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못해 사는 인생 - jugjimoshae saneun insaeng

죽지 못해 사는 인생

• Thank you guys all,

  I truly appreciate on all of your comments.

  I will try my best as I can.

• • 보ㅗㅂ4솝4 72.***.241.138 2011-12-1507:51:50

    꿈을 꾸는데에 돈이 드는것은 아닐텐데요..
    너무 일찍에 꿈에서 깨어나셨네요. 다시 꾸세요.
    아직 잠도 많으실 젋은 나이신데…

    인생에 대한 결론을 너무 이르게 내리려고 하시는군요.
    생각보다 인생이 좀 긴편 입니다. 그래서 지루하기도 하지만, 간간히 평생번뇌를 참고견딜만하게 해주는 짜릿한 쾌감도 있어요.

    버스타고 다니실적에, 목적지보다 평소 이르게 하차하시나 봅니다. 별로 아는 사람도 없을테니,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도 알 수 없을테고… 다시 버스타시고 목적지까지 서두르지 마시고 가세요.

    일찍 하차하신다고 별다를거 없지요. 일단 목적지에 다보시고, 그때 후회해도 늦지 않습니다.
    후회라는 것은 나중에 아주 나중에 할 수록 이익이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 글쓴이 98.***.141.129 2011-12-1508:11:45

  • -0- 97.***.119.140 2011-12-1507:52:44

    람보기니 탄 왕자와 결혼하면 좋은 일이 있겠죠. 어려서 오셨으니 나이들어 오신 분들보다는 영어가 되실 거고 아직 인생 실패한 것이 없으시네요. 신세한탄 하기엔 너무 레벨이 부족합니다. 첫 숟가락부터 배터지면 좋은데 그게 안되죠.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도 걍 서울가면 되는 겁니다. 몇 살 많은 오빠의 충고입니다.ㅋㅋㅋ

    • 글쓴이 98.***.141.129 2011-12-1508:11:06

      제가 성격이 급하고 무지 조급하긴 하죠…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 ㅋㅋ 1.***.160.62 2011-12-1508:55:19

    위에 두 따듯한 댓글에 이어 충고하나 하겠습니다.
    배가 부르시네요?
    한국사람들 중에는 몇평 안되는 고시원에서 잠도 7시간 이하로 제대로 못자면서
    자기 개발하고 노력하고 하는 사람들이 일반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꿈을 얘기하실 자격이 아직은 없지않나 싶은데요.
    방법은 찾으면 어디에나 있습니다.
    정말 하고싶은걸 먼저 찾으시고 그걸 하려먼 어떤게 필요할지
    먼저 정리해보시고 돈이필요하면 모아서 학원을 가든 뭐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름있는 대학나오고 못나오고는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 이름에 기댈 생각마시고요.
    실력만 제대로 갖추면 서로 데려갈려고 난리일겁니다.

    절실함이 없기에 “답답합니다” 라는 말만 나오는거고요.

  • 조말생대감 174.***.160.218 2011-12-1509:10:05

    푸념이면 그냥 그러나보다 하면 되지 꼭 한국인들은 왜 자기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충고를 해대고 가르치려 들까요??

    • 어리 99.***.94.44 2011-12-1517:59:12

      어리시나요?
      윗분들 말씀 틀린건 없네요. 경험에서 나온 얘기인듯.
      나이많다도 더 잘산것도 없고 더열심히 사는것도 없을지 모르지만…그래도 똑같은 고민을 겪어온건 있겠죠.

  • 지니가다 97.***.61.219 2011-12-1510:19:26

    살다보니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사는게 쉽지 않더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좀 더 긍정적으로 보세요~

  • 인연 71.***.16.122 2011-12-1511:41:18

    youtube에서 즉문즉설 검색해서 관심 있는 제목찾아 들어 보시기 권합니다.

  • 후장자위 125.***.68.147 2011-12-1512:38:35

    무슨말씀인지는 100% 이해했습니다만, 지금 CSU 무시하시는 건가요 CSU도 좋습니다.
    -이상

    • hmmm 167.***.133.216 2011-12-1515:10:20

    • 좀 99.***.94.44 2011-12-1518:19:49

      좀 심하다고 생각안하냐? 그만해.
      제대로 배출하는 방법 찾아보구. 입으로 배출안해도 되게.

      • 후장자위 125.***.68.147 2011-12-1702:27:13

        후장자위 해보고 저한테 충고하세요. 해보지도 않고 군자인척 점잔은척 떨지말고..
        -이상 훗훗.

