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보습인자 표피 - cheon-yeonboseub-inja pyopi

천연보습인자 표피 - cheon-yeonboseub-inja pyopi

피부의 구조-

피부는 신체의 표면을 둘러싸고있어 외부로부터 믈리,화학적 영향을 직접받고있다 일광, 온도,습기 먼지,그외에도 늘 피부와 끊임없이 접촉하고있는 외적요인들이 신체에 영향을 주고있는데 이들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것이 바로 피부이다 성인의경우 피부는 신체무게의 16%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이며,펼쳐놓으면 1,6m2 정도된다

피부는 바깥쪽으로부터 표피,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중 표피의일부는 세포핵이없는 죽은세포들로 이루어져있다

(1)표피(Epidermis)

   표피는 피부의 제일 바깥층으로 각질세포가 변형되는 모양에따라 무핵과 유핵의 5개층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즉, 말피기층이라고 불리는 살아있는 세포로구성된 안쪽 2개층과 무핵의 죽은세포들로이루어진 바깥쪽3개층으로 이루어져있다

 표피를 이루고있는 세포들은 결국 죽은각질의 형성에 관여하므로 이들 세포들은 총칭하여 각질형성세포라 부른다

*각질층

피부의 가장 바같쪽에 위치한 생명력이 없는 죽은 세포로 이루어져있으며 보통 20~25 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주성분으로는 케라틴단백질(58%),지질(11%), 천연보습인자(38%)를 함유하고있다.

각질층의 두께는 수분의 함유도에따라 다르게되는데 적당한 수분함유량은 10~20%이며 10%이하로 수분량이 적어지면 각질양이 두꺼워져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피부를 노화시킨다

*투명층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하는 투명층은 생명럭이없는 세포로서 2~3개 층으로 구성되어있다

손바닥과 발바닥층에 존재하며 엘레이딘이라는 반유동성 물질이 함유되어있어 투명하게보이며 수분침투를 방지하고 피부를 윤기있게 해준다

*과립층

피부의 퇴화가 시작되는 층이다 케라토히알린이라는 케라틴 단백질이 뭉쳐진 과립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과립층이라 부른다,2~5개의 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핵이없는 작은 과립모양의 세포로 이루어져있다

과립층의 방벽대는 피부내부로부터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고 이물질 특히 물의 침투에대한 방어막역할을 해준다.

*유극층

표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6~8개의 층으로 되어있으며 가시모양으로 서로연결되어있어 "가시층"이라고고부른다.

유극층의 세포에는 세포핵이있어 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되어있는 유극층과 기저층을 합쳐 말피기층이라부르기도한다

*기저층

표피의 가장깊은 곳에 위치한 세포층으로 타원형의 핵을 갖고있으며 진피와 경계를 이루는 물결모양의 단일층이다 기자층의 역할로 가장 중요한것은 새로운 세포의 형성이며 기저층이 상처를입으면 세포재생이 어려워 흉터가 남게된다  기저층의 세포분열은 신체의 긴장감이 풀렸을때, 즉 잠든지 2시간 후에 가장 왕성해진다

진피에 대하여

진피 (Dermis)

피부의 주체를 이루는 층으로 망상층과 유두층으로 구분되며 기저막대를 통하여 표피와 진피의 경계를 이룬다. 진피는 표피보다 20~40배 가량 두터우며 피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실질적인 피부이다

진피의 조직은 비탄력적인 콜라겐 (collagen)과 탄력적인 엘라스틴(elastin)섬유및 무코다당류로 구성되어있으며 신체의 탄력적 균형유지와 윤기및 긴장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collagen)

교원질에 속하는 단백질로서 피부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다. 포유동물이 지니고있는 전체던백질 중 3분의 1을 차지하며 19가지 아미노산을 함유하고있으며 진피성분의 90%를 차지한다

교원섬유와 탄력섬유가 그물모양으로 서로 짜여져있어 피부에 장력을 준다.

*엘라스틴(elasitn)

  탄력성이 강한 단백질로서 피부탄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피부의 파열을 방지하는 스프링 역할을 한다. 즉 당기면 늘어났다가 놓았을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하는 기능을한다 엘라스틴이 노화되면 피부의 탄력감이 떨어지고 영양이 걸핍되어 위축된 피부가된다.

*무코다당류(Mucopolysaccharide)

 진피내의 세포들사이를 메우고있는 당단백질의 기질로 친수성 다당체이며 물에 녹아있는 점액의 형태이다. 대부분 히아루론산과 콘드로이친 황산들로 이루어져있다. 자기무게의 몇백배의 수분 보유력을 가지고있으며 이 진피가 보유한 수분은 일반적인 물과 달리 강하게 결합되어있어 쉽게 마르거나 얼지않는 성질을 나타낸다

피하조직 (Subcutaneous tissue)

 진피와 근육, 뼈 사이에 위치하며 지방을 함유하고있는 피부의 가장 아래층을 말한다

그물모양으로 생겼으며 느슨한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방세포가 그사이에 자리잡고있다.

