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어둠의 왕 - dakeu soul eodum-ui wang

그냥 엔딩은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둠의 왕 루투가 있다는 것을 방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엔딩 루트는 아노르 론도 깨고

계승의 제사장에 있는 일반 뱀대가리에게 왕의 소울을 바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둠의 왕 엔딩루트는

계승의 제사장 뱀에게 왕의 그릇 주지말구

심연에서 4공왕깬뒤 카이스 뱀대가리에게 왕의 그릇 주면 되는 것인지 질문드립니다.

그냥 왕의 그릇 심연 뱀머리에게 주고 똑같이 진행하면 되는 것인지(물로 니트, 시스등 소울도 심연 뱀머리에게 주고)

아니면 또 다른 어떤 절차를 만족시키는 것을 해야 어둠의 왕 엔딩으로 진행 되는지 질문드립니다.

저도 사실상 이게 진 엔딩이라 생각함... ㅋ 

 어둠의 왕 闇の王 엔딩 루트도 설명하는 편이 좋냐?
랄까, 난 개인적으로 어둠의 왕 루트가 정사 正史 라고 생각하는데  
1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0:57:08.81 ID:bRdlVyCS0

제발 해주라 ㅋ

1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0:57:28.01 ID:7GQVROlF0

재밌으니까, 기대하고 있다

1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0:57:28.58 ID:b8y+laFu0

부탁한다

18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0:57:51.09 ID:EFtyLZJb0

네가 정사라고 생각한다면 설명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 ㅋ
따라서 이렇게 된 이상 좀 더 힘내라

19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00:09.98 ID:D5Ea6ZrR0

그럼 어둠의 왕 루트 시작 !

세계가 아직 잿빛이였던 때.
불사신인 드래곤이 잔뜩 있었다. 그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최초의 불이 일어났다. 그 불에 매료되었던 자가 4명 있었다. 그윈, 니토, 이자리스,

그리고 그 3명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약소하고 약소한, 지혜도 없고, 힘도 없고, 쥐 이하의 존재였던 난쟁이.

1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05:45.32 ID:D5Ea6ZrR0

사실, 제일 처음으로 불을 발견한 것은 난쟁이였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윈이 발견했던 것이였지만, 난쟁이의 존재감이 너무나도 없었기에
불은 대부분, 나중에 나타난 그윈 패거리가 독점하였다.

흔히 반에 주로 있는, 못생기고 약소한 그룹에 소속되있으면서
뭔가 가끔 재밌는 소리를 하긴 하지만, 그것도 잘생긴 애들이나 양아치들이 먼저 한 이야기를 베껴서 하는 녀석.
난쟁이는 그런 느낌.

난쟁이는 외톨이였다. 딱히 미움받거나 하는 존재는 아니였지만,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
그 누구도 난쟁이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았다.

난쟁이는 그윈 패거리들이 불로 모여드는 가운데, 혼자서 쓸쓸하게 불을 바라보는 고독의 나날을 보냈다.

1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15:13.75 ID:D5Ea6ZrR0

어느날, 그윈의 그룹이 불 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반짝반짝 빛나고, 보기만 해도 용기가 솟아오르는 그것.
그윈 그룹은 그것을「왕의 소울」이라 이름 붙이고, 소중히 여겼다.

난쟁이「그윈네들은 좋겠다・・・ 나도, 저거 갖고 싶은데・・・」

 난쟁이는 왕의 소울을 부러워했다. 저것만 저것만 있으면, 이런 나에게도 자신감이 붙을지도 몰라
매일매일, 불 속을 샅샅히 뒤졌다. 혹시 그윈들이 놓친 왕의 소울이 있을지도 몰라.
매일 같이 찾아 헤맸다. 그러던 중, 그윈네들이 드래곤에서 싸움을 걸고 전쟁이 시작되었다.

난쟁이「우와, 그윈네들이 드래곤과 싸우고 있어!! 왕의 소울 덕분에 힘이 생겼구나」

 그래도 그윈네들은, 드래곤을 상대로 고전을 겪고 있었다.

