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에이지 오리진 직업추천 - deulaegon-eiji olijin jig-eobchucheon

그냥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주인공 캐릭터를 기준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므로 다른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드래곤 에이지의 룰은 단순하지만 캐릭터의 성장 방식은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에는 덱스터리티 패치(바이오웨어 직원이 제작하였으나 비공식 패치로서, 덱스터리티가 단검, 보우, 크로스보우의 공격력에 적용되지 않던 문제를 수정한 패치입니다. 이 패치를 사용할 경우 로그 계열의 공격력이 급상승하게 되며 적의 궁수들과 로그들의 공격력 또한 강해지게 됩니다. 이 패치는 비공식 패치로 실제 게임내 밸런스 문제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덱스터리티가 명중율에만 적용되고 공격력에는 적용되지 않던 버그가 게임밸런스에 적합하다는 것이지요)를 적용시키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패치를 해버리면 쌍검 워리어와 양손검 워리어는 잉여캐릭터가 되어버립니다. 로그에 비해 화력이 너무 뒤떨어지게 된다는 것이죠. 로그는 리설리티 특성 때문에 커닝으로 힘을 커버하고 아머 관통력과 크리티컬 히트가 증가합니다. 이미 충분히 높은 공격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굳이 덱스 보너스가 필요 없는 것이죠...

여기서 사용하는 어그로(Agro, Aggro)라는 단어는 골칫거리를 뜻하는 영국 속어로서, 어그로를 끈다는 것은 대상이 자시을 골칫거리로 여겨서 1순위 공격대상으로 삼는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파티에서 가장 방어력이 좋은 대상이 공격을 받아내는 것이 유리하며, 이러한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캐릭터를 탱커(Tanker)라고 칭합니다. 이러한 탱커가 필요하게 되는 이유는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서 입니다. 아무리 공격력이 강해도 순식간에 죽어버린다면 강력한 공격력을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개개인이 방어력을 올리는데만 치중한다면 파티 전체의 공격력이 급감하게 됩니다. 그러니 한명이 파티의 방패로서 공격을 받아네는 동안 나머지 동료들이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드래곤 에이지의 기본전투방식입니다.

<워리어>

-쌍검 워리어-
Status 분배 - 덱스는 탤런트 찍을 수 있을 만큼만 올리고, 나머지는 Strength 에 투자, 그리고 약간 돌려서 Willpower와 Constitution을 찍어줍시다. 전사라도 윌파워는 스태미너와 정신저항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약간 투자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컨스터튜션은 생존과 직관되므로 당연히 어느정도는 올려줘야 겠지요. 매직과 커닝은 그다지 쓸모가 없고, Skill을 찍기 위한 최소조건에 해당하는 커닝만 찍어주시면 됩니다. 대화로 설득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커닝을 올리고자 하신다면 애초에 전사를 키우시면 안됩니다. 전사는 높은 힘으로 보너스를 받아 ‘협박’을 해야 됩니다. 무기는 초반에만 장검&단검 혹은 둔기&단검을 사용하고 후반에는 장검&장검이나 둔기&둔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장점 - 쌍검 워리어는 빠른 공격속도로 강력한 화력을 내는 타입입니다. 각각의 무기에 룬과 독을 바를 수 있으며, 모멘텀이라는 탤런트로 공속을 더욱 증가시켜 단시간 동안 강력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독사용을 위해 Poison Making 1을 꼭 찍어주십시오.
단점 - 쌍검 워리어는 방어력이 매우 취약합니다. 비교적 높은 민첩성 때문에 방어에 괜찮은 보너스를 받지만, 방어를 위한 탤런트가 전무하기 때문에 애초에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잡아낸다는 컨셉으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무거운 갑옷을 입을수록 적의 관심을 끌기 쉽고 피로도에 손해가 크므로(게다가 쌍검 기술들의 피로도 소모는 큰 편입니다.) 되도록이면 미디움 아머를 착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보조탱커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헤비 아머를 착용하면 좋지만, 이렇게 되면 높은 피로도로 공속과 스태미너를 사용하는 스킬에 손해가 생기게 되며, 결과적으로 화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쌍검 워리어의 또다른 단점은 광역스턴이나 넉백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보스몹들의 경우 주기적으로 광역 넉백이나 스턴을 사용하는데 쌍검 워리어는 이에 무방비라 일부 보스전에서는 생각보다 화력을 높이기가 어렵습니다.
추천 직업전용 탤런트 - 파워풀(모든 워리어의 필수), 트리튼(어쩔 수 없이), 브레이버리(매우 유용합니다), 데스블로우(잔몹 학살을 위한 탤런트 없어도 크게 손해볼 건 없습니다), 프리사이즈 스트라이킹(모멘텀을 사용하고 헤이스트를 걸면 오히려 공속이 느려지는 버그가 있는데, 프라사이즈 스트라이킹를 같이 사용하면 공격성공율이 오르면서 공속도 빨라져, 진정한 살육머신이 됩니다), 타운트(어쩔 수 없이), 디스인게이지(높은 화력 때문에 때때로 적의 분노의 대상이 자신에게로 옮겨질 때가 있는데 이때 위협수준을 낮추기 위해 필요합니다. 보스전 외에는 그다지 필요 없습니다)
추천 특화 직업 - 버서커 & 리버

