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면 인기 많을 것 같다 - daehag gamyeon ingi manh-eul geos gatda

수험생들이 뽑은 ‘대학가서 꼭 있었으면 하는 남자선배 1위’에 착한남자 송중기가 선정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3주간 라마르피부성형외과와 피부성형정보카페를 방문한 수험생 5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 KBS2 TV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송중기가 37%(196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대학 가면 인기 많을 것 같다 - daehag gamyeon ingi manh-eul geos gatda
사진출처 = 송중기 홈페이지   

설문에 참가한 수험생들은 ‘이상적인 선배상은 엄친아 송선배’ ‘요즘 대세는 당연히 송중기죠’ ‘송중기 같은 선배 있으면 출석률 100% 절로 고스펙자 될 듯’ ‘대학가면 송중기 같은 선배 많을 것 같죠? 절대 못 만나요’ 등 저마다 재미있는 의견을 내놓으며 송중기를 뽑은 이유를 밝혔다.

  송중기에 이어 2위는 얼마 전 국방의 의무를 위해 우리 곁을 잠시 떠난 연예계 대표 엄친아 이제훈이 24%(127명)로 뒤를 이었고 3위는 MBC 드라마 ‘보고 싶다’를 통해 성숙한 남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유승호가 수험생들과 비슷한 또래인데도 15%(79명)의 투표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4위에는 반듯한 이미지의 이승기(12%/64명)가 차지했다.

  안영찬 라마르피부성형외과 원장은 “송중기는 하얗고 깨끗한 피부·깔끔한 얼굴선·온화한 미소를 만들어 내는 부드러운 입매 등 순정만화 남자주인공과 같은 이미지를 많이 갖추고 있다”며 “이런 반듯한 외모 때문에 수험생들이 1위로 꼽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 49

대학 가면 인기 많을 것 같다 - daehag gamyeon ingi manh-eul geos gatda
SK텔레콤 · "********

이쁘단소린아니다
남자들도 다 알아 이쁘단게 최고의 칭찬인거
다른부분들이 매력적이란 소리

공무원 · 민**** 작성자

이쁘다고도 했긴햇다!!

삼성전자 · 꼬*****

인기 많을거같다 = 끼가 많고 성격이 외향적이라 남자들이 좋아할거같다

공무원 · 민**** 작성자

남자들이 좋아하는거 필요없고 너만 내가 좋으면되는데 ㅠ

삼성전자 · 꼬*****

은근슬쩍 호감 표현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그린라이트입니다

공무원 · 민**** 작성자

ㅠㅠㅠㅠ제발요ㅠㅜ

대구도시철도공사 · 승******

이쁘기만 하다=이쁘다
이쁘다+끼있다=인기 많겠다

공무원 · 민**** 작성자

아니 나 진짜 끼없는데 내안에서 뭘본거지ㅠ

신세계건설 · l*********

남자 손 많이 탔을거 같다

공무원 · 민**** 작성자

🙄🙄🙄🙄🙄🙄🙄🙄

한국오라클 · d*********

나 끼 없는데 소개팅때마다 저 얘기 많이들었어 분위기 띄우기 용 멘트라고 생각해왔는데(그치만 어느정도의 호감은 느꼈던 거겠지?) 왜냐면 저 얘길 해도 애프터가 없을 때도 있어서

공무원 · 민**** 작성자

그쵸 그쵸 ... ... 에프터는 다른얘기라 치더라도 남자어 해석 궁금하다... .

한국오라클 · d*********

근데 심남일때 더 크게 의미있게 느껴지긴 하죠...! 중요한 건 소개팅 후 집에 가서 연락과 애프터같아용 ☺️

BOSCH · |*******

빈말일수도 칭찬일수도
아니면 직업때문일수도

서울교통공사 · 차***

털털하고 외향적이고 농담 질받아주는 성격이라서 그럴듯여

한국오라클 · d*********

반대 성격인데 저 얘기 자주 들으면 뭘까요?

서울교통공사 · 차***

음.. 그럼 말이쁘게 하시면서 잘웃어주시나요? 일단 끼부린다고 느껴서 비꼬는건 아니라 생각함니다

한국오라클 · d*********

아 그거겠네요 ㅎㅎ 딱 알겠습니다 잘 웃고 말 예쁘게 하는 거 배려 이런거요

AhnLab · (*********

1. 누나가 예쁘다
2. 예쁘진 않아도 대화 잘 되고 피드백이 좋다
어느 쪽인지는 누나가 거울보면 알 수 있을거고
두 경우 모두 일단 호감이 있는거야😀

LG전자 · 멜*****

둘 중 하나야.
넘사벽 존예 vs 친절 다정 다감 리액션 배려 넘치는.
안 좋아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고, 괜히 관심가지는데 도전하기 어렵거나 머뭇거릴 때 할 수 있는 말이기도.
남자 언어에 신경쓰지마 나중에 상처받거나 실망이 큰 경우도 많아

공무원 · 민**** 작성자

남자는 무슨동물이냐

LG전자 · 멜*****

단순한 동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말 속에 담긴 의중을 파악할 필요가 없고 표면적인 말로 '아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면 돼요. '아 내가 인기 많아 보이는구나' 외의 복잡한 해석은 의미 없습니다.