피하조직은 진피조직보다 매우 두꺼운 층으로 체형의 굴곡을 결정짓는 조직지방을 갖고있어 외부의 충격이나 내부의 압력에 대하여 강하게 대처하며 내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이 피하지방층의 두께에따라 비만의 정도가 결정되며 피하지방층의 두께는 성별,연령, 유전적체형,영양상태,부위에따라 매우 다양하다.

표피(epidermis)는 그리스어로 '바깥'을 의미하는 '에피(epi)'와 '피부'를 뜻하는 '더미스(dermis)'가 합쳐진 단어로 피부의 바깥층인 '외피'라고도 한다.

표피는 외배엽(ectoderm)에서 유래하며 가장 얇은 층으로 외부의 유해한 물질로부터 방어 작용, 수분유지 작용을 한다. 표피는 구조적으로 혈관과 신경이 없고, 중층편평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표면으로부터 무핵층인 각질층(stratum corneum), 투명층(stratum lucidum), 과립층(stratum granulosum)과 유핵층(malpighian layer)인 유극층(stratum spinosum), 기저층(stratum basale)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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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의 구조

표피의 구성세포

표피의 세포는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 90%이상), 멜라닌형성세포(melanocyte, 5~10%), 랑게르한스세포(Langerhans cell, 15%), 머켈세포(Merkel cell)로 구성되어 있다. 각질형성세포는 기저층에서 형성되어 세포분열을 하면서 각질화과정인 표피의 위층으로 이동하여 피부표면에서 탈락한다. 각질형성세포는 각질을 만들어내며 멜라닌형성세포는 대부분 기저층에 위치하며, 문어발과 같은 수상돌기를 가진 세포로 주위의 각질형성세포 사이로 뻗어 있고 각질형성세포로 전달된 멜라닌은 윗부분으로 확산되면서 자외선을 흡수 또는 산란시켜 기저층의 세포손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멜라닌이 함유된 각질형성세포는 각질층에서 최종적으로 탈락되며 피부표면에 가까워지면 산화되어 더 검게되고 멜라닌 세포의 수는 인종이나 피부색에 관계없이 일정하다. 피부색을 결정하는 것은 멜라닌형성세포가 생산하는 멜라닌의 양에 의해 결정된다. 랑게르한스세포는 별 모양의 세포돌기를 가진 수지상세포로 유극층에 분포하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 중 최외각에 있는 중요한 면역학적 반응과 알러지 반응에 관여한다. 즉, 이들 세포는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인 항원을 면역담당세포인 림프구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머켈세포는 주로 표피의 기저층 부위에 많이 분포하며 손∙발바닥과 입술 등의 털이 없는 피부에서 주로 발견된다. 촉각을 감지하는 촉각세포로 신경자극을 뇌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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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의 구성세포

피부의 각화과정

피부의 각화과정(keratinization)은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가 기저층에서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하면서 각질층에 도달하여 각질세포(corneocyte)가 되어 피부표면에서 탈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피부에서 각질이 떨어지고 새로 형성된 각질층이 올라오게 되는데 이렇게 반복되는 과정을 턴 오버(turn over)라 한다. 각화주기는 약 28일 정도이며 세포가 각질층 가까이 갈수록 수분이 빠져나가고 세포막이 점차 두꺼워지면서 세포의 모양이 납작해지고 딱딱해진다.

1.1 기저층

기저층은 원추형의 세포가 단층으로 이어져 있으며, 살아있는 세포로 세포분열이 이루어진다.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형성세포가 4:1~10:1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멜라닌형성세포는 한 개당 평균 36개의 각질형성세포와 접해 있으며, 이러한 결합을 표피 멜라닌 단위(epidermal melanin unit)라고 한다. 멜라닌 세포의 수는 민족과 피부색에 상관없이 일정한데, 피부색을 결정하는 요인은 멜라닌 소체(melanosome)의 수, 크기, 멜라닌화 정도, 멜라닌 소체의 분포 및 각질형성세포 내에서의 멜라닌 소체 분해에 의해 결정된다. 기저층은 모세혈관으로부터 영양분과 산소 등을 공급받아 세포 분열을 통해 새로운 세포들을 생성한다.

1.2 유극층

유극층은 표피 중 가장 두꺼운 층으로 5~10개 층의 유핵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한스 세포가 존재한다. 세포간교에 림프액이 흐르고 있어 혈액순환이나 세포 사이의 물질교환을 용이하게 한다. 유극층은 7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1.3 과립층

과립층은 편평형이나 방추형의 2~5개의 세포층으로 수분저지막이 있어 이물질 침투에 대한 방어막 및 수분증발을 방지한다. 과립층은 각질화 과정이 시작되는 곳으로 케라틴 단백질이 뭉쳐져 만들어진 케라토히알린(keratohyalin)이 형성되면서 각질화된다. 과립층은 수분저지막이 있어서 이물질 침투에 대한 방어막 및 수분증발을 방지하며 3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골지체(Golgi complex)에서 형성된 층판소체(Lamella body, LB)는 이중막으로 둘러싸인 분비성 세포소기관으로 유극층 상부에서 처음으로 나타나지만 과립층에서 가장 많이 관찰된다. 층판소체에는 세포간지질의 전구체와 이러한 전구체에 다양한 효소가 작용하여 세포간지질의 구성성분을 배출한다.

