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주인공 캐릭터를 기준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므로 다른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드래곤 에이지의 룰은 단순하지만 캐릭터의 성장 방식은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에는 덱스터리티 패치(바이오웨어 직원이 제작하였으나 비공식 패치로서, 덱스터리티가 단검, 보우, 크로스보우의 공격력에 적용되지 않던 문제를 수정한 패치입니다. 이 패치를 사용할 경우 로그 계열의 공격력이 급상승하게 되며 적의 궁수들과 로그들의 공격력 또한 강해지게 됩니다. 이 패치는 비공식 패치로 실제 게임내 밸런스 문제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덱스터리티가 명중율에만 적용되고 공격력에는 적용되지 않던 버그가 게임밸런스에 적합하다는 것이지요)를 적용시키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패치를 해버리면 쌍검 워리어와 양손검
워리어는 잉여캐릭터가 되어버립니다. 로그에 비해 화력이 너무 뒤떨어지게 된다는 것이죠. 로그는 리설리티 특성 때문에 커닝으로 힘을 커버하고 아머 관통력과 크리티컬 히트가 증가합니다. 이미 충분히 높은 공격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굳이 덱스 보너스가 필요 없는 것이죠... 여기서 사용하는 어그로(Agro, Aggro)라는 단어는 골칫거리를 뜻하는 영국 속어로서, 어그로를 끈다는 것은 대상이 자시을 골칫거리로 여겨서 1순위 공격대상으로 삼는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파티에서 가장 방어력이 좋은 대상이 공격을 받아내는 것이 유리하며, 이러한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캐릭터를 탱커(Tanker)라고 칭합니다. 이러한 탱커가 필요하게 되는 이유는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서 입니다. 아무리 공격력이 강해도 순식간에 죽어버린다면 강력한 공격력을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개개인이 방어력을 올리는데만 치중한다면 파티 전체의 공격력이 급감하게 됩니다. 그러니 한명이 파티의 방패로서
공격을 받아네는 동안 나머지 동료들이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드래곤 에이지의 기본전투방식입니다. <워리어> -쌍검 워리어- -궁수 워리어- -양손검 워리어- -방패 워리어- <로그> -쌍검 로그- -궁수 로그- <메이지> 마법사는 군중제어, 광역 공격, 회복 및 버프, 이 세가지 중에서 두가지 정도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고려하고 마음에 드는 주문들을 선택해서 찍어주면 됩니다. 힐은 마법사라면 꼭 찍어주시는 것이 좋고요, 마법사 혼자서 힐을 맡아야 한다면 리제네레이션 까지는 찍어주는게 좋습니다. 회복 및 버프를 담당하는 마법사라면 윌파워와 매직은 1:1비율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라면 1:2 내지는 1:3정도로 찍는 것이 좋고요. 특화 직업 셰이프 시프터는 절대 찍지 마세요. 잉여로움의 극치입니다. |