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에 일퇴하고 떠난 캠핑🤘🏻
날씨요정 덕분에 하늘이 미쳤...❤️
4시쯤 출발해서 차 막히기전에 서울을 빠져나갔다
양양도착했을때 하늘이 🥰
카메라를 놓을수가 없었다 ㅠㅜ
노을이랑 구름이랑 진짜 감동!
양양 오토캠핑장은 소나무숲속에 있어서
자연속 힐링에 안성맞춤🤘🏻
입촌 시간은 오후1시-저녁9시까지
퇴촌은 다음날 오후 1시이다!
우리는 캠핑장 예약 (30,000원)
데크(5,000원)
텐트 전기사용 (5,000원)
타프(20,000원)
총 6만원 선입금하고 예약했다
예약 당일 입금 필수!
들어가는 입구에 운영본부를 들리면
예약 내용 확인하시고 퇴촌시간 & 차량번호 적힌
종이를 주신다
차앞에 끼워둬야함!
해가 갑자기 지는 바람에 캠핑장 한바퀴 돌면서
텐트 칠 데크 정하고
엄청 간편하게 칠수 있는 텐트였지만
우리는 캠핑 개초보라서 엄청 헤매였다..😨
옆에 캠핑카 타고 오신 분들이 보다못해
도와주셨다👼🏻
천사분들 ㅋㅋㅋㅋ
텐트 말고도 엄청나게 도움을 많이 받음...하하하
감사합니다🙏🏻
프로캠퍼분들이 우리에게 타프 설치는 무리라고 하시며 밤이니까 그냥 반납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타프는 화로&장작과 바꿔버림 ㅋㅋㅋ
식수대와 화장실&샤워장!
캠핑장 내에 샤워장 짱 좋은듯
우린 담날 서핑 하러 가는 일정이라 이용하진 않았지만
화로빌리면 사용 후에 반납때엔
재 버리는 곳에서 꼭 재 비우고 반납하기!
캠핑장에서 차타고 5분정도?
캠핑장 들어오는 길 입구쪽에 가면 씨유 편의점이
있어서 우린 술이랑 과자는 거기서 구입했다
화로에 불도 이웃 프로캠퍼분들이 다 붙여주셨..😅
너무 감사해서 가진게 없었지만 맥주 소주 과자 등등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ㅋㅋㅋ
진짜 우린 민폐녀들이여...
내가 사랑하는 쭈꾸미 ㅋㅋㅋㅋㅋ
캠핑에 빠질 수 없는 쭈꾸미 ㅋㅋㅋㅋ
불멍타임 가지면서 맥주랑 쭈꾸미로 배를 채워줬다
스피커로 노래틀어놓고 소나무숲에서 맑은 공기 마시고 별로 가득찬 하늘 보고 너무 업된건지
인당 맥주2캔에 소주2병을 마셔버렸다...
금요일 밤의 나를 후회한다...
너무 업되서 둘이 미친듯이 폭주했는데
우리 둘다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술 더있었음 못일어났을듯...
이웃 캠퍼분들 강아지 레오!
너무 귀여웠다❤️
똑똑이 레오
밤이라 잘 안보였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캐나다 부럽지 않은 광경 👏🏻👏🏻
그리고 나는 하루종일 죽어있었다...
숙취로 속 안좋고 머리 깨질것 같고
금요일 밤의 나를 계속 후회했다 후
둘이서 뭐가 그렇게 신났을까...ㅋㅋㅋㅋ...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고 캠핑카타고도 많이 오고
우리처럼 초보캠퍼들은 거의 없어보였...😅
소나무 숲들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별이 가득한 하늘을 볼 수 있는 곳✨
숙취로 내 영혼은 캠핑장에 두고
몸만 서핑하러 죽도해변으로 갑니다....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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