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용준 기자] 엔씨소프트 간판 게임 '리니지'에 등장하는 아이템 '집행검'이 장안의 화제다. 유저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인 '진명황의 집행검'은 지난 24일 NC 다이노스가 한국 시리즈 우승 직후 양의지의 화끈한 세리머니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진명황의 집행검(이하 집행검)'의 등장은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7년 '시드랏슈' 서버에 최초 등장하면서 이내 리니지의 끝판왕 대접을 받았다. 초기 가격은 1000만원 내외였지만, 패치를 통해 그 가치가 3000만원까지 올라가면서 '집판검'이라는 달갑지 않은 애칭까지 생겼다. 강화 과정인 '인챈트' 실패시 아이템이 소멸되기 때문에 그 희소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리니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4년전 인 지난 2016년 경에는 3500만원 선으로 거래되기도 했다고. 리니지 리마스터 패치로 신화급 무기인 '아인하사드의 섬광'과 '그랑카인의 심판'이 등장하면서 최강의 자리는 내줬지만 신화급 무기인 '그랑카인의 심판'의 재료로 10강 집행검이 투입되기에 여전히 그 가치는 높다. 엔씨소프트에 문의한 결과, 집행검은 현재 10강 집행검까지 완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14일 리니지 최초로 9강 집행검이 완성된 직후 5개월이 지난 10월 12일 10강 집행검이 주재료로 들어가는 신화 무기 '그랑카인의 심판'이 제작된 것이 확인됐다. 리니지M에서도 집행검은 선망의 아이템이다. 리니지M 에서는 지난 2019년 3월 12일 집행검이 최초로 등장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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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전 서버 최초로 신화 등급 무기 ‘그랑카인의 심판’이 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12일 ‘리니지 리마스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 19시경 데포로쥬 서버 드렁몰라님께서 리니지 최초의 신화 무기 제작에 성공하셨다”며 “신화 무기 그랑카인의 심판을 제작하신 드렁몰라님께 모두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랑카인의 심판’은 ‘리니지 리마스터’에 ‘아인하사드의 섬광’과 함께 추가된 신화 등급 무기다. ‘진명황의 집행검’의 성능을 뛰어넘는 현존 최강의 양손검이다. 높은 기본 대미지 외에도 무기 대미지 이뮨 무시 및 스턴 지속 시간 +1초 등의 옵션을 갖고 있다. ‘그랑카인의 심판’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다. 오만의 탑 정상에서 사신 그림 리퍼를 잡고 낮은 확률로 획득하거나, ‘전설 제작 장인 자르켄’을 통해 제작할 수 있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10 진명황의 집행검, 안타라스의 숨결 1개, 파푸리온의 숨결 1개, 린드비오르의 숨결 1개, 발라카스의 숨결 1개, 무기 마법 주문서 500개다. ‘+10 진명황의 집행검’이 재료로 필요한 탓에 그동안 ‘리니지 리마스터’에서는 ‘그랑카인의 심판’을 실제로 제작한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10월 10일 데포로쥬 서버의 ‘드렁몰라’가 ‘리니지’ 최초로 ‘+10 진명황의 집행검’ 제작에 성공했다. ‘드렁몰라’는 올해 5월 최초의 ‘+9 진명황의 집행검’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드렁몰라’는 ‘+10 진명황의 집행검’을 완성한지 이틀만에 ‘그랑카인의 심판’까지 연이어 제작했다. ‘그랑카인의 심판’ 또한 인챈트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리니지’ 최강의 무기는 계속 갱신될 전망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그랑카인의 심판’ 제작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엔씨소프트는 ‘+9 진명황의 집행검’이 완성됐을 때도 전 서버 기란마을에 버프 동상을 생성해 업적을 축하하고, 제작에 성공한 ‘드렁몰라’에게 특별 제작 아이템을 선물한 바 있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리니지' 모든 서버 최초로 신화 등급 무기인 '그랑카인의 심판'이 등장했다. 지난 12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포로쥬 서버의 한 유저께서 리니지 최초의 신화 무기 제작에 성공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신화 무기 그랑카인의 심판을 제작하신 유저님께 모두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랑카인의 심판은 '아인하사드의 섬광'과 함께 추가된 리니지 신화 등급 무기다. '진명황의 집행검'의 성능을 뛰어넘는 최강의 양손 검으로 무기 데미지 이뮨 무시 및 스턴 지속 시간 +1초 등의 옵션을 갖고 있다. '그랑카인의 심판'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오만의 탑 정상에서 사신 그림 리퍼를 잡고 낮은 확률로 획득하거나 '전설 제작 장인 자르켄'을 통해 제작할 수 있다. 또한 +10 진명황의 집행검, 안타라스의 숨결 1개, 파푸리온의 숨결 1개, 린드비오르의 숨결 1개, 발라카스의 숨결 1개, 무기 마법 주문서 500개의 재료가 필요하다. 가장 구하기 힘든 '+10 진명황의 집행검'이 재료로 필요한 탓에 그동안 '그랑카인의 심판'을 실제로 제작한 유저는 없었다. 그러다가 서버 최초로 해당 유저가 제작에 성공한 것이다. 그는 올해 5월 최초의 '+9 진명황의 집행검'을 만들기도 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10억을 불러도 팔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만큼 구하기 힘든 희귀템이기 때문이다. 앞서 8강짜리 집행검의 경우 3억 원에 매물로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그랑카인의 심판' 제작을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흔히 말하는 '큰손'들이 너무 많아 웬만한 자본을 가지고는 게임 플레이를 엄두도 못 내는 게임 리니지에서도 가장 비싸게 평가되는 무기는 최근까지만 해도 '진명황의 집행검'이었지만 '그랑카인의 심판'이라는 양손검이 실제로 등장하면서 최고 무기의 왕좌를 차지했죠. 오늘은 화제의 무기 그랑카인의 심판 가격, 획득방법, 스펙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개요그랑카인의 심판은 NC소프트의 게임 리니지의 아이템 중의 하나로 '진명황의 집행검'을 뛰어넘는 스펙의 신화 무기입니다. 리니지 리마스터가 출시되면서 한손검 '아인하사드의 섬광'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양손검입니다. 