-궁수 워리어-
Status 분배 - 스탯은 원하는 갑옷이나 크로스보우를 들 수 있을 정도로만 스트렝스를 찍으시고, 나머지는 덱스와 윌파워에 투자하십시요. 컨스티튜션은 누구라도 올려서 나쁠 것은 없지만 마법사나 궁수는 원거리 전투를 주로 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낮습니다. 커닝은 전사 탤런트와 연계되는 부분이 없기에 스킬을 찍기 위해 필요한 정도만 찍습니다. 갑옷은 미디움 아머를 추천합니다(물론 이를 위한 힘을 찍어줘야 됩니다). 무기는 크로스 보우를 추천합니다.
장점 - 전장에서 늘 한걸음 떨어져서 싸우기 때문에 그다지 방어는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덱스가 높아서 회피가 높으므로 사실 그렇게 방어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원거리에서 활로 지원하며 전투를 조율하는 것이 궁수의 역할이며 화력 자체도 그다지 떨어지지 않습니다. 긴 사정거리는 전투와 동시에 적을 공격하기 유효하므로 적들 중에 마법사가 있다면 화력을 집중해 재빨리 무력화 하거나 제압합시다.
단점 - 활질이 별로 멋있어 보이지는 않겠지만 의외로 효율은 좋습니다. 하지만 궁수는 워리어보다 로그가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에 그다지 추천할 만하지 않습니다. 궁수 워리어가 궁수 로그보다 좋은 점은 더 좋은 갑옷을 착용한다 정도입니다. 궁수는 어차피 원거리에서 싸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로도가 적은 라이트아머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나, 전사 탤런트의 파워풀 때문에 10%의 피로도 무시 보너스가 있으므로, 미디움 정도의 아머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언급하였듯이 궁수에게 방어는 그다지 고려할 만한 사항이 아닙니다. 궁수 워리어에게는 크로스보우가 추천되는 이유가 워리어는 기본힘이 로그보다 높고, 어차피 미디움 아머를 입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힘을 올려야 됩니다. 크로스 보우는 착용 요구치가 힘이기 때문에 이런 궁수 워리어의 특성과 맞습니다. 물론 롱보우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사 전용 탤런트가 장거리 공격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뿐이라. 궁수 워리어는 언뜻 보기에는 비추천 입니다. 오히려 궁수 로그가 훨씬 효율적으로 화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 키우고 싶다면 마법사 킬러용으로 키워봅시다. 이를 위해 특화직업으로 템플러를 추천합니다. 템플러의 천 단계 탤런트의 경우 적에게 입힌 피해를 입힐 경우 입힌 피해의 25%에 해당하는 마나를 추가로 태워버립니다. 하지만 적진 제일 안쪽이나 언덕위에 주로 포진하는 마법사를 근접 전사가 직접 쫒아가서 때리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롱보우 계열은 무식한 사정거리를 자랑하므로 원거리에서 마법사를 제압하기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궁수의 특성상 격전지에서 한걸음 떨어져 있는 경우가 보통이므로 아군에게 걸린 디버프를 해제해 주기도 좋고 홀리 스마이트를 날려 적들에게 넉백과 스턴을 거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한 리버가 궁수 워리어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리버의 네번째 특성인 블러드 프렌지 때문인데, 이것을 유지하고 있으면 HP가 서서히 감소하면서 체력이 소모된 만큼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이 때문에 래피드샷과 블러드 프렌지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생각 외로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발휘합니다. 궁수의 특성상 전장에서 늘 한걸음 벗어나 있으므로 직접 공격을 당할 일이 거의 없기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블러드 프렌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체력을 유지하면서 화살을 쏘아봅시다. 보스전에서 상상이상의 괴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궁수와 리버의 조합은 이론적인 것이며 실제로 실험을 해보지 않았기에 효용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실제로 장거리무기에 블러드 프렌지가 적용된다면 가공할 공격력이 나오겠지만... 실제론 어떨지...)
추천 직업전용 탤런트 - 첫 번째 라인에서는 파워풀만, 두 번째 라인에서는 프리사이즈 스트라이킹만 찍어줍시다. 나머지는 궁수 워리어에게 불필요한 것들뿐입니다. 정 탤런트 포인트가 남는것 같으면, 타운트와 디스인게이지를 찍어줍시다. 타운트는 쓸모없지만 디스인게이지는 가끔 어그로가 자신에게 튀었을때 쓸모가 있습니다.
추천 특화직업 - 템플러, 리버(챔피언은 절대 선택하지 맙시다. 궁수와는 전혀 상성이 안맞습니다.)