        • 똥침 76.***.37.219 2011-12-1703:05:13

        • 똥침한방 75.***.88.185 2011-12-1903:21:07

  • 아직 64.***.229.177 2011-12-1516:51:26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꿈을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고요. 대신 이리저리 재지 말고 하고 지금 하시고 싶은걸루 밀어붙이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못해보면. 전 어릴적 하고 싶은걸 대충 꿈만 꿔오다가 전공도 다른거 하게 되고 회사도 다른데 가게 되고 미국와서 유학와서도 이리저리 헤매다가 40이 넘었습니다. 전 다시시작합니다. 주니어레벨로요. 가진거 하나없이 모아논거 하나없이 다시 시작합니다. 원글님께선 최소한 저보다 나이에 어드밴티지가 있네요. good luck 입니다!!

    • 글쓴이 98.***.141.129 2011-12-1604:00:5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주니어레벨로 다시 시작하기 쉽지 않으실텐데… 화이팅 하세요

  • 꿈 꾸기 216.***.65.86 2011-12-1518:03:15

  • Mohegan 20.***.64.141 2011-12-1518:33:51

    아직 길을 찾지 못하신듯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의 mentor를 찾으십시요. 그러면 길이 보입니다. 내 처는 은퇴후 옛날부터 하고 싶어하던 아트 메이저를 하고 있는데 40살이나 적은 친구들과 같이 공부한답니다. 시험때는 밤을 꼬박 새우기도 하지요. 뭐하려고 하냐구요? 꿈을 이루기 위해섭니다. 미술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부모 성화에 화학을 했었거던요.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 실례지만 99.***.94.44 2011-12-1519:19:02

      연세가?
      40살적은 친구들이 유치원생들 말씀하실리는 없고.

      • Mohegan 20.***.64.141 2011-12-1519:22:43

        세월이 어찌나 빨리가는지 (미국나이로) 벌써 60이 넘었네요.

    • 글쓴이 98.***.141.129 2011-12-1523:15:55

  • 뭉 99.***.94.44 2011-12-1521:22:33

    “그냥 밥 꼬박꼬박 먹고 살아만 있어라”
    언젠가 우리 어머니 말씀입니다.

    때로는 (사실은 삶의 대부분이) 그냥 뭉무키 살아가는게 필요합니다.
    그냥 살아만 있다보면, 그냥 살아만 있으면 안되니, 뭔가 희망도 찾아서 또 할일도 찾겠죠?
    이미 할일들이 마음속에 있네요.
    그냥 뭉무키 걸어가는겁니다.
    “걸어가다가 그냥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죽어도 좋아”하면서.

    죽어도 좋아….이 말은 사실 종교적인 묵상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몰라도 상관없어요 그냥 뭉무키.

    • 뭉무키? 199.***.154.10 2011-12-1522:40:57

      틀린 맞춤법 이것 저것 많이 봐왔지만, 이건 정말 창조적이네요. 뭉무키…
      한번도 아니고 3번씩이나.

      주제이탈 죄송…

      • 뭉무키 99.***.94.44 2011-12-1601:02:31

        창조적인거로는 부족해서,
        반복을 계속해줘야, 각인이 쉽게 되죠.
        뭉무키…. ㅎㅎ

        맞춤법을 일부러 틀려줘야 더 깊은 인상을 주는 단어도 있는거 같애요.
        항상 원칙대로 살라고 하는것도 지배이데올로기에 지배당하는걸수도 있어요.. 보통 지배층은 지들이 만들어놓은 원칙대로 살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또 창조적인 사고를 발설해버린거 같애요 ㅎㅎ

      • 뭉무키 99.***.94.44 2011-12-1601:22:46

        근데 틀린 맞춤법도 지적재산권/카피라이트에 적용되나요? 지적재산에 등록하고 싶어요.
        (…그만해..) 예.

        • 후장자위 125.***.68.147 2011-12-1702:24:21

          언어유희나 말장난은(회사명이나 상표명 제외)전세계 저작권법 어디를 봐도 보호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뭉무키가 무슨 창조적인가요, 후장자위정도는 되야 창조적인 언어조합이라고 할수있죠. 반성좀 하시죠.
          -이상

    • 글쓴이 98.***.141.129 2011-12-1606:34:26

      사람 마음이 이기적이지 않고 동요되지 않고 변덕스럽지 않고..
      님말처럼 그냥 한곳만 묵묵히 가면 세상사는게 얼마나 마음편하고 좋을까요

      그렇다면 더이상 욕심 부릴 일도 없을텐데요

      저도 그냥 살긴 살겁니다.. 제목처럼 살고싶은마음으로 살지 않지만
      그냥 무언가 내일은 다를거라 희망을 조금이라도 품으며
      계속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겠죠.