2020년 10월 12일 NC소프트의 리니지 개발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아이템 그랑카인의 심판이 최초로 제작됐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그랑카인의 심판의 최초 등장이 알려졌습니다. 개발진은 "리니지 역사에 남을 최초 신화 무기 제작자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9 진명황의 집행검이 등장했을 때에도 리니지 개발진은 축하 이벤트를 준비했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당시 게임 상품 내용입니다. 개발진의 공지 등에 따르면 최초로 그랑카인의 심판을 제작한 게이머는 같은 날 오전에 (리니지 최초로) '+10 진명황의 집행검' 강화에 성공했고, 이후에 제작 재료들을 모아 제작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랑카인의 심판 스펙그랑카인의 심판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진명황의 집행검'보다 기본 데미지가 10 포인트 이상 높고 추가 데미지도 더 높습니다. 이정도면 월등하게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옵션도 좋고, '그랑카인의 심판', '그랑카인의 포효'라는 마법 역시 인챈트되어 있습니다. 마법 '그랑카인의 심판'은 PVP 상태에서 상대에게 마법 데미지를 주고 2초간 홀드 효과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상대방의 MR이나 본인의 INT/SP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마법 '그랑카인의 포효'는 PVP가 아닌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는 마법으로서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위 공격입니다. 추가 정보는 아래의 비교 표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랑카인의 심판 획득방법그랑카인의 심판 획득방법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 방법은 '오만의 탑'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 '사신 그림 리퍼'에게서 아주아주 낮은 확률로 드롭되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획득방법은 속성 5단계, 강화 10단계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가 끝난 '진명황의 집행검'과 '사대용의 숨결 1세트', '무기 마법 주문서 500장'을 투입하는 방법입니다. 재료만 있다면 확정획득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획득방법은 확률이 너무나 낮다는 점, 두 번째 획득방법은 재료인 '+10 강화 집행검'을 만드는 것 자체가 극악의 확률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2020년 5월 14일에 집행검을 9강을 달성하고, 같은 해 10월 12일 그랑카인의 심판을 제작한 분의 자본과 열정에 대해서는 정말 놀랍다는 말 이외에는 설명이 불가할 것 같습니다.
그랑카인의 심판 가격그랑카인의 심판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기존에 가장 비싸게 거래되었던 '진명황의 집행검' 가격을 통해 알아봐야 합니다. '진명황의 집행검'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게임 리니지에서 최강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고, 리마스터 출시 당시 유튜버나 BJ들도 이를 소재로 방송을 자주해서 리니지라는 게임을 잘 모르는 분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아이템입니다. 뛰어난 성능 못지 않게 어마어마하게 높은 가격때문에 '집판검'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강화시키는 건 더 어렵습니다. 6강까지는 안전한 보통 무기와 다르게 '진명황의 집행검'은 1강부터 장비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강화와 관련하여 2015년 서버 '쥬드'의 게이머가 전 서버 최초로 집행검 5강에 성공한 사실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을 정도로 강화가 어렵습니다. 집행검의 가격 역시 높습니다. 전체 리니지 서버 최초로 94레벨을 달성했던 '데컨' 서버의 '원큐'라는 게이머는 지난 해 유튜브 방송에서 8강 집행검이 3억 원에 매물로 올라와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워낙 고가의 아이템이라 사건, 사고도 있었습니다. 고가의 아이템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명 멧돼지 '먹자' 사건으로, 실제 발생했던 사건입니다. '집행검'의 소유자 A씨에게 다가와 '거지같은 X'라고 놀려대자 A씨가 바닥에 집행검을 내려놓고 "이래도 내가 거지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몬스터 멧돼지가 다가와 A씨 옆에 있던 집행검을 먹어버렸습니다. 변신 가능 아이템을 이용한 사기를 당한 겁니다. 이에 A씨는 이 사건이 땅에 떨어진 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고 보고 '점유이탈물횡령죄'로 해당 일당을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승소하지 못했는데요. 게임 아이템은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에 불과하기 때문에 점유이탈물횡령에 해당하는 '물건'이 아니라고 본 겁니다. 너무 시대에 뒤떨어진 시각이라는 비판도 당시에 많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가의 아이템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참고할 만한 사례라고 판단됩니다. 그랑카인의 심판 가격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리니지 이용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라도 강화 확률이 극악인 만큼 최소 세, 네배 이상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최소 9억에서 20억 이상도 된다고 보더라고요. 실제로 커뮤니티 게이머들도 수 채의 집 가격이나 빌딩가격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그랑카인의 심판 가격, 획득방법, 스펙 등을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인하사드 의 섬광 가격 - ainhasadeu ui seomgwang gagy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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