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수술실 간호사의 스크럽간호사로서의 업무, 순환간호사로서의 업무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수술실 업무에 대해서 좀 파악이 되셨나요?
작년에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사 진로교육을 하러 갔을 때, 한 학생이 "마취과 간호사랑 수술실 간호사랑 다른거에요?" 라고 질문을 했었는데요, 잠깐 마취과 간호사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마취과 간호사는 수술을 받는 환자의 바이탈(혈압, 맥박, 체온, 호흡)을 체크하는 역할을 합니다. 환자가 마취된 상태에서 의사표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patient monitor를 보면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환자의 마취에 필요한 약물을 준비해주고 병원에 따라 회복실에서 환자를 케어하는 역할도 같이합니다.
수술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수술실 간호사와는 차이가 있죠? 잠깐 예전에 교육하면서 받았던 질문이 생각나서 적어보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수술실 간호사 업무의 장단점을 얘기해볼게요. 병원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수술실은 상근직으로 낮동안에만 돌아가는 병원도 있지만 빅5 및 대학병원은 3교대로 수술실이 돌아가요. 늦은 밤이나 새벽에 응급수술이 필요할때 대비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수술실 간호사의 장점]
1. 한 달치 듀티(번표)를 보면 타 부서에 비해 변동성이 적습니다. 월~금 데이, 토일 오프 또는 월~금 이브닝, 토일 오프 이런식으로 상근직과 비슷한 듀티가 2-3주 정도 되고 중간중간 주말근무와 나이트 근무가 들어갑니다. 병동처럼 2일 데이, 2일 이브닝, 1일 오프, 2일 나이트, 2일 오프.. 이렇게 복잡하게 돌아가진 않아요.
2. 위험수당 및 오버타임하면 수당을 받습니다. 요즘에는 병동에서도 오버타임 수당을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수술실의 경우에는 수술끝나는 시간과 수술에 참여한 의료인이 수술기록지에 기록이 되기 때문에 오버타임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버타임 안하는게 제일 좋지만 월급날 통장보면 쪼금 많이 뿌듯합니다:)
3. 환자, 보호자와 의사소통하는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의사소통할 일이 많지 않아서 장점이 될 것 같아요.
4. 멋짐, 그리고 수술실 간호사라는 프라이드. 보통 수술실에 배치 받는 간호사들은 성적우수자가 많아요. 저 또한 처음 배치받을 때, 입사시험 성적순으로 배치했다는 이야기를 인사담당자에게 들었어요. 그리고 수술실 간호사, 좀 멋져요! 해부학적으로 아는 것도 많고 수술 끝내고 났을 때의 성취감도 꽤 큽니다.
[수술실 간호사의 단점]
1. 스크럽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맡으면 장시간 서서 수술에 참여해야 합니다. 물론 성형외과나 이비인후과는 앉아서 하는 수술도 많지만 대체로 서서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리가 붓지 않도록 압박스타킹 신는 것은 필수에요!
2. 신규간호사로서의 기간이 길다는 것도 단점이에요. 수술실 간호사는 한 과의 트레이닝이 끝나면 다른 과로 옮겨가서 또 트레이닝을 가는데 내가 아무리 A과에서 잘해도 새로운 다른 과로 가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또 다시 신규간호사가 됩니다. 수술실은 신규딱지 떼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3. 새로운 수술, 새로운 과에 갈 때마다 공부를 해야 해요. 수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부학적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공부를 해야하죠.
이건 제가 병원근무할때 공부했던 내용입니다. 이런식으로 세세하게 공부해야 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수술을 이해할 수 없어요. 그리고 같은 수술이라도 집도의에 따라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그런 부분도 기억하고 있어야 해요.
4. 응급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실은 평일 데이근무에 근무자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평일이브닝, 주말 데이, 주말 이브닝, 나이트 순으로 근무자가 점점 적어지게 돼요. 그래서 주말이나 나이트 때 응급수술이 예상보다 많아지면 응급콜을 부르게 됩니다. 새벽 2-3시에 잘 자다가 전화오면 병원으로 날라가야해요.. 대신 그만큼 응급콜 수당은 많이 쳐줍니다!