난쟁이「다들, 고전하고 있구나・・・。내가, 만약 내가 왕의 소울을 찾고,
그윈에 가세해서 ・・・ 덕분에 드래곤을 물리친다면・・・ 혹시 나도 그윈 그룹에 넣어줄지도 몰라」

그런 기대를 가슴에 품고, 난쟁이는 필사적을 불 속을 뒤졌다.
그리고 결국 난쟁이는 어떤 것을 발견했다.

난쟁이「이건・・・소울이야・・・ 틀림없어・・・하지만・・・」

 그 소울은 빛나지 않았다. 그건 최초의 불이 낳은 특별한 소울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하지만, 그윈이 주운 왕의 소울과는 달리, 난쟁이가 발견한 소울은, 아주 검고, 우울하며, 차가웠다.

밝게 빛나지는 않았지만, 줄곧 찾아왔고, 드디어 발견한 소울을 난쟁이는 소중하게 품었다.
난쟁이는 그 소울을 다크 소울이라고 이름 붙이고, 자신의 안에 받아 들였다.


 

2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18:40.12 ID:HaG34wIp0

아, 그랬구나

20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20:46.16 ID:1lR51V0P0

최초의 오프닝에서 이름 없는 난쟁이라고 나오던 녀석이 저 녀석이냐
미안해 외톨이

20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23:49.89 ID:XcaLghV10

지금 줄거리 쓰고 있는 녀석, 완전히 프롬 게임에 적합한 뇌의 소유자네

2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31:14.78 ID:D5Ea6ZrR0

지상에서 그윈들이 드래곤들과 전쟁을 한창하던 중,
홀로, 최초의 화로에서 난쟁이만이 서성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것이 다크 소울.

그윈이 왕의 소울을 불 속에서 찾아내고, 몸 속으로 받아들여, 힘을 얻은 것과 마찬가지로
난쟁이도 다크 소울을 자신의 몸 안으로 맡아들인다. 하지만 난쟁이에게 힘이 깃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난쟁이는 만족했다. 쓰레기 같았던 자신에게 깃든 특별한 소울.
그것 만으로도 정체모를 만족감에 휩싸였다. 난쟁이에게 있어서 다크 소울은 애지중지 아끼는 자식과 다름없었다.

하지만 다크 소울이 점점 작아져 가는 것을 난쟁이는 눈치챈다.

「뜨겁잖아」

딱히 자기가 말한것도 아닌데, 난쟁이의 머릿속에 직접 울리는 이 목소리를
난쟁이는 자신의 안에 있는 다크소울에서 나온 것이라고 직감한다.
다크소울은 심하게 더위 타는 체질이였다. 그래서 난쟁이는 최초의 화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난쟁이는 다크 소울과 대화를 이어 갔다.

다크 소울「나는 왕의 소울 따위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가졌을・・・터인데 말이야」

아무래도 더위 타는 이 다크 소울은, 최초의 불에서 태어난 주제에 최초의 불이 불타오르면 힘을 못쓰는듯했다.
난쟁이는 최초의 불로 인해서 점점 약해져가는 다크 소울을 걱정하지만,

다크 소울은「괜찮아, 소울을 잃어버린 최초의 불은 언젠가, 꺼지게 될테니까」라고 난쟁이에게 말한다.

「언젠가 나의 시대가 올꺼야」

다크 소울의 말을 가만히 듣고만 있었던 난쟁이였지만,

「너의 시대가 올꺼야」

라는 말에, 동요를 감출 수 없었다.

나의 시대?

이런, 쥐 이하인 자신의 시대가 온다니・・・・ 이 얼마나,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윈은 왕의 소울을. 난쟁이는 다크 소울을.
그리고 그윈은 불의 시대를, 난쟁이는 어둠의 시대를 염원했다.

2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39:17.45 ID:41NjuO+w0

왕의 소울로 힘을 얻고・왕의 소울을 나누는 부분에서는 반지의 제왕이 떠오르더라.
사우론도 비슷한 짓을 했었고

2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43:22.93 ID:D5Ea6ZrR0

그윈들이 드래곤들을 물리치고 승리한 후로부터 약 100여년.
불의 시대는 그 번영의 끝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시대에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던 그윈이 정원을 산책하던 중
두 마리의 새끼 뱀을 발견. 그윈은 그 녀석들을 길들이기로 한다.