-양손검 워리어-
Status 분배 - 일단 양손검 워리어는 민첩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힘만 올리면 공격력과 명중율이 오르고, 장비착용과 탤런트를 찍기 위한 필요조건이 모두 갖춰집니다. 그러니 힘 위주로 올리면서 윌파워와 컨스터튜션을 조금씩 찍어줍시다. 같은 근접공격형 워리어인 쌍검 워리어와는 달리 덱스를 전혀 안찍어도 되기 때문에 오히려 윌파워나 컨스터튜션을 찍기위한 여유가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힘은 높은 명중률과 공격력을 보장하기에 우선적으로 스트렝스를 찍어주십시오.
장점 - 양손무기는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대신 높은 공격력과 아머관통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손검 워리어는 공격형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쌍검 워리어 보다 화력이 낮아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의외로 양손검 워리어는 쌍검 워리어와는 다른 그 나름의 가치가 있습니다. 쌍검 워리어의 장점은 양손검 워리어의 단점이고, 쌍검 워리어의 단점이 바로 양손검 워리어의 장점입니다. 쌍검 전사와는 달리 스턴과 넉백에 면역이 되는 Indomitable(불굴)이 있습니다. 보스들의 경우 광역 넉백이나 스턴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쌍검 워리어나 쌍검 로그의 경우 나가떨어지기 바쁩니다만 불굴을 활성화한 양손검 워리어는 무대뽀 정신으로 달라붙어서 지속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보스들이 높은 아머수치를 갖고 있음으로 자잘한 연타 공격은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양손검 워리어는 한타 한타의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스태미너를 소모하는 탤런트들의 위력이 강력하며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적들을 마무리하는데 좋습니다.
매시브아머를 착용하고 불굴과 트리튼을 킨다면 탱커로 활용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방패 워리어 보다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힐러가 둘 이상이라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상당한 양의 물약이 필요합니다.
단점 - 양손무기의 단점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느린 공속입니다. 이 때문에 독바르기의 효율이 매우 떨어지며, 시간당 데미지를 주는 것에서는 쌍검 워리어보다 좀 뒤떨어지는 편입니다. 이 때문에 양손검 워리어는 헤비아머를 착용하고 공격 및 보조 탱커로 활동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양손검 워리어에게 기본적으로 공격형 워리어이기 때문에 버서커와 리버를 특화직업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보조탱킹에 좀더 치중한다면 리버 보다는 챔피온이 좋으며(메인탱커가 챔피언이라면 필요 없습니다), 메인탱커로 양손검 워리어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챔피언과 템플러를 추천합니다.
추천 직업전용 탤런트 - 파워풀(모든 전사의 필수), 트리튼(탱킹 하자면 필요합니다.), 브레이버리(쓸만합니다.), 데스 블로우(적을 죽였을때 스태미너를 회복합니다. 공격형 워리어라면 매우 유용한 패시브 탈렌트입니다.), 프리사이즈 스트라이킹(타운트를 위한 선행조건, 탱킹을 할 필요가 없다면 찍지 않아도 좋습니다), 타운트(메인탱커가 아니라면 그다지 필요 없습니다. 트리튼을 킨 상태로 때리는 것만으로도 어그로는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추천 특화직업 - 버서커&리버(공격형), 챔피언&템플러(탱킹형)

