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시간 - beullulagun deo eoweikeuning sigan

무인도에서 꽃피는 사랑!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Blue Lagoon : The Awakening)

안녕하세요~ 조감독입니다!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시간 - beullulagun deo eoweikeuning sigan

무인도에서 그려지는 두 남녀의 힐링캠프!

'블루라곤 더 어웨이크닝'

소개해보겠습니다! ^^

이 영화는

80년대의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작으로

2012년에 미국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영한 TV영화랍니다 ^^

장르 - 로맨스/멜로

상영시간 - 89분

감독 - 제이크 뉴섬, 미카엘 살로몬

출연 - 인디애나 에반스

브렌튼 스웨이츠

데니스 리차즈

프랭크 존 휴즈

왓챠 평점 - 2.7(5점 만점)

왓챠 코멘트 - 외딴섬에 갇힌 훈남훈녀의 하이틴로맨스물

-여배우 몸매랑 남배우 얼굴 빼고는 볼 게 없음

메타크리틱 점수 - 51점(전문가)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시간 - beullulagun deo eoweikeuning sigan

블루라군 공식 포스터 입니다!

두 남녀의 몸매가 장난이 아니군요 ~ ㅎㅎ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시간 - beullulagun deo eoweikeuning sigan

공식 포스터의 한 장면이 된 포즈!

영화내의 장면을 그대로 포스터로 쓴것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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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힐링캠프를 즐기는 두 사람!

사랑이 싹 트는중..♥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시간 - beullulagun deo eoweikeuning sigan

키스신...!!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시간 - beullulagun deo eoweikeuning sigan

둘만의 무인도에서 깊은 잠..★

커플과 한번 쯤은 저렇게 잠들고 싶네요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시간 - beullulagun deo eoweikeuning sigan

서로 장난치는 두 사람..!!

저것도 커플의 낭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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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막 깨어난 두 커플..!!

무인도, 하이틴 커플의 사랑.. 그 결말은?!

아래는 예고편입니다~^^

유명한 팝송을 사용한 예고편이네요 ^^

아직 공식 한글 버전은 없답니다 ;ㅅ; 

무인도에서 꽃피는 사랑!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Blue Lagoon : The Awakening)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시간 - beullulagun deo eoweikeuning sigan


" 난 프롬퀸이 아냐.

그냥 평범한 여자애일 뿐이야 "

'무인도에 좋아하는 여자와 단 두명만 떨어져 있어본다면'이라는 상상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 같은데 그런 아름다운(?) 상상을 스크린으로 옮겼던 작품이 바로 <블루라군>이었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브룩 쉴즈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그 작품은 남자들의 로망을 대리만족시켜준 영화라고도 말할 수 있을 같은데, 그런 <블루라군>의 틀을 토대로 하이틴스럽게 그려낸 영화가 바로 이 작품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 입니다.

흥미로운 설정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는 느낌..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

그런데 이 영화는 고등학교 최고 인기 여학생과 별 존재감 없는 '아웃사이더' 남자의 조합, 그리고 그 둘만이 존재하는 '무인도'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취하고는 있었지만 그런 흥미로운 설정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주로 두 남녀의 '대화'로 진행이 되는데 그 대화 속에는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어린 시절 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 살아서 나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등등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그들의 대화가 길어지다 보니 영화가 전체적으로 루즈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또한,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었는데 위 사진 속의 저 연못(?)에서만 비슷한 상황이 3번이나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1시간 28분의 짧은 러닝타임마저 길게 느껴지는 영화더군요.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속 배경의 됐던 이곳의 경치는 아름답더군요

그래도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무인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그곳을 누비는 선남선녀의 모습 덕분에 영화는 제법 볼만하긴 합니다. 그리고 무인도에 이런 남녀가 단둘만이 남아있으니 서로에게 이끌리는 것은 당연한 것일 테고, 그렇게 조금씩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가 알콩달콩 하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특히 좋은 노래와 함께 바닷속에서, 폭포 아래서, 그리고 비 오는 날에 그려진 장면들은 참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조울증이라도 있는 것 마냥 급격한 감정의 변화를 보여줬던 두 사람의 모습은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더군요. 갑자기, 뜬금없이 화를 냈다가 다음 장면 넘어가면 무슨 일 있었냐는 듯했던 그런 모습들 말이죠.

하지만 영화 후반부 급격하게 힘이 빠져버리는, 때문에 그다지 좋은 영화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또한 영화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무인도에서 탈출하는 장면과 그 후로 이어지는 상황들도 상당히 맥빠지는 전개였는데, 그렇게 영화 후반부에 급격하게 힘이 빠져버리다 보니 전체적으로도 그다지 좋은 영화라는 느낌이 들지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두 배우 다 처음 보는 얼굴의 배우였는데 풋풋한 느낌이 살아있는 매력적인 배우더군요.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봄직만 할 것 같습니다.

[2] 아이들에게 매듭을 묶는 방법, 사냥하는 방법, 먹어선 안되는 식물(애들이 너무 어려서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보니 영원히 잠들고 깨어날수 없다.고 알려줬다.)등을 알려주고 이후 익사한다.[3] 아서가 Are they dead?라고 물어보자 선원이 "No, sir. They're asleep."이라고 대답하여 죽은 것은 아닌 듯 하다. 속편이 안 나왔으면 열린 결말이었는데…[4] 이 탐사선은 노년의 아서가 인솔하던 탐사선.[5] 실제로 브룩 쉴즈는 중요부위를 가리고 등장하며 유두 등이 노출되는 장면에서는 얼굴이 절대 안 나온다. 즉 대역이라는 소리.[6] 원작의 2부에서도 역시 설정을 갈아버렸지만 거두는 사람은 아서고, 그는 아이들이 살던 섬에 잠시 있기로 한다.[7] 배 선원들이 섬에 도착하여 거의 벗고 나오는 둘을 보고 야만인인가? 라고 하자 즉석 "야만인? 누가? 지금 우리더러 야만인이라고 한 거요? 여기 덥고 옷 재료도 없어 이렇게 입고 다니는 거요. 우리가 이 섬에 살때 어릴적에 입던 옷을 지금은 입을 수도 없단 말이오."라고 술술 영어로 말하고 환영하면서 자기들 이름과 여러가지를 말하니 선장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선장은 그래도 사람은 좋은 편이지만 선원 일부가 역시 야만인이니 뭐니 그러고, 선장 말 씹고 여주를 강간까지 하려다가 남주의 기지로 상어밥이 되기도 한다...모든 일을 수습한 선장이 우리들과 같이 돌아가자고 하지만 가봐야 우린 동물원 원숭이 신세라며 거절하고 섬에 남는다.[8] 비키니도 입지 않고 제대로된 옷을 입고 다닌다.[9] 1편에서는 두 주인공이 사촌지간이었기 때문에 근친혼이 맞으나 2편에서는 혈연상 남이었기 때문에 근친혼이 아니다.[10] 다만 원작 소설 작가의 출신지인 아일랜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는 사촌 간 혼인이 합법이고, 그 원작 소설에서 두 주인공이 사촌지간으로 설정되 있던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이는 충분히 용인될 여지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따지면 사촌간 혼인이 가능한 나라가 훨씬 많기도 하고. 특히 1차대전 이전 유럽에서는 사촌혼이 드문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소설이 쓰여질 당시의 관점에서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