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 년대 패션 - 1900 nyeondae paesyeon

Fashion Design & History

                            1900's Fashion. ]

<1900년대 패션역사>

시대적배경.

1900년대 패션역사의 시대적 배경을 보면, 국제 사회는 제국주의 시대 이후로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벨에포크<(프랑스어로 '아름다운시절')라 할만큼 20세기 초는 문화,과학,예술그리고 패션의 황금기였다.>

라고 불리는 정치 경제적 안정기를 누리게 된다.

영국에서는 1901년 빅토리아 여왕이 서거하고 아르누보적 성향이 가미된 복식이 출현한 시기를 에디워디안 시대라고도 부르고,

미국에서는 the good years', the age of optimism이라고 부를 만큼 난관주의와 삶의 즐거움이 풍미한 시대였다.

많은 사람을 예술에 심취할수 있게 하였으며 러시아 발레단 공연이나 입체파 전시회와 같이 

당시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문화적 행사를 다양하게 갖게 되었고, 

새롭게 접하게 된 동양에 대한 관심으로 동양풍의 색채와 디자인이 등장하게 되었다.

프랑스는 창의적인 예술가와 과학자들을 배출하였는데,

예술에서는 세잔 고흐의 표현주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뒤샹 에른스트, 피카소와 브라크등이 등장하면서부터 현대 미술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과학계에서는 1900년대 초반 톤슨의 원자설과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하였고,

자동차의 등장과 전화의 개량, 비행기 발명,최초의 영화 상영 등이 이루어져 국제교류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900년대 패션역사 & 1900년대 패션의 흐름.

다양한 곡선 곡면을 표현한 예술을 아르누보라 말하는데 이가 복식에 응용된다.

아르누보의 영향으로 s자형의 실루엣이 유행하게된다.

이 스타일은 미국인 찰스 데이너 깁슨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기에 깁슨걸 스타일이라고 불린다.

가슴은 풍만하고 허리는 가늘게,스커트의 앞면은 곧게 떨어지면서 뒷부분을 약간 부풀려 몸매에따라 자연스럽게 드리우고,

단에는 플레어를 넣어 약간 트레인 끄는 형식이었다.

또한 퐁퐈두르 스타일의 헤어와 리본,꽃, 깃털 등이 화려하게 장식된 모자를 약간 기울여 착용하였고, 양산, 머플러등의 장식품을 착용하였다.

1904년 영국과 프랑스의 양국협약에의한 문호개방은 영국 남성복의 프랑스 진출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는 유럽과 미국의 여성복 시장을 주도했던 프랑스패션에 실용성이라는 시대적과제를 해결해주었다.

영국은 테일러 ,프랑스는 여성복식의 발달이 이루어진 상태였는데, 양국협약을 통해 남성,여성복의 고른발전이 이루어지며

 남성복형식을 차용해 제작된 여성용 테일러드 슈트는 스포츠웨어의 틀을 벗어나 일상복으로 착용되며

 여성복 단순화에 영향을 주었다.

남성복의 경우 1906년에 직선 라인의 싱글코트가 등장했고 1907년에는 테일러드 수트의 재킷이 무릎아래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조끼와 넥타이,지팡이나 금줄의 회중시계를 악세서리로 착용하였다.

                                                                 <1900~1913년대 패션역사>

1900년대 초반의 여성복 패션역사에서는 19세기 말의 아르누보 스타일의 자취가 남아있었으나 

1908년 디자이너 푸아레의 디자인과 디아길레프의 러시아 발레가 등장하면서 패션의 방향이 전환되었다.

(S자형에서→ T자형으로이 시기를 코르셋의 해방기라 부른다.

미국은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의 황실이 몰락하면서, 군수 산업의 확장으로 미국은 세계 경제에서 막강한 지위를 차지하였다. 

1차세계대전 전 미국은 파리의 패션을 모방하고 상류 사회는 직접 수입에 의존해야 했으나, 

전쟁 후는 보그(vogue)를 주축으로 미국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한 패션 쇼를 하게 되며 성장한다.

-1906's 패션 스타일 

새로운 패션 트렌드의 전파는 백화점과 패션잡지의 역할로 새로운 스타일을 대중에게 확산시키는 통로였다. 

고객확보를 위해 제작한 우편주문도 역시 스타일 확산의 중요한 도구였다. 

패션역사 중에서 여성패션현대화는 찰스프레드릭워스,자크두세는 현대적인 패션시스템을 정착하였다. 

폴푸아레는 쇼 윈도우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잔느 파켕은 하이웨이스트 실루엣을 일상복으로 장려해 

1908년 폴푸아레의 디렉투아 스타일을 맞이한후 T실루엣이 출현하면서 1900년대 여성패션은 실루엣의 극단적 단순화를 이루어냈다.

1900년 파리에서열린 대규모의 국제 박람회는 파리 디자이너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파리의 패션디자이너는 세계 패션의 리더로 군림하게 된다.

< 패션역사 : 1900's 패션 디자이너>

*찰스 프레딕 워스 Charles Frederic Worth

*자크두셰 Jacques Doucet

*폴 푸아레 Paul Poiret

*잔느 파켕 Jeanne Paquin

패션 아이콘 >

*카밀 클리포드

- 영국배우로 깁슨이 창조한 소위 깁슨걸로 집약되어 표현됨.

*이사도라 던컨, 안나 파블로바

 -1909년 러시아 발레단이 파리공연때 선보인 눈부시고 선명한 색조의 의상들은 파리 모드계에 

    커다란 반항을 일으키며 1910년대 오리엔탈룩의 선구가 됨.

패션은 사회적, 시대적 배경과 같이 간다.

그래서 알고보면 패션역사 공부는 정말 재미있는 공부다.

"아~! 그때 왜 이런디자인이 유행했는지 알겠다.!!"

1900년대보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패션역사가 포스팅 될 예정이다. 

다 공부하진 못하더라도 1900년대의 중요 키워드만 알면 그것도 훌륭하다.

다음 패션역사 시리즈 포스팅은 1910년대 !! 

더 재미있을 패션역사,

꾸준히 공부해보고 자세히 알고가면 패션디자인에 정말 많이 도움된다. 

특히 어려운 패션컨셉잡기, 패션디자인의 나만의 요소찾기, 등등 이런 고민에 빠져있다면,

포커스를 그쪽에 맞춰 패션의 역사를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이다. 

[By_JIN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