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쏙맘입니다 핸드폰 충전기가 고장나서 어제 아들 어린이집 하원하면서 다이소에 들렀어요 아들도 뭐하나 사달라고해서 골라보라고 했더니 핸드폰 충전기 옆에 걸려있던 다이소 미니마이크를 고르더라구요 ㅎㅎㅎㅎ 요즘 할머니랑 있다보니 트로트에 꽂혔... 특히 요즘 영탁의 찐이야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가끔 할머니가 유튜브로 가수들 노래영상을 볼때 옆에서 유심히 보더니 마이크 들고 노래하는 모습이 부러웠던걸까요? 요즘 코로나 떄문에 집콕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이도 재미있고 저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가격은 3000원!
집에와서 차분히 사진찍고 다이소 미니마이크 언박싱 좀 해볼라고했더니 성질급한 아들이 이미 박스를 다 찢어버렸네요 ㅠㅠ ㅎㅎ그만큼 기대가 큰거겠죠?
구성품은 마이크, 마이크 거치대, 마이크에 씌우는 스펀지(?), 그리고 사용설명서 생각보다 조촐한 다이소 미니마이크!
핸드폰에 이어폰을 꽂고 옆에 붙어있는 저 부분에 스피커나 해드셋을 꽂아야 소리를 들을수 있어요
사용방법은 먼저 마이크어플이나 노래방어플을 설치하고 녹음을 하면 되는? 그런 방식이라고 써있어요
전 이것만 핸드폰에 꽂으면 마이크처럼 크게 들리는 건줄 알았는데 그냥 핸드폰에 꽂아서는 소리가 안들리고 꼭 스피커나 헤드셋을 활용해야해요
신이난 저희아들 ㅎㅎ 마이크 거치대에 마이크 꽂고 노래를 흥얼 되더라구요 귀엽ㅋㅋㅋ 다이소 미니마이크가 작아서 더 귀엽쥬
그냥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해도 헤드셋으로는 아무소리가 안들려요
마이크로 목소리를 듣고 싶으면 노래방어플을 깔아야한다고해서 부랴부랴 노래방 어플을 검색해봤는데요 이것저것 깔아서 노래를 불러봤는데 정말 노래방에서 내가 노래부르는것처럼 헤드셋으로는 제 목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ㅠㅠ 그걸 기대하고 산건데 !!
그래서 부랴부랴 네이버에 검색해보고 어떤 분이 추천해주신 노래방 어플을 깔아봤어요 바로 저 어플이에요 kakoke
요 어플은 노래방 반주와 함께 노래부르면 다이소 미니마이크에 대고 부르는 제 목소리도 함께 들려서 꼭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희 아들이 좋아하는 영탁의 찐이야를 불러봤는데 ㅋㅋㅋㅋ 넘 좋아하는 아들 무료로 5곡의 노래를 부를수 있고 무료를 다 소진하면 광고 하나보면 또 5개 무료 노래가 충전되요 별 기대 없이 산 다이소 미니마이크 생각보다 아들이 좋아해서 저도 좋네요 :) 코로나로 밀폐시설등에 가기 어려울때 집에서 코인노래방 느낌으로 놀기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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