한국GM · x******

남자들에게 인기 많을것같다 =
나도 남자니 나한데도 니가 인기녀다 (호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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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교훈]]대학생활은 외모로 결정됨
우주소년단|12.03.11|1,960
목록댓글 34가가
솔직히 지금껏 살면서 어디가서 잘생겼단말도 못듣지만ㅡ 못생겼단말도 들은적 없는ㅡ

지극히 평범한 수준에 성격은 적당히 내성적이고ㅡ 적당히 적극적인ㅡ

인간관계는 나쁘지 않지만ㅡ 그렇다고 무지 발넓다거나 하지도 않은ㅡ

그게 바로 "나"라는 대학생이다.

지금 즐거운 캠퍼스라이프 꿈꾸며 수능준비하는 사람들..

대학생활 너무 기대만 하지마라..혹, 열라 잘놀거나/열라 잘생겼거나 하지않다면.../

내가 지금부터 조목조목 말해주겠다ㅡ

제목에서 말했다시피 "대학생활은 외모와 모든게 즉결 연결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본인이 남자인 관계로 남성 입장부터 써보겠다.

자, 먼저 이야기 해볼까. 대학오면 여자애들ㅡ 이제 나이좀 들어서 철좀 들으니까

남자 외모 고딩때보단 안챙길거 같지? 택도없는소리. 허파에 바람만 잔뜩 들어가서ㅡ

남자 외모 중급이하면 절대로 일정 이상은 안친해지려고 그런다. 오버같지? 구라같지?

그래, 무지하게 잘 들이대거나 유머감각 좋고 그러면 외모 '좀' 딸려도 된다.

착각하며 희망을 품지마라.

여기서 '좀'이란 그래도 "어떻게 보면 괜찮네" 정도 말 들을 수준을 말한다.

그 이하의 외모로 막 나대면 혼자 날뛰는 '비읍시옷'이상은 절대로 되지 못한다.

외모 안되면 절대로 c.c는 네버! 죽을때까지! 불가능하다.

못믿겠지? 개나소나 다 c.c될거같지? 지내다보면 사랑이 싹틀거같지? 천만에!

여자애들하고 기껏해야 그냥 친구?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 지어진다. 외모가 안되면~

선배들? 여자선배들은 그래도 나름대로들 친절한 편이다. 차별 잘 안한다.

(후배들은 남자로 잘 안봐서 그럴지도 모르겠다.아님 우리대학 윗대만 그런걸지도)

남자 선배들이 문제다. "어? 남자선배가 왜?" 이런 의문이 들겠지?

하지만 명백하게 사실이다. 나름대로 발넓고 지지력있는 선배들이 꼭 한,둘씩

귀여워하고 어딜가든 무조건 우선해 챙기는 후배들이 생기는데ㅡ

그런 녀석들 보면 전부다, 잘생기거나 무지하게 잘 놀거나 한 녀석들이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ㅡ 정말 이거 은근히 열받는다.

나랑 같이 붙어다니는 친구 잘생긴 녀석이 있는데ㅡ

이 녀석은 딱히 유머가 있지도 않고 용기있게 나서는것도 아닌데

워낙 준수하고 선량하면서도 웬만큼 활발하게 생겼다.

그런데ㅡ 둘이 같이다니다가 선배만나면ㅡ 같이 인사한 후에,

꼭 선배들은 걔만 붙잡고 이래저래 막 얘기를 나눈다. 난 그냥 옆에 서서 듣는다.

정말 그럴때마다 느끼는 소외감 장난이 아니다. 술자리에 가서도ㅡ

그런 잘노는 선배들은 자기 맘에드는 애들만 끌고가서 자리 따로만든다.

테이블 분위기가 다르다. 평범한쪽도 재미있게 놀기는 하지만ㅡ

그쪽 테이블 분위기는 완전 한바탕 뒤집어지는 재미의 도가니탕이다.

그것뿐인가? 만약 정말 평균 이하로 못생긴 애들은 어디 잘 끼지도 못한다.

