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레퀴엠 진노의 날 - beleudi lekwiem jinnoui nal

곡 기본정보

  • 베르디 레퀴엠 진노의 날 - beleudi lekwiem jinnoui nal

곡 정보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참여 정보 작곡 Giuseppe Verdi(베르디)
앨범이달의 클래식 - 365일, 클래식을 만나다
재생 시간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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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디의 레퀴엠 '분노의 날'

    작곡 :,베르디(G. F. Francesco Verdi) 

    곡명 : 레퀴엠(죽은이를 위한 미사곡) 제2곡 세쿠엔차 중 '분노의 날'

              (Messa da Requiem, II. Sequenza 'Dies Irae') 

    레퀴엠은 죽은 사람의 진혼곡이다. 

    (참조: 1/23 모차르트의 레퀴엠) 

    쥬셉베 베르디(Giuseppe Verdi,1813~1901)는 아탈리아의 작곡가로 오페라 <나부코>를 작곡했다.  

    (참조: 오페라 나부코 https://blog.naver.com/himoon25/221365437665 ) 

    베르디의 레퀴엠(1874)은 오페라 작곡가의 작품답게 화려하고 웅장하다. 

    제1곡 첫 가사인 "주여, 저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Requiem aeternam dona eis domine)"의 첫단어를 땄다. 

    4명의 독창자, 혼성4부 합창,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구성만 보더라도 성당 보다는 대규모 공연장에 더 잘 어울린다. 

    한스 폰 뵐러가 "교회 복장을 한 오페라 같다"고 평가할 정도로 극적(劇的) 요소도 풍부하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7곡으로 구성됐다. 

    제1곡-레퀴엠 & 키리에 

    제2곡-세쿠엔차 

    제3곡-오페르토리오

    제4곡-상투스 

    제5곡-아뉴스 데이

    제6곡-룩스 에테르나

    제7곡-리베라 메

    이중 제2곡은 레퀴엠의 중심을 이루는 세쿠엔차(여러 노래들이 이어지는 곡)이다. 

    '분노의 날'(디에스 이래/Dies irae:최후심판에 대한 성가)부터 '눈물의 날'(라크리모사/Lacrimosa

    )까지 9개의 노래(9부)로 구성됐다. 

    베르디(1813~1901)는 

    앞서, 1868년에 사망한 선배 작곡가 로시니를 위한 레퀴엠을 작곡하다, 

    리베라 메(저를 구원하소서)만 만들고 중단했다. 

    이후, 존경하던 이탈리아 문호 만초니(1785~1873)가 죽자, 

    리베라 메에다 나머지 곡을 추가해 레퀴엠을 완성한다. 

    '분노의 날'은 '최후의 심판'의 무서움을 표현했다. 

    분노가 폭발하듯 관현악의 연주와 합창이 시작되고, 

    점차 격정이 가라앉으며 "심판을 내려 주실 때"라는 가사를 유니즌(unison)으로 속삭인다. 

    *유니즌(unison): ① <하나의 음>이라는 뜻. 몇 개의 인성(人聲), 몇 개의 악기 혹은 오케스트라 전체가 같은 음 혹은 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는 일. 엄격하게 같은 높이의 음일 때도, 다른 옥타브에 걸칠 때도 있다. 

    ② 1음 또는 그 중복에 의해 형성되는 거짓음정. 

    ③ 관현악 총보에서 디비지 후 또다시 하나의 파트를 함께 연주할 때 적는 말. 종종 unis.라고 줄여서 적는다.

    : 음악듣기 

    -베르디의 레퀴엠 '분노의 날'

    With Orchestra

    베르디 - 레퀴엠 中 진노의 날 (Verdi - Requiem, Dies irae)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 (Giuseppe Verdi : 1813~1901)는 독일의 “리하르트 바그너 (Richard Wagner)”와

    더불어 가극에서 당대 최고의 명성을 얻은,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에 가장 영향력을 끼친 작곡가입니다.

    베르디가 남긴 주요 오페라 작품으로는 “아이다, 오텔로,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등이 있으며,

    오페라 이 외의 작품으로는 “레퀴엠”, “현악 4중주” 등이 널리 알려집니다.

    1874년 작곡된 “레퀴엠”은 베르디가 평소 존경하였던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선구자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와, 이탈리아의 대 작가인 “알레산드로 만초니(Alessandro Manzoni)”의 서거 1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위해 곡을 작곡하였습니다.

    곡은 작곡가 베르디의 지휘와 당대 최고 가수들의 독창으로 “만초니”의 서거 1주기인 1874년 5월 22일 밀라노의 산 마르코

    성당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이 곡은 베르디가 남긴 종교 음악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작품으로,

    전 곡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1곡. Requiem et Kyrie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 합창, 4중창

    제2곡. Sequenza (속송)

    - 1. Dies irae (진노의 날) - 합창

    - 2. Tuba mirum (이상한 나팔소리) - 합창, 베이스

    - 3. Liber scriptus (기록한 문서는) - 메조소프라노, 합창

    - 4. Quid sum miser (가련한 나) - 메조소프라노, 소프라노, 테너

    - 5. Rex tremendae (지엄하신 대왕이시여) - 합창, 4중창

    - 6. Recordare (헤아려주소서) -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 7. Ingemisco (저는 탄식하나이다) - 테너

    - 8. Confutatis (저주받은 자들) - 베이스, 합창

    - 9. Lacrymosa (눈물의 날) - 4중창, 합창

    제3곡. Offertorio (봉헌송) - 4중창

    제4곡. Sanctus (거룩하시다) - 합창

    제5곡. Agnus Dei (천주의 어린 양) -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합창

    제6곡. Lux aeterna (영원한 빛) - 메조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제7곡. Libera me (저를 데려가소서) - 소프라노 독창, 합창

    베르디 “레퀴엠” 중 가장 유명한 제 2곡의 1번 “진노의 날(Dies Irae)”은 웅장하고 극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곡으로,

    현재까지 TV, 라디오, 영화 등의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울림, 호소력 있는 독창의 선율, 그리고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극적인 효과가 특징인, “레퀴엠”을 대표하는 곡입니다.

    지휘/연주 - Claudio Abbado / Berlin Philharmonic

    지휘/연주 - Herbert von Karajan / Wiener Philharmoni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