매끈한 인체공학적 S라인 등판이 인상적입니다.

저 S라인 등판이 요추를 지지해줘서 허리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등판이 뒤가 훤히 보이는 메쉬는

여름에도 시원한 의자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등판의 뒷면, 넥레스트가 있는 곳에 시디즈의 멋진 로고가 있습니다.

암레스트의 모습입니다.

의자의 기본 프레임인 강화플라스틱 재질로만 되어 있어 좀 딱딱하고,

높이 조절 같은 기능 없는 모델이기 때문에

항상 저 높이, 모양을 유지합니다.

강화플라스틱 베이스와 나일론 캐스터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 조합에서 견디는 무게 하중은 90kg를 기준으로 잡으시면 될겁니다.

(미국 의자 규격에서 강화플라스틱 베이스 기준이 80kg이고,

알루미늄 베이스가 140kg 하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넥레스트의 모습입니다.

넥레스트 각도 조절과 높이 조절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넥레스트 각도 조절 모습은 없다고 취급하는게 좋습니다.

넥레스트를 숙이고 기댈때 넥레스트가 고정되는 힘이 없어서 바로 뒤로 밀리게 되어 있습니다.

넥레스트의 높이 조절은 6cm 까지 됩니다.

의자 좌측                                                                          의자 우측

(의자 흔들림 풀림 / 고정 손잡이)                                      (좌판 높낮이 조절 / 등판 흔들림 강약조절)

의자의 하단레버와 시디즈 T50의 틸링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의자 우측에는 등판의 흔들림 풀림/고정 손잡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용 할떄는 고정해서 바른자세를 유지하면서 앉아 있고,

쉴때나 스트레칭할때 고장장치를 풀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의자 좌측에는 2가지 손잡이가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는 부분이 등판 흔들림 강약 조절 레버입니다.

이 조절로 등판을 기울일때 드는 힘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그 뒤에 있는 레버가 의자의 높낮이 조절할수 있는 레버입니다.

의자의 좌측 아래에 해당 제품의 설명서와 보증서를 보관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넥레스트(목 받침대)입니다.

진짜 가죽인지, 인조가죽인지는 잘 모르지만,

제법 쿠션감이 좋습니다.

등판의 모습입니다.

폴리우레탄 메쉬로 되어 있습니다.

배드민턴 라켓처럼 조금 탱탱합니다.

좌판의 모습입니다.

패브릭(천) 재질로 되어 있고, 그 안에는 스펀지인지 쿠션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T500HF는 시트 교체 가능한 제품이 아니라서

패브릭(천) 표면이 이렇게 하단에 타카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암레스트의 모습입니다.

100%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소재라서 굉장히 딱딱합니다.

T500HF의 젖히는 정도를 알수 있는 사진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타사 제품에 비해서는 젖히는 정도가 좀 덜합니다.

앉았을때의 느낌은

인체공학적 S라인 등판이 

174cm 체격인 저한테는 골반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어깨 날개축지 밑까지 받쳐줍니다.

엉덩이를 최대한 당겨서 앉았을때

이게 바른자세구나 라는 느낌이 바로 들어서 편안했습니다.

암레스트 밑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부분입니다.

잘 보이지 않는 적절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사출 흔적이 큽니다.

등판의 양 끝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부분입니다.

잘 티가 나지 않는 부위에 깔끔하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어떤 리뷰에서는 이 부분이 날카로워서 맨살에 긁히거나 했다는데,

제가 만져보았을때는 그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의자를 며칠간 쓰면서 아쉽게 느껴졌던 게

첫 번째로 틸팅시스템.

전에 사용하던 B사 제품은 뒤로 젖힐때

총 5단계로 고정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뒤로 젖혔을때는 고정이 안되더라구요.

두 번째로 넥레스트.

넥레스트 앞으로 젖혀봤자 힘이 너무 없고, 고정 장치가 없어서

너무나 쉽게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세 번째로로 암레스트.

싸구려 5만원짜리 의자에도 조절 기능은 없어도

조금의 쿠셔닝을 위해서 천을 씌우거나 하는데

아무런 조치를 안한다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제가 3번째로 쓴 의자 리뷰입니다.

의자라는 제품이

상위 제품으로 올라갈때는 체감 못하고 하위 제품으로 내려갈때는 체감한다는

역체감 제품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암레스트 높낮이 조절 기능하나 없는게

어찌나 불편하게 느껴지던지..

이 글을 보신 다른 분들은

암레스트, 좌판길이, 좌판천 교체가능, 럼버서포트 이런 옵션 하나에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할수 있는한 옵션 다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있는 곳은 충남인데,

여기까지 직접 시디즈 직원이 와서 설치를 해줬습니다.

국내 제일 의자 브랜드 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 글을 보면 공부용  의자로는 바퀴달린게 안 좋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경우에 브레이크 캐스터 라고 해서 의자에 일정한 하중이 가해지면

바퀴가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는 캐스터(바퀴)가 있습니다.

그 제품을 옵션으로 요구하셔도 됩니다.

럼버서포트 추가의 경우에 25000원 가량의 부품비에 

출장비, 수고비가 따로 들겁니다.

부족한 리뷰 봐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의자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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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생각나서 폰카로 찍고 올린겁니다.

좌판 크기에 대해서 나와 있는 정보들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