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복수 썰 - disi bogsu sseol

형들 이거 개꿀잼인데 자랑할 친구가 없어서 여기다 써봄

일진이라기보단 반일진같은거알지?? 고 2때 반에서 반일진무리가 있었음 5명인데 나도 포함이였음 1학기

끝날쯤에 나는 배척당함 이유도 별 ㅈ도없었음 그냥 물타기알지?? 근데 배척만 당하면 다인데 엄청나게

괴롭혔음 지갑에서 돈(5만)을 뽀려간적도있고 반톡을 새로파고 가방에 담배 숨기고 지네들이 꼬질러서

선도위원회갈뻔하고 도가 지나쳤음 그때부터 어떻게 복수할까 고민을 했지 근데 영화처럼 주먹질로

시궁창내서 ko시키는 상상도했지만 제일 ㅂㅅ같은 멍청한짓이잖아 ㅈㄴ 일주일은 고민하다 유레카하고

생각난게 대학으로 꼽주는 거였음 반일진무리는 수시등급 3~6 이고 나는 4였음 터무니 없다는걸 알았음 인천대는

갈줄알았는데 터무니ㅈ도없더라고 근데 내가 유일하게 통쾌한 복수는 이거밖에없는거임 그래서 방법을찾다가

정시파이터로 승부보는법 밖에없더라고 그래서 ㄹㅇ로.그날부터 정시공부를 시작했음 메가스터디도 끊고

독서실도 끊었음 근데 반애들 분위기는 다날 ㅂㅅ머저리로 봤음 그래도 끗끗이.공부만했음 이렇게

3학년이 지났음 우리반이 물리반이였는데 한빈밖에없어서 거의~그대로 올라감 이렇게 난 1년동안

공부만했음 놀친구도 없고 그때부턴 복수해야지하고 했던 공부가 나의.미래를 위해하는 공부가 되었거든

이렇게보면 오히려 반일진한테 고마움 그리고 반일진애들은 수시로 먼저 지원해서 제일.잘간새끼가

경기대였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수능을 보고 시간이지나 결국 고려대연세대급은 아니지만 어디가도

무시당하지않을 곳을 갔음 근데 그때 잉여처럼살다가 딱 생각이나는거임.나의 복수가 그때 엔돌핀이 ㅈㄴ돌고

너무 행복했음 그래서 다음날 학교가서 제일 날 괴롭히던 애 옆에가서 어디대학갔냐 물어봤는데 ㅂㅅ이

자존심안털리는척 안꿇리는척 할려고 당당하게말하더라 전문대버러지년이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팩폭을 했음

나:너 초1때부터 영어학원다니지 않았어?
일진: 어 근데 왜?
나:영어 학원만해도 한달에 30만원하면 30만×12개월×12년 하면 4천만원이 넘는게 고작 그딴데 갈려고 투자한거야??ㅋㅋㅋㅋ 너 수학도 다녔잖아ㅋㅋㅋ
일진:(눈이 부들부들)
나: 아니 그것도 그건대 너가 간 대학 이름도 처음듣는데 지역도 처음듣는다ㅋㅋㅋㅋ 미래 어떻게 살아가게??

(이ㅈㄹ하니까 반갑분싸.됬음 근데 ㅈㄴ신기한건 다 날 무시하던 새끼들이 아무말도 못하고 째려보기만
하고있음ㅋㅋㅋㅋ)

일진: 너가 보태준거있어 ㅅㅂ새끼야 개ㅈ같은 찐따새끼가 (어깨를밀침)

일진새끼가 내 어깨툭밀쳤음 근데 ㅅㅂ나는 (ㅂㅅ새끼딱걸렸다생각하고)일단 책상으로 넘어지고

ㅈㄴ 구르고 기절한척하고있었음ㅋㅋㅋㅋ 그리고.엠뷸런스타고 병원가고 다음날 진단서를 떼서

바로 경찰서로 택시타고감ㅋㅋㅋ 그러니까 반일진 ㅂㅅ새끼가 사과ㅈㄴ하더라고 고2부터 못살게굴어서

미안하다고 근데 나도 이새끼 때문에 공부 시작한거도 있고 내가 피해자로 제판가도 스트레스만 ㅈㄴ받으니까

합의금좀많이받고 끝냈다 진정한복수는 육체적인 복수가아니라 정신적인복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