한 마리는 그윈을 잘 따랐지만, 다른 한 마리는 시간이 지나도 길들여지지 않았다
뱀은 드래곤의 피를 이어서 그런가, 원수인 내가 미워서 그런걸까나~
하고 그윈은 생각했다.

그리고 난쟁이. 난쟁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자손에 해당하는 인간은 썩어넘칠 정도로 늘어나 번영하고 있었다.

난쟁이는 다크 소울을 자손대대로 물려주었고,
거의 모든 인간에게 다크 소울이 깃들여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그리고 세계에 이변이 발생한다.
최초의 불이 꺼지려고 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그 반동으로 다크 소울은, 점점 힘을 얻어갔다.

「왕의 소울 보다 강한 힘을 갖고 있어」
라는 말 그대로, 다크 소울은 왕의 소울과 그 숙주들이 하지 못했던 일을
숙주인 인간에게 발현시켰다.

바로, 불사 不死 의 능력이였다.

2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55:30.34 ID:D5Ea6ZrR0

불사 不死 는 저주다. 라고
사람들이 멋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뿐,
실은 점점 힘을 붙여나가기 시작한 다크 소울이 가져온「」이였다.

왕의 소울이 그윈에게 번개의 힘을 준 것처럼,
다크 소울은 인간들에게, 끝없는 생명을 준 것이다.

그리고 그윈,
두 마리의 뱀도 조금은 커져서, 말을 하게 되었다.
한 마리는 그윈에게 충실했자만, 다른 한 마리는 여전히 그윈을 싫어했다.
이를 별로 내켜하지 않았던 그윈은, 다른 한 마리의 이름을 쓰레기 カス 라고 붙이고
자신이 통치하고 있던「론도」의 슬럼가가 위치한 곳에 쓰레기를 버렸다.


 

「我カアスが、貴公に、正しい使命を伝えよう」

2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56:40.99 ID:rYhAPcHv0

쓰레기 라니 ㅋㅋㅋㅋㅋㅋㅋ

2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02:06.73 ID:mirX3U1O0

쓰레기 뿜었다


※ 또 다른 뱀의 원래 이름은 카아스 闇撫でのカアス. 카스 カス 는 대충 쓰레기, 병신, 찌질이라는 의미 ㅋ

2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10:38.24 ID:D5Ea6ZrR0
 


작은 론도 小ロンド。그윈이 싫어했던 슬럼가이다.
이를 대신해 통치하고 있었던 것이 4인의 공왕.

왕의 소울을 갈라 받은 존재이지만, 前 대전에서 그윈과 함께 드래곤들과 사투를 벌였던
니토, 이자리스, 시스, 이 3명과 비교해서 4인의 공왕은 좀 갑툭튀한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유래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존재. 였지만 그윈은 시스와 마찬가지로 공왕에게도 왕의 소울을 나누어 주었다.
겉으로는 슬럼가를 통치하고 있는 보상이라고 했지만, 실은 달랐다.

난쟁이의 후손은 인간 뿐만이 아니였다.
좀 더 다크 소울을 짙게 하여 번영한 종으로, 분기진화를 거듭한 존재,
그것이 바로 4인의 공왕이였고, 인간과 마찬가지로, 다크 소울이 몸에 깃든 자였다.

그윈은 왕의 소울에 대비되는 어둠의 소울, 다크 소울의 존재를 눈치챘다.
불이 사라짐으로 인해서, 어둠의 시대가 도래할것을 두려워했다. 어둠의 왕의 탄생을 두려워했다.
다크 소울이 깃든 무력한 인간들을 지배하게 두고, 감시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공왕은 보다 어둠에 가까운 존재였고, 때문에 섣불리 손을 댈 수도 없었다.
하지만, 공왕은 다크 소울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했다.

공왕이 다크 소울에 매료되기 전에, 좀 더 강력한 힘을 품은 왕의 소울을 나눠줌으로 인해, 다크소울에 대한
관심을 돌리고, 힘의 발현을 피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몰라. 라고 그윈은 생각했고,

 당시 가장 어둠의 왕에 가까웠던 존재인 공왕에게, 왕의 소울을 나눠준 것이였다.