-방패 워리어-
status 분배 - 방패 워리어는 탱킹에 최적화된 형태입니다. 탱킹의 핵심은 높은 아머와 디펜스 이므로, 높은 아머착용을 위해 힘을 찍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데미지가 목적은 아니므로 갑옷을 착용하는데 필요한 만큼만 투자하시고 나머지는 덱스와 컨스티튜션에 올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약간은 윌파워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은 아머와 무기착용에 필요한 요구치만, 컨스티튜션은 초반에는 찍지 마시고 초반에는 힘과 덱스만 찍습니다. 일단 무거운 방어구를 빨리 착용해야 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힘2 덱스1 비율로 찍으시고 장비착용에 필요한 힘이 갖춰졌다고 판단되면 그때부터 덱스2 컨1비율로 찍으시면 됩니다. 아머수치는 좋은 장비를 착용하면 되지만 덱스1은 디펜스1에 해당하므로 덱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장점 - 모든 형태의 직업 중 가장 뛰어난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탱킹에 특화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파티의 핵심적인 캐릭터로서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모으고, 그로인해서 다른 동료들이 안심하고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단점 - 공격력이 모든 형태의 직업 중 최약입니다.
방패 워리어는 공방의 밸런스가 잘 잡힌 균형 잡힌 클래스입니다. 공격력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직업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1:1의 전투를 상정한다면 높은 방어력과 스턴 기술들로 인해 전투의 우위를 점하기 좋은 직업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전투는 다수대 다수의 전투가 기본이므로 방패 워리어를 공격형으로 키우는 것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게임을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제 첫 파티는 노멀 난이도에, 방패 워리어 여주인공, 방패 워리어 알리스테어, 공격 및 회복 메이지 모리건, 궁수 로그 레일리아나 였습니다. 효율적이 아니라 고전은 했지만 클리어는 문제없습니다.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노멀정도의 난이도에서는 물약 소모가 많아지고 전투시간이 길어진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방패 워리어를 탱커로 키울때는 공격스킬은 필요가 없으므로 견제용으로 쉴드 배쉬와 쉴드 폼멜을 찍어주고 그 다음 단계의 공격스킬은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탤런트 포인트가 남아돈다면 찍어줍시다 그러나 별로 쓸 일이 없습니다).
방패전사를 메인탱커로 정하셨다면 챔피언과 템플러 이 두 특화직업이 효율적입니다. 챔피언은 방어에 특화된 좋은 탤런트를 제공하며, 템플러는 높은 정신저항 보너스와 나중에 템플러 전용의 높은 마법저항을 갖춘 갑옷을 착용하는데 필요합니다.
추천 직업전용 탤런트 - 파워풀(모든 워리어의 필수), 트리튼(방패 전사는 기본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지속적인 어그로를 끌어주려면 트리튼이 필요합니다), 브레이버리(꼭 필요하진 않습니다만 있다면 잔몹들을 상대할 때 좋습니다), 프리사이즈 스트라이킹(선행으로 필요할 뿐 쓸모는 없습니다), 타운트(탱킹을 위한 필수 스킬입니다. 다만 초반에는 중요성이 떨어집니다)
추천 특화직업 - 챔피언, 템플러

