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쿠팡 파트너스 - beullogeu kupang pateuneos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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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다.

네이버 가입하는데 돈내고 유료로 가입한 사람 있나?

다 무료로 가입하고 무료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네이버는 어떤 걸로 돈을 벌고 있을까?

거의 모든 인터넷 기업의 수익은 광고로부터 나온다.

광고를 보여주기 위해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개인정보도 받는 것이다.

광고가 아니라면 이 많은 사람들의

쪽지와 이메일을 관리해주고,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해주는 짓을 왜 하겠는가?

또 하나의 수익처는 바로

쇼핑몰 분양을 통한 수수료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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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쇼핑몰 말고...

스마트 스토어에서 물건을 사면

그중 일부 (약 4% 가량) 은 네이버에게 흘러간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을 살까? 네이버에 아이디가 있으니까!

쿠팡의 매출은 작년 기준 13조원,

네이버의 매출은 작년 기준 6조라고 한다.

자 내가 네이버 사장이라고 생각해보자.

블로그를 관리하는 팀에서 보고서를 가져왔는데

신기하게 포스팅마다 꼭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걸려 있다고 보고하더라는 것이다.

네이버의 목표는 이용자들이

네이버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고

카페도 하고, 블로그도 하고,

메일도 보고, 뉴스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쇼핑도 스마트스토어에서 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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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두리 양식장

그런데 이놈의 블로거들이 꼭 블로그에

쿠팡 광고를 넣어서 신경쓰이게 한다.

이것때문에 스마트스토어 매출도 떨어진다고 하고,

애드포스트 광고 클릭율도 떨어진다고 하니

울화통이 터져서 한마디 지시한다.

"야, 포스팅에 쿠팡 링크 있으면 점수 깍어!"

"신뢰도 깍아서 순위 못 올라가게 해"

어떤가? 지어낸 소설이지만 꽤 그럴듯하다.

이건 C-Rank 고 DIA 로직이고 뭐고 관련없이 빼박이다.

삼성본사 1층 로비에 어떤 미친놈이

LG 세탁기 판매점을 연것과 다름없다.

협찬광고나 유사문서와는 차원이 다르다.

잡아내려면 너무나 쉽게 잡아낼수 있는 일인 것이다.

나는 저품질 블로그는 없다고 믿지만,

신뢰도를 높이지 않는 방식으로 블로그의 상대적인

순위를 낮출수 있다고 본다. 누가? 네이버 담당자가!

인공지능에 의한 동작이라고 하지만,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있으면 신뢰도 -1 점 부여!

정도를 구현하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네이버같은 대기업이 과연 그럴까?

그렇다. 안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

나도 호기심에 쿠팡 링크를 몇번 올린적이 있다.

일 방문자가 8,000명 정도 되었으므로 꽤 수익이 났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아찔한 일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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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끝에 매달려 아찔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왜 쿠팡 파트너스 같은

방식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지 알수 없다.

만약 네이버 스토어의 링크를 걸면 일정량의

수수료를 준다고 하면 당연히 네이버 링크를 달것이다.

아마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지 않아서일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잡설로, 블로거가 양질의 컨텐츠로

승부를 보지 못하고 이렇게 한눈을 파는 이유를

네이버에서도 알고 있을 거다.

애드센스보다 박한 애드포스트의 광고비가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과거의 순수한 컨텐츠 생산자들

-광고비가 없어도 좋은 블로그 포스팅을 하던 유저들-

은 이제 사라지고 유튜브나 애드센스의

성공사례(라고 쓰고 돈지랄)에 길들여진

사람들만 남았다. 나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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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애드센스로는 그들을 따라갈 수 없으니

자꾸 협찬이니, 체험단이니, 쿠팡 파트너스니

이런걸로 한눈을 파는 것이다.

어떤 블로그는 한 눈 정도가 아니라

눈이 40개라도 다 팔았을 정도로

광고로 도배되는 경우를 봤다.

물론 조만간 끝장나긴 하겠지만.

티스토리나 미디엄등을 운영하는 운영자가

협찬이나 체험단 광고를 진행하는 것을 봤는가?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을지언정

내용 자체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신뢰할 수 있다.

그 쪽 동네는 신뢰할 만한 글을 쓰면 수익이

발생한다라는 기본적인 사실에 근거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정책이 네이버의 그것이라고 하니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설사 네이버 사장님께서 저렇게 지시하지 않아다고

한들 AI 는 그렇게 학습하고 있으리라.

걔네가 뭘 학습하는지는 인간도 기계도 모르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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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가능하면 쿠팡 링크 걸지 마라.

나는 이제 더이상 블로그에 쿠팡 링크를 걸지 않는다.

그거 걸고 나면 희안하게 다음날 애드포스트

수익이 떨어지는거 같애..ㅋㅋㅋ

참고로, 자동으로 쿠팡 파트너스 상품을

블로그에 올려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나도 동영상만 봤는데,

정말 만드신 분은 천재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으로 내가 애지중지 키워온

블로그에 쿠팡 광고를 마구 쏴대는 순간부터

신뢰도 하락은 시작된다. 기정사실이다.

당장은 잘 돌아가고 수익도 생기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결국 신뢰도 하락으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저품질 블로그가 될 수 밖에 없다.

블로그 쿠팡 파트너스로 한달에 수백만원 벌었다?

네이버 아이디 하나당 계정을 여러개씩 파서

그 계정을 어느 정도 살려놓고 그 다음에

쿠팡 광고 잔뜩 올려 한탕 땡기고 블로그 버리는 식이다.

일반 블로그에 그렇게 했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진짜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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