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쓰릴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 - sog sseulilttae meog-eumyeon andoeneun eum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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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쓰릴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

위가 쓰릴 때 잘못된 오해와 이유

복부에 느껴져 오는 속 쓰림은 위산이 위벽을 자극하면서 위가 쓰리고 아픈 증상입니다. 이렇게 위가 쓰릴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잘 모르고 먹는 음식이 오히려 위에 해로운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위가 쓰릴 때 진정시키려고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놀라운 사실은 우유는 속쓰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악영향을 일으킨다 는 사실입니다. 

우유가 알칼리성이라 위산을 중화시킨다고 생각해서 위가 쓰릴 때 마시는 경우가 있지만, 우유 속에 카제인과 같은 단백질 성분을 녹이기 위해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되거나 우유 속 칼슘 성분이 위산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되어 속을 쓰리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가 쓰릴때는 물을 마시거나 위산을 중화시키는 약을 먹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자주 속이 쓰리면 사람들은 혹시 내가 위암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위암의 증상과 원인

위암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상복부 불쾌감과 통증으로 대표되는 속 쓰림, 구토 등을 동반하고 입맛이 없어지며 체중이 감소하고 쇠약해지며 매사에 의욕이 없어집니다. 솔직히 위궤양이나 위염의 증상과 비슷해서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문제는 위궤양이나 위염은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위암의 경우에는 약을 투여하거나 치료를 통해서 쉽게 낫거나 호전되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에서 미리미리 위의 건강을 챙길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국물이나 찌게를 많이 먹는 국물 식습관과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입니다. 찌게 등을 같이 떠먹는 문화로 인해 높은 헬리코박터균 감염률도 중요한 원인이고 흡연 등의 영향 고 간과하지 못할 이유입니다. 이는 속 쓰림과 소화 불량이 수반되는 위궤양과 위염에도 공통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매 끼니때마다 찾게 되는 찌개, 국 외에도 김치, 젓갈 등의 절임 음식은 모두 염도가 매우 높아서 위 건강에 해롭습니다. 소금의 섭취는 위 세포의 변형을 촉발해 위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저염식이 위 건강에 좋습니다.

한국인은 70% 정도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발암물질 1등급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 균은 위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며 위암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구강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같은 그릇의 음식을 여럿이 먹는 식문화와 감연 된 물이나 야채,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원인으로 짐작됩니다.

또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두세 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는 점에서 흡연 역시 중요한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역시 위궤양 환자들 사이에서 궤양 합병증 발생률을 높여, 위암 발생의 주적으로 손꼽힙니다. 위궤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이지만 소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 복용 , 지나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커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가 쓰릴 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

글의 본론으로 들어가며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부드럽게 느껴 자는 우유를 마시거나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음료를 먹고 트림을 하면 속이 편해지겠거니  하고 생각합니다. 트림을 하면 위가 시원하게 느껴지고 편안해짐을 느껴서 의식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고 트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유나 탄산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다면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트림하는 것은 음식을 소화시키면서 삼킨 공기가 일시적으로 빠져나오는 것이지 장에서 올라오는 게 아닙니다.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속이 답답하고 느끼해서 탄산음료를 마시는데 소화가 잘 돼서 트림이 나오는 게 아니라 기름진 음식이나  탄산음료 자체가 트림을 많이 만들어 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범하는 안 좋은 식습관 중 하나는 밥에 물을 말아먹는 경우입니다. 소화가 힘들고 배는 고픈 게 입맛은 없고 속이 쓰려서 물을 말아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분해하기 위해서 위산을 분비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물을 집어넣으면 위산이 희석됩니다.

위는 위산이 희석되고 장에는 완전히 소화가 안되고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아 있게 됩니다. 이때 소화되지 않은 찌꺼기가 장에 달라붙어서 독소를 생성하며 장운동을 방해하게 됩니다. 소화가 안돼서 물을 말아먹었던 습관이 오히려 위에다 기름을 붓는 것과 같게 되고 장에도 해롭게 되는 겁니다. 

