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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2013.10.01 14:51 조회234,801
버스에서 잡생각하다가 그냥 갑자기 깨달은 개인적인 생각인데
남들이 부러워하는 훈훈하고 좋은남자 만나는 여자들 특징이
진짜 얼굴 예쁘고 성격 좋아서도 있지만
얼굴은 모난데 없이 괜찮고 평범한듯하지만 분위기라던가 몸매라던가 평범하지않은 느낌
성격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움
겉으로 보기엔 주변에 남자 없는거 같은애들이 은근 한명씩 만나면 잘만나지않아요?
남자한테 인기많아서 이 남자 저 남자 꼬이는애들보다 저런애들이 공통적으로 진국인 남자 만나는거같다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
아님 말구여...제가 아직 세상을 좁게 살아서 잘 모르는건가요
댓글보다가 추가하는데 여우는 제외인거같아요
제가 말하는건 그냥 별다른 연애스킬 없어보이는 그런 평범한 여자들이요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6.5.20 6:57 PM (223.62.xxx.78)
얼굴 예쁘고 분위기는 지적이고 여성적이며 성적 매력도 있는.
한마디로 제일 어려운 것이지요.
옛날 여배우 중 데보라 카 같은.
'16.5.20 7:04 PM (116.36.xxx.198)
외모는 여성스럽지만
내적으로 약하지 않은 느낌?
살아온 환경과 본인의 사고방식이나 매너가
눈빛, 표정 말투와 행동을 보이게 만드는거 아닐까요?
'16.5.20 7:05 PM (114.206.xxx.113)
자기만의 분위기가 있어야해서 성형과 트렌드 따라하는 요즘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것 같아요. 저는 살면서 두분 봤는데 저보다 선배였는데도 유학파였어요(저 40대 초반) 쓰다보니 보고싶네요.
'16.5.20 7:06 PM (211.36.xxx.230)
피부도 좋아야하고
치열도 가지런히
머릿결도 좋고
날씬하다는 전제하에
눈빛표정 말투가 뒷받침 되어야 함
'16.5.20 7:12 PM (182.226.xxx.118)
전형적인 미인이라기 보다는
자기만의 색깔이 있고...유행보다는 자기에 어울리는 패션을 하는데 느낌 좋은...
눈이 깊은...이정도 생각나네요
'16.5.20 7:14 PM (110.10.xxx.30)
친화력 짱이구요
재치도 있어서 분위기 전환겸 띄우는것도 잘하구요
아는사람한명 있는데
정말 못생기고 뚱뚱하고 그런데 분위기미인이에요
모든 남자들이 교주로 받들더라구요
첨엔 외모가 우선인데
모임에서 계속 보다 보니 외모보다
저런사람이 더 대우받고 분위기 만들고 그야말로
여왕벌이더라구요
이쁘면 다된다는 82의 진리를 깨부수는 일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16.5.20 7:15 PM (124.59.xxx.15)
그들이 몰려온다
'16.5.20 7:19 PM (39.113.xxx.169)
말을 귀티나게 하는거요
제 친구가 미인은 아닌데도 분위기로
목메는 남자들이 많았어요
첫눈에 반하는 경우는 없는데 만남이 이어질 수록
남자들이 진지하게 반하더군요
여성스러운 목소리가 아니라 낮은 톤인데도
평소 책을 많이 읽어서 사용하는 단어가 지적이고
말을 곱게 했어요
'16.5.20 7:37 PM (211.36.xxx.97)
탤런트 김미숙 같은 분위기요
'16.5.20 7:49 PM (112.184.xxx.144)
말투
낮은 톤의 경박하지 않은 조용조용 나긋나긋한 말투
그윽하면서도 매력적인데 깊은 눈빛과 눈짓.
유행에 따르지 않는 스타일.
결국 싸보이는 것과 정반대.
하지만 어느정도 예뻐야 가능.
안 예쁘면 그냥 교양있고 조용한 여자.
'16.5.20 7:51 PM (112.184.xxx.144)
아이컨택.
'16.5.20 7:53 PM (210.2.xxx.247)
음대나 미대 나왔을 듯한 이미지
피부 하얗고
'16.5.20 7:55 PM (203.226.xxx.16)
ㅎㅎ보통 흰피부에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 조신한 행동과 말투가 떠오르네요
'16.5.20 7:55 PM (211.193.xxx.112)
인상이 단아한 사람들... 문채원이나 이영애같이 우아한 느낌이 있는 사람들이 예뻐도 한번 더 보게돼요. 분위기도 있어보이구요. 목소리도 중요한듯해요. 눈빛되...