  • … 198.***.210.230 2011-12-1521:32:47

    이제 20대 중반이 되어간다…그럼 아직 25도 안 돼었다는 말인데, ‘죽지 못해 사는 인생’ 이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하셨네요. 글의 내용으로 봐서 여성분인것 같은데, 보통 여성분들의 속풀이 글에는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된다는 혜결책을 제시하면 보통 욕을 얻어 먹더라구요. 그냥 들어주고 톡닥 토닥 하면 그걸로 만족 하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원글님이 가시고자 하던 분야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몇자 적어볼까 하다가 그냥 지웠네요.

    인생 뭐 있나요, 힘내세요!

    • 글쓴이 98.***.141.129 2011-12-1523:14:55

      밤중에 울컥하는 마음에 별생각 없이 쓴 글인데
      자고 일어나보니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정말 몰랐네요.하하..
      제가 하고 싶은 분야에 현재 일을 하고 계시다니 부럽네요. 물론, 주변에 현재 미대를 재학중이 동갑내기 친구들도 있고 현직에 일하는 몇분도 만나서 대화한적이 있어
      이 일에 엄청 큰 환상을 갖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매일 반복되고 똑같은 업무만 하는 것 보다 무언가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한다는 것에 로망이 있긴해요.

      몇자 적어볼까 하다가 지운글이 어떤글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아무쪼록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 198.***.210.230 2011-12-1523:43:33

        딱 이 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님이 생각하는 현실 보다 어쩌면 훨씬 좋은 조건에 있다는걸 님 자신만 모르고 있을수도 있다는걸요.

        저 역시 한국에서 미술을 하고 싶어도 부모님 반대로 하지 못하고 공대를 갔습니다. (미대 가면 굶어 죽는다고 해서…) 졸업후 공돌이로서 4년간 단 하루도 휴가를 쓰지 않고 일하다가 문득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아직 시간있다, 하고 싶은거 하자, 하면서 다 때려치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서른이 다 되어 미국와서 가장 싸고 이름 없는 대학에서 미술 관련 학과 전공하면서 미친듯이 포폴 만드는데 포커스를 맞추다가 이름 없는 회사 인턴부터 밟아 올라가 지금은 그래도 이름 대면 아는분이 많은 회사에 다닙니다. 참고로 여기까지 오는데 딱 10년 걸렸습니다 (대충 제 나이 나오지요 ^^). 특히 이 쪽 전공은 학교 이름 좋은것 보다는 재능(감각), 열정, 노력, 이게 더 우선이라는거 잘 아시겠지만 한번더 강조해 드립니다.

        다시 한번 파이팅!

        • 글쓴이 98.***.141.129 2011-12-1603:56:38

          님도 미술 하시기 전에 이미 다른 일을 하시면서 직장생활을 하셨군요.
          혹시 일반대학에서 미술을 부전공으로 하고
          마케팅이나 광고홍보학과 같은 것을 전공해도 나중에 디자이너 생활 할때 도움이 많이 될까요?

        • Mohegan 99.***.87.101 2011-12-1715:16:11

          님이 꿈을 이룬 길을 좀 더 자세히 (글쓴이에게) 가르켜드리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111 148.***.2.10 2011-12-1701:23:51

    인생 길게 보세요. 전 남들 다 부러워하는 서울대 라는 곳을 들어갔지만 열등감과 우울증에 한동안 정상적인 생활 못 하다가 고등학교 밖에 안 나왔지만 착한 여자 만나 인생 핀 사람입니다. 지금 50을 바라보는데 지난 20년전 맨손으로 와이프랑 미국와서 별의별 일 겪었고 올초에 그동안 모은 500만불 마련해서 지금은 은퇴하고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업 앤 다운이 다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일 있을 겁니다.

  • へー 126.***.205.162 2011-12-1914:37:05

    i started my career from korean meat restautant and finished my school by myself during this period. and after few years extremly low salary, under 30k, now my salary is more than 100k/yr. don’t give up,follow your heart and stop to whin all the time. even if your english is worse than me, you can achieve your dream. just don’t give up… stay hungry & keep looking. you can do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