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맞춤법 문제 - eolyeoun majchumbeob munje

오늘도 한글 맞춤법 공부는 계속됩니다! 문자, 대화 나눌 때 한글 맞춤법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당황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맞춤법을 틀린 상태로 보내면 상대방은 그것을 보고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이젠 한글 맞춤법 공부를 같이 하면서 더 이상 대화나 문자 쓸 때 맞춤법을 어려워하지 말고 올바르게 쓰시면서 기분 좋게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첫 번째 공부할 단어 알아보겠습니다!

'새벽녁 vs 새벽녘'중-올바른-한글-맞춤법은?

첫 번째 공부할 단어는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보통 저녁과 이른 아침 사이의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로 종종 야근을 해서 이 시간까지 일하고 들어오는 직장인들이 많죠... 그럼 첫 번째 퀴즈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새벽녘-입니다!

바로 '새벽녘'입니다! 젊었을 때 밖에서 새벽녘까지 술 한 잔 하다가 택시 타고 집에 오거나 아님 근처 찜질방 가서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낸 적이 생각이 나네요! 그럼 '새벽녘'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벽녘

명사 - 날이 밝아 올 무렵

* '날이 샐 무렵'을 이르는 명사 '새벽녘'은 한 단어이므로, '새벽녘에야 간신히 잠이 들었다'와 같이 모든 음절을 붙여 적습니다.

예문

1. 새벽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2. 두 사람은 새벽녘까지 술을 마셨다

3. 새벽녘에 들이닥친 것으로 보아 사람의 눈을 피해 밤새껏 먼 길을 걸어온 것이 분명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명사적 의미와 예문을 통해서 '새벽녘' 단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두 번째 공부할 단어 알아보겠습니다!

'켕기는 vs 캥기는'중-올바른-한글-맞춤법은?

두 번째 공부할 단어입니다. 두 번째 단어도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결과나 설명을 들었지만, 무언가 부족하고 숨기는 게 있을 때 쓰는 표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두 번째 퀴즈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켕기는-입니다!

바로 '켕기는'입니다! 단어 자체도 자주 쓰는 단어가 아닌 만큼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라서 그런지 오답률이 높습니다. 그럼 바로 '켕기는' 단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켕기다 (활용형 - 켕기는)

동사

1. 단단하고 팽팽하게 되다

2. 마음속으로 겁이 나고 탈이 날까 불안해하다

3. 마주 버티다

유의어

긴장하다, 버티다

예문

1. 큰소리치지만 속으로는 켕기는 것이 있는 모양이군

2. 녀석이 자꾸 나를 피하는 것이 뭔가 켕기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

3. 경찰관이 차에 올라타자 말상의 사내는 뭔가 켕기는 표정을 지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오늘은 '새벽녘'과 '켕기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익숙지 않은 단어가 나와서 어려웠지만, 시간 여유 있을 때 꾸준히 봐주시면 잘 기억하고 도움도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고 야근 때문에 가족들 다 자는데 밤늦게 조용히 퇴근해서 씻고 주무시는 직장인들이 많은데... 자신과 가족을 위해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같이 공부해서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는 언제나 글 쓰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댓글'은 언제나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헷갈리고 틀리는 맞춤법과 정답을
모았다. 항상 염두에 두고 사용하면 어디 가서
맞춤법 잘 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기획 : 방현규 기자 l 디자인 : 이영환
비주얼다이브 디지털뉴스팀 l

#맞춤법 #표준어 #한국어 #국어 #한글 #한글맞춤법 #헷갈리는맞춤법 #어려운맞춤법

Tags: 국어, 맞춤법, 맞춤법공부, 맞춤법퀴즈, 어려운맞춤법, 자주틀리는맞춤법, 한국어, 한글, 한글맞춤법, 헷갈리는맞춤법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오늘도 TF를 돌아보다보니 참 생각보다 맞춤법 틀림이 많네요. 영어등 외국어 spelling은 틀리면 부끄러워 하면서, 한글 맞춤법은 틀려도 무감각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동호회 같은데서야 글쓸때 틀려도 큰 문제까지 될 건 없지만, 사회생활에선 결국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 같은 경우는 맞춤법 수준이 그 사람의 클라스로 평가하기도 하지요. ^^

