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스마트폰을 액정 보호 필름 없이 쌩! 으로 씁니다.
초창기 스마트폰이야 액정의 내구성이 약해 쉽게 흠집이 났지만
최근 스마트폰은 액정 보호 필름 없이도 흠집이 잘 나지 않습니다.
(물론 강한 충격에는 흠집 및 파손이 발생하니 필름을 붙이는게 좋긴 하죠.)
작년 겨울에 산 갤럭시 Z플립 역시 그런 이유로 액정 보호 필름 없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접는 액정이다 보니 최근 스마트폰과 내구성 차이가 어마어마 하게 나는겁니다.
초창기 스마트폰보다도 흠집에 취약한 느낌입니다.
제가 손으로만 스크롤을 하는데도 액정에 흠집이 상당하네요.ㅠㅠ
도저히 안되겠어서 강화유리필름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액정보호 필름은 처비캣 제품입니다.
'캣'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거에서 알수 있듯이 귀여운 고양이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여타 다른 필름과 동일합니다. 융, 알콜솜, 먼지제거 스티커, 밀대 그리고 필름.
갤럭시Z플립 같은 경우 접는 폰이기 때문에 통짜로 붙이는 일반 스마트폰과 부착 방법이 다릅니다.
그래서 상세한 부착방법 설명서가 있습니다.
필름은 총 4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얀A와 격자무늬 필름은 전체를 잡아주고 B, C가 위 아래를 잡아줍니다.
필름 부착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Z플립 화면에 살짝 얹어서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붙일지 봅니다.
액정은 알콜솜과 융, 그리고 먼지제거 스티커로 깨끗하게 유지해줍니다.
B를 떼어내면서 밀대로 위로 쭉 밀고
C를 떼어내면서 아래로 쭉 밀어주면 부착 완료입니다!
B 부분(위) 부착시 먼지가 들어가서 제거한다고 다시 떼어냈더니 기포가 많이 들어갔네요.ㅠㅠ
기포는 격자무늬 필름이 붙은 상태(강화필름에 흠집이 나지 않기 위해)에서 최대한 밀어서 제거해보고
안되는 부분은 그냥 두면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기포보다 먼지가 안들어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깨끗하게 붙은 부분은 필름이 붙은게 맞나 싶은 정도로 투과성도 좋고 터치감도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존 액정에 있던 흠집들도 전부 보이지 않아서 완전 새 액정이 된 느낌입니다.
갤럭시Z플립은 폴더블 폰이라 접히는 부분의 필름이 뜨느냐 안뜨느냐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처비캣 강화유리필름은 접착성 또한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접어도 전혀 들뜨지 않습니다.
제가 부착한 갤럭시Z플립 강화유리필름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1+1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갤럭시 Z플립 사용자 분들은
저처럼 액정에 흠집 내지 마시고 꼭 강화유리필름 부착하세요~!!!
//www.chubbycat.co.kr/product/list.html?cate_no=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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