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효율적 사용 - boilleo hyoyuljeog sayong

연말정산을 앞두고 작년 한 해 동안의 지출을 점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작년 새해 목표를 ‘절약, 절세’로 잡았다면 목표가 잘 지켜졌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될 텐데요. 잘 지켜졌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디서 돈이 많이 새나갔는지 꼼꼼하게 되짚는 건 어떨까요.  

 

최근의 가계부를 살펴보면 아마 난방비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거예요. 매년 겨울 ‘난방비 폭탄’을 겪고 있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난방기구 사용량을 확 줄일 수도 없죠. 지금까지처럼 난방기구를 사용하면서 비용을 더욱 아끼고 싶다면, 삼성화재가 제안하는 꿀팁으로 난방기구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 팁

 

1) 난방비 상승 주범 ‘보일러’ 점검하기

 

보일러 효율적 사용 - boilleo hyoyuljeog sayong

 

겨울철 난방비는 보일러의 효율이 비용을 좌우합니다. 특히 낡은 보일러는 효율이 떨어져 난방비를 잡아먹는 주범입니다. 점검한 지 10년 이상 지난 보일러는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난방비 절감에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집이 개별난방이라면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그는 것만으로도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단 오랜 시간 밸브를 잠가두면 배관에 거품이 생겨 난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겨울철 적정 온도는 18도에서 21도 사이입니다. 보일러 온도를 1도 정도 낮추면 비용을 최대 7%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외출 시에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설정하는 것도 난방비를 줄이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2) 보일러와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기

 

보일러 효율적 사용 - boilleo hyoyuljeog sayong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서둘러 방을 데우기 위해 보일러를 가장 높은 온도로 설정한 적 있으신가요? 이때 보일러와 함께 가습기를 켜두면 방 안의 온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TV 프로그램에서 보일러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경우와 보일러·가습기를 함께 사용했을 경우를 비교했는데요. 보일러 단독 사용 시 실내 온도를 3도 이상 올리는 데 57분이 걸렸지만, 보일러·가습기 사용 시엔 22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실내 습도가 올라가면 공기 순환율이 높아져 방 곳곳에 열을 더욱 빨리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수도꼭지 잠글 땐 찬물 방향으로!

보일러 효율적 사용 - boilleo hyoyuljeog sayong

겨울철 씻을 때 설거지를 할 때, 따뜻한 온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을 잠글 때 수도꼭지 방향을 온수 방향으로 놓고 나온다면 물을 틀지 않아도 난방비가 물방울처럼 찔끔찔끔 새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도꼭지가 냉수에서 온수로 향할 때 보일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수도꼭지가 온수 쪽 방향으로 애매하게 돌아가 있다면 잠깐만 사용해도 물을 데우기 때문이죠. 이러면 냉수만 써도 가스비가 나오기 때문에 난방비 효율이 떨어집니다. 온수 사용 후 수도꼭지를 잠글 땐 번거롭더라도 꼭 냉수 방향으로 돌려놓는 걸 권해드려요.  

 

 

▶같이 쓰면 더욱 든든한 난방비 파수꾼!

 

보일러 효율적 사용 - boilleo hyoyuljeog sayong

 

- 단열 시트

 

실내온도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밖에서 들어오는 웃풍은 없는지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바람이 들어오고 있다면 틈새에 문풍지를 붙이거나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 시트를 붙이면 보일러 사용 없이도 실내온도를 2~3℃가량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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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을 높이자!

 

내복과 수면 양말, 얇은 스카프를 착용하면 체온을 2~3℃가량 올릴 수 있습니다. 체온이 높아지면 난방을 세게 틀 필요가 없어져 난방 에너지를 약 20%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꿀과 생강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요. 그대로 먹는 것보단 둘을 한데 섞은 꿀생강차의 형태로 드시면 더욱 효율이 좋겠죠? 참고로 꿀생강차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감기 예방에도 그만이랍니다.

 

 

보일러 효율적 사용 - boilleo hyoyuljeog sayong

 

- 난방 텐트

 

예전엔 집에서 텐트를 치면 괴짜 취급을 받았지만, 요즘은 방 한가운데 난방 텐트를 친 모습을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바깥바람을 막아주고 실내 온기가 빠져나가는 것 막아주는 텐트는 훌륭한 단열재니까요. 센스 있게 텐트 천장에 은은한 조명까지 설치하면 나만의 아늑한 공간이 새롭게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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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엄청 더워지고 겨울은 엄청 추워지고 있죠. 이제 곧 1~2월 강추위가 예정 되어 있는데요. 집안 구석구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지 아니면 그렇지 못하게 보낼지가 결정이 됩니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집안을 따뜻하게, 보일러의 도시 가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해 드려 볼게요.

 

보일러 효율적 사용 - boilleo hyoyuljeog sayong
보일러 온도조절기

 

보일러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부터 알자.

 

겨울 하면 보일러죠. 보일러를 어떻게 가동하느냐에 따라서도 난방비의 주된 비용인 도시 가스 비용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보일러 온도 설정에 따라서 적게는 1~2만원에서부터 5만원 까지도 가격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 있죠.