<로그>

-쌍검 로그-
status 분배 - 로그는 일단 덱스와 커닝입니다. 힘은 무기와 방어구 착용에 필요한 최소조건만 충족시키시면 됩니다. 명중율 확보를 위해서 덱스에 되도록 투자하시고 틈틈이 커닝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일단 필요한 스트렝스가 충족된 듯 싶으면 덱스2 커닝1 비율로 찍으시면 됩니다. 무기는 초반부터 끝까지 단검&단검입니다.
장점 -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쌍검 워리어를 능가하는 화력을 보여줍니다. 항상 적의 후방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컨트롤(백스텝을 위해)을 해줘야 되는 직업이라, 많이 신경을 써줘야만 제대로된 화력을 낼 수 있습니다. 백스텝은 적의 후방 120도 내에서 하는 공격에만 백스텝판정이 들어갑니다. 후방에는 은신을 이용해 나홀로 선행하여 적진을 정찰 후 성가신 궁수나 마법사를 일찌감치 제압해버리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마법사 같은 경우는 쌍검 로그의 강력한 화력 앞에 순식간에 제압당해 버립니다.
단점 - 광역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보스에게는 쌍검 워리어 보다도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낮은 방어력 때문에 한대한대 공격을 받을 때마다 피해가 막심하고, 쌍검 워리어와 같은 이유로 스턴과 넉백에 취약합니다.
쌍검 로그는 쌍검 워리어와 매우 흡사합니다만, 좀더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는 대신 방어력이 취약하고 손이 많이 가는 타입입니다. 그냥 택틱대로만 싸우게 놔둔다면 쌍검워리어에 비해 그다지 차이나는 화력을 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으로 선택하여 직접 움직인다면 강력한 화력과 재미를 제공해 주는 캐릭터 입니다. 쌍검 워리어와 마찬가지로 독사용은 필수입니다. 주력이 아닌 로그는 독 사용 스킬을 잔뜩 올려서 주력 로그를 위한 독을 제조 하고, 주력 로그는 컴뱃 스킬이나 택틱스 쪽으로 투자합시다.
추천하는 특화직업은
추천 직업전용 탤런트 - 더티 파이팅(적을 잠시 기절시키는 매우 유용한 탤런트입니다), 컴뱃 무브먼트(적의 측면과 후방을 노려야 되는 쌍검 로그의 특성상 매우 유용합니다), 쿠더그라스(Coup de Grace[kud ə ɡ ʁas], 프랑스어로 온정의 일격이라는 뜻입니다. 원래는 고통받는 자를 편하게 해주기 위한 죽음이라는 의미입니다. 전방위 방어능력을 갖춘 적, 주로 고레벨의 방패전사에게는 백스텝이 들어가지 않지만 이 탤런트가 있다면 기절시킨 적에게는 모든 방향에서 시도하는 공격이 백스텝 판정을 받게 됩니다), 페인 데스(죽은척하기... 몰래 적진 후방으로 가서 마법사를 암살했다면 그 후에 당신은 적진 한복판에서 포위된 상태가 됩니다. 재빨리 죽은척 합시다), 빌로우 디 벨트(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실제로 쓸 일은 그다지 없습니다. 보통은 탱커가 미처 붙잡지 못한 적이 힐러에게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데들리 스트라이크(적은 스태미너 소모에 비해 괜찮은 위력을 지녔습니다), 리설리티(최대한 빨리 찍어야 되는 탤런트입니다. 이것 없이는 로그가 제대로된 위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베이젼(회피입니디만, 탱커도 아닌 로그에게는 그다지 필요가 없습니다. 찍어서 나쁠건 없으니 여유가 있다면 찍습니다), 자물쇠 관련 쪽은 하나만 찍어놔도 로그는 Cunning스탯으로 자물쇠 따기에 보너스를 얻습니다. 여러 개 찍어놓으면 파티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고 상자에서 호감도를 위한 선물 등이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적당히 찍읍시다. 그런데 사실 자물쇠나 함정해체가 아니라면 굳이 로그가 있어야할 필요가 없겠죠? 스텔스도 마찬가지로 마법사나 궁수 암살을 위해서 좀 찍어줘야 됩니다.
사실 로그 전용 탤런트들은 쌍검 도적이라면 버릴게 없습니다.
추천 특화직업 - 어세신, 듀얼리스트