하지만, 불은 사라져갔고, 다크 소울이 점점 더 힘을 붙여나감으로 인해 공왕은 자신에게 깃든,
왕의 소울을 뛰어넘는 소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이 때, 공왕에게 한 마리의 뱀이 나타난다. 바로 카아스 였다.

카아스「・・・ 이전 주인의 소울은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귀공의 소울은 차가워서 내 맘에 든다」

 카아스는 공왕에게 잘 따랐다.

불은 사라져가고, 그윈이 불을 되살릴 방법을 생각하던 가운데, 공왕의 다크 소울은 점점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그리고,「어둠의 시대」의 데몬스트레이션 (시험 버전) 이 발동된다.

심연 深淵 이였다.

 

24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18:13.36 ID:7GQVROlF0

프롬 뇌 풀전개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스토리 절반 이야기 절반 감각으로 읽고 있는데,
진짜 전혀 위화감이 없네

2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21:47.23 ID:D5Ea6ZrR0

심연의 발생을 누구보다 먼저 눈치챈것은 그윈이였다.
최악의 사태, 그윈은 공왕이 어둠의 왕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그윈은 장작이 되는 것을 결의한다.

최초의 불이 사라지는 것 = 어둠의 시대의 도래, 즉 어둠의 왕의 탄생이기 때문이였다.

그윈은 공왕을 완전히 적으로 간주하고,
휘하의 기사단 중에서 최강의 전사, 무쌍 아르토리우스를 불러, 공왕의 살해를 명하고,
이와는 또 별개로 3명의 사관에게 작은 론도의 완전봉인을 명한다.

완전히 친해진 공왕과 카아스는, 완전히 심연의 주민, 어둠의 존재가 되었다.
공왕은 다크 소울에 호응하면서, 어둠의 소울의 본질과, 불의 시대 이후 올 어둠의 시대를 먼저 본다.
여기서 아르토리우스가 개입해서 여차저차하게 되는데, 나는 PC판도, DLC도 아직 안해봤으니 모르겠다.

PC판 기대됨

그리고 그윈은 장작이 되고,
이후 1000년 동안 어떻게든 불은 계속 이어지며,
어떤 지방, 어떤 나라의 젊은이가 불사가 되고,
불사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지만, 힘이 다해서
불사원의, 이름없는 불사에게, 사명과 에스트병을 넘긴다.


 

2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22:10.48 ID:t1dz6mAk0

랄까 카아스는 공왕들에 대해서「녀석들은 안되겠어」라고 말했잖아

2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25:56.22 ID:t1dz6mAk0

공왕들이 힘을 얻고 난 다음에 우쭐해져서, 카아스의 말을 더 이상 듣질 않게 된거겠지

2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28:21.19 ID:+jlYoxFn0

다크 레이스도 참 힘이 부족한 녀석들이네

2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29:53.25 ID:D5Ea6ZrR0

이름없는 불사, 싫은 녀석이였다.
하지만 무명씨도, 그 젊은이와는 같은 아스토라 출신이였고
그 전설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그래, 뭐 내가 대신해줄께. 그래서 로드란으로 향했다.

종을 두 번 울렸다.
프란트와 만나게 되었고, 왕이 ~ 불이~ 뭐어쩌고 저쩌고하는 이야기를 하던데
뭐라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입 냄새도 지독하기에 대부분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았다.

신의 나라 아노르 론도에, 보물이 있다는 이야기는 왠지 신경쓰여서
일단 그곳에 향했다. 비쩍 마른 녀석과 뚱땡이를 해치우자, 거유가 나왔지만 무명씨는 내츄럴 본 빈유파였기에 죽여버렸다.
그리고 밤이 되었다.

왕의 그릇 GET. 됐다 됐어. 야호! 보물이다.
무명씨는 프람트가 있는 곳에 왕의 그릇을 가져가지 않았다.
그렇다, 무명씨는 먹튀할 생각이였다!

이렇게 무명씨는 도적지망생이되었고,
도적 가업이 성행한다는 검은 숲 정원 黒い森の庭 을 향했다.

