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두명의 명장중 한명은 레알마드리드의 사령탑을 맡았고, 다른 이는 현재 맡는중이다.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있는 두명의 감독은 레알마드리드를 다른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두 명장의 이름은 지네딘 지단과 카를로 안첼로티다.

팀의 전술자체만 놓고보았을때, 비슷한점도 많지만 다른점또한 다수 존재한다. 오늘은 두명장의 전술 차이에 대해서 말해보려한다.

1. 성향차이

전술차이에 대해 말하기전에, 이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감독의 성향차이에 대해 알 필요성이 있다. 지네딘 지단의 성향은 좀 조심스럽다. 그렇기에 팀의 밸런스 유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반대로, 카를로 안첼로티의 성향은 좀 더 과감하다고 볼수있다. 즉, 경기를 다수의 득점을 기록하며 끝내기를 원한다.

2. 윙어의 활용법(특히, 비니시우스)

아까말했던 성향차이는 전술의 차이로 이어진다.
앞서말했듯, 신중하고 조심스러운편에 속하는 지네딘 지단은 '윙어 중앙 빌드업 관여'를 사용한다. 윙어들이 수비수들을 끌고 중앙으로 이동한다음, 생기는 측면공간에 미드필더나 풀백의 오버래핑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안첼로티는 완전히 다르다. 윙어들을 더욱 공격적으로 끌어올린다. 이번시즌에 보여준 극강한 비니시우스-벤제마 라인은 엄청난 파괴력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전을 예로 들면, 비니시우스가 높이 전진해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드리블로 벗겨내면서 플레이메이킹 혹은 슈팅을 가져갔다.

이말만 들으면 지단의 전술은 윙어를 극대화시킬수없어 아쉽다고 느껴질지도 모른다. 허나 이는 사실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윙어가 중앙 빌드업 관여를 하면 빈공간이 다수 생기므로 미드필더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전술의 특성이 다를뿐이지, 누가 좋다 안좋다 판단하기는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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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비 부분: 지단 승, 공격 부분: 안첼로티 승

다음부분은 수비와 공격에 대한 내용이다.
안첼로티가 더 과감하게 공격한다. 지단은 밸런스를 유지해가면서 플레이를 한다. 이렇다보니 당연스럽게도 평균득점수는 안첼로티가 더 많고 평균실점수는 지단이 더 적다.

이번시즌 안첼로티의 레알은 12경기 28골 13실점을,
지난시즌 지단의 레알은 38경기 67골 28실점을 기록했다
즉, 안첼로티는 평균적으로 약 2.3득점 과 약 1.1 실점을 기록했다. 지단은 약 1.8득점과 0.7실점의 수치를 달성한셈이다.

4. 선수 기용방식

마지막은 선수 기용방식이다. 지단은 보통 능숙한 베테랑들에게 중요한 롤을 맡긴다. 좀 더 그들을 믿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나서기위함이다. 그러나 안첼로티는 다르다. 비니시우스, 카마빙가, 미겔등의 선수들에게도 중요한롤을 자주 맡기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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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들중 현재 레알마드리드에 맞는 감독을 고르라면, 본인은 안첼로티일거같다. 차후에 음바페가 레알에 온다면 레알의 가장큰 장점은 윙어가 될것이다. 즉 윙어들을 더 파괴적으로 기용하는 안첼로티가 나을듯하다. 또, 신예들을 다수 기용하면서 세대교체에 대비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안첼로티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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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니 크로스(레알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저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드프랑스에서 열리는 2021-2022 UCL 결승전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레알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통산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크로스는 ‘빅이어’만 4차례 들어 올린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2-2013시즌 바이에른뮌헨에서 처음으로 UCL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여름 레알로 이적한 뒤엔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진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2017-2018시즌엔 이번 결승전 상대인 리버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시 만나는 상대에 대한 방심은 없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ZDF'를 인용해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크로스는 "솔직히 리버풀은 2018년보다 더 좋은 팀이 됐다. 가능성은 50%"라면서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천신만고 끝에 결승까지 올랐다. 크로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선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특히나 결승까지 오는 동안 여러 번 모든 것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우리는 결국 결승까지 왔고 우승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레알은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상대했다.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3-4로 졌다. 2차전에서도 후반 28분 리야드 마레즈에게 선제 실점하며 1,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3-5가 됐다. 2차전 정규 시간 종료 시점 께 호드리구를 중심으로 대반전을 만들었다. 

