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퓨파 핵 - ma pyupa ha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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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스위스 여행 정리 with 폰카 지난주 일주일간 스위스 여행 다니면서 갤럭시 S22 울트라로 찍고 다닌 사진들임. ​지난주에도 글 몇 개 올리긴 했었는데 정리할 겸 다시 올린다​ 후보정을 하긴 했는데 찍은게 raw도 아니고 jpeg인데다 보정도 그냥 대충 프리셋 박아넣고 그런거라 사진마다 색감이 제각각일거임 ​1일차 루체른 / 리기 산​ 첫날 아침 취리히 공항 도착 후 바로 루체른으로 이동, 리기 산으로 이동하기 위한 페리를 탐 리기 산은 곤돌라랑 사진에 있는 산악 열차로 정상까지 금방 오를 수 있는데, 리기 산 자체는 스위스 산 치고 야트막하지만 주변으로 알프스 산맥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스위스의 산들은 보통 올라갈 땐 산악열차로 올라가고, 내려갈 때 하이킹을 하면서 내려가는게 일반적 스위스산 갈매기들은 좀 다른가? 루체른 시내로 돌아오면 보이는 명물 1 빈사의 사자상 명물 2 목조 다리인 카펠교. 루체른은 도시 자체도 정말 예쁘다 ​2일차 인터라켄 / 융프라우​ 10월의 평일에는 루체른에서 인터라켄까지 직행 열차를 운행하지 않는다. 인터라켄에 아침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새벽 5시에 기차를 탔더니 사람이 나 말고 아무도 없었음 여튼 아침 일찍 올라간 융프라우의 알레치 빙하 녹아내리고 있다고 뉴스 나오던 그 빙하다 융프라우에서 클라이네 샤이넥, 멘리헨까지는 걸어 내려가기로 했다. 내려오는 길 중간에 있는 족욕장. 당연하겠지만 물은 말 그대로 얼음장처럼 차갑다 클라이네 샤이넥에서 멘리헨까지는 융프라우 3봉을 등지고 내려가야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멘리헨에서부터 융프라우를 보면서 하이킹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멘리헨에서 그린델발트까지는 곤돌라를 타고 내려간다. 아래 보이는 마을이 그린델발트 인터라켄의 하더쿨룸 전망대 ​3일차 쉬니케 플라테 / 피르스트 / 그린델발트​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악 열차를 타고 쉬니케 플라테까지 올랐다. 쉬니케 플라테는 야생꽃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내가 여행 간 10월에는 꽃은 다 져 버려서 사실 별 볼일 없는 곳이다. ​여길 올라간 이유는 쉬니케플라테에서 피르스트까지 17km에 달하는 하이킹 코스를 걸어보기 위해서였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 길을 걷는 사람도 거의 없고, 끝없이 변화무쌍한 절경이 펼쳐진다. 하지만 하이킹 코스 동안 고도를 700m나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은 몰랐다. 5시간 동안 걷는 중간에 가게도 없고 물 받는 데도 없어서 힘들어 뒤지는줄 바흐알프 호수. 보통 관광객들은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로 올라와서 여기까지 왕복 두 시간 정도의 하이킹을 하고 내려간다. 하지만 반대쪽으로 와서 바라보는 경치가 훨씬 더 멋있음 피르스트 클리프 워크 피르스트 정상에서 그린델발트까지는 액티비티를 하면서 내려올 수 있다. 그 중 트로티 바이크라고 서서 타는 자전거가 있는데, 내려오다가 중간에 멈춰서 찍고 싶은 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최고 ​4일차 체르마트 / 마테호른​ 체르마트는 스키를 타러 오는 게 아닌 이상 딱 한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오는 곳이다. 마테호른을 감상하는 것 마테호른은 다른 산들과 달리 직접 오르는게 아니라 마테호른을 멋있게 감상할 수 있는 산으로 오른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로 오르는 기차 안에 누워 있는 초대형견 마테호른 나는 스위스는 가을이라도 별로 단풍이 예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유럽 낙엽송이 예쁘게 물들었다 ​5일차 몽트뢰 / 로잔​ 몽트뢰로 떠나기 전에 동 트는 아침에 다시 한 번 체르마트를 바라보고 출발한다 이 이후로는 줄곧 날씨가 흐렸다 몽트뢰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여생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레만 호숫가에는 그의 동상이 서 있고, 도시의 카.지노 내부에는 퀸이 앨범 작업을 한 스튜디오가 보존되어 있다 (놀랍게도 관광객이 나 말고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또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다는 시옹 성이 유명한데, 날이 흐려서 그렇게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밤에는 로잔 시내로 가서 저녁을 먹고 관광을 했지만, 글쎄, 7시가 넘으면 가게들이 전부 문을 닫아버리는 스위스는 밤이 그렇게 매력적인 도시는 아니다. ​6일차 베른 / 취리히​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 이 날은 비가 제법 많이 왔다. 베른의 상징이 곰인 만큼 마을 외곽에 곰을 세 마리 키우는 공원이 있다 베른 구 시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지만, 날씨가 썩 좋지 않아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마지막 날 밤 쇼핑 등을 위해 들른 취리히. 이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놓은 듯한 건물인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가 여기 핫플이라던데 취리히 구 시가 여기서는 미술관 한 군데 방문하고 쇼핑을 한게 전부라 딱히 할 말이 많지는 않다. 스위스는 역시 도시보다는 자연 관광이 최고 스위스 여행의 만족도는 100% 날씨에 좌우된다. 일정을 유도리있게 짜서 흐린 날에는 다른 곳에 가고 맑을 때만 산에 올라야 함. 안 그러면 아무것도 못 보고 내려온다던데 그리고 10월달은 사실 비수기에 해당하고, 6~7월 쯤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 작성자 : ㅂㄴㄹ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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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트뷰에 마퓨파 핵 쓰는거 왜 이리 많음?앱에서 작성

ㅇㅇ(124.49) 2017.09.01 07:03:59

병신들 핵쓰면 뭔 쟁시지?
정신승리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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