 

2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31:43.23 ID:7GQVROlF0

진짜 여러가지 일이 일어났네
이번의 무명씨는 좀 심하다 ㅋ

2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32:25.65 ID:1lR51V0P0

입 냄새나서 이야기를 전혀 듣질 않다니 ㅋ

2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34:34.76 ID:CylyN6W30

입 냄새 나는데도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하는 녀석은 비매너

2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35:25.46 ID:1lR51V0P0

종을 울린 시점에서 유언은 이루어준 것이니까,
불을 계승하는 자 ED, 어둠의 왕 ED. 둘 다 어느 쪽 엔딩이라도 어느 정도 납득은 가는 편

2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39:23.17 ID:D5Ea6ZrR0
 

「あんたには期待してるんだ。しっかり働いとくれよ」

검은 숲 정원의 도적단.
아무래도 하얀 고양이가 보스인것 같다. 계약해서 반지를 받았다.
침입한 녀석한테는 무슨 짓을 해도 좋다는 것 같았다. 물론 죽이고 홀딱 벗겨도 되는 모양.

하지만 그보다 먼저, 하얀 고양이는 처음에「아르토리우스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건가」라는 소리를 해서 흥미가 생겼다.
이건 보물의 냄새다. 숲을 탐색하자, 어떤 무덤이 나왔다. 뒤에는 여자의 시체가 있었는데, 반지 GET.

우와, 엄청 큰 검이 있네, 이거 팔 수 있을려나? 와우ーーー웅.
늑대다!휙!푸슛ー!꺄이ーー잉! 죽였다. 어, 뭔가 반지를 떨어뜨렸는데,
아르토리우스의 반지 ・・・・・?

어째저째해서 손가락에 끼워보니, 무명씨의 몸에 뭔가 반응이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야 당연히 그럴 터, 아르토리우스의 반지는 심연(암소세계) 의 힘이 담긴 물건으로서,
굳이 그 근원을 찾아 올라가자면, 이는 다크 소울의 계시물이기 때문
그래서 무명씨의 몸 안에 잠들어 있는 소울과 호응해도 하나도 신기하지 않다!

무언가에 이끌려서, 무명씨는 이미 봉인된 작은 론도로 발걸음을 옮긴다.


2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41:33.61 ID:MOX56yZ20

이런 이야기면 각각의 ED 으로부터 속편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레벨
이랄까 속편 빨리 나와라

2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44:12.20 ID:D5Ea6ZrR0

작은 론도는 망령들 투성이였다.
망령들을 죽이면서 전진하니, 교회 같이 생긴 건물의 옥상에 빨간 옷 입은 녀석이 보이던데,
아노르 론도에서 훔쳐온 큰 활로 쐈더니 죽어버렸다. 죽을 때 기세로 열쇠 같은게 여기까지 날아와버렸다.
봉인의 열쇠인 것 같았다. 봉인을 풀었다. 야호

심연에 도착했다.
왠지 다리가 여럿 달린 것도 나오던데, 나는 닥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개돌로 다 쓰러뜨렸다.

그러자 커다란 뱀이 나왔다.
쓰레기 (카아스) 였다.

2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48:28.03 ID:eedvHxtT0

또 닥치고 돌격이냐 ㅋㅋ
어째서 도적지망 ㅋ

2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52:15.99 ID:D5Ea6ZrR0

졸리기 때문에 중략

풍전등화의 할배를 죽이고,
신이 지배하던 이 세계에 끝을 맺엊고,
어둠의 시대, 난쟁이의 시대, 인간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다!

 어둠의 왕이 되라!
라고 하길래, 왕이 되고 싶었던 나는,
다른 왕의 소울을 가진 녀석들을 전부 죽이고
최초의 화로에 도착해서 할배를 죽였다.

점점 추워지더니, 불은 완전히 사라졌다
다크 ♂ 링이 검게 빛나기 시작했다.
왠지 엄청난 힘이 넘쳐나는 것 같았다

최초의 불이 사라짐으로 인해서, 다크소울의 힘은 완전해졌다.
잿빛의 시대도 아닌, 불의 시대도 아닌, 어둠의 시대가 도래했다.