 16강에서도 극적인 역전 승리를 챙겼다. 파리생제르맹과 벌인 16강 1차전에서 레알은 0-1로 패했다.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킬리안 음바페에게 실점하며 2점의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카림 벤제마가 17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크로스는 사령탑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든 인물이지만,  최근엔 적극적인 전술 지시보단 뛰어난 선수들 덕분에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크로스는 "나는 사람들이 하인케스 감독이나 안첼로티 감독을 그저 선수단을 관리하는 지도자로 저평가하는 것이 슬프다.  전술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곤 한다"며 "그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크로스가 바이에른뮌헨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2012-2013시즌 바이에른뮌헨의 사령탑이었다.

크로스는 "대부분의 경우 축구를 가장 덜 복잡한 방식으로 풀어내곤 한다. 하지만 하인케스와 안첼로티 감독은 모두 자신의 팀이 어떻게 경기하고, 수비하고 또 공격하는지에 대해 매우 명확한 지도자들이다.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면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안녕하세요 이번에 준비한 팀은 13-14 레알마드리드 전술, 라데시마를 이룬 안첼로티의 레알마드리드 전술입니다. 전술 결산을 하면서 프랑스 전술이 상당히 좋은 반응이었어서 이 전술을 살짝 변형하여 안첼로티 레알의 느낌을 구현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른 실축전술들 처럼 실제 풀경기를 보고 선수 위치를 배정하지 않은 것은 첫번째로 현재 당시 풀경기를 구할수 없는 부분이고 두번째 이유는 디마리아 선수의 까다로움 때문입니다.(약발떄문에 LCM으로 기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따라서 새롭게 연구하는것보다 당시 전술의 핵심포인트인 디마리아가 하프윙으로 움직이던 동선을 비슷하게 구현할수 있는 프랑스 전술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전술자료 첨부하겠습니다. 엠팍의 글인데 생각보다 정리를 잘한 글 같아서 첨부합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21&b=bullpen2&id=5323837&select=title&query=&user=&reply=

안첼로티의 전술은

'꽤 극단적인 공격형 전술. 특히 측면 지향적.'

이라고 표현할 수가 있겠네요.

실제로, 안첼로티는 본래 팀이 보유하고 있는 스쿼드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팀의 상황에 맞춰 알맞춤 전술을 잘 구사하는 감독이죠. 딱히 전술 색깔이 묻어나있기보다. 안첼로티의 전술노트라는 책에 따르면,

"어쨌든 감독이 어떤 전술을 선택할까를 결정하는 최대의 팩터는 팀이 어떤 선수를 보유하고있느냐지 감독 자신의 이상과 전술사상이 아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상을 갖고있다고해도 그것을 피치위에서 실현할 전력을 갖추지못하는한 형상화될 수 없다. 또, 팀안에서도 가장 질이 높고 중심이 되어야할 선수가 가진 자질과 캐릭터도 팀을 만드는데 큰 영향을 준다. 그 선수를 활용하는것이 결과를 내기위한 가장 좋은 길이라면, 그렇게하는것이 감독으로서 올바른 선택인것이다."

라는 말처럼 안첼로티는 에이스인 호날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해야 최대화 할 수 있을 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했을 거에요.

여기서 바로 떠오를 수 있는 팀이 바로 자신이 뛰었던 아리고 사키의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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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에이스인 판 바스턴과 굴리트가 중앙 쪽에 위치하고, 측면의 콜롬보와 도나도니가 공격의 주 루트를 만들었죠.

실제로 도나도니와 콜롬보의 활약이 없었다면 판 바스턴과 굴리트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하기에도 힘들었겠죠.

게다가 안첼로티 자신도 좌우 측면의 폭이 넓어져, 침투해 근근히 골을 넣기도 편했을 것이고요.

물론, 후방에서 팀의 조율자 역할을 하던 레이카르트의 위엄이 있지만.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측면의 공격이 강점을 이루며 컴팩트한 축구가 가능했기에,당시의 AC밀란이 엄청난 성적을 계속 거둘 수 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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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레프트백인 말디니와 라이트백인 타소티의 활약도 훌륭했고요.

오렌지 커넥션이 팀의 에이스였으나 실제로 팀에 있어서 필요한 존재들은,바로 좌우 측면에 존재하는 선수들이었던 것이죠.

실제로 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오렌지 커넥션은 존재하지 않았지만,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었죠. 사비세비치의 미친 활약이 있었지만요.