현재 생각나는 수술실 간호사 근무의 장, 단점은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어떤 부서이든 장단점은 다 있으니까 각자 배정된 부서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간호사로서 살아남는데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수술실이든 중환자실이든 응급실이든 병동이든 각자의 자리에서 잘 적응해서 전문적인 간호사가 되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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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연봉에 대해서 알아볼게. 계속되는 경기침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평생직장을 찾고 있어. 공무원이나 전문직 같은 장기직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간호사라는 직업이다.
간호사 연봉은 어떻게 될지 궁금할거야. 간호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대학병원 간호사가 되는 것이고, 따라서 대학병원 간호사 연봉에 관심이 많을거야.
간호사 연봉에 앞서 간호사가 되려면 국가교육제도를 통해 2년제 대학 졸업장을 받거나 간호대학에 입학하여 간호학과 매 학기 과정시험과 실습을 마치고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간호사가 될수 있어.
간호사는 4년제 학교를 졸업해야 하는데, 최근 4년제 대학으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3년제 대학원 간호사는 없을거야.
3년차 졸업할 때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간호학교를 졸업하면 간호사 자격증을 딸 수 있어.
간호사 자격증을 따고 나면 간호사가 될 수 있어. 성적, 지역, 전문성에 따라 어느 병원을 방문하고 싶은지 결정하게 된다.
간호사는 취업난으로 불리는 일반 전문직과 비교했을 때 꾸준히 잘 채용되고 있어. 간호사 연봉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세계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간호인력 수요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간호사 연봉 병원 간에도 차이가 있지만 중간에 직장을 그만두지 않으면 65세까지 장시간 근무할 수 있고 15년 연속 근속연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병원을 많이 선호해. 그 이유는 복지가 좋기 때문인것 같아. 의료비, 보육비, 학생자금 이런 것들은 사립병원에서 받을 수 없는 것이 대학병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유 중 하나이다.
대학병원 간호사 연봉에 대해 알아볼게. 간호사가 되려면 간호학과 4년 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간호대학 학부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간호자격증을 따려면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그러면 소규모 병원부터 대학병원, 종합병원까지 다양한 의료기관에 취업을 할 수 있다.
간호사 연봉은 2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다양하다. 간호사들은 매년 생산할 수 있는 인원수에 대한 제도적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다른 전문직보다 숙련도가 높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간호사 연봉의 초봉은 약 3200만 원이고, 3년 고용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한다. 대학병원 간호사의 평균 연봉은 4188만 원, 간호사 경력 5년 이내 같은 경우 3470만 원이다.
비대학 간호사의 평균 연봉은 3328만원, 수술실 간호사의 평균 연봉은 2841만원인데 비해 수술실 간호사는 3323만원, 상위 3600만원, 하위 3000만원이다.
직업 특성상 장시간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적으로 튼튼해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간호사를 총괄하는 간호사는 연간 1억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영 중인 종합병원은 전국에 43곳, 수도권에는 20곳이다.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고려대병원 등 대부분의 의료기관은 24시간 간호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3교대로 근무하는 간호사가 많다.
또 수도권에는 대형 병원이 많아 지역별로 간호사의 평균 월급이 크게 다르다. 초임 간호사의 평균 연봉은 서울 2857만원, 제주 2038만원이다.
그리고 야간이나 중환자실에서 근무할 때는 별도의 수당을 받고 정해진 금액과 규칙이 없어 1차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있는데, 간호학과에서는 BIG 4로 불린다. 게다가, 서울 성모마리아 병원은 간호사 연봉 4000만 원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전국의 모든 간호사는 지방에서 생활하여 집 근처 병원에서 근무하려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BIG 4-5에 채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호사의 연봉이 워낙 높고 브랜드 가치가 높아 첫발을 잘 내딛기 때문이다. 그것은 내가 미래에 다른 직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간호사 연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