TIP. 수분저지막

수분저지막(수분증발저지막, 레인방어막, Barrier zone, Rein membrane)은 화학적 성질을 지닌 특수막으로 피부 외부로부터 이물질의 침입을 막고 피부 내부로의 수분손실을 막아주는 막을 말한다. 약물이나 화장품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기 위해서는 수분저지막을 일시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수분저지막을 중심으로 윗부분은 약산성을 띠며 10~2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며, 아랫부분은 약알칼리성을 띠며 70~80% 정도의 수분량을 함유한다.

1.4 투명층

투명층은 각질층 바로 아래의 2~3층의 무핵층을 말한다. 엘라이딘(elaidin)이 존재하여 피부를 밝고 투명하게 보이게 하고, 빛을 굴절시켜 차단한다. 손∙발바닥에 주로 분포되어 있으며, 과다한 수분 침투를 막고 피부를 윤기있게 해 준다.

1.5 각질층

각질층은 표피의 최외층으로 20~25개의 층으로 되어 있으며, 무핵층으로 비듬이나 때가 떨어져 나가는 각화작용을 한다.

각질층의 주성분으로는 케라틴(keratin 58%), 천연보습인자(NMF, Natural Moisturizing Factor 38%), 세포간지질(intercellular lipid 11%)로 구성되어 있다. 천연보습인자는 각질층에 존재하고 있는 수용성 성분을 의미하며 각질층의 수분량을 결정한다. 천연보습인자는 아미노산(amino acid 40%), 무기염(18.5%), 피롤리돈 카르복시산(Pyrrolidone Carboxylic Acid, PCA 12%), 젖산염(12%), 요소(7%), 염소(6%), 나트륨(5%)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질층의 적당한 수분함량은 10~20%이며 10%이하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진다[1].

TIP. 천연보습인자

천연보습인자(NMF, Natural Moisturizing Factor)는 우리 피부의 각질층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보습 성분이다. 천연보습인자는 아미노산(amino acid 40%), 무기염(18.5%), 피롤리돈 카르복시산(Pyrrolidone Carboxylic Acid, PCA 12%), 젖산염(12%), 요소(7%), 염소(6%), 나트륨(5%)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질층의 적당한 수분함량은 10~20%이며 10%이하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진다[1]. 천연보습인자의 주성분인 아미노산은 물과 잘 결합하므로 수분을 잘 머금을 수 있다. 천연보습인자에 존재하는 아미노산들은 ‘필라그린’이라는 단백질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천연보습인자를 감소시키는 요인은 나이와 과도한 각질 제거다. 25세를 전후해 우리 피부에서 분피되는 천연보습인자의 양은 줄어든다. 또한, 과도한 각질 제거는 각질층에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를 파괴시킨다.

[1] Koh JS, Kang SJ, Kim HO, Koh HJ, Jang KJ, Lee HK, Yoon MS. Dermatology. Soomoonsa Publishing, Kyeonggi-do, pp14-18, 2010.

[1] Koh JS, Kang SJ, Kim HO, Koh HJ, Jang KJ, Lee HK, Yoon MS. Dermatology. Soomoonsa Publishing, Kyeonggi-do, pp14-18, 2010.

각질층의 구조는 집을 지을 때 쓰이는 벽돌인 각질형성세포와 시멘트 역할을 하는 세포간지질로 구성되며 이러한 구조를 벽돌과 시멘트 모델(bricks and mortar model)이라 한다. 세포간지질은 세라마이드(ceramide 54%),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 21%), 콜레스테롤(cholesterol 16%)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정한 배열을 갖는 여러 겹의 층구조인 다중층상구조, 즉 라멜라 구조(lamellar structure)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우리 피부에 세포간지질이 부족하여 틈이 생기게 되면 알레르기 유발물질, 병원체, 화학물질 등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 들어간다. 또한 피부 속 수분이 다량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그 결과 피부가 건조해지고 푸석해지며 까칠해진다. 유분과 수분을 잃은 피부는 윤기가 없고, 주름이 생기며 급기야 가렵기까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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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층의 구조

각질층의 기능은 피부장벽(skin barrier) 기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체내 수분 및 전해질의 손실을 막고, 외부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장벽기능을 수행한다[1]. 수분부족의 건조 피부는 각질층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피부장벽에 이상이 생겨 경피수분손실량이 증가해 피부장벽 기능 중 가장 중요한 수분유지기능이 상실된 것이다[2]. 피부장벽은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체내의 수분이 소실되지 않도록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각질형성세포의 분화과정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피부장벽기능에 이상이 발생한다.

[1] Koh JS, Kang SJ, Kim HO, Koh HJ, Jang KJ, Lee HK, Yoon MS. Dermatology. Soomoonsa Publishing, Kyeonggi-do, pp14-18, 2010.

[2] Rudolph R, Kownatzki E. Corneometric, sebumetric and TEWL measurements following the cleaning of atopic skin with a urea emulsion versus a detergent cleanser. Contact Dermatitis , 50: 354-35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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