이렇게 측면의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며 컴팩트 사커를 이루어냈던 사키의 축구를 보고서, 아마 레알 마드리드의 전술을 고안해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전술에서 측면은 중요하죠. 게다가 91M에 베일까지 영입했으니 측면을 잘 활용하는 것은 전술에 있어서 필수 사항이었고요.

일단 안첼로티는 초반에 이스코를 넣으며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었죠. 따라서 전술에 있어서 불필요하다고 느껴진 외질도 아스날로 팔았고요.

하지만 측면에 기용된 이스코가 너무 프리롤처럼 움직이면서,안첼로티는 케디라와 모드리치, 알론소를 기용하며 4-3-3 전술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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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바와 같이 케디라가 기용됬을 경우도 디 마리아가 나왔을 때와 같이 기본적으로 트리보테를 유지했죠.

하지만 케디라가 기용됬을 경우에, 다소 모드리치와 케디라의 동선이 겹칠 수 있는 문제를 낳았죠.

게다가 측면에서의 공격력을 배가시키는 데에 있어서 케디라의 기용은 확실히 4-4-2보다 떨어지기 마련.

이후 케디라가 부상 당하고 디 마리아를 기용하게 됬는데,아시다시피 디 마리아가 알론소 그리고 모드리치와 같이 트리보테로 기용됬을 경우에 서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좀 더 피치 위에서 와이드하게 플레이가 가능해졌죠.

이는 케디라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케디라가 현재 안첼로티가 하려는 전술과는 다소 다른 스타일이기 때문.

실제로 안첼로티는 4-4-2 포메이션을 구사하려 했을 것이고,결국 디 마리아를 기용하며 흔히 '하프윙', '메짤라' 로 분류되는 움직임을 가져가게 되죠.

따라서 기본은 4-3-3 포메이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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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디 마리아가 레프트윙으로 움직이고 호날두와 벤제마가 투톱을 이루는,4-4-2 변형 포메이션도 가능하게 되었죠.

게다가 모드리치와의 동선도 겹치지 않고 플레이에 창조성을 더하고 측면에서의 파괴력을 배가했기에,안첼로티가 추구하려던 사키식 4-4-2와 들어 맞는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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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비야레알을 4-2로 이겼던 경기에서 디 마리아가 패스 받은 위치를 보면,레프트 사이드에 치우쳐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움직임이 거의 없죠.

따라서 모드리치가 좀 더 자유롭게 후방 플레이메이킹도 하고, 좌우를 넓게 움직이며 전천후 활약도 가능하게 됬죠.

여기서 잠시 모드리치에 대해서 짚어보자면,안첼로티는 모드리치가 자기 전술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는 식의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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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모드리치는 후방으로 내려와 빌드업에 가담할뿐만 아니라,좌우 폭을 크게 움직이며 직접 패스로 사이드 체인지를 하고,전천후로 움직이며 중앙에서부터 사이드에 위치한 선수에게 볼을 배급하는 등 여러가지로 안첼로티가 사이드 중심의 전술을 구사하는 데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연결 고리라 할 수 있겠죠.

안첼로티가 사이드의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서 디 마리아의 중앙 기용뿐만 아니라,이전부터 사이드백이 본래 윙어가 움직이는 위치까지 이동시켜 공격을 주도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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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들을 높은 위치까지 올리면서 사이드 체인지가 빠르게 가능하게 한 것도 있고요.이 상황은 벤제마가 오른쪽으로 움직여 상대 선수들이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한 후에,빌드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모드리치가 왼쪽에 있는 코엔트랑에게 패스해 사이드 체인지하는 모습.

다만 후방의 수비 라인을 너무 높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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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 상황에서 배후 공간이 많이 나게 되고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죠. 실제로 안첼로티의 레알 마드리드가 역습으로 골을 먹은 횟수도 무리뉴 시절보다 많아 졌거든요.

여기서 이렇게 라인을 올린다면 수비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이 부분에서도 사키의 컴팩트 사커를 느낄 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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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이드에서 볼을 뺏겨 역습을 허용하게 될 경우에 빠르고 강하게 압박을 가하며,동시에 상대보다 더 많은 수로 압박을 가하는 것이 관건.

안첼로티도 압박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강조해왔던 사람이고요.

다만 이렇게 수비할 시에 문제점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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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으로 선수들이 쏠려 빠르고 강한 압박이 통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반대편에 많은 공간을 노출해,바로 상대가 사이드 체인지를 감행해 골까지 먹힐 수 있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이죠.

