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의미 - 5.18 minjuhwaundong uimi

By admin on April 19, 2015

518민주화운동 전개과정과 의의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前대통령 사망 이후, 1980년 민주화의 봄을 기대하던 온 국민들의 여망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유신독재정권의 수혜자였던 전두환, 노태우를 위시한 신군부집단은 12.12쿠데타로 군권을 장악하고 정권탈취의 야욕을 드러냈다.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전국 확대에 따라 취해진 계엄군의 유혈진압 등에 맞서 광주시민들과 학생들은 계엄해제와 민주화를 요구하며 분연히 항거했다. 1980년 5월 18일부터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에 의해 무력진압될 때까지 광주시민들은 부당한 국가권력에 항거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사수하고 역사발전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숭고한 항쟁에 앞장섰고 무정부 상태에서 민주시민 자치공동체를 형성해 드높은 도덕성과 놀라운 민주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이후 5·18광주항쟁은 한국 사회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민주화운동의 원동력이 되었고 역사 발전의 이정표가 되었다.광주 학살 책임자인 전두환,노태우를 위시한 신군부세력에 맞서 1980년 광주 항쟁의 진실을 규명하고 민주화를 이룩하려는 5.18참여자와 학생, 민주시민들의 항쟁은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대장정으로 이어졌고 각계 각층으로 확산되면서 이 나라 민주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1980년대에 이어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민주화운동 과정에 참여한 수많은 이들의 민주주의와 역사 발전에 대한 신념,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1985년 2.12총선, 1987년 6월항쟁, 1991년 5월투쟁, 1995년 5·18특별법제정 투쟁 등을 통해 범국민적 동의와 확산을 이루어냈고 마침내, 1997년 전두환 노태우 등 92명을 반란 및 내란, 내란 목적 살인죄 등으로 사법적으로 단죄하고 국가기념일 제정이라는 범국민적 성과를 거두었다.  

5.18민주화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항쟁으로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며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헌법정신을 국내외에 재천명하였다. 시대의 모순과 억압, 불의에 맞서 인간의 자유와 천부적 권리를 옹호하고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실현하려는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1980년 광주항쟁으로부터 1997년 광주학살 책임자를 사법 심판하기까지 줄기차게 이어져 내려온 5·18민주화운동과 그 정신은 오늘날 세계 곳곳에 중요한 민주화운동 사례와 모범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11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국가기념일 제정  

정부는 1997년 5월 9일,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여 민주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5월 18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거행하고있다.

    추모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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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04일
    153 ㄱㅅ *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2022년 5월 18일
    152 이영 * 기억하겠습니다. 2022년 5월 18일
    151 ㄱㅈ * 희생당한 시민분들이 정말 멋지네요 2022년 5월 18일
    150 강태 * 5.18 그날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2022년 5월 18일
    149 나만 *

    중학교 1학년 막 입학한 후였다.
    갑자기 학교 등교하지 말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는 학교 안가니 무조건 좋았다.
    먼 거리 비포장 자갈길을 자전거로 통학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얼마 후 광주에 폭동이 일었다고 들었다.

    518이 끝나고 난 후 분실한 총기를 찾는다며 수업을 매번 빠뜨리고 전교생이 동원되어
    강변 갈대 숲을 뒤지면서 총기를 찾아다녔다.
    얼마 후 시내 남녀 중고등학생들 모두를 동원하여 대로변 양옆에 도열하게 한 후 검은 차가 지나가면 손을 열렬히 흔들라고 교육을 받았다.
    한참 후 검은 차 몇대가 지나가는데 우리는 북한 보신박수 수준과 열광적인 환영식을 강요받았다.
    어린 마음에도 더럽게 기분이 나빴다.
    3년 후 광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입학하자 마자 최루가스로 범벅이 된 대학 정문을 지나 학교를 드나들었다.
    전경들이 대학 내로 진입하여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끌고가던 시절이었다.
    대자보를 열심히 읽었다.
    뭔가 이 사회가 정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어렴풋이, 1년이 지나자 518때 공수부대의 학살 장면, 당시 폭도라던 시민들 사이에 한 건의 절도사건도 없었음을 일상적으로 사진으로, 그리고 몰래 돌려보는 518 항쟁 관련 유인물들과 대자보를 통해 볼 수 있었다. 그 때 정말 이 나라는 혁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두환은 반성과 사과 한 번 없이 7년 내내 기세등등했다.
    518기념일이 되면 망월동 입구에서 전경들이 닭장차를 대기시키고 무조건 체포하여 버스에 실어 교통수단이 없는 먼 오지에 버려두곤 했다. 그걸 피하기 위해 3KM여 정도를 더 우회하여 망월동 묘지를 참배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2학년 때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하모니커를 불었는데 당일 시위한걸 깜박하고 하모니커를 연주하면서 길게 들이마신 후 일주일동안 목에서 피가래가 계속 나와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일주일 계속된 피가래 증상 이후 지금까지 30년이 넘게 건조한 계절이나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물병을 들고 산다. 그렇지 않으면 사래 들려 말을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다시 오늘 518을 맞는다.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정치검사와 그의 졸개들이 이제 국민 여론은 아예 깡그리 무시하고 법도 무시하면서 노골적으로 법위에 군림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어제 윤석열이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만들어 엄단하겠다고 했다.
    야 윤석열 이 더러운 정치검사야,
    네 마누라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이따위로 뭉개면서 또 제2의 채널A사건 만들어 유시민 같은 정적 제거하려고 기도하고 있나?
    이런 더러운 놈들이 공정과 상식과 법과 원칙을 입에 올리는 이 참담한 현실,
    절대 그대로 지켜볼 수 없다.
    제주의 4.3도 419 혁명도 80년 광주항쟁도, 87년 노동자 대투쟁도 여전히 완성되지 못하였다.
    이번 봄에는 멀어도 광주에 꼭 다녀와야겠다.
    들리는 길에 노무현 대통령님의 고향도 꼭 들러봐야겠다.

    2022년 5월 18일
    148 이문 *

    잊지 않겠습니다! 책임자 처벌뿐만 아니라,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과 그 가족들 위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촉구합니다!

    2022년 5월 18일
    147 나현 *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임을 위한 행진곡~함께
    2022년 5월 18일
    146 김석 * 그날을 잊지않으며 오늘의 태양과 하늘에 태그기가 펄락일수 있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가합니다. 2022년 5월 18일
    145 양 *

    43여년의 기나긴 모진 비바람 속에도 영원히 가슴에 영롱한 의로움의 넋은 계승되고 온전한 믿음의 계승으로 살아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
    불상히 여기신 먼저가신 선대분들의 민주화운동을 잊지 않고 기억한 한분 한분의 사랑 감사와 경외를 드립니다.
    삼가 하늘의 영면은 살아 있는 한분 한분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 영원한 사랑 입니다.
    다시 기억한 민주화의 법:유신독재자 재산환수법+군부독재자 재산환수법+친일혈족의재산환수법= '통합적 국가적 야만의 폭언폭력의 학대자들의 재산 환수법''다르면다를수록 아름답습니다'.

    2022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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