한글 맞춤법 어렵습니다.  띄어쓰기는 더 어렵습니다. ㅠ

이 글 올린다고 크게 달라질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TF뿐 아니고 넷상에서 자주 보이는) 틀린 말들을 같이 한번 돌아보자는 의미로 올려봅니다. ^^

1. 까탈스럽다 (X) 까다롭다 (O)

흔한 잘못된 표현이죠.

2. 금새 (X) 금세 (O)

금세는 금시에의 준말입니다. 어느새 할때 사이의 준말 새가 아닙니다.

3. 내노라하다 (X) 내로라하다 (O)

많이들 틀리더군요.

4. 떡볶기 (X) 떡볶이 (O)

5. 하마트면 (X) 하마터면 (O)

6. 초죽음(X) 초주검 (O)

7. 째째하다 (X) 쩨쩨하다 (O)

8. 임마 (X) 인마 (O)

9. 우뢰 (X) 우레 (O)

우레는 우리말입니다. 한자어로 잘못 아시는 경우가 태반이죠. 심형래의 우뢰매 때문일까요? ㅋ

10. 왠일이야? (X) 웬일이야? (O)

왠지 아주 많이 보이는 실수입니다. 

11. 몇일(X)  며칠(O)

몇일이란 말은 한글에 없습니다. 

12. 어의없다 (X) 어이없다 (O)

우리 모두 어이없는 맞춤법 실수를 하지 맙시다. ^^

13. 문안하다 (X) 무난하다 (O)

14. 파텍이 낳다 (X) 파텍이 낫다 (O) 

낳는 것은 닭이 알을 낳는 것이죠...ㅎ

15. 감기가 낳다 (X) 감기가 나았다 (O)

16. 오랫만에 (X) 오랜만에 (O)

오랫동안은 맞지만 오랫만에는 틀린 말입니다. 오랜 동안(띄어 쓰는 경우)도 맞는 걸로 압니다.

17. 하던 말던 (X) 하든 말든 (O)

던은 과거의 일에 쓰는 거지요. 선택의 의미는 든이 맞습니다.

18. 어떻해 (X) 어떡해 (O)

역시 흔한...

19. 역활 (X) 역할 (O)

20. 구지 (X) 굳이 (O)

21. 희안하다 (X) 희한하다 (O)

희한하죠? ㅎ

22. 김치찌게 (X) 김치찌개 (O)

23. 주구장창 (X) 주야장천 (O)

다들 주야장천 틀리십니다. ㅋ

24. 당췌 (X) 당최 (O)

25. (갈)께요 (X) (갈)게요 (O)

26. 그리고 나서 (X) 그러고 나서 (O)

27. 담궜다 (X) 담갔다 (O)

김치를 담갔다

28. 설레임 (X) 설렘 (O)

롯X제과 언제까지 그럴꺼니...ㅠㅠ

29. 시라소니 (X) 스라소니 (O)

시라소니님 죄송요...^^

30. 아구찜 (X) 아귀찜 (O)

31. 곱배기 (X) 곱빼기 (O)

32. 이래뵈도 (X) 이래봬도 (O)

33. 들렸다 가다 (X) 들렀다 가다 (O)

34. 굽신굽신 (X) 굽실굽실 (O)

35. 사단나다 (X) 사달나다 (O) 

36. 날라다니다 (X) 날아다니다 (O)

이 정도 생각나네요. 저도 가끔 헷갈리고 합니다.  추가할 만 한게 또 많겠죠? ^^

오늘의 짤방은

부끄러운 대기업...

그래 니가 대새다...ㅋㅋ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