게다가 이런 수비를 하기 위해서는 선수 개개인의 순간순간의 '파워'가 많이 요구된다는 점.

이에 따라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부상 우려도 존재한다는 것이 있죠.

반대로 압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가 있기에 파울로 끊어내는 경우도 상당하죠.

실제로 레알 마드리에는 영리하게 파울을 잘하는 선수들도 많고.또한, 수비 시에 우선적으로 파워를 통한 빠르고 강한 압박을 가한 후에는,존 디펜스 형태의 수비 전술을 지속적으로 행하더군요

(물론 존 디펜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볼을 탈취하기 위해 빠르고 강한 압박을 수시로 가함.)

여기서 양 사이드백이 올라갈 경우, 알론소가 좀 더 후방으로 내려오며 쓰리백 형태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펩이 알베스를 윙어처럼 잘 활용하는 데에 영감을 받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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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알론소가 좀 더 후방으로 내려와 후방에서부터 차근차근 빌드업을 수행해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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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빌바오와 1-1을 무승부를 거뒀을 때의 알론소가 패스를 받은 위치.

후방 깊숙이까지 내려와 라모스 그리고 페페와 같이 자주 쓰리백을 형성하며 최후방 저지선으로 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알론소를 내리며 사이드백을 올리는 것은 좌우 폭을 최대한 넓게 하고,그 양 사이드를 매우 효과적이고 위협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여기서 알론소는 사키 시절 레이카르트와 비슷한 롤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실제로 펩 시절 바르셀로나를 언급하며,

"짧은 패스를 연결하는 포지션을 주체로 해서, 사이드체인지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피치를 넓게 사용해서 공격을 만들어나간다. 이것은 공격이 막다른 곳에 이르렀을 때 긴속하게 사이드를 바꿔서 국면을 타개할수있다는것을 의미한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죠.

그만큼 사이드 체인지의 중요성을 안첼로티도 실감했을 것이고,실제로 빠르게 사이드 체인지를 가져가는 것만큼 상대 수비를 흐트러뜨리는데 효과적인 방법도 없는 데다가,레알 마드리드의 제일 강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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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연속해서 패스를 이어나간다면 그것을 뒤쫓아 오는 적의 선수는 자연스럽게 어느 지역에 밀집되며 다른 지역에 공간이 생겨난다. 상대의 수비망에 빈틈이 생겨난다, 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을 했듯이, 패스를 통해 사이드 체인지를 활용하는 전술을 중시했음을 알 수 있죠.

다만, 안첼로티는 여러 번의 패스를 통해 사이드 체인지를 노리기 보다는,한 쪽 사이드로 상대 선수들이 치우치게 한 후에 반대쪽 공간을 열고,그 방향으로 사이드 체인지를 시행해 전방에 있는 선수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만드는 방식으로 사이드 체인지를 실행하더군요.

(바르셀로나의 많은 패스를 통한 사이드 체인지와는 약간 상이.)

또한 안첼로티는 실제로 4-4-2 포메이션과 4-3-3을 동시에 활용하며 상대 수비에 교란을 줄뿐만 아니라,2선의 선수들과 포워드 간의 지속적인 포지션 시프트를 통해 상대의 맨 마킹도 무력하게 하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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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포지션 시프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경우에 상대 수비의 간격이 흐트러질 수가 있고,이는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바로 골로 연결될 수 있죠.

"패스를 연속해서 연결하기위해서는 받는 쪽이 멍하게 서서 패스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의 마크를 벗겨내고 움직여서 프리가 된 공간에서 패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볼을 갖지 못한 공격 측 선수가 행하는 이런 움직임은「오프 더 볼」이라고 불리며, 전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라는 말처럼 실제로 안첼로티는 오프 더 볼 시의 움직임을 매우 강조해왔던 전술가.

레알 마드리드에는 오프 더 볼 시의 움직임이 매우 좋은 선수가 많기에 그의 전술을 운용하기도 좋을 것이었고요.

안첼로티가 빠른 사이드 체인지를 가져가는 팀을 만날 경우에는,지속적으로 배후 공간을 노출하며 위험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경기도 많았죠.

그래도 당시 레알 마드리에는 오프 더 볼 상황이든 언제든 침투해 골을 넣는 호날두가 있기에 괜찮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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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서 요약하면

디마리아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지만 왼쪽 사이드로 자주 이동하고, 호날두는 중앙쪽으로 이동한다.

