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파동 지하철 - daegu padong jihacheol

수성센트레빌어반포레

수성센트레빌어반포레

입주예정 · 2024. 7 입주 · 310세대

분양 정보

분양가(만원)

4억 1,840 ~ 5억 4,400

평당가

1,590만/3.3㎡

수성구 최근 2년 평균 분양가

1,974만/3.3㎡

수성구 최근 2년 입주 아파트 시세

3,116만/3.3㎡

1순위 청약 미달

공급/전용(㎡)

분양/총세대

분양가

1순위경쟁률

92/69

32/32세대

4억 1,840

0.1:1

100/76

22/22세대

4억 6,770

0.1:1

111A/84A

165/165세대

5억 4,400

0.03:1

111B/84B

91/91세대

5억 3,280

0.02:1

입주자 모집 공고 자세히 보기

타입 정보

92㎡ (32세대)

공급 92.05㎡ / 전용 69.93㎡

방 3개 · 욕실 2개 ·계단식

분양가 정보

4억 1,840

평당가

1,503만

/3.3㎡

동일 타입의 분양가를 평균한 값으로 각 호별로 분양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전매 제한 - 2024. 7. 1부터 거래 가능

분양 갤러리

1 /5

단지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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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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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시설정보

부동산 계산기

매매

92m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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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중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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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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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파동 지하철 - daegu padong jihacheol
대구 신서혁신도시 전경.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도전이 다시 한번 기약 없이 미뤄졌다.

대구시가 낮은 경제성에 대한 해답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딴 섬’ 탈출이라는 신서혁신도시 주민들의 꿈도 요원해지고 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당초 올 상반기로 예정됐던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노선의 예타 도전이 내년 이후로 연기됐다. 시는 2019년 4월부터 ‘도시철도 3호선 연장 경제성 향상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낮은 경제성이 발목을 잡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업의 경제성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찾고 있다. 예타 통과가 확실해졌을 때 도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15년 해당 사업을 예타에 도전했다가 낮은 경제성으로 중도하차했다. 만약 끝까지 갔다가 최종 탈락하면 경제성 낮은 사업으로 낙인찍혀 재도전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당시 시는 대구대공원, 수성의료지구 롯데쇼핑타운 등의 사업이 가시화되면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이들 사업이 실시설계 단계로 접어든 2019년 경제성 향상 용역에 돌입했다.

2년6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시는 용역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경제성에서 낙제점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대구시가 용역회사 유신에 의뢰했던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노선의 비용대비 편익(B/C)은 합격 안정선(1.0)에 못 미치는 0.81에 그쳤다.

특히 비빌 언덕이던 대구대공원, 롯데쇼핑타운 등이 모두 반영된 조사라는 점이 시를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앞으로의 반등 요소도 보이지 않는다. 가파르던 혁신도시의 성장세도 최근 주춤하고 있다.

수년째 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노선 전체를 갈아엎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호선 환승역을 고산역에서 신매역으로, 1호선 환승역을 신기역에서 율하역으로 교체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 김수성 박사는 “현 상황에서는 예타 통과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비어 있는 공간인 연호지구와 금호강 일대를 어떻게 채워 넣느냐가 사업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완료되는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를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성이 떨어지는 구간의 일부 수정을 시에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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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의 구조조정을 위한 조직 개편안이 5일 대구시의 승인을 받으면서 '경영 및 안전'을 둘러싼 노사간의 논란과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대구지하철공사의 조직 개편안이 이미 승인 절차를 거쳐 재조정이 쉽지않은데다 노조는 이미 20일쯤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지하철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높다.

지하철공사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의 내년 9월 개통에 대비해 1호선의 정원 1천397명에 533명을 증원, 총 1천930명으로 1, 2호선을 통합 운영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1호선의 158명을 2호선으로 이동 배치하며 12개 지하철 역사의 관리와 전동차의 일부 중정비 업무, 궤도 단순보수작업 등 6개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 276명은 민간 위탁 및 외주용역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또 현재 6부 20개팀 9현업 7팀인 조직이 8처(실) 23팀 8현업 21개팀으로 바뀐다.

공사는 이 개편안이 시행되면 인건비 140억원이 줄고 외주용역을 통해 48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등 연간 총 180여억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손동식 지하철공사 사장은 "지하철 1호선의 순수 운영적자만도 연간 400억원(손익계산서상 1천200억원)에 이르고, 2호선까지 운영할 경우 순수 운영적자가 7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조직개편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안전과 경영을 동시에 고려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사측이 인력 감축에만 급급하고 있으며 민간 위탁 및 외주용역 등은 비정규직 양산을 부추켜 결국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5일 근무제 시행과 관련, 인력을 충원하기는 커녕 경비절감을 이유로 현장의 안전 요원마저 감축하면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

대구지하철노조 이원준 위원장은 "공청회나 관련 전문가들의 검증없이 공사가 일방적으로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며 "노조도 일정부분의 인력감축 및 외주용역화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와 공사가 합리적인 개편안을 만들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총파업 등 총력 투쟁을 벌일 방침"이라고 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