무조건 망가지는 역할을 담당해서 그쪽으로 밀고나가던가ㅡ

아니면 정말 환상적인 스피치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래도 사실 잘 못끼지만-0-

학점? 성적? 적어도 대학 초기시절의 인간관계에 그런건 크게 의미없다.

나는 그래도 친구따라 이리저리 끼어서 놀지만ㅡ

정말, 혼자 털레털레 수업끝나고 집에가고 이런애들 보면 참 보면서도 답답하다.

대체 외모가 뭐길래? 그놈의 외모, 죽을때까지 보존되는것도 아니고...

왜들 그렇게 인간 차별들을 하는지..

흔히 잘 놀아서 동아리든 조든 그 안에서 주류 세력이 되는 녀석들 보면ㅡ

전부 그래도 그 집단내에서는 웬만큼 되는 녀석들로 구성이 된다.

본인 성격 개같던, 소심하던 그런건 필요없다.

정말 완전 불타는 개차반 같은 성격이거나 소심해서 입도 못여는 성격 아니라면

외모 준수한 녀석은 전혀 안나서고ㅡ 전혀 안들이대고도 어느센가 주류에 속한다.

그러나, 반대로 외모 안되는 애들은 주류에 끼려면 뭔가 대단한 특기가 있던가,

엄청나게 잘 놀던가, 혹은 친한 녀석들이 잘나가야만 한다. 이게 사실이다.

자, 그럼 대학 신입생 생활의 꽃인 "미팅"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이 미팅이야 말로 정말 대학가의 외모 지상주의를 절대적으로 잘 표현해준다.

미팅 술자리 가서 아무리 잘 놀고, 그 자리에서 아무리 박수받고 상대방이랑 꿍짝꿍짝을 해도ㅡ

결국 여자로부터 에프터가 오는건 내내 조용히 앉아서 분위기나 깨던 "잘생긴" 녀석이다.

외모 평균? 혹은 그 이하인 사람이 아무리 들이대고 돈 다내고 미팅 분위기 띄어도ㅡ

결국 계속 여자애들에 대한 불평이나 하고ㅡ 내내 비협조적으로 나오던 "잘생긴" 녀석이

결과적으로 모든 관심을 독차지하게 된다는 소리다. 정말 터무니없는 소리같지만

필자가 가장 뼈저리게 느낀 대목이 이곳이다. 한가지만 충고하겠다.

대학가서 주변사람들이 미팅나가자고 하면ㅡ 거울보고 잘 생각해봐라.

널 인원수 메꾸기나 남들 띄어주는 용으로 델구 나가는 건지 아닌지 판단해서ㅡ

만약 그런 낌새가 있다면 절대로 나가지 마라- 얻는것 없이 돈만 허부지게 쓰고 온다.

또한, 만약 그렇지 않고 친구끼리 나가게되더라도 개중 자신이 가장

외모로 뒤쳐진다 싶으면 당당하게 나가지말아라. 자신만 비참해질뿐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 다음엔 여성 입장좀 써보자.

난 남성인 관계로 이건 자세한 부분은 모르지만ㅡ 그래도 눈에 뵈는게 많으니 써본다.

일단, 여자 선배들과 여 신입생 사이는 난 잘 모른다. 하지만 대충 남자 선배와의 관계는 안다.

남자 선배들.. 다들 안그런척, 자신 아닌척 하지만 결국 신입생 외모 따진다.

아무리 처음에 이미지 관리상 차별 안하는척 해도 어느사이엔가 자세히보면

일명 "괜찮은" 여자 후배들 아니면 그다지 잘 아는척조차 안하게 된다.

혹시ㅡ 그 여자애가 무지하게 활발해서 신입생 그룹의 여자들의 대표격? 정도

된다면 예외는 있을수 있다. 그래봤자 그냥 그럭저럭 웃는 관계 정도지만.

(뭐, 정말 일부 소탈한 남선배들은 완전 균등하게 대하는 사람도있다..)

게다가 여성 신입생 사이에서도 얼굴 깡통이면 잘 못낀다.

앞에도 말했듯이 허파에 바람만 들어가서ㅡ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잘나가 보이려고

안달을 하기때문에 자기 주변엔 무조건 괜찮은 애들만 가깝게 두려고 그러고,

좀 아니다 싶은 애들은 은근히 거리를 두기 때문이다.ㅡ 슬픈현실이다..

술자리에서 게임같은거 할때도 반응 정말 천차만별//

뭐 불러내고, 대표로 내보내고 하는것도 전부 "미녀"들로 국한된다.

흑기사니 흑장미니, 그외 남녀간에 나눠서 하는 게임류의 경우를 할땐 더 비참해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