-궁수 로그-
status 분배 - 스태터스 분배는 쌍검 로그와 동일합니다.
장점 - 궁수 로그는 아이러니 하게도 궁수 워리어 보다 높은 데미지를 뽑기 쉽습니다. 리설리티라는 특성 때문인데, 이 특성 때문에 커닝을 올리면 공격력, 크리티컬, 아머관통이라는 세가지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공격이 맞지 않으면 소용없으니 덱스에 치중하여 스탯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점 - 딱히 이렇다 할 단점은 없습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도적 전용 탤런트 중 액티브 탤런트들이 대부분 근접용이라는 것 정도?
무난하게 쓸만한 캐릭터 입니다. 보조공격 캐릭터로서 적합하고 안정적인 데미지딜링을 합니다. 직접 공격받은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파티가 포위공격 당하지 않는 한은 그다지 택틱만 잘 짜놓고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싸우고 잘 생존합니다. 이쁜이 레일리아나가 바로 궁수 로그지요.
추천할 만한 특화직업은 바드와 레인저입니다. 다른 두 직업인 어세신과 듀얼리스트는 근접 전투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궁수 로그에게는 그다지 쓸모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바드와 레인저입니다. 바드의 경우 4단계 탤런트인 캡티비티 송의 위력이 강력합니다만 보스용으로는 쓸모가 없습니다. 송오브 밸러나 송오브 커리지가 쓸만합니다. 1단계 탤런트인 송오브 밸러는 회복수치가 미미하지만 지속형이므로 그냥 켜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며, 송오브 커리지는 파티의 물리공격력을 강화시키므로 파티의 구성에 마법사가 한명밖에 없거나 전혀 없을 경우에는 큰 효용이 있습니다. 만약 마법사가 2명 이상이라면 그냥 송오브 밸러가 낫습니다. 레인저의 동물소환은 소환된 동물들이 그렇저럭 도움이 되기에 쓸모가 있습니다만 바드의 노래와 레인저의 소환 둘 다 유지하기에는, 100의 스태미너와 10%의 피로도라는 압박이 있습니다. 레일리아나 같은 경우 이미 바드가 선택되어 있기 때문에, 바드에 어세신(어세신 탤런트는 1단계 마크 오브 데스만), 주인공이라면 레인저에 어세신(마크 오브 데스만) 추천합니다. 그냥 후방 지원용으로 놔두고 신경쓰기 귀찮다면 바드에 레인저를 해놔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추천 직업전용 탤런트 - 더티 파이팅(근접 공격을 하는 적이 달라붙을 시에 사용합시다), 컴뱃 무브먼트(쌍검이든 궁수든 유용한 탤런트입니다), 빌로우 디 벨트(선행으로 필요합니다. 가까이 오는 적은 정강이를 걷어차 주고 도망갑시다), 데들리 스트라이크(별로 필요는 없지만 리설리티 선행입니다), 리설리티(이 탤런트 때문에 기본적인 화력에서 궁수 로그가 궁수 워리어를 능가하게 됩니다. 힘으로 받는 공격력 보너스를 커닝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고, 커닝은 원래 크리티컬 히트와 아머 관통력을 증가시킵니다), 자물쇠는 소신껏 찍으시고, 스텔스는 정찰용으로 로그를 활용할 생각이라면 찍고 아니라면 찍으실 필요 없습니다.
추천 특화직업 - 바드&레인저, 바드&어세신, 레인저&어세신

<메이지>
마법사는 다른 두 클래스와는 다르게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므로, 제가 사용했던 몇가지 형태의 마법사에 대해서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형태의 마법사들은 어디까지나 재미를 위한 것으로 효율은 다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효율? 효율을 원하신다면 1:3비율로 윌파워와 매직을 찍으시고 포스필드와 지속형 광역마법 몇 개를 배우십시오. 전투 중에는 자기 주변에 광역 마법을 뿌리고 자신한테 포스필드(40초 동안 마비되지만 무적상태가 됨)를 걸으십시오... 적들은 무적상태가 된 당신을 공격하다가 하나둘씩 죽어나갈 겁니다. 도발(Taunt)를 터득한 전사가 있다면 전사를 이용해서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다음에 나올 것들은 물론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법사를 재밌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봉인해야 될 두가지 마법이 있습니다. 밸런스 붕괴의 주범인 마법으로 하나는 포스필드, 다른 하나는 마나 크래쉬 입니다. 포스필드는 40초동안 대상을 마비&무적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워리어가 적 한복판에 뛰어들어 도발->워리어에게 포스필드->광역마법->전투끝 이라는 어이없는 꼼수가 가능하며, 마나 크래쉬는 적 마법사와 전투를 할 일이 없게 됩니다(마나 크래쉬 한방이면 즉사하거나 마나0인 상태로 빈사상태가 됩니다).
솔직히 드래곤 에이지의 마법들은 좀 생각없이 만든거 같은 것들이 몇개 있습니다. 지나치게 효율이 떨어지거나 사기적으로 좋은 것들이 있다는 얘기죠. 어차피 이 두가지는 보스전에서는 그렇게 사기적이지 않지만 일반 전투의 난이도를 급감시킵니다... 뭐 그래도 쉬운게 좋다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초보라 노멀 난이도에도 어려움을 느낀다면 사용할만 합니다...

마법사는 군중제어, 광역 공격, 회복 및 버프, 이 세가지 중에서 두가지 정도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고려하고 마음에 드는 주문들을 선택해서 찍어주면 됩니다. 힐은 마법사라면 꼭 찍어주시는 것이 좋고요, 마법사 혼자서 힐을 맡아야 한다면 리제네레이션 까지는 찍어주는게 좋습니다. 회복 및 버프를 담당하는 마법사라면 윌파워와 매직은 1:1비율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라면 1:2 내지는 1:3정도로 찍는 것이 좋고요.

특화 직업 셰이프 시프터는 절대 찍지 마세요. 잉여로움의 극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