무명씨는 어둠의 왕이 되었다.
난쟁이가 왕이 된 것이다.

끝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잘 자라


 

2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55:29.84 ID:1lR51V0P0

잘 자라
재밌었다

2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2:56:35.72 ID:CyhASHXU0

엄청 알기 쉬웠다
고마워

2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3:24:32.96 ID:jgFnOhPt0

드래곤들이 불사신이였던건 비늘 효과 였다. 라는 게 공식에서 나온 적 있냐?
게임에서는 그런 사실은 안 나오지 않았음?

270: 忍法帖【Lv=3,xxxP】(1+0:15) :2012/10/09(火) 02:58:06.88 ID:jkmaasYg0

진짜로 수고. 고맙다.

근데 이 스토리가 공식 설정?

2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3:07:11.61 ID:KGlaIEsy0

일단 말해두겠는데, 저거 절반 정도는 망상

신기하게 앞 뒤가 착착 맞아떨어져서 감탄하기는 했는데, 
작중에는 전혀 그런 묘사가 없는 부분들도 많다


2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3:24:03.55 ID:D5Ea6ZrR0

스토리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난 다음에 OP 보면 다시 보이는 부분들이 좀 있다

283: 忍法帖【Lv=3,xxxP】(1+0:15) :2012/10/09(火) 03:25:22.07 ID:jkmaasYg0
>>281

나도 지금 다시 봤다

1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01:12:37.58 ID:1lR51V0P0

문체로부터 엄청난 센스와 인간성을 느꼈다

元スレ: ダークソウルクリアしたけどストーリーがイマイチわからない

//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49698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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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ダメージ774 :2012年10月27日 04:37 ID:czDSPdza0

OP, 두개의 ED, 카아스의 이야기, 조금씩 나오는 아노론・태양 관련의
아이템 설명을 보면, 대개 위의 줄거리와 비슷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공왕과 카아스의 관계는 좀 다른 듯한 느낌이였는데・・・

카아스가 공왕들을「부추겼다」(카아스의 시선으로는 아마「이끌었다」)였고,
그윈 혹은 그 자식들의 군세에 이기지 못하고 봉인당해,「그 녀석들은, 글렀어」(카아스 대화)

프람트는 그윈의 친구라서 그윈의 생각대로 움직여준거고,
카아스가 어둠의 소울 (다크 소울) 의 진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옳다고 여기는 이유의 설명이 없더라.
뱀은「용이 되지 못한 존재」(금사 반지의 설명), 용의 적은 그윈 왕들이고, 적의 적은 친구라서 그런가

貪欲な金の蛇の指輪  - 竜のできそこないとして、不死の象徴である蛇は一方で、
体よりも大きな獲物を丸のみするきわめて貪欲な生物としても知られている

그리고 백교관련 (리로이와 레아 일행) 은 읽으면 읽을수록 망상만 커짐
불사이면서도 불사원에 가지 않는 그들의 특권성은 무엇인가, 라든가
그윈 그룹 이외의 신의 존재 (주신 로이드, 불의 신 프란) 이라든가
로이드는 상위의 신이고, 인척인 그윈은 신의 세계에서 그와 만나게 되는가,
아니면 신이 된 그윈의 존재로 볼 때, 친척은 모두 신이 되었던 것인가
(즉 주신은 난쟁이・백교에 있어서의 신인가, 불의 시대 이전부터의 최고신인가)
백교의 신 로이드와, 난쟁이들을 이끄는 (카아스 대화) 그윈돌린의 권력관계는 어떠한가 등등

15: ダメージ774 :2012年12月28日 01:36 ID:xOrRUkyl0

이야, 하지만 직접적으로 게임 안에서 보여주는 건 저거의 10퍼센트 밖에 안되니까 ㅋ
추측과 망상전개로 보완한 결과가 저거. 뭐 대개 큰 줄거리는 맞다고 보지만.

실제로 게임 안에도 저 정도의 스토리를 제대로 표현해냈다면 데몬즈에 지지않는 걸작이 되었을텐데… 

출처 : //waterlotus.egloos.com/3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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