 

 

  • 보일러 난방수 온도 설정과 가동 시간을 통한 절약해 보자. : 보일러의 작동 원리를 생각해 보면 매우 간단한데요. 보일러가 가스를 태워서 난방수를 데운 뒤 집안 곳곳의 배관을 통해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원리입니다. 이 원리를 이해한다면 보일러의 최소한의 작동이 난방비를 절약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 중 하나인 것을 알게 되실 텐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려, '난방수 온도를 높게 설정하고 짧은 시간 태운다.'가 되겠습니다. 보일러에서 가스를 소비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난방수를 높은 온도로 올리게 되면 집 바닥에 깔린 난방수가 식는 데까지의 시간까지도 난방효과를 누릴 수 있거든요.(ps. 보일러 온도 조절기에 따라서 난방수 온도에 따른 설정과 기온에 따른에 따른 설정이 나뉜 경우 난방수 온도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그렇다면 설정 난방수 온도와 시간은 어떻게 하나? : 제가 개인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보일러 온도 설정은 난방수 온도 75도로 설정을 한 후 하루에 두 번 정도로 나누어 30분 정도로 가동하는 것입니다.(30분 설정은 난방수에 의해 바닥의 온도가 전체적으로 퍼지는 데에 충분한 시간인 듯 합니다.) 난방수의 온도가 매우 높은 편이어서 방바닥의 온도가 올라가는 데까지의 시간은 빠르면서 보일러 난방수가 식기까지의 시간도 길게 늘어지게 되니 난방 시간은 상대적으로 1~2시간 이상으로 체감이 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라 애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욕실이나 주방에서 쓰는 온수 온도 설정은? : 온수를 사용할 때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는 사람의 체온에 가까운 온도가 되겠는데요. 보통 30~35도 부터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이니 이에 따른 설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온수와 냉수를 섞어 쓰기 때문에 온수 설정의 경우 50~60도 정도로 설정하시면 적당하고 좋습니다. 너무 높게 설정을 했을 경우 온수 쪽으로만의 사용시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너무 높은 온도로 설정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간단히 난방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

 

  1. 빈틈 막기 : 아무리 난방을 하더라도 집안 곳곳에 빈틈이 많아 냉기가 유입된다면 난방 효율은 줄어들겠죠? 창문에서부터 현관까지 문풍지를 통해 빈틈을 잘 막아 주는 것은 난방비 절약에 기본 중 기본입니다.
  2. 창문 뽁뽁이 : 한 때 매우 유행을 하여 난방 효과를 입증한 방법이지요. 최근에는 창문 부착 적용 뽁뽁이가 판매되기도 하는데요. 택배 배송 시 달려 오는 뽁뽁이를 활용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3. 옷차림 : 집안에서는 팬티 바람으로 있는 것이 제 맛이지만, 겨울철에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난방의 필요성 자체를 없애는 것 또한 난방비를 아끼기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4. 전열 난방 기구 활용 : 보일러와 전열 난방 기구를 함께 사용을 하면 난방 효과가 두배, 세배가 됩니다. 바닥은 따뜻한데 공기가 차가운 경우는 공기를 데워주는 온풍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침대를 사용하시는 부들은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설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5. 보일러 벨브 : 자주 사용하지 않는 창고방이나 작은 방의 경우 난방수 벨브를 조절해 난방수 유입을 최소화하여 메인 공간에 난방수가 더 유입이 되도록 조절해 둡니다. (주의 : 난방수 완전 차단은 비추천)
  6. 정기적인 보일러 점검 : 보일러는 문제가 발생할 때만 관리에 들어가는 특이한 아이템이죠. 우리의 일상과 매우 밀접한데 말입니다. 보일러 설명서를 잘 숙지해 두고 관리를 해 준다면 난방에도 효율적이게 될 겁니다. 참고로 난방수를 교체해 주는 것 만으로도 난방 효율이 올라간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7. 집안 구석구석에 온도계 설치 : 내가 어떠한 온도에서 따뜻함을 느끼고 더위를 느끼는지를 기억해 두는 것 도한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겨울철 23~4도에서 쾌적하게 활동을 하기 좋더라고요. 22도 밑으로 떨어지면 추위를 느끼고 25도 이상으로 넘어가면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이고요. 이러한 자신의 상태만 잘 파악하더라도 난방 시간을 최적으로 설정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관심과 노력이 중요

 

사실 더울 때나 추울 때 쓰는 냉방 전기요금이나 보일러 가스요금은 아끼지 말자 주의이지만,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설정을 찾게 되면 그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러한 설정법이나 방법들을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 된 방법들이니까요. 여름에는 에어컨과 에어서큘레이터를 함께 써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겨울에는 보일러의 적절한 설정과 전기장판을 함께 써서 난방비를 줄이고 있답니다. 최근에 나온 건물들은 잘 지어져 난방효율이 매우 좋지만 세워진지 오래 된 건물/구옥이나 원룸 등에서는 위의 방법들이 매우 효과적이니 한 번씩 도전해 보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래요.

 

이제는 겨울철에도 필수가 된 아이템 위닉스 제습기

이제 곧 겨울이 찾아 옵니다. 겨울철 준비는 잘 하셨나요? 사실 겨울이라고 준비해야 할 것이 따로 있는 시대는 아니라 괜한 호들갑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많은 것들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