글을 마치며

우리가 빈속에나 속이 쓰릴 때 자주 먹는 것들이 알고 보면 위에 해로운 경우가 많아서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다른 식품들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으로 정리하고 오늘은 이 정도의 내용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좋은 습관으로 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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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쓰릴 때 ‘이런 음식과 식습관’은 금물

자극,산성,지방,카페인 관련 음식, 과식 및 허겁지겁 먹는 습관

입력 2022.09.01 15:00 수정 2022.09.01 13:36 조회수 3,695 입력 2022.09.01 15:00수정 2022.09.01 13:36 조회수 3,695

속쓰림이 나타나면 초콜릿, 커피 등을 삼가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떤 음식에 대한 몸의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다. 목과 가슴에 타는 듯 불편한 느낌은 소화기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위산이 역류해 식도(입과 위를 연결하는 관)를 자극할 때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다. 특정 음식도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으나,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바탕으로 ‘속 쓰릴 때 삼갈 음식과 식습관’을 짚었다.

◇속 쓰릴 때 꼭 피해야 할 음식 

1.후추 등 자극이 심한 향신료

후추가 들어간 음식과 매운 소스는 기본적으로 피해야 한다. 페퍼민트는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식도와 위 사이의 관문(유문 밸브)을 느슨하게 만들어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맛이 좋고 매운 마늘과 양파(특히 생 양파)도 속쓰림을 부추길 수 있다.

2.초콜릿

카페인이 들어 있는 초콜릿은 특히 빈 속에 좋지 않다. 기름진 음식을 잔뜩 먹은 뒤 디저트로 초콜릿을 먹으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초콜릿 없이는 삶을 견딜 수 없을 정도라면 섭취량을 조금씩 줄여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평소 한두 입 정도만 먹거나, 특별한 경우에만 먹을 수도 있다.

3.토마토 등 고산성 식품

산성 식품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토마토(살사 소스, 마리나라 소스 등), 감귤류(오렌지, 자몽, 레몬 등)는 특히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식초도 속쓰림에 해롭다. 산도가 낮은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한다. 바나나, 감자가 좋다.

4.튀김 등 고지방 식품

프라이드 치킨, 각종 칩 등 지방 성분이 많은 식품을 과잉 섭취하면 속쓰림으로 고통받을 위험이 2배 더 높아진다. 지방식은 위장에 더 오래 머무르는 경향이 있고, 오래 머물수록 속이 더 불편해질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을 튀기는 대신, 구워 먹을 수 있다. 또한 고기와 가금류의 지방을 없애고 닭고기의 껍질을 벗기면 속쓰림으로 고생할 위험이 낮아진다.

5.콜라 등 카페인 음료와 술

카페인이 함유된 각종 음료는 특히 위산 분비량을 늘린다. 하지만 카페인 성분을 없앤 커피(디카페인 커피)도 속쓰림에는 썩 좋지 않다. 알코올은 식도와 위 사이의 관문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 배출을 돕는다. 탄산 음료의 탄산은 위를 팽창시켜 속쓰림을 일으킨다. 하지만 허브차, 우유, 물 등을 마시면 속쓰림이 줄어든다.

◇속 쓰릴 때 꼭 피해야 할 식습관

1.과식 습관

속이 쓰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특정 음식이 아니다. 한꺼번에 얼마나 많이 먹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과식은 금물이다. 아무리 먹음직스럽고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속 쓰림 등 사달이 나게 마련이다. 현재보다 더 작은 그릇과 접시를 쓰면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너무 빨리 먹는 습관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서둘러 음식을 먹는 것도 속쓰림을 부른다. 음식을 얼굴에 퍼붓는 듯 허겁지겁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쓰림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 바쁘더라도 가급적 식사 시간만은 충분히 확보해 먹는 것 자체를 즐기는 게 바람직하다.

김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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