'16.5.20 8:01 PM (211.116.xxx.52)
키도 늘씬 몸도 여리여리
피부는 곱고 긴머리에 나긋나긋한 말투
갸름한 얼굴형에 천상 여성스러운 외모여야함
동양적인 이목구비에 단아한 이미지
코스모스같은 가을이 연상되는 이미지
성격도 차분한편
제가
남자라도 분위기미인이 훨씬 좋을듯합니다.
'16.5.20 8:11 PM (211.211.xxx.196)
제가보기엔 여기분들 다 틀리신듯.. 그냥 그 오빠에게 물어보심이 가장빨라요..
"분이기미인이란 어떤거에요??" 근데 이게 안다고 되는게 아니에요ㅋㅋㅋ
'16.5.20 8:28 PM (211.36.xxx.32)
제기준 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하고 크고 짙으면 분위기가 안나는듯
머리는 너무 길게 치렁치렁한거보다 단발이나 그보다 조금
더 긴 정도?
피부깨끗하고 전체적으로 좀 정적인 이미지요 물론 통통하면 아니되구요 ㅠㅠ
'16.5.20 9:30 PM (112.154.xxx.98)
아이가 반장여서 담임샘과 몇번 만나 원래 목소리보다 나직하고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단아하게 하고 갔더니 ㅇㅇ어머님 참분위기미인이시네요 말 들었어요
태어나 첨분위기 미인이란 소리들어 뭐지 싶었네요
전형적인 미인이기보다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란 소리 아닐까요
'16.5.20 9:41 PM (223.33.xxx.198)
분위기 미인들 출동 ㅎㅎ
'16.5.20 10:32 PM (222.101.xxx.26)
그냥 이쁜여자 좋아한다는 걸 있어보이려고 허세부린 거죠 ㅋㅋㅋㅋ
'16.5.20 10:51 PM (211.109.xxx.214)
내친구요.
눈코입 못난것도 아니지만,화려하게 이쁘진 않아요.
작고 단아해요.
뭐라고 느낌 말할때 분위기 미인이라는 말을 했더니 놀래더라구요.
댓글들 표현하신거 다 맞아요.
조그조근 여성스럽고 활동 크지않고.지적인 느낌나요.
똑똑하진 않지만 화나도 목소리톤 올라가지 않아요.
그러니 지적인
느낌 더 나죠.
그리고 내면엔 절대 나약하지 않아요.
'16.5.20 11:41 PM (74.101.xxx.62)
다들 뭐예요.
그 선배가 말 하는 분위기 미인은.
걍 그 놈 눈에 이쁜 여자.
인건데.
구구절절... 다른거 다 필요 없어요.
그 놈 눈에 이쁘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오징어래도 분위기 미인인거예요.
'16.5.21 12:17 AM (217.84.xxx.169)
너무 우악스럽고 나대는 스탈 싫다는 거죠. 얼굴이 확 이쁘진 않아도 깔끔하면서 요란하지 않게 꾸민 걸 좋아하나봐요.
'16.5.21 1:15 AM (223.62.xxx.215)
심은하
박시연
그레이스 켈리
샬롯 카시라기(그레이스 켈리 외손녀)
고 다이애나비
공통점이 눈빛이 깊고 그윽한 느낌을 주고,
전반적으로 수줍은 분위기가 감돌지만 성적매력이 느껴짐.
어떻게보면 호박씨까게 생겼음.
'16.5.21 1:20 AM (124.53.xxx.131)
내숭 9단,
99개꼬리 감춘 구미호여도
남자들은 자~알 속아요.
근데 살아보니 내숭이 아닌 진짜 이쁘고 선하고 분위기까지 좋아서
같은 여자가 봐도 '정말 아름답다' 는 느낌이 드는 여자가 있기도 합디다.
'16.5.21 10:22 AM (182.209.xxx.107)
심은하 고이은주 김미숙씨..
또 누가 있더라?
'16.9.18 11:23 AM (220.116.xxx.34)
주변인들한테 물어보니
1. 타고 나야 한다
2. 호흡을 잘해서 피부 윤기가 난다
3. 독서해서 지적으로 보임다
4. 목소리가 좋다
5. 지혜롭고 총명한 눈빛
6. 명상한다
7. 자기 분수를 안다(내것 아닌 거 탐하지 않는다)
8. 남편이 부자다
'18.11.22 2:41 PM (220.75.xxx.171)
분위기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