강한 압박과 빠른 측면 전환을 핵심으로 한다.

양 풀백이 공격적으로 올라갈 경우 알론소(CDM)가 수비 사이로 내려와 수비에 안정성을 둔다.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20.08.23부로 사진 화질 업데이트, 캡쳐를 위해 기존에 팔았던 선수들 다시 사서 찍었습니다. )

+ 포메이션은 4-3-3의 형태입니다. 호날두는 CF에 위치하여 측면에 위치하지만 중앙에서 활동영역도 보여주도록 했으며, 디마리아는 중앙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 미드필더 역할 모두 수행하도록 LAM의 포지션을 선정하였습니다. CDM의 경우 원볼란치로서 포백 보호를 맡습니다. (밑 개인전술 부분이랑 선수진이 몇몇 상이한데, 이부분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베일은 스트라이커와 같은 라인에 형성하여 밑에서 보게될 디마리아의 왼쪽 측면 돌파 - 베일의 득점 장면이 구현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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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3부로 개인전술 부분 업데이트)

개인전술의 경우 호날두에게 뒤에서침투, 넓은지역으로를 설정하여 앞선으로의 적극적으로 침투하는 스코어러의 역할을 구현하도록 했고, 벤제마의 경우 AR 개인전술을 따로 설정하지 않았습니다.(지난번에 가짜공격수를 설정했었는데, 뭔가 공격이 더 안풀리는듯한 느낌을 받음, 그렇다고 뒤에서 침투를 주기에는 당시 벤제마의 역할과 맡지 않습니다.) 베일의 경우, 당시와 같이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과 공격적인 역할을 위한 개인전술을 설정했습니다. 지난번에 전방에 대기를 설정했었는데, 베일 선수가 수비가담 또한 참여하였기에 이는 실축 고증에 어긋난다고 판단하여 해당 개인전술은 뺐습니다.(항상수비지원까지 주지 않은 이유는 안첼로티 레알 당시 BBC 라인의 공격력과 파괴력을 재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양 쓰리톱에게 적극적 차단을 준 이유도 팀전술의 압박 수치는 낮지만 이들에게 앞선으로의 압박을 설정하니까 좀더 공격력면에서 극대화되는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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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술입니다. 빠른 공수 전환을 위한 선수간격을 위해 부분에서 패스를 높게 설정하였습니다. 압박 수치는 안첼로티 감독 팀 특성에 맞춰 높지 않은 적당한 수치를 주었습니다. 나머지는 안첼로티 감독의 기본적인 팀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수치를 배치하였습니다.

+ 역시 평이 좋았던 프랑스 전술을 변형한것이므로 이전술 또한 복사아이디를 생성하였습니다.

훈련소첫날밤 클럽팀 B번입니다. 팀전술은 안첼로티 레알 복사하시면 됩니다.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퍼가 튕겨낸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베일이 헤딩으로 연결합니다.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전술 - anchelloti lealmadeulideu jeonsul

당시 디마리아는 공격 시작점은 위 장면과 비슷하지만 수비수 안쪽으로 파고들어 크로스보다는 슛팅을 날린후에 튕겨나온볼을 베일이 연결한것이지만, 전체적인 선수동선 및 골 전개과정은 실축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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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팬분들을 위한 포지션별 선수추천

ST는 거의 이견없이 벤제마를 쓰실거 같으니 생략하고

CF의 경우, 측면에 위치해있지만 중앙에서 공격할 기회가 자주 생기기 때문에 몸싸움 능력치도 중요합니다. 레알이면 호날두.. 밖에 안떠오르네요

RW의 경우 스피드로서 상대를 라인브레이킹하는 역할입니다. 베일을 쓰셔도 되는데 역발이 걸리시는 분들은 비니시우스 아자르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LAM의 경우 왼발잡이 공미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디마리아나 외질등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취향별로 선정하시면 됩니다.

13-14 갬성을 챙기고 싶은 분들은

벤제마ST

호날두CF 베일RW

디마리아 LAM

모드리치 RCM

케디라 CDM

LB 마르셀루(or 코엔트랑) LCB 페페(or 바란) RCB 라모스 RB 카르바할

카시야스 GK

이렇게 배치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호날두의 경우 윙과 스트라이커 모두 가능한 TC시즌을 추천드리며 디마리아의 경우 수비가담에서 수비력도 중요하기때문에 GR시즌